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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0 22:57:23
Name 손금불산입
Link #1 kbs n sports
Subject [스포츠]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결과.gfy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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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5타수 4안타와 함께 결승 타점을 올리며 KT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꽤나 어수선한 경기였네요. 실책도 많이 나왔고 묘한 장면들도 많았어서...

특히 두 팀 모두 불펜 투수들이 연이어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 팀 감독들의 고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KT에서도 김민수가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2자책을, 2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박영현도 피홈런과 함께 2자책을 내주면서 필승조 구성에 더더욱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김재윤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올린 것이 위안이 될 듯.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23784
‘4차전 패배’ 홍원기 감독 “정찬헌은 타순 1바퀴 계획, 3회 찬스 아쉽다”

▲ 선발투수 정찬헌을 일찍 교체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 정찬헌이 KT전에 강했지만 시즌 중에 타순이 한바퀴를 돌면 약한 모습을 보이곤 했다. 오늘도 잘 막기는 했지만 외야로 가는 정타가 많아서 계획대로 교체했다. 만약에 실점이 나온다면 오늘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 오늘 승부처는?
- 공격적인 부분에서 3회 1사 2, 3루라고 본다.

▲ 오늘 안우진은 어떻게 기용을 구상했는지?
- 오늘 마무리투수로 생각을 했었다. 안우진은 5차전 선발투수로 나간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659285
'강철매직' 이강철 감독 "3회초 2, 3루 상황, 실점 없이 막아 분위기 바꿨다"

- 경기를 총평한다면.
소형준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최소 실점하며 경기를 만들어줬다. 승부처는 3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야시엘 푸이그를 잘 막은 것이다. 강백호의 1점 홈런으로 잘 따라갔고 5회에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 같다.

- 소형준을 6회까지만 던지게 한 이유는?
사실 더 던지게 하고 싶었다. 장성우는 공에 힘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형준이 주저했다. 그때 점수를 내서 쉽게 내릴 수 있었다.

- 5차전 선발은 누구인가?
웨스 벤자민이 선발 투수로 나온다. 남은 투수들은 불펜에서 전원 대기한다.



결국 마지막 5차전까지 갑니다. 공식적으로 5차전 선발 예고는 내일이지만, 누구나 다 예상하는 카드를 두 팀 감독 모두 미리 예고해둔 상태네요.

아무래도 오늘 경기 최대 승자는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리는 LG가 되겠군요. 벤자민, 안우진 모두 5차전 선발로 소모가 되는데다가 양팀 모두 투수진 전체가 불펜 대기를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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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밑의왕
22/10/20 23:01
수정 아이콘
애매한 상황도 나오고(박병호 펜스) 전반적으로 야수들의 실책도 많더군요. 이와중에 5차전까지 하면 왠지 한국시리즈는 1,2위간 싸움이 될 것 같은…
22/10/20 23:09
수정 아이콘
엘지팬들은 플옵상대로 어느팀을 더 원할까요.

누가 올라가든 엘지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긴 하지만...
22/10/20 23:09
수정 아이콘
저는 키움이 올라오는게 좋아보입니다. 안우진이 5차전에 나오니까요. 박병호 강백호 무서워요 ㅠ
22/10/20 23:14
수정 아이콘
키움이랑은 투수전 kt랑은 타격전이 될텐데
지금 엘지 타선 한창 좋을때만큼은 아니라서 키움이 더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엘지한테는 소형준 엄상백이 안우진 요키시 못지 않아서
22/10/20 23:1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kt가 올라오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키움의 3-4-5번이 너무 무섭네요.
22/10/20 23:40
수정 아이콘
후반기 성적 생각하면 키움이 낫다고 봅니다.
후반기에 두 팀 차이가 많이났어서
22/10/20 23:44
수정 아이콘
(매수가 섞여있긴 하지만)
두산이 준플옵에서 넥센과 피터지게 5차전 싸우고
엘지를 플옵에서 꺾은 적이 있으니 방심은 금물이죠.

상대는 사실상 키움보다 두경기 먼저 가을야구를 한 KT가 좀 더 괜찮을 거 같네요.
22/10/20 23:17
수정 아이콘
5차전 결국 가는군요. LG가 좋아하겠네요. 최소한 안우진 두 번 만날 확률은 없을테니...
플레이오프 올라간다면 히어로즈는 요키시-애플러-안우진-정찬헌에서 안우진과 정찬헌 순서 정도만 바뀔수도 있을 것 같고
KT는 엄상백-고영표-소형준-벤자민으로 가겠네요.
류수정
22/10/20 23:22
수정 아이콘
5차전도 1~2점차로 지고있을때 죽어도 김재웅 안내다가 윤정현 김선기 양현 김태훈등이 점수 한 10점 내주고 지겠죠 뭐. 안우진도 대기시키는데 김재웅은 무슨 9회말 3점차이내 리드시에만 꺼낼수있는 조건부 카드인가요? 야구가 아니라 하스스톤 하러가야될듯.
김하성MLB20홈런
22/10/20 23:41
수정 아이콘
강백호한테 언더 내지말라고 야구 보는 모두가 얘기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싶구요...
자기 입으로 말했던 미들릴리프들 타선 한바퀴 이상 상대 안시킨다던 얘기가 그렇게 지키기 힘든가싶구요...
히어로즈 녹봉 10년 드신 분이 최원태 새가슴인거 몰라서 유주자 상황에 올렸나싶네요

5차전은 벤자민도 벤자민인데 7~8회에 강백호 걸리면 대체 누구로 막을건지 매우 궁금합니다 하늘로부터 어떤 계시를 받으실지 낄낄
VinHaDaddy
22/10/20 23:29
수정 아이콘
짧게 라이브로 봤었는데 박병호의 저 몸쪽 높은 공을 때려 만든 안타 보고 감탄했습니다.
김하성MLB20홈런
22/10/20 23:37
수정 아이콘
홍 "The disgusting" 원기 감독니뮤 제발 재계약 하지말아주세요 제살
Chasingthegoals
22/10/21 06:16
수정 아이콘
장감 계약종료 됐던거 생각하면, 재계약 안 할 것 같아요 크크
22/10/20 23:55
수정 아이콘
키움이나 크트나 타선 자체는 약해보이는데 안우진이 늦게 나올 키움이 좀 더 쉽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10/21 00:26
수정 아이콘
박병호를 판 팀과 박병호를 산 팀의 경기의 승자가 박병호를 보낸 팀과 경기를 하는...
행복한사람
22/10/21 08:49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키움도 판 건 아닌..
22/10/21 09:04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에 팔았었습니다? 크크
행복한사람
22/10/21 10:40
수정 아이콘
아하! 그걸 놓쳤었네요 크크
김건희
22/10/21 11:55
수정 아이콘
이것이 진정한 박병호 시리즈!
valewalker
22/10/21 03:40
수정 아이콘
아무나 LG랑 비빌만한 팀이 올라가서 플레이오프도 잘 치루고 코시에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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