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7/03 16:37:16
Name bifrost
Link #1 http://www.statiz.co.kr
Subject [스포츠] WAR 순으로 골든글러브를 준다면? (1루수편)
재미 삼아 WAR 순으로 골든글러브를 준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에서 정리해 본 글입니다.
기존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WAR 순으로 골든 글러브를 주자고 주장하는 글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면 투표가 무슨 의미가 있고 각 선수들의 스토리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저 재미 삼아 정리해 본 글이라는 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수상자와 WAR 1위가 다른 경우 (괄호안은 WAR)
1982년 김용달 (1.61) / 김봉연 (3.68) - 이 당시 골든글러브는 수비율로 수상, 베스트 텐은 김봉연
1983년 신경식 (1.32) / 김성한 (3.65) - 이 당시 골든글러브는 수비율로 수상, 베스트 텐은 김성한
1993년 김성래 (6.30) / 양준혁 (6.85)
1994년 서용빈 (3.85) / 김경기 (4.25)
1996년 김경기 (3.64) / 이승엽 (3.65)
1997년 이승엽 (6.78) / 김기태 (7.30)
1998년 이승엽 (6.73) / 김기태 (7.28)
2010년 최준석 (3.86) / 박정권 (3.94)
2012년 박병호 (6.51) / 김태균 (6.97)
2017년 이대호 (3.75) / Wilin Rosario (5.00) - 타자버전 장원삼 vs 나이트



7회 수상
김성한 (6회)

6회 수상
이승엽 (7회)

5회 수상
박병호 (6회)

3회 수상
김태균 (2회) / 이대호 (4회)

2회 수상
장종훈 (-) / 양준혁 (1회) / 김기태 (0회) / Eric Thames (2회) / 강백호 (2회)

1회 수상
김봉연 (0회) / 김용철 (-) / 김상훈 (-) / 김경기 (-) / 최희섭 (-) / 박정권 (0회) / Wilin Rosario (0회)

0회 수상
김용달 (1회) / 신경식 (1회) / 김성래 (1회) / 서용빈 (1회) / 최준석 (1회)



수비적인 측면에 대한 강조가 덜한 1루수 답게 타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WAR과 부합하는 결과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KBO의 WAR은 사실상 타격 지표라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에)
그리고 WAR 글에서 빠지지 않는 위엄 모먼트는 김성한에게로.
투수를 병행하면서 1루를 지배했던 김성한의 위엄 덜덜덜 (투수 WAR은 빼고 계산한 결과입니다)



<데이터 정리 시리즈>
주말리그 개편 이후 전국대회 고교별 우승 횟수 - https://cdn.pgr21.com./spoent/76448
재미로 보는 KBO 40주년 레전드와 WAR - https://cdn.pgr21.com./spoent/76586
KBO 40주년 레전드 올스타들이 가장 많이 거쳐간 프랜차이즈는? - https://cdn.pgr21.com./spoent/76627
WAR 순으로 골든글러브를 준다면? (투수편) - https://cdn.pgr21.com./spoent/77035
WAR 순으로 골든글러브를 준다면? (포수편) - https://cdn.pgr21.com./spoent/77056



포수편 A/S
2009년 포수 이도형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좀 더 찾아본 결과.
2009년 이도형 선수가 출장한 경기 수는 98게임.
이 중 포수로 출장한 경기 수는 54게임에 불과하므로 골든글러브라는 수식어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

2009년 포수 WAR 1위를 이도형 -> 정상호 (2.28)로 정정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더치커피
23/07/03 16:52
수정 아이콘
98년은 우즈 골글을 이승엽이 가져간게 논란이었다고 들었는데 진짜 주인은 눕동님이셨군요 크크
설사왕
23/07/03 17:01
수정 아이콘
93년도 양준혁, 김성래는 같은 팀, 같은 포지션에서 전체 war 1, 2 등을 차지했네요.
이것도 진기록일 듯.
에바 그린
23/07/03 17:11
수정 아이콘
2017년 유독 골글 개판으로 준 해죠. 이대호도 대참사 수준이지만
박건우가 못 받은건 진짜 역대급... 덕분에 박건우는 아직도 골글 0회 외야수 크크크크크
심지어 약물러는 챙겨준것도 참
김유라
23/07/04 14:45
수정 아이콘
2012~2018 이 전반적으로 개판이었는데, 2016~2018 이 진짜 올타임급 엉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부분의 정점은 약물러 MVP 라고 생각하고요 크크크
캐러거
23/07/03 17:53
수정 아이콘
미스터인천 김경기!
탑클라우드
23/07/03 18:40
수정 아이콘
김경기 야구 잘했죠 허허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206519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2886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55456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28121 0
85173 [스포츠] 축구협회의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 중간 발표에 대한 입장 [15] 전기쥐1541 24/10/02 1541 0
85172 [스포츠] 정몽규·홍명보 사퇴 '공감' 76.4% '울산·40대' 높아 [7] 사이먼도미닉1060 24/10/02 1060 0
85171 [연예]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부산 입국 [2] 매번같은1107 24/10/02 1107 0
85170 [스포츠] 현재 야구선수 투탑 [28] HAVE A GOOD DAY3189 24/10/02 3189 0
85169 [스포츠] 가을야구 나서는 두산 곽빈 “올해는 다를 것” [2] 윤석열1235 24/10/02 1235 0
85168 [스포츠] [KBO] 2024 시즌 곽빈 vs 원태인 [8] 손금불산입1494 24/10/02 1494 0
85167 [스포츠] [KBO] 2024 시즌 투타 타이틀홀더 선수들 [12] 손금불산입1402 24/10/02 1402 0
85166 [스포츠] 공개된 10차 회의록, 박주호 "신중한 판단" vs. 고정운 "빠른 결정" [31] 사이먼도미닉4373 24/10/02 4373 0
85165 [스포츠] 바둑 / 나이의 벽에 도전하고 있는 원성진 9단 [22] 물맛이좋아요3101 24/10/02 3101 0
85164 [스포츠] [해축] 내 앞에는 메날두 밖에 없어.mp4 [10] 손금불산입2799 24/10/02 2799 0
85163 [스포츠] [해축] 나름 시즌 무패 더비였던 것.mp4 [8] 손금불산입2006 24/10/02 2006 0
85162 [연예] 흑백요리사 8~10화 후기 [98] Leeka3916 24/10/02 3916 0
85161 [스포츠] 문체부, KFA 감사중간발표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74] 윤석열5638 24/10/02 5638 0
85160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8~10회 감상 [331] 사이퍼12258 24/10/01 12258 0
85159 [연예] 러블리즈의 킬링보이스 [19] 그10번4037 24/10/01 4037 0
85158 [스포츠] [KBO]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단일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gif (용량주의) [23] SKY925076 24/10/01 5076 0
85157 [스포츠] [KBO] 5위 결정전.gif (용량주의) [53] SKY925808 24/10/01 5808 0
85156 [스포츠] [KBO] KT 와카 진출 [10] HAVE A GOOD DAY4391 24/10/01 4391 0
85155 [스포츠] 문체부, 홍명보 감독 교체/사퇴 요구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내린 듯 [74] EnergyFlow8591 24/10/01 85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