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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0 22:03
인기가요 원테이크캠은 2:50초 즈음의 한바퀴 도는 카메라 워킹이 대박이죠. 잠시 멈췄다가 윤진이 손짓에 무빙이 확 나가는 것이. 카메라 감독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샷이었습니다.
22/12/20 22:32
(수정됨) 원테이크 무빙이 힘든 건 포인트를 실수 없이 외워야 하는 부분 때문이지 무빙 자체가 힘들어서는 아닙니다. 물론 짐벌 장인 감독님들의 대단함을 모르는 바는 아닌데, 댄스 원테이크 영상은 캥거루 없이 튀지 않는 대단한 안정감보다는 파트를 잘 따라다니는 게 훨씬 중요하거든요. 파트를 쫓아다닌다기보다 먼저 가서 무빙 다 해놓고 대기한다는 느낌을 주면 더 좋고요.
22/12/21 00:10
댄스 원테이크 촬영 때는 조끼 안 입고 하시는 걸로 압니다. 원핸드 짐벌 그냥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 주로 스테디캠 드시는 감독님들이 조끼를 착용하십니다. 짐벌도 몇 시간씩 촬영하면 조끼가 필요해지긴 하는데 입는 순간 상하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주기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도 있어서...
22/12/20 23:10
(수정됨) 개인적으로 임펄티스? 임퓨리티스? 이곡 진짜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세세하게 집어서 설명할 능력은없지만 카메라 무빙이랑 음악&안무의 템포&구성이 엑소의 으르렁이 생각났네요 본문의 마지막 영상에서 그런느낌이 훨씬 더 잘 살아났어요 앤티프래질 보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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