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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15:18
어차피 자의든 타의든 나갈 사람인데 화해 언급하니 오르는 주가가 진짜로 화해 때문에 오르는 것이면 무슨 사고방식의 투자인지 모르겠네요 크크크
24/05/31 15:26
솔직히 르세라핌 아일릿 머리채만 잡지 않았으면 뭐 재미도 나름 줬고 기업vs개인 싸움이니 심정적으로 응원할 수 있었겠다 싶은데...
두 그룹 개판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화해하자는거 보면 진짜 자기밖에 모르는 소시오패스인가 싶네요.
24/05/31 15:27
세치혀로 대중들 감정 잡고 흔드는 능력 하나는 탑티어라 봐야겠네요. 앞에도 적었지만 오평파 유투브의 파키스탄 형님들 손기술 보고 감탄하듯 감탄중입니다 크크
24/05/31 15:27
지금 친 하이브 여론의 본진(?)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하이브 주주니깐 예네들을 노린 거죠 뭐...
오늘 하루 마이너스 5퍼센트 갔다가 플러스로 돌렸으니 생각이 달라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24/05/31 15:31
민희진이 1차 기자회견떄 그냥 방시혁과 윗대가리만 저격했으면 모를까 같은 회사 여돌인 르세라핌 아일릿 저격.. 특히 아일릿은 평생 꼬리표 달게 만들어서 크크크 살려두면 실적은 몰라도 계속 내분이 일어날 가능성은 클텐데 궁금하네요
우선 이사는 싹 물갈이해서 장치는 해뒀는데..
24/05/31 15:34
저게 오늘 하루 무브먼트라서...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aver?code=352820 어제 재판 결과이후 -> 오늘 인터뷰 이후 가 그냥 칼입니다...
24/05/31 15:40
저걸 받으면 안돼죠
콜옵션 조항 수정 합의하고 해야지 저건 그냥 자기 어도어 운영하는데 지장 없게 해달라고 여론에 호도하는거죠 그러다 콜옵션 법적 분쟁 끝나고 영업이익 충분히 뽑으면 한몫단단히 챙겨 나가겠죠 결국 말이 화해지 공개 항복권고죠 방시혁한테는
24/05/31 15:47
민희진은 주주간계약서를 참 잘썼고, 하이브는 민희진을 너무 믿었고 바보 같은 계약을 했습니다. 민희진은 돈욕심 때문에 너무 무리수를 뒀다고 생각합니다. 민희진의 언플을 보면서 앞으로 민희진한테 투자할 사람이 있을까요? 거위의 배를 가른 사건으로 길이 회자될 것 같습니다.
24/05/31 15:47
사실 민희진에게 고난은 이제 시작이죠 어제 이긴건 그냥 듀토리얼을 넘긴거지 민희진씨가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죠 본원 갈거고 본원 끝나면 민사갈거고
24/05/31 15:52
https://v.daum.net/v/20240531152713096
이날 민 대표는 하이브와의 분쟁 과정에서 BTS, 아일릿, 르세라핌 등이 여러 논란에 부딪혔던 점에 대해 "모두가 상처받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나도 인간이다. 어떤 직원이 나한테 '사람들은 희진님이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 나도 인간이다. 또 누군가들도 다 인간이고 멤버들도 다 인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군가를 특정해서 그분들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는, 모두에게 상처주지 않으려면 말을 안 하면 된다. 그런데 자꾸 끄집어내서 상처를 주냐마냐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상처다. 그분들 생각을 한다면 언급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또 상처를 씻어내기 위해 타협이 필요하다는 거다. 새로운 모색안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아일릿 꺼낸 장본인이 이러시면...;;
24/05/31 16:00
어도어 내부적인 리더십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하이브가 맡기고 싶어도 법과는 상관없이 대표 마인드가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 제대로 일이 돌아갈까 의문이네요.
24/05/31 16:07
개인적으로 사람에 대한 회의감이 드네요..
대인배 마인드로 하이브에 항복을 권고하며 자신의 불리한점은 법원 판결문도 무시하며 철저히 말을 돌리는 민희진 대표를 보니 화가 났습니다.
24/05/31 16:09
화해는 솔직히 말도 안되죠. 지금도 어쨌든 아일릿이 표절했다는 생각은 고수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니까 다른 그룹에 대한 사과 언급 자체를 거부하는거고, 사실 사과 할거면 개저씨 발언도.....물론 무당 관련해서 별 의미도 없는 언플로 선빵친건 하이브지만요.
24/05/31 16:14
개인적으로 다른 그룹 언급은 민희진의 자기변호를 위해서 맥락상 충분히 할수 있다고 보여져서 별 생각은 안들던데.. 팬들은 기분 나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4/05/31 16:52
돌판에서 오리지날리티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다 있었던 컨셉이고 때 되면 다들 돌려쓰기때문에요.
비슷한 시기에 너무 겹친다면 상도덕이 좀 없네하면서 수군대겠지만 그거야 수근대는걸로 끝나기 마련이고요. 하지만 [공식석상]에서 [관계자]가 [타그룹]을 언급하면서 [표절]운운하는건 금기를 깬거나 마찬가지에요. 다른 그룹들은 조금이라도 뉴진스랑 겹칠까봐 움츠러들수밖에 없게되죠. 때문에 마찬가지로 뉴진스도 오리지날리티에 흠을 내서 끌어내려야 하기에 뉴진스가 표절로 조롱당할수밖에 없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나 살아야하니 널 공격해도 이해해줘'가 같은 맥락인겁니다. '내가한건 자기변호고 니가한건 억지'는 민희진식 화법같네요;;;
24/06/01 08:10
금기를 깬건지는 모르겠지만 법적으로 처벌받을만한 행동은 전혀 아닙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면 살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게 인간이고, 민희진씨에 대해 좋게 보든 나쁘게 보든 다들 자신이 살기 위한 선택을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4/06/01 08:42
뉴진스가 표절의심받는것도 위법은 아니죠.
그리고 정말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죽을위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위기가 '왜' 왔냐에요. 남 [배신] 하려다가 역으로 한대 맞았다고 억울하다고 하면 양심없는거죠.
24/05/31 16:32
민희진이 아일릿 데뷔전부터 먼저 계획 세우고, 뉴진스 부모님 동원해서 문제제기한 증거가 있는데... 이걸 민희진 자기변호라고 보신다니...
24/05/31 16:56
민희진이 아일릿 데뷔전 뉴진스 부모님 동원한다는 계획, 부모님 문제제기전 글 수정해준 것, 아일릿 데뷔전이라구요... 민희진이 직접 아일릿 표절 저격하고 기사 도배되고 아일릿 여론 박살 난후에 하이브 감사 시작입니다.
24/05/31 23:31
그냥 불구경하듯 지켜보고 있는 입장인데, 민희진이 해당 그룹들을 언급하지 않고 자기 주장을 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이긴 합니다. 데뷔 순서 등(르세라핌), 같은 그룹 내 표절(아일릿)이라서... 세 팀 음악들 전부 잘 듣고 있는 입장에서 뭔가 참 안타깝게 돌아가네요.
24/05/31 16:20
아무튼 제일 재미진 1막이 끝난것 같네요.
이제부터는 길고 긴 법정공방이 남은듯... 풋옵션을 먹는게 승리라고 한다면, 이제 민희진 쪽이 좀 더 유리하다고 봐야할것 같기도 하네요.
24/05/31 16:33
저도 이게 궁금했는데 바뀐 이사진들이 본안 소송 증거를 찾기 위해 내부감사를 시행 할 수도 있는거죠? 세종측에선 하이브가 제출한 자료들은 감사의 형식으로 취득된게 아닌 모회사의 자회사 조사권에 의해서 취득된거라 불법이다 라고 주장하던데요
24/05/31 16:44
어도어가 주식회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주식회사는 상법상 다음과 같습니다.
제409조(선임) ①감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 대주주? 하이브, 이사회? 하이브, 어도어 감사 자기편 선임 가능. 제412조(감사의 직무와 보고요구, 조사의 권한) ①감사는 이사의 직무의 집행을 감사한다. -> 대표이사도 이사입니다. 제412조의4(감사의 이사회 소집 청구) ① 감사는 필요하면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이유를 서면에 적어 이사(소집권자가 있는 경우에는 소집권자를 말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에게 제출하여 이사회 소집을 청구할 수 있다. -> 대표이사 털면 되겠죠?
24/05/31 16:21
민희진이 1차 기자회견으로도 말한거지만 내부적으로 끝낼상황을 밖으로 끌고 나와서 진흙탕 만든건 하이브죠
그리고 그 진흙탕에서 배임은 시작부터 다 무리라고 했고 어제 가처분 판결보면 이길가능성은 전혀안보이고 민희진이 르세라핌 아일릿 물고 늘어지거 보면 당연히 그팬분들 입장이면 미운건 인정하지만 뻔한 리스크가 보이는데 결국 이사달낸 하이브도 진짜 보기싫은게 맞는거 같은데 왜 하이브편드는지는 모르겠네요
24/05/31 16:36
어도어 주주는 몇명안되는데 일단 하이브 주주만 수십만에 르세라핌, 아일릿은 물론이고 BTS까지 건드렸으니 무조건 여론전은 지는 싸움이죠
제가보기엔 둘 다 멍청한거 같아요 80%지분 이라는 만리장성앞에서 아무리 용을 써도 애초에 '경영권 찬탈'은 불가능한데 굳이 말 같지도 않은 망상을 교환해서 재판부에게 '모색' 했다는 인정을 받은 민희진도 그렇고 80% 지분이 있으면 이사 교체 및 이사회를 통한 변화 등등 얼마든지 맘대로 시도할 수 있는데 굳이 말도 안되는 언플로 이니시 걸고 증거 하나 없이 소를 제기해서 오히려 민희진에게 더 명분 있어 보이게 만든 하이브측도 그렇구요
24/05/31 16:37
며칠 전까지는 다들 법적으로, 이성적으로 얘기하자고 하더니, 이제 와서는 나르시스트, 소시오패스 같은 감정적이고, 원색적인 비난이 훨씬 많네요.
하이브는 지금까지 철저하게 민희진이라는 개인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 한 것 같고, 민희진은 거기에 발악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기업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공격을 받으면서 이렇게까지 버티고, 여론을 어느정도 자기 편으로 만든 것 자체가 호불호를 떠나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4/05/31 16:37
그만큼 민희진이 인간적으로도 싫은거겠죠 뭐.
멀리 떨어져서 보면 둘 다 거기서 거기긴한데.. 잘 모르겠네요. 왜 이렇게 과몰입하시는지.
24/05/31 16:44
민희진이 독립을 위한 여론전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내부적으로 끝낼 상황이 가능했을까요.
프로젝트 1945가 정말 넝담 ~~ 이였다면 그럴수도 있었겠고.. 그게 본심이였다면 어차피 여론전 진흙탕 싸움이 되는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봐야죠.
24/05/31 16:54
카톡 프로젝트1945 말하는 사람들이 솔직히 젤 이해안가는데..
그게 실행되서 성공이 되나요? 그리고 차라리 그게 실행됬을때 하이브가 민희진 치는게 지금 하이브 상황보다 훨씬 좋았을겁니다......
24/05/31 17:04
실행된 다음에는 ckck 님이 이야기하시는 여론전이 다 이루어진 상태일텐데요?
그럼 이미 진흙탕인데요. 물론 그때 되서 공격했고 증거도 잡았다면 어제 법정 싸움에서 이겼을수는 있겠지만... 증거를 못잡았다면 여론전 지금 이상으로 박살난 상태에서 독립을 시켜줘라 마라 싸우고 있을지도 모르죠. 지금 보다는 좋았을꺼라는 예상도 결국 감사를 해서 증거를 확보했을것이다.. 라는 가정으로 하는 이야기죠. 그건 실제 해보기 전엔 모르죠
24/05/31 17:09
어짜피 감사로 카톡 손에 들고 있는데 섣불리 터트릴 이유가 없어요
그상황 여론전 터지면 그때 터트려도 충분해요 그리고 카톡넘어갔을때부터 민희진은 움직이기도 힘들고 감사에서 회사 내부적으로 타협가능한 상황을 여론전으로 끌고온 하이브가 개삽질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4/05/31 17:14
[어짜피 감사로 카톡 손에 들고 있는데]라는 이야기부터 성립이 안되는데요? 감사 해서 카톡 및 문건을 확보 했으니 저 계획을 아는거죠. 애초에 하이브 민희진 쳐내기 시작이 감사인데 감사를 조용히 한다는거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였다고 봐야죠.
24/05/31 17:17
그러니까 상황은 이미 실행전에 내부감사로 카톡은 얻었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하이브가 판단해야죠 이걸 터트리고 가느냐 내부에서 민희진과 조율을 하냐 근데 하이브는 터트리고 간다를 선택한거고 결과는 지금 상황이고 감사하면서 얻은 카톡을 가지고만 있었다면 민희진이 1945실행 못하는데 실행되면 어쩌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4/05/31 17:32
아니 제가 모르는 내부 감사가 하나 더 있나요? 카톡을 확보하게 만들어준 [내부감사]한다고 하이브쪽에서 터뜨린거잖아요. 사건을 크게 터뜨려서 카톡을 확보한건데요. [카톡 확보 후 민희진씨와 내부조율]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24/06/01 08:14
민희진씨 측은 아일릿이 먼저 기획을 따라한 게 먼저라고 반박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한 건지 모르겠고, 사실 조금 따라해도 아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5/31 16:22
진심으로 화해를 하고 싶으면 하이브가 납득할만한 조금의 출구 전략이라도 줬겠죠.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하나도 잘못한 게 없고, 그래서 나는 이겼다. 모든건 다 너희가 잘못한거지, 내가 사과할 요소는 하나도 없다. 뉴진스로 돈 벌려면 항복 선언하고, 나 가만히 냅둬라. 내가 능력 있어서 뉴진스 성공한거니 하이브 너희는 뒤에서 뒷바라지나 계속 해라. 이걸 하이브가 받으라구요? 진심이 뭔지, 의도가 뭔지는 모르지만 정말 소름끼치는 사람이네요...
24/05/31 16:24
제가 방시혁이면 계약서에 따라 1,000억이 될지 아니면 다른 위법행위를 탈탈 털어서 그냥 콜옵션 행사 막고 이사회 해임하던지...
그냥 어쨌든 해임하고, 봐라! 민희진 없어도 뉴진스 잘 나간다! 어도어 이익냈다! 나도 경영좀 한다! 밀고 갑니다.
24/05/31 16:32
내가 방시혁어도 걍 끝까지 갈 것 같은데.. 화해하는 순간 평생 하이브<<<민희진 방시혁<<<민희진 되는거죠 크크
물론 거짓말처럼 화해와 봉합될 수 있긴 한데 그렇게 가기엔 너무 많은 언플 사건 사고들이 터져서.. 민희진이 1차 기자회견때 적당히 오늘 정도로 기자회견 했다면 모를까 1차전때 다 터뜨렸고 하이브도 마찬가지고 크크크 아일릿 르세라핌 등등 다른 레이블도 피해본 상황에서 화해하면 그들 불만도 문제고... 대중적인 분위기, 여론도 화해하는 순간 평생 방시혁은 조리돌림 대상이 될거고 민희진의 잘못도 싹 사라질거라 끝까지 가야죠 정말 하이브가 법적으로 민사로도 이기지 못하는 수준이면 하이브도 한심하고 김앤장도 한심할듯요 크크 터뜨리기 전 김앤장과 충분히 상의 끝에 하나라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터뜨린거라 봤는데...
24/05/31 16:27
민희진이 아일릿 끌어들인 건 자기 변호를 위해서가 아니라 애초부터 전략을 그렇게 짠 거 아닌가요?
본인 생각대로 다 성공하고 하이브 나왔을 때도 대중들한테 명분을 아일릿이 뉴진스 표절했다. 하이브가 뉴진스 홀대했다는 식으로 던져 줄 생각으로요. 돈 욕심 나서 통수 치고 나왔다고 할 순 없잖아요.
24/06/01 08:17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했다는 여러가지 정황들이 인터넷에 퍼질지 아닐지는 민희진씨가 예측할 수 없는 부붐이라, 그걸 애초에 짠 전략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애초가 어느 시점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다만,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 했다 치더라도 그게 죄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노래도 전혀 다르고 느낌도 달라 보이던데.
24/05/31 16:30
화해하자는 얘기에 오른게 아니고 가처분 인용되었지만 여전히 이사회에서 해임될 가능성이 크다에 올랐을 수도 있죠?
민희진 화해선언에 올랐다 하더라도 결국엔 기자회견 종료 : 전일 종가 대비 2%하락
24/05/31 16:36
뭐 엔터판은 이벤트가 곧 명분이라 극적 화해하면 당장 시너지 폭발 하긴 할것 같긴 하네요.
근데 골이 깊어서 거의 가능성은 없을듯 사실 하이브 주주 하이브 어도어에 각 그룹들 모두가 살고 그동안 엠엔에이로 손해본 모든 -까지 다 복구하는 방법은 이 시점에 방,민 둘이 결혼하는거죠.
24/05/31 16:48
투자자는 있겠죠
별개로 민희진의 이미지와 무관하게 부하직원으로 있다가는 스트레스 장난없을거란것도 모두가 알고 있을 사실이기도 하고...
24/05/31 16:51
솔직히 여기서 해임되면 오히려 더 레전드 취급받을 수도 있겠네요
본인 주장으로는 온갖 방해만 받았지 약속했던 '민희진 월드'는 보장이 안됐는데도 제작비 아껴가며 저런 성과를 만들었지만 결국 거기까지 그런데 만약 전폭 지원해주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돈 싸들고 대기표 끊고 기다릴거 같네요 20% 지분줘도 80% 먹는거니까요
24/05/31 20:28
민희진 월드 약속이 지켜지지도 않았고 전폭 지원하기는 커녕 갑자기 하이브에 5인조 걸그룹이 3개나 생겼고 20%지분의 가치가 점점 커지니까 그것도 아까워하는거 같은데요?
24/05/31 16:46
민희진도 실제로 화해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닐테고 그냥 긁으려고 한 거죠 크크
어차피 화해할일도, 방시혁이 해임시도를 안할일도 전-혀 없을 텐데.
24/05/31 16:53
https://cdn.pgr21.com./spoent/82944?page=6
카톡말고도 이런 인성 다 드러난 아줌마 옹호하기에는 너무 멀리온듯
24/05/31 16:55
저는 르세라핌-아일릿에게 어떠한 말 안하는 것 보면서,
오히려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 말들이 대부분 진심이구나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이죠. 사실 이미지 좋게 가져가려면 르세라핌이나 아일릿 멤버에 초점 맞춰서 그때 너무 감정적이었다며 사과 한마디 하면 무난하게 넘어갈 일이란 걸 민희진이 모를리 없으니까요.
24/05/31 17:00
저도 동의합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민희진이 말한대로 '어른이니까' 고집을 꺾어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어요.
다만 이 부분에서 실망스러운 것과 배임에서 누가 승소했는지, 이 두 가지는 별개의 건인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24/05/31 17:21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원래 그런 수준의 인성이면, 수 많은 동업자들이 탄원서를 써주고, SNS로 지원하는 글을 써주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개인의 인성을 하이브 쪽에서 내놓은 몇 개의 단편적인 카톡만 갖고 어떻게 판단이 가능한가요?
24/05/31 16:58
아집이죠. 솔직히 그때 감정적이여서 그룹의 실명들을 거론했다 미안하다 이것만 나왔어도 저는 딱히 어디 편은 아닌지라 아 민희진은 감정적인 사람이구나. 걍 그러고 말았을거 같습니다.
24/05/31 18:04
불판에도 달았었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당시 문맥으로 보면 어른들의 선택에 따른 다른 애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애들이 무슨 잘못이냐고 말하는걸로 봐서 그런 선택을 한 경영진에 대한 비판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는 좌표 찍었다고 말하고 팬들도 서로 갈라치기 하고 난리도 아니죠. 그럼에도 다시한번 상기 시켜주면서 애들은 잘못이 없다 정도는 언급했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아쉽습니다.
24/05/31 17:03
위에도 그렇고 누가 앞으로 민희진이랑 일하겠냐고들 하시는데...
이상하게 민희진이랑 일했던분들이 민희진쪽에 지지를 정말 많이해주시네요? 안무가분들을 시작해서 진짜 민희진이랑 일했던분들의 지지의견이 많은것같습니다. 더군다나 상대가 하이브인데 엔터업계에서 민희진지지하는게 쉽지않다 생각하거든요? 제 3자 입장에서 같이 일하기싫은스타일, 부하직원으로 힘들겠다 뭐 이런의견이 많은데..오히려 직접일하시는분들은 지지를 많이하시네요
24/05/31 17:06
오히려 동업자들이 이성적일 수 있는게 자본주의에서는
파트너 성격이 맘에 안 들어도 돈 되면 하는거죠.. 기업이 도덕적으로 욕먹어도 주가오르면 지지하는게 주주고..
24/05/31 17:10
동업자들의 여러 SNS 보면 돈 문제... 로만 말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뭔가 마음을 잡아주는 그런 능력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24/05/31 17:28
자본주의 생각하면 그냥 조용히 있는게 더 이득아닐까요?
하이브 상대로 굳이 개인적인 지지의견을 피력하는건..말씀하진 자본주의 기준이라면 더더욱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24/06/01 08:21
돈되는 건 하이브쪽 편드는게 더 유리하지 않나요? 하이브에 반대쪽에서 탄원서 쓴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민희진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24/05/31 17:09
제 기억으로는 그동안 민희진편 들어주는 사람들은 업계인들이 다수고 하이브쪽 편들어주는 사람은 하이브직원 + 사이버렉카들이던데 제 기억이 왜곡된거였을까요
24/05/31 17:11
상관도 없는 3자들이 시어머니처럼 들고 일어나 난리들이죠.
가까운 사람들이 업무적인 능력과 인성을 이해하고 있는데 민천지라고 하대하면서 비난하던걸 생각하면 지금도 인용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그들만의 정신승리를 하는걸 보면 하이브 광신도이자 타진요가 따로 없어요. 물론 대부분은 아니고 일부 극성이들이지만요.
24/05/31 17:22
안무가뿐 아니라 신우석 감독이나, 근정전 무대 한복 디자이너나, 숙소 스타일링하신 분이나
같이했던 분들의 여러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이 부분은 확실히 인정받는 분위기네요.
24/05/31 17:59
예시로 들어주신 사람은 굉장히 비약이라 생각하지만, 내사람이냐 아니냐의 문제로 저 말을 받아들이셨다면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구나 하겠습니다.
다만 말주변이 부족하여 제의견을 제대로 정리못한것같아 다시 말씀드리면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민희진이 옳았다가 아닙니다. 그냥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었다 상상해봤을때.. (그게 부하직원이든, 외주제작사든 간에.. ) 저역시도 민희진씨랑 일하면 성과는 낼지언정 좀 피곤하지않을까? Pgr에서 자주보던 극단적인 예로 함께한 작업물들을 오롯이 혼자 해냈다고 착각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한적도 있는데.. 오히려 실제 일하신분들의 의견을 보니 그런거까진 아니었겠구나.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랑은 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거였습니다
24/05/31 17:12
민희진이 과거에 방탄이랑 르세라핌 관련해서는 뭐라고 언급했었는지 궁금하네요. 아일릿은 뉴진스 컨셉 따라했다는 내용이라는건 아는데
개인적으로 언급 자체를 하지 말자고 하는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아일릿이 뉴진스 컨셉을 배꼈다' 이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는 걸 확실하게 언급했고, 뉴진스도 표절 논란이 있는 상황이니까요. 애초에 본인 주장을 철회할 생각은 없고, 또 본격적으로 표절관련해서 논쟁을 하면 뉴진스도 타격을 받으니 그냥 굳이 언급해서 둘 다 피해보지 말자는거죠. 근데 이게 솔직히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서는 되게 짜치는 얘기죠. 굳이 민희진이 더 논란을 키우지 않아도 아일릿은 이미 이미지상으로 엄청난 피해를 받은 상황이니까요. 아일릿 팬이 아니라 제3자 입장에서도 최소한 표절건과 관련해서는 민희진이 먼저 때려놓고 '계속 이러면 둘 다 다치니까 이제 그만하지'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들리니까요. 저게 원론적으로 틀린 얘기는 아닌데 본인 말마따나 어린 친구들이 비난받는 상황에 스스로가 책임이 없는게 아니라면 자기가 얼마나 힘들고 억울하든, 그리고 자기가 던진 생각을 바꾸지 않을 거라고 해도 최소한의 유감을 표시하는게 도리라고는 봅니다. 그게 아니면 본인이나 뉴진스에 대해서도 대중들이 연민을 보내고 비난을 멈춰달라고 말할 자격이 없죠. 저는 내부 분쟁의 시작이 어떻든 먼저 언론으로 선빵을 때린쪽은 하이브라고 생각하기에 민희진이 일방적으로 혹은 더 크게 잘못했다고 보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다른 그룹들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내로남불적인 태도를 보이는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비난받을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24/05/31 17:16
내로남불인 거 지금은 아몰랑 상태라..
1차 기자회견 전부 거짓말로 드러나고 내로남불로 다들 욕한 건데 그래서 여론 다 민희진 욕한거고 지금 여론은 인성은 쓰렉인데 그냥 대기업 법정 싸움 이긴게 멋지다고 응원하는거라... 배신 인정된거나 카톡 사실인 건 안보이는...
24/05/31 17:22
배신 관련해서는 전 그닥......그건 순수하게 법적으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봐서요. 결과가 확실하게 나오기도 전에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이 어느 한쪽을 비난할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24/05/31 23:35
이미 많이 나온 이야긴데, '배신'이 인정되는 내용이면 같은 맥락에서 하이브가 뉴진스 방해한 거나 음반 밀어내기 이런 거 다 인정됩니다. 조금 진정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24/05/31 17:20
하이브에서 회사 차려주고, 수십억 주면서 지분 안겨주고, 월급 사장에게 돈 1000억 넘게 주고, 해달라는데로 다해줬는데...
뒤에서 배신 계획 세우고 여론전하다가 걸린 사람입니다... 민희진이 하이브 엿먹인건 팩트가 맞죠. 하이브 입장에서는 [우리 회사] 라는 관점에서 배신이고 배임인건데, 민희진한테 하이브는 [투자해주는 다른 회사] 일뿐이죠. 이러니 하이브의 다른 아티스트들한테 조금의 죄책감이나 미안함도 없는거죠. 법리적으로는 다른 회사이니 재판에서는 이겼겠지만, 사업동료로서 민희진은 만나면 안되는 사람이죠.
24/05/31 17:47
그렇게 구체적으로 회사에 해를 끼치는
궁리를 업무시간도 할애해서 한 사람인데 사담이라고 하는 걸 옹호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냥 하이브 망해라 하이브 싫다 느낌..
24/05/31 17:21
근데 뭐 이런 저런 입장 다 떠나서 뉴진스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무조건 민희진을 지지할 수 밖에 없겠다 싶어요. 아무리 악재가 계속 터져도 여론전에서 무쌍을 찍으니 뉴진스한테 어지간한 악재가 터져도 본인이 다 커버해줄거 같은 느낌.. 당장 르세라핌, 아일릿이 이런저런 일로 공격 받아도 하이브가 무슨 대처를 했는가를 생각해봐도
24/05/31 17:27
지금 이 사태 이후로 뉴진스가 제대로 커버가 되고 있는 상황같진 않습니다.
르세라핌 아일릿 과 마찬가지로 공격받고 있지 않았나... 무쌍찍고 이기고 있는건 민희진이지 뉴진스가 아니죠.
24/05/31 17:24
대충 일 맡기던 측근들 다 갈리고 어제 마감 된 뉴진스 이번 앨범 초동 반토막 나고 그러니 위기감이 급상승한게 아닌가 싶어요.
24/05/31 17:45
개인적으로 아일릿-르세라핌에 대한 악플의 인과관계와 책임에 있어서 지나치게 민희진씨의 책임을 크게 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긴 합니다. 민희진씨의 언급이 아니었으면 지금 정도 수위의 악플은 없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 악플에 대한 책임이 얼마나 있냐는 따져볼 문제거든요. (사실 더 거슬러올라가 기자회견을 있게 한 하이브의 감사와 언플과 어도어 내 독립 모색 등등까지 따져야겠지만) 법학 이론으로 보면 거의 지지하는 사람이 없는 조건설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24/05/31 18:02
민희진이 아일릿을 뉴진스 아류라고 하면서 표절그룹으로 낙인찍고 여론작업한게 먼저입니다. 물론 몇달전부터 하이브 탈출계획에도 그대로 써있었구요. 하이브 언플과 기자회견은 그 이후에요. 인과관계는 민희진이 먼저입니다.
24/05/31 18:16
거의 모든 아일릿 르세라핌 영상에
악플로 도배한 건 여시 좌표찍는 글에서도 보듯이 흔히 말하는 민천지 분들... 외국인들이 영어댓글로 왜 그러냐 할 정도로 심하게 욕하고 다녔고 미니진 주도로 시작된 게 맞아요..
24/05/31 18:27
인과가 민희진의 아일릿 내부고발
하이브의 감사+언플 , 기자회견에서 공개인걸로 아는데 PGR의 베댓은 항상 민희진이 시작했다 인걸로 나오긴 하드라구요. 르세라핌은 뜬금없이 맞은건 맞다고보는데 아일릿은 글쎄요.
24/05/31 19:50
민희진이 시작했다는건
풋백옵션30배 떼쓰다 까인건 그렇다쳐도 다른회사 대표들 만나고 부대표에게 exit 성과급 0.3% 약속하고 프로젝트1945 계획하고 뉴진스 부모들 선동해서 항의메일 보내게하고 이런것들을 말하는거겠죠. 개인적으로 민희진이 진즉에 돈욕심내고 탈출계획 잡고 있다가 마침 좋은구실 하나 더 챙긴거라봅니다. 표절은 명목이고 그냥 하이브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쓴거죠.
24/05/31 17:47
결국 '내가 대표를 해야 하이브도 수익이 나고 (주가가 오르고) 큰 수익을 안겨줄 날 날리면 이것도 배임이에요, 하이브 주주분들' 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였던 거 같네요.
24/05/31 17:56
변수는 해임당한 민희진측 이사진 2명이라고 봅니다. 이 셋은 돈으로 뭉친 사이인데 해임당한 2명이 '버림받았다'라는 생각이 들면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르는거라서요. 하이브도 이 둘을 포섭(회유든 협박이든...)하려고 노력할겁니다.
24/05/31 19:28
PGR 유저 분들 중 일부 분들은 이번 사태 전개에 대해서 굉장히 객관적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는 포지션을 내세워 오셨지만 사실 지극히 감정적 정체성-논리적으로 편들고 계셨던 게 이번 가처분 결정문 나오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 아닌가요. 통상 계약 분쟁 경영권 분쟁 있을 때 한 쪽만 절대적으로 옳은 경우는 드물잖아요. 한쪽만 편들기로 하면 어떤 논거든 취사선택해서 편들 수 있고.
유저분들 중 상당수는 처음에는 민희진이 무책임하게 철없이 굴어서 "뉴진스에 해가 되고 있다"는 논리였다가 이제 와서는 민희진의 기자회견 당시 발언이 "르세라핌과 아일릿에게 해가 되고 있다"는 논리로 바뀌시는 것 같은데 민희진은 하이브가 아니라 어도어의 대리인이고, 배임 성립 여부도 어도어와의 관계에서 문제 되는 것이고, 이조차도 민희진이 방시혁과의 사이에서 "협의 논리'로 볼때 배신이었는지 아닌지와는 전혀 무관한 문제 아닌가요. 하이브 전체라는 "팀"에 대해서 민희진이 "팀플레이어"가 아니었고, 배신행위로 하이브 전체에 해악을 끼쳤다는 논리도 자꾸 나오는데, 오히려 오늘 하이브 주가 뛰다가 내리는 거 보면 하이브 전체에 대해서조차도 누구의 행보가 지금 이득이 되고 누구의 언플이 지금 손실이 되는지 한 방향으로 단정하기 어렵지 않나요? 그리고 민희진은 뉴진스 잘띄우라고 들여온 영입인사인데 왜 뉴진스의 손해를 감수해가면서 하이브 전체의 이익까지 고려하는 "팀플레이"를 해야 하는지도 선뜻 이해가 안 가요. 상명하복, 개인보다 전체가 우선, 까라면 까 논리, 말안해도 알아서 기어 논리, 나보다 회사 전체, 회사보다 그룹 전체, 그룹 전체보다 회장님 일가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게 이레쓰 체제 논리를 은연 중에 전제하지 않고서는요. 민희진은 자기가 키운 그룹도 아닌 아일릿과 르세라핌의 이미지를 손상시켰다고 나쁜 년이고 방시혁은 민희진에게 유리한 계약서를 체결해주었다가 통수를 맞은 오너라는 식의 논리야말로 내로남불인 것은 아닌가요? 오히려 그런 포괄하고 정교하지 않은 논리대로라면 그렇게 통수 맞기 좋은 계약서를 함부로 체결해 준 건 왜 또 배임이 아닌가요? 저는 상법이든 경영이든 잘 모르므로 이런 쟁점들 하나 하나에 대해서 제가 옳다는 건 아니고 그냥 두서없이 드는 생각들이 위와 같고, 다만 어떤 분들은 구사하는 어휘와 문투로만 냉혹한 법 냉혹한 경제의 논리만 주장하는 것처럼 외양을 갖추면서 오히려 지극히 진영논리적, 아전인수적, 감성적, 나와 유사한 정체성에 대한 감정이입적 논리를 선보이고 계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나는 쿨해 너는 왜 쿨하지 못해 사람들이 핫하고 대놓고 핫하게 나온 사람이 쿨했던 것은 아닌지.
24/05/31 22:32
일단 뉴진스와 르세라핌, 아일릿 이야기는 순서가 좀 바뀐거 같습니다. 르세라핌 아일릿쪽은 지난 기자회견때부터 불타올랐으니까요. 그리고 '민희진이 뉴진스를 망친다.'고 말한 사람들과, 르세라핌 아일릿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딱 겹치는 것도 아닙니다. 보면 다 달라요...
그리고...스테판님의 논리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자는건 아닙니다만, 스테판님의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스테판님을 오히려 비논리적, 감정적이라고 볼지도 모릅니다. 서로가 서로를 공격할때 쓰기 딱 좋은 말이죠. 보면 다 제각각의 논리가 있습니다. 민희진과 하이브는 별개라고 생각하시는 쪽도, 하이브가 어도어의 대주주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쪽도, 다 나름의 논리가 있죠... 나와 생각이 다르다하여 '너 이성적인 척 함. 감정적임.' 뭐 이런 식으로 취급하는건 지양했으면 좋겠어요.
24/06/01 08:35
최근 뉴스들로 인해 “뉴진스에 해가 되고 있다”에서 “르세라핌 아일릿 해보게 했다”로 논리가 바뀐 건 맞아 보이네요.
아무래도 아래 두가지 때문인듯 합니다. (1) 뉴진스 멤버들의 민희진씨 지지(카톡 캡쳐에도 불구하고) (2) 법원 판결
24/05/31 19:38
민희진 호불호 쿠데타 모의 감안해도 가장 큰 원인은 하이브라 봅니다. 내부 이슈를 꺼낼꺼면 확실하게 터트리지 어설프게 벌집 건드려서 가만히 있는 걸그룹은 유탄 맞고 기업 이미지 손해보고 티배깅까지...
24/05/31 23:37
냉정하게 보면 하이브가 진짜 일 처리 못한 거죠. 내부적으로 조용히 처리했어도 될 일을 언플까지 하며 키웠다가 지금 내부적으로 엉망된 회사 내 자원, 주가, 임원 등에 대한 평가 등등 생각하면 손해가 정말...
24/06/01 00:16
제 생각엔 가장 큰 원인은 하이브는 맞는데
그건 터뜨린 방식과 타이밍이 문제라기보다는 대책없는 주주간 계약을 맺은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이사진까지 민측을 밀어주기까지 했으니
24/06/01 03:26
실질이 월급쟁이사장과 오너관계가 아니라 투자회사와 스타트업에 가까웠던거죠. 그런 주주간계약은 흔하고, 계약이 문제가 아니라 계약이 있음에도 대책없이 여론전에 나선게 문제입니다.
24/06/01 10:57
단순히 임기보장을 얘기한게 아니라. 풋옵션도 포함해서 얘기한겁니다
카톡에 따르면 민희진이 '이렇게도 회사를 먹을수 있겠구나.'라고 했던데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 여지를 줬고. 행동에 나섰을때 골치아픈구도가 되는게 문제었어요 그리고 여론전은 애초에 민희진측 계획이었고 3월29일 정기주총후 민희진이 땡겨서 시작하자고 해서 부모님 항의부터 이미 시작한 상태여서 하이브가 감사를 안했다면 카톡도 확보못한채 일방적으로 맞았을거라 봅니다. 대책없이 나섰다기보다는 어쩔수 없었던게 크고 그게 상대가 악의를 품으면 곤란해질 계악과 경영구도를 만든게 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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