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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공원소녀가 소속사의 파산으로 사실상 해체상태에 놓여있다고 전한적이 있는데

지난 12일 공원소녀 멤버 7인이 소속사인 더 웨이브 뮤직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그것도 소속사가 소 제기 30일 이내 아무 응답을 하지 않아서요..

기사에 따르면..


2018년 9월 데뷔한 공원소녀는 소속사인 키위미디어 그룹이 회생절차를 밟자 합의하에
2020년 7월 더 웨이브 뮤직으로 소속을 옮겼는데
2021년 6월 부터 사실상 방치상태에 놓여졌으며
2022년 2월 부터는 숙소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아 퇴거조치 되었으며
2022년 7월 부터는 연습실이 정리되고 소속사 직원과 매니저도 전원 퇴사된 상태라고 합니다.

비용과 정산금 지급을 위한 정산자료도 제공되지 않은 상태
이렇게 되면 그냥 그전에 상호 합의하에 계약해지 하지 뭐 하러 멤버들 변호사비용까지 쓰게 하며 전속계약은 안놔주는건지..


14일 이내에 항소하지 않으면 원심이 확정된다고 하니 26일 부터는 완전하게 자유의 몸이 되겠네요



분명히 이팀 해외 지분은 꽤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