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5/06 22:06:10
Name 캬라
Subject 요리는 아이템이다. (수정됨)
혼자 살면서 자취할 때도 그랬지만 결혼 후 마눌님이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주간근무를 하는 내가 주로 요리를 하게되었다.

원래 라면을 먹더라도 그냥 먹지 않고 토핑을 추가해서 먹는 편이었지만 각종 반찬과 찌개류를 사먹지 않고 직접 요리를 하는건 처음이었다.

바쁜 와중에 어떻게든 직접 밥을 해먹이신 어머니 덕분에 요리에 대한 기본센스는 있었던터라 유튜브와 블로그를 검색해보면서 요리 레시피를 하나씩 추가하는데 나름 일상의 재미였다.

처음엔 기본적인 냄비와 프라이팬이 전부였지만 유튜브를 보면서 각종 소소한 주방 아이템들을 추가해나가기 시작했는데 없어도 문제는 없지만 있으면 아주 편리한 현재 본인이 사용중인 아이템들을 몇개 소개해보고자 한다.


1. 만능 야채다지기

AZKC1Dg.jpg

요리를 하다보면 야채들을 잘게 다져야 할 일이 생긴다.

칼로 다지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칼로 두드리면 야채가 천지사방으로 튀고 하나씩 잘게 칼질을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피곤하다.

이럴때 만능 야채다지기를 사용하면 적당한 크기로 야채를 잘게 다질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끈으로 당기는 싸구려 말고 살짝 비싼 콱콱 누르는 형식을 구매하길 권한다.


2. 마늘다지기

o55LI1g.jpg

마늘 안들어가는 한국 요리는 없다.

마늘을 냉동고에 넣어놓고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다지기로 짜넣어주면 편하다.
(물론 미리 다져놓고 비닐봉지에 담아서 열려놓고 꺼내 쓰시던데 난 필요할때마다 짜서 쓰는게 더 편하다.)


3. 계란말이 전용팬

i1rnMkd.jpg

도대체 이 전용팬 없을 때는 계란말이를 어떻게 했었던지 의아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팬이다.

요새 이걸로 일본식 달달하고 폭신한 계란말이를 만드는데 푹 빠져있다.

근데 이걸로도 계란말이 이쁘게 말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하더라.


4. 웍

UPrwC5J.jpg

웍은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주방 만능 필수품이다.

웍만 있어도 구이, 튀김, 끓이기 등 모든 형태의 조리가 가능하다.

웍으로 재료들을 볶으면서 불맛을 준 다음, 육수넣고 찌개를 끓이면 정말 맛있다.


5. 찜솥

dJ3Bo0I.jpg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는 불가능한 찜솥만이 가능한 요리들이 있다.

특히 먹다남아서 냉장고에 처박아놨던 오래된 메말라버린 음식들을 부활시키는데 찜솥만한게 없다.


6.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fFhreph.jpg

에어프라이어야 이제 주방 필수품이 다되었지만 사실 크면 클수록 좋은게 에어프라이어다.

아무리 큰 에어프라이어라도 10L를 못넘어가는데 30L 이상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는 이이상 넉넉할 수 없다.

주로 삼겹살, 고등어, 피자 굽는 용도로 사용중이다.

당근마켓에서 싸게 구입하길 권한다.(정말 매물이 넘쳐난다.)


7. 스파게티 냄비

Swaktpo.jpg

남자의 필수요리 파스타를 만드는데 정말 편리한 스파게티 냄비.

이것만 있으면 더이상 작은 냄비에 낑낑대며 파스타 면을 우겨넣고 건져내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파스타면만 삶는게 아니라 국수도 간편하게 삶고 물기를 털어낼수 있어 정말 편하다.


8. 야채 채반 믹싱볼 세트

nObhiUF.jpg

씻고 헹구고 털면 끝이다. 끝


9. 시모무라 채칼

hodUHxM.jpg

양배추 채칼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이런게 있다는걸 알기전까지 나는 양배추를 얇게 채써느라 갖은 뻘짓을 하고 있었다.

이 채칼만 있다면 치킨집 양배추 샐러드를 양껏 만들어먹는게 가능하다.

문제가 있다면 정말정말 위험하다는거? 손가락 포를 떠버릴수 있는 무시무시한 예리함을 자랑하니 조심히 써야한다...


10. 전자레인지용 그릇 덮개

I6d47pd.jpg

본 뚜껑은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때 수분이 날아가는걸 방지해준다.

이 뚜껑만 있다면 전자레인지로 찜도 가능하다.

먹다남은 음식 접시 위에 덮어서 바로 냉장고에 보관도 가능하다.


11. 화유

wh7Q8Qg.jpg

이건 주방도구는 아니지만 정말 요긴하게 쓰고 있는 조미료라 추가했다.

가정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중국집 불맛을 추가해주는 향미유인데 제육볶음, 볶음밥을  만들때 넣어주면 가게에서 먹는 맛을 80% 정도 따라갈수 있다.



내가 만든 요리를 상대가 맛있게 먹고 품평해주는것 그것만큼 행복한게 없지 싶다.

직접 요리를 만들어 배부르게 먹는 행복을 PGR 여러분들도 같이 느껴보시면 좋겠다 생각해서 현재 적극 사용중인 요리 아이템들을 추천해보았다.

이외에도 여기에 없는 본인이 사용중인 요리 아이템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손금불산입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4-10-29 11:56)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 게시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anzisuka
23/05/06 22:31
수정 아이콘
카페 하고 나서 카페용품뿐 아니라 다양한 식기와 도구들......인스타 등등에 뜨는데...
하하하.....너무 탐나요..하앍
23/05/06 22:35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슬로우쿠커나 수비드머신 같은 저온조리 기기들 좋아합니다.
슬로우쿠커로 만드는 통삼겹 김치찜 = 제 기준엔 노력대비 최고의 맛 메뉴
jjohny=쿠마
23/05/06 22:36
수정 아이콘
오늘 양배추 채칼 개시했는데, 양배추 덩어리가 시원시원하게 줄어드는 느낌이 일품입니다.
파프리카
23/05/06 22:39
수정 아이콘
기름 튐 방지 프라이팬 덮개(실리콘) 잘쓰고 있었는데 태워 먹었습니다...
김홍기
23/05/06 22:40
수정 아이콘
저 중에서 웍 짱이에요. 애용합니다
23/05/08 11:40
수정 아이콘
웍은 진리죠. 유튜브에서 웍질해서 음식 만드는 동영상 보면 시간 잘 갑니다.
23/05/06 22:4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칼로 할 수 있는건 되도록이면 사지 말자는 주의 입니다. 물론 각각의 전문 기구들이 더 편리하지만 공간을 계속 차지하는데다 설거지가 번거롭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용 빈도수가 높지 않다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그냥 칼로 하는게 합리적이더라고요. 칼을 일부러라도 자꾸 써야 실력이 늘기도 하고요.
23/05/08 11:40
수정 아이콘
공감입니다.
flowater
23/05/06 22:49
수정 아이콘
너무 많습니다 선생님
리얼포스
23/05/06 23:24
수정 아이콘
1번 2번 설거지 어떻게 하나요
23/05/06 23:29
수정 아이콘
수세미로 세척이 가능합니다.
리얼포스
23/05/06 23:34
수정 아이콘
그야 그렇겠지만 많이 번거롭길래 요령이 따로 있나 해서요.
마늘다지기 안쪽은 날카로운 부분 때문에 수세미로 박박 문대기도 어렵고 섬유질이 끼면 빼기도 어렵던데요.
海納百川
23/05/06 23:43
수정 아이콘
결국 잘 하는 사람들은 최소한의 도구로 잘 하더군요......
23/05/07 00:00
수정 아이콘
파스타냄비 구입
23/05/07 00:14
수정 아이콘
저 넘의 마늘 다지기...
유학생활 중 다지기가 저것밖에 없어서
김장을 하는데 마늘 수십통을 저걸로 하나하나 다지다 보니
손 근육이 엄청 아팠던 기억이...
23/05/07 04:24
수정 아이콘
후덜덜.. 유학생활 중 김장을 하시는거부터 대단하십니다
하늘하늘
23/05/07 08:01
수정 아이콘
중고마켓에서 1번이라도 구입하시지 ㅠㅠ 내손이 다 아프고 근육경련 올것 같아요
23/05/07 18:05
수정 아이콘
제가 그때 서브렛으로 얹혀사는 입장이었어서...김장은 어쩔수 없었어요. 나중에 김치통에 국물 헹궈서 찌개해억고 그랬쥬
조메론
23/05/07 00: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전용 냄비보다는 전자렌지 용기를 추천합니다.
조메론
23/05/07 10:49
수정 아이콘
네! 같은 제품은 아니고 비슷한거 쓰고 있는데 편해요
선플러
23/05/07 11:07
수정 아이콘
덕분에 좋은 제품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되고싶다
23/05/07 00:32
수정 아이콘
스뎅 웍 하나로 모든 음식 다합니다. 구이, 볶음, 국 등등. 만능이에요 진짜. 단지 좀 커서 그렇지.
선플러
23/05/07 04:52
수정 아이콘
그냥 쿠팡에서 스뎅 웍 검색해서 나오는 거 사면 되나요?
https://www.coupang.com/np/search?component=&q=%EC%8A%A4%EB%8E%85+%EC%9B%8D&channel=user
사람되고싶다
23/05/07 10:58
수정 아이콘
통3중이나 통5중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바닥3중 이런 거 말구요. 개인취향이지만 바닥에 엠보싱 있는 건 별로입니다. 눌어붙었을 때 설거지가 힘들어요.
사실 추천은 드렸지만 요리 초보라면 스텐팬은 좀 쓰기 어려우실 거에요. 불조절 못하면 눌러붙어서...
유튜브 같은데서 스텐팬 쓰는 법 찾아 보시고 집에 있는 스텐냄비 같은 걸로 실험해 보신 뒤에 쓸만하겠다 싶으시면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겁내 까다로워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이만한 게 없긴 해요 흐흐.
선플러
23/05/07 11:09
수정 아이콘
아 이게 고수들꺼였군요.
일단 코팅팬으로 연습해 보겠습니당!
사람되고싶다
23/05/07 11:11
수정 아이콘
사실 코팅웍도 충분히 좋습니다 흐흐. 단지 염분 많은 국물요리 같은 거 많이 하면 코팅이 잘 벗겨져서 그렇지 자주자주 바꿔주면 되니까요.
즐거운 요리 하십쇼!
23/05/07 00:34
수정 아이콘
구글같은데 검색하면 나오는 파채칼이라는거 쓸만 한가요? 파채를 만드는게 스킬도 중요하지만 썰때 눈도 엄청 맵더라구요. 집안사정으로 당분간 제가 파채를 썰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고등어자반
23/05/07 01:09
수정 아이콘
대용량으로 만드실 게 아니라면 그냥 식칼로 만드시는 것이 훨씬 간단합니다.
23/05/07 01:40
수정 아이콘
집쿡의 경우 저는 귀찮아서 마늘은 냉동 다진마늘 사용합니다. ㅠㅠ 집에서도 요리하기 귀찮아서 ...
저중에 없는거라면, 굴소스랑, 참치액(or연두류) 있으면 편합니다.
볶음요리는 굴소스, 국물요리는 참치액 msg를 책임지는 두분이죠.

도구류는 칼 말고는 수비드기계 뭐 이런건데 그런건 있으면 좋고 없으면 조금더 수고들여서 할수있어서 ...
다만 저런 기계가 있으면 1시간 수고들일거 20~30분 아래로 줄일수 있어서 좋죠
23/05/07 02:21
수정 아이콘
양배추 채칼 많이 위험한가요?
23/05/07 04:22
수정 아이콘
조심하면 괜찮은데, 안전해 보여서 방심하다 보니 위험도 동반되는듯 합니다

제가 살면서 요리 도구에 다친게 딱 1번 있는데, 그게 채칼 함부로 막 쓰다가 다친 경우...
그 이후론 보호장갑 착용하고 채칼 잘 씁니다
23/05/07 04:55
수정 아이콘
요즘은 홀더 있는 제품도 있어서 이거 사용하면 괜찮습니다.
23/05/07 02:23
수정 아이콘
저도 1번은 별로 더라구요. 결국 저거 세척하는데 드는 품이 만만찮아서 그냥 칼질로 하게되는..
야채 자주 드신다면 야채 탈수기 강추합니다.
선플러
23/05/07 04:51
수정 아이콘
요알못입니다.
혹시 "그래뉼레이티드 마늘"이 간마늘or다진마늘을 대체할 수 있나요?
https://www.coupang.com/vp/products/80875?vendorItemId=71843913922&isAddedCart=
23/05/07 05:00
수정 아이콘
향은 그게 더 진한데 맛은 마늘 직접 갈거나 다진게 더 진해서 용도가 다릅니다.
선플러
23/05/07 11:05
수정 아이콘
아 맛내는 것과 향내는 게 다른 거군요.
감사합니다.
23/05/07 05:56
수정 아이콘
냉동 건조 마늘(비축) + 슈퍼에서 파는 다진 마늘이 극 효율충입니다.
선플러
23/05/07 11:06
수정 아이콘
결국 다 직접 해야.. 아 요리는 귀찮어~
23/05/07 14:58
수정 아이콘
아예 다른 용도입니다
토마스에요
23/05/07 06:20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합니다
찜솥은 혹시 어떤 제품 쓰시나요
녹용젤리
23/05/07 07:14
수정 아이콘
무선도깨비 방망이요.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치즈 그레이터. 아무 샐러드나 그라노파다노치즈 솔솔 갈아서 올려주면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특히 에프용 냉동피자나 배달피자에 뿌려주면 최고입니다.
프로페시아
23/05/07 0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식기 세척기가 없다면 라바제 식기건조대 영입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살 땐 라바제가 1황이었는데 요즘은 비슷한 제품도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애플프리터
23/05/07 09:39
수정 아이콘
식기건조대의 명품 라바제. 물기가 또르르... 득템하세요.
쟈샤 하이페츠
23/05/07 15:34
수정 아이콘
자취한지 3년인데 더이상은 여자친구가 해주는 먹거리로는 견디기 어려운 와중에 제게 꼭 도움되는 글이네요. 추천~!
벌점받는사람바보
23/05/08 10:11
수정 아이콘
저 야채칼 진짜 가늘게 나오죠
마트에서 산거 두개로 해봐도 안되길래
한동안 칼질연습 열심히 했는대 저게 답이더군요 크크크
23/05/08 11:38
수정 아이콘
전 계량 스푼을 추천하고 싶네요. 똥손에게는 계량 스푼이 진리입니다. 테이블 스푼과 티스푼 차이를 이해하면 입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꼬집" 이런 용어 극혐입니다. 내 한꼬집과 니 한꼬집이 다를텐데?
일월마가
24/10/30 09:15
수정 아이콘
이전에 봤던 글인데 추게행 축하드립니다! 찜기 / 취미 겸 꿈이 요리인 사람으로써.. 찜기와 웍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생각하고 나머지는 취향껏 선택하시면 되는데 .. 하나 포인트를 말씀드리자면 사용 후 세쳑이 간편해야 됩니다.. 간편하지 않으면 결국 안쓰게 됩니다..
24/10/30 09:27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쪽지왔길래 또 삭게인가 했네요.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추천게시판을 재가동합니다. [6] 노틸러스 23/06/01 30260
3733 (장문의 넋두리) 헤어짐은 언제나 슬픕니다. [19] 다시마두장13884 23/05/30 13884
3732 팀켈러 목사님이 지난 5/19 소천하셨습니다 [61] Taima13238 23/05/29 13238
3731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실과 한계 [105] 퀘이샤13238 23/05/27 13238
3730 [LOL] DRX 스킨 공개기념 2022 DRX 롤드컵 서사 돌아보기 (약간스압) [25] 종말메이커12794 23/05/27 12794
3729 아기가 너무 이쁘네요 [112] 보리차13258 23/05/25 13258
3728 [PC] 가정의 달 기념 삼국지 조조전 모드 이야기 [46] 손금불산입13685 23/05/24 13685
3727 전기차 1달 타본 소감 [113] VictoryFood14138 23/05/21 14138
3726 나의 주식투자답사기, 손실로 점철된 짧은 기록 [58] 숨결13017 23/05/18 13017
3725 초등자녀를 둔 부모가 자기자식 수학과외하면서 느낀점 몇가지 [88] 오타니13306 23/05/17 13306
3724 [역사] 그 많던 아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 떡볶이의 역사 [48] Fig.113084 23/05/17 13084
3723 [똥글] 사도세자 입장에서 바라보기 [50] TAEYEON15609 23/05/15 15609
3722 비혼주의의 이유 [75] 소이밀크러버16173 23/05/15 16173
3721 아주 소소한 취미.jpg [37] 아스라이15422 23/05/13 15422
3720 [PC] 정치적 올바름과 스카이림 [40] 이선화15086 23/05/09 15086
3719 사진40장.jpg [45] 이러다가는다죽어15286 23/04/18 15286
3718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총회 번역(의역) - 1부 [36] 김유라13805 23/05/08 13805
3717 요리는 아이템이다. [49] 캬라13359 23/05/06 13359
3716 (스포) 전지(全知)하면서 전능(全能)할 수 있을까? [51] 마스터충달13282 23/05/05 13282
3715 아내 이야기 1 [41] 소이밀크러버13303 23/04/25 13303
3714 [역사] 평양냉면 vs 함흥냉면 / 냉면의 역사 [70] Fig.113145 23/04/20 13145
3713 40대 중반. 인생 2라운드의 두려움. [48] 한글날만기다려16008 23/04/24 16008
3712 정신재활중인 이야기 [8] 요슈아14512 23/04/24 145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