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졌던 로메로가 5주 정도 결장해야 하는 악재를 맞이했고,
오늘 브라이튼 원정에서 우도기-데이비스-로얄-포로로 포백을 구성해야 했습니다.





브라이튼 힌셀우드의 선제골 (브라이튼 1:0 토트넘)





쿨루셉스키가 상대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PK 선언





주앙 페드루의 PK 성공으로 브라이튼 2:0 토트넘





에스투피냔의 추가골  (브라이튼 3:0 토트넘)





이번에는 로셀소의 반칙으로 PK 선언





주앙 페드루의 PK 멀티골  (브라이튼 4:0 토트넘)





벨리스의 만회골  (브라이튼 4:1 토트넘)
*손흥민은 리그 5호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벤 데이비스의 만회골  (브라이튼 4:2 토트넘)



수비진에 큰 공백이 생긴 토트넘이 데제르비의 브라이튼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브라이튼이 4:2로 승리했습니다.
토트넘은 페널티킥 두 개를 내준 것, 그리고 경기 후반 덩크의 과격한 반칙에 퇴장이 나오지 않은 게 아쉬웠을 것 같네요.
손흥민은 이번 시즌 5호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 경기에 앞서 1월 센터백 영입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냈고,
거액의 영입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괜찮은 전문 센터백 영입만 해도
수비진 문제를 꽤 많이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라... 누구든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전반기보다 페이스가 떨어지기는 헀지만 어쨌든 챔스+유럽대항전 경쟁은 아직 충분히 가능한 순위고요.
토디보, 드라구신 이야기가 잠깐씩 나오고는 있는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그 정도까지 아니더라도 일단 전문 센터백 영입을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