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6/20 07:34:37
Name 문인더스카이
Link #1 유튜브, 구글, 나무위키, 온 마 마인
Link #2 본문에 있어요.
Subject [연예] 난 알아요는 뉴잭스윙 장르일까? (feat. 어그로) (수정됨)
안녕하세요. 모두 행복하시길 peace~!!

이전 글에 덧붙여, 우리나라 초창기 뉴잭스윙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이전글*  

https://cdn.pgr21.com./spoent/83369?page=2

국내 뉴잭스윙의 역사를 말하자면
시기적으로 최초 앨범 단위의 시도는 양준일 1집입니다.
다만, 퀄리티가 너어어무 떨어졌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1. 양준일 1집 리베카 / 1990. 11. 30



- 양준일님의 리베카입니다. 국내 첫 뉴잭스윙 장르 시도죠.
- 들어보시면 멜로디 라인 및 가창이 그당시 발라드풍 입니다.
- 비트는 뉴잭스윙의 맛이 있는데, 미디로만 찍은 건가 싶을 정도로 퀄리티가 너어어무 떨어집니다.
- 뉴잭스윙 비트를 미디로 구현하고, 그 위에 멜로디는 당시 국내에 통용되던 발라드 풍으로 씌워놓은 느낌입니다.
- 더욱 난감한 점은 자넷 잭슨의 Miss You Much를 표절한 곡이였다는 겁니다. 법원에서 표절이라고 판정을 받아버렸어요;;

a. 자넷 잭슨의 Miss You Much



- 리베카와 비교해서 어떠신가요?
- 퀄리티가 너무 다르지 않나요?
- 시대가 좋은 걸 따라했는데 소화를 못하는 시기였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크게 놀라울 것도 없습니다. 이제 겨우 먹고 살만해지는 나라에 많은 걸 바라는 건 욕심이죠.
분명 뉴잭스윙 맛은 있는데, 이걸 뉴잭스윙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할까요;;

2. 현진영 데뷔싱글 HYUN, JIN YOUNG AND WAWOOWA! (현진영과 와와) / 1990. 4. 1

a. 야한 여자



- 뉴잭스윙의 장르의 음악적 특징들, 춤, 백댄서 클론(와와 1기)
- 토끼춤(런닝맨은 자주 보이죠?)
- 슬픈 마네킹 ver.1 같은 느낌이죠.

2-1. 슬픈 마네킹 / 1990. 8. 1



- 음악적 발전? 야한 여자보다 더 정제된 부분이 느껴지시나요?
- 백댄서 듀스(와와 2기) / 이현도씨는 처음부터 뉴잭스윙이였어요.

이때 혜성처럼 등장하는~ who?

3.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 1992년 3월 23일

- 서태지 데뷔무대_Debut Stage_MBC토요일토요일은즐거워291회_1992.3.14_SeotaijiArchive
- 오피셜 MV와 전주 부분이 다르죠.



-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 MBC 독점! TV연예(1992년 4월 11일)



- 작곡가 하광훈 "요즘 유행하는 랩스타일의 댄스 뮤직인데요. 일단 리듬이 상당히 좋네요. 반면에 멜로디 라인이 약한 것 같아요.
랩을 하다 보니까 멜로디 부분은 다른 곡보다 신경 안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 작사가 양인자 "저는 노래를 들을 때 거의 습관적으로 노랫말부터 유심히 듣게 되는데. 노랫말을 들을 때 두가지로 듣게 되요.
하나는 올바른 문장으로 되있는가. 다시 말하면 얘기가 되는건가 또 하나는 새로운 얘기인가 이 두가지로 보게되는데
근데 어떤 그 새로운 형식에 내용까지 새로움이 깃들여졌으면 참 좋왔겠다 그런 생각이예요"

- 가수 전영록 " 저는 서태지씨를 예전에 접해봤거던요. 시나위에서 메탈만 하던 분이 저렇게 이쁜지 몰랐음.
랩댄스 장르곡인데 거기 메탈 리듬이 들어가 있네요. 나쁜말은 안하겠습니다. 평은 시청자들이 하는 거니까 그분들께 맡기겠습니다.

- 평균 7.8점

- 중학생이던 당시 저 프로를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패널들의 부정적인 얘기와 낮은 평점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너무 좋왔거든요.
- 다음날 학교에 갔더니 다들 서태지와 아이들 얘기뿐이더군요...
-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익숙하지 않은 것을 보는 고인물 업계인의 시선이였다 생각합니다.
- 랩을 하는데 멜로디를 신경 쓰지 않았다는 소리는 지금도 실소가 나오네요..

살짝 다른 하나 더 추가합니다.

- 서태지와 아이들(Seotaiji and Boys) - 난 알아요 (I Know) M/V (Official Remastered)



자 그럼 이 천지개벽할 "난 알아요"는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까요?

4. Milli Vanilli - Girl you know it's true / 1988년 11월 24일



- 뉴잭스윙 초기의 댄스팝과 합쳐있던 과도기적 형태의 음악입니다.
- 이제 막 신스, 멜로디, 랩, 롹을 합쳐보고 춤도 시도해보는 느낌이였죠.
- 드럼이 다르고(둥착 두두둥착 둥착 두두둥착), 건반, 기타리프가 이후 정립된 뉴잭스윙과 차별점이 있습니다.

5. 이곡에 뉴잭스윙 드럼 스네어(둥둥착 둥둥착), 메탈 기타 요소, 멜로디 라인 강화, 좀 더 발전된 춤, 하면 난 알아요가 됩니다.

- 레퍼런스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누구나 동의하겠죠?)
- 헌데 추구하는 그림 자체가 달라 보입니다. 음악만 놓고 봐도 몇가지 부분에 차이점이 있어요.
-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논쟁에 뛰어들 이유도 없기에 개인적으론 재해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 이현도씨는 뉴잭스윙을 기본으로 음악을 만들었다.
- 서태지는 롹(메탈) 음악을 기본으로 음악을 만들었다.  
- 난 알아요에는 뉴잭스윙의 요소가 세스푼 정도 들어있다.

진짜 결론.

- 그당시 난 알아요는 나에게 천지개벽이였다.
- 그당시 듀스는 나에게 힙합이자 멋짐 그 자체였다.
- 시간이 지나 어른의 사정을 알게 되었지만, 그걸 이해하기에 지금도 좋다.
- 추억보정이 있겠지만, 추억여행이 나는 좋더라.

영도형 눈물도 마셨고, 피도 마셨는데, 남은 두개는 언제 마시는 거요?
이제 슬 마무리해야 땅속에서 아름다운 해골로 남지 않겠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6/20 08:46
수정 아이콘
표절인게 그렇지만 90년에 저런 노래가 나온게 더 쇼킹하네요
고르바쵸프 서독의 월드컵 우승 소련 붕괴 시절인데

평이 많이 박하시네요 흐흐
문인더스카이
24/06/20 09:56
수정 아이콘
앗. 혹시 양준일님의 레베카에 대한 이야기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우리나라에 뉴잭스윙을 소개 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완성도가 너무...곡을 쓰신 분이 레퍼런스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거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열화판이 나왔거나 그런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나, "난 알아요"에 대한 말씀이시라면,
본문에 쓰여 있듯이 레퍼를 가져왔을지언정 본인 만의 색을 넣어서 재해석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말 높이 평가하고 있어요.
제 개인적인 난 알아요에 대한 평은 절대 박하지 않습니다. 극호인걸요.
국수말은나라
24/06/20 13:03
수정 아이콘
리베카 이야기였습니다 난알아요나 하여가 교실이데아는 지금 들어도 혁명적인 곡이죠

당시 신디 음향 수준 생각해보면 리베카 정도면 decade를 앞서 나간거죠 고르바쵸프 시대입니다 크크 다만 표절인게 문제인데 그 당시 뉴키즈언더블럭과 마이클잭슨 초호황기에서 그 패러다임을 변방의 국가에서 뛰어넘는 창작을? 가능하지도 않고 말도 안되죠

그런면에서 서태지 듀스 노이즈 김건모 에서 쿨 에이치오티 에스이에스로 넘어가는 90년대 중후반이 진정한 k팝의 황금기 서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인더스카이
24/06/22 10:29
수정 아이콘
음. 글쓰신 부분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리베카와 현진영과 와와의 야한여자,슬픈 마네킹,나미와 붐붐의 인디언 인형처럼은 시기상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건 기술의 문제라기 보다는 제작 의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표절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음악이 추구하는 자체가 국내에서 통용되는 발라드를 뉴잭스윙 비트에 불러보자는 느낌입니다.
발라드의 느낌 가져가자 (국내에서 먹히니까) 뉴잭스윙 비트 좋네 이것도 가져가자 (해외에서 먹히니까)
좋은거 + 좋은거 하면 대중들이 좋와 할 수 밖에 없잖아?
뭐 이런 느낌입니다.
사실 그것도 괜찮아요. 잘 합치면 멋있죠.
그런데 제 생각엔 그게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발라드에 대한 이해도, 뉴잭스윙에 대한 이해도 없이 좋은거 + 좋은거 하면 되잖아 이렇게 만들어봐 해서 만들어진 곡으로 느껴집니다.
만든이가 이게 좋와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1g도 안들어요. (뭐 개인적 생각이니 틀릴 수 있습니다.)
VinHaDaddy
24/06/20 09:01
수정 아이콘
평점이 박했던 것과 별개로 난 알아요에 대한 저 분들의 평 자체는 생각해볼 만한 요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2집에서는 멜로디 라인이나 가사 측면이 확실히 성장했었으니까요.

그런데 본문 막줄 급드리프트 뭡니까 크크 (제발 하다못해 세마리째라도 내줘 영도형 ㅠ)
문인더스카이
24/06/20 10:20
수정 아이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멜로디 라인이 약하다는 얘기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랩에 멜로디란 단어를 쓰는 것이 어불성설입니다.
뭐 초창기였으니 플로우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오 그대여 가지마세요 나를 정말 떠나가나요. 오 그대여 가지마세요 나는 지금 울잖아요."
요부분 정도가 싱잉인데, 이 멜로디가 약하다? 너무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뇌리에 팍팍 박히는 탑라인 이잖아요.)

제 추측으로는 기존 가요의 흐르는 멜로디에 대한 감성으로 멜로디 라인이 약하다고 얘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사에도 이상한 점이 없습니다. 그냥 국어책 읽듯이 읽어도 이해가 갑니다.
그저 당시 랩 음악의 특징인 알기 쉬운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였죠.
새로운 형식이란 랩일 것이고, 내용의 새로움이란 무엇을 말하고자 한것인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하핫
더스번 칼파랑
24/06/20 09:23
수정 아이콘
막줄에 감명받았습니다. 솔직히 도서전이야기보다는 마시는것이...
문인더스카이
24/06/20 11:39
수정 아이콘
저형한테 독침 쏘고 내가 써야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4/06/20 09:29
수정 아이콘
현진영 댄서 라인이 진짜 화려하네요
문인더스카이
24/06/20 10:25
수정 아이콘
당시 춤꾼들의 성지 문나이트 출신들이니까요.
강원래, 구준엽이 군대 때문에 그만두고 바로 이현도, 김성재가 들어왔죠.
국수말은나라
24/06/20 13:19
수정 아이콘
현진영 자체가 힙합계에서 대부죠 흐린기억속의 그대는 거짓말 안보태고 난알아요보다 더 쇼킹 했었죠 대마 흡입으로 한순간에 나락가서 그렇지요

개인적으로 흐린기억속의 그대(마약)와 룰라의 천상유애(표절)는 잡음이 있었을지언정 곡의 퀄리티로는 당대 최고라고 봅니다
문인더스카이
24/06/22 10:4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현진영씨가 이후 선보인 "요람"의 소울과 "소리쳐봐"의 소울재즈는 흔치 않은 길이였어요.
천상유애도 EDM과 그분랩 등으로 충분히 새로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곡은 뭐 거의 엔카였으니까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6/20 09:45
수정 아이콘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천지가 개벽하는 순간을 딱 한 번 봤는데 그게 '난 알아요'가 나온 순간이었습니다
24/06/20 10:03
수정 아이콘
지석진 데뷔앨벌 깨알포인트 크크크

저도 저때 실시간으로 봤던 기억 나는데 뭐가 촌스럽다 느꼈던거 같은데 진짜 바로 난리가 나더군요.
골드쉽
24/06/20 10:08
수정 아이콘
허허... 충격적이네요...
Miss you much... 미녀는 괴로워 OST라서 아직도 가끔 듣고 있었는데
자넷 잭슨 노래인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헐...
승승장구
24/06/20 10:34
수정 아이콘
양준일 요즘 근황이 궁금하네요 논란이 상당했던거 같은데
시대를 오히려 잘 타고난듯
개념은?
24/06/20 13:50
수정 아이콘
콘서트도 잘하시고 잘 지내시는것 같아요
완성형폭풍저그
24/06/20 10:43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나미의 인디언인형처럼도 뉴잭스윙 장르인가요?
드럼 비트가 유사한 느낌인데요.
문인더스카이
24/06/20 11:26
수정 아이콘
어? 맞네요?
찾아보니 이건 1989년이라고 나오네요 와~
철이와 미애의 DJ 신철씨가 DJ 이정효씨랑 함께 나미와 붐붐을 결성하여 한국 최초로 DJ Remix Single을 정식 발매하며,
'인디언 인형처럼'을 히트시켰다.
이 때 나미는 바가지 머리를 한 댄서 두 명을 대동하여 이들을 '붐붐'이라 불렀고 활동명도 나미와 붐붐이었다.
찾아봐도 정확하게 어떤 장르다라는 자료가 안보여서 조심스럽긴 한데
제 생각에 드럼, 베이스, 신스 펑크, 춤도 런닝맨, 바트심슨, 스텝, 신철씨도 문나이트 DJ출신
다 고려해봤을 때, 100% 뉴잭스윙인데요?
시간 순서로는 이게 첫번째 같네요.
다만 현진형과 와와의 노래들도 그렇고, 정규가 아니라서
국내 최초 뉴잭스윙 앨범 타이틀을 양준일씨가 가져간 듯 합니다.
저도 또 하나 정리하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하핫
덴드로븀
24/06/20 11:00
수정 아이콘
난 알아요는 진짜 부대찌개 그잡채긴 하죠 크크

미국에서 유행하는거(했던거) + 좋아하는거 + 잘하는거 + 사람들이 좋아할것같은거 다 섞어서 내맘대로 만든다! = 대폭발
리와인드
24/06/20 11:02
수정 아이콘
난 알아요 데뷔는 왜 이렇게 생생할까요. 그게 뭐라고 다들 학교에서 그 얘기만 했고. 지역구분없이 다들 그랬고. 그렇게 폭풍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음. 신기합니다
문인더스카이
24/06/20 11:28
수정 아이콘
얼마 뒤 노래방에서 500원 넣고 불렀던 기억 있으시죠? 아님 말구요...
24/06/20 13:08
수정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 저 데뷔 무대는 라이브로 봤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정말 충격적이여서 어떻게 평이 안 되더군요.
그리고 그는 문화대통령이 되어 버렸네요.
24/06/20 15:15
수정 아이콘
서태지 데뷔 당시 5학년이었는데...
토요일에 데뷔하고 초딩들 정복하는데는 딱 일주일이면 충분했습니다.
유행퍼지는게 참 느린 시대였는데 임팩트가 어마어마 했었습니다.
흑태자
24/06/20 15:35
수정 아이콘
90년대 뮤지션 중에 레퍼런스에서 자유로운 뮤지션이 없더군요. 서태지 정도면 충분히 창의성을 첨가한 레퍼런스를 했던 뮤지션이라고 봅니다
세츠나
24/06/20 16:27
수정 아이콘
신기했던게 서태지 난 알아요 첨 나왔을 때는 학교 가니까 전부 와 개 쩌는 음악이 나왔다면서 난리였던게 기억이 남.
하여가도 들은 당시에는 대충격받고 내가 대체 뭘 들은거지??? 했는데 학교 가보니 대체로 호평이더군요.
24/06/20 19:09
수정 아이콘
어릴때는 천재인줄 알았는데 크고 보니 문익점이셨던 그 분
두부빵
24/06/20 19:38
수정 아이콘
뉴잭스윙 다시 재해석 되는 시대가 왔다는게 감격스럽네요.
리니시아
24/07/07 16:40
수정 아이콘
덕분에 마잭 앨범 전곡 다 듣고있습니다. 무려 잭슨 파이브 시절부터....
지금 트랜디한 곡들보다 더 계산되고 악기나 프로듀싱에서 완벽하려는 MJ의 위엄을 다시한번 더 느끼고있습니다.

그나저나 막줄의 [이제 슬 마무리해야 땅속에서 아름다운 해골로 남지 않겠소?] 라는 문장은 심장을 울리네요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427 [연예] [레드벨벳] 10주년 기념 미니앨범 'Love is COSMIC' 트레일러 (6월 24일 컴백) [3] Davi4ever5178 24/06/21 5178 0
83426 [연예] [권은비]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 / 짐종국 출연 [1] Davi4ever6473 24/06/20 6473 0
83425 [연예] 前피프티 새나·시오·아란 130억 소송 드디어 시작..8월 첫 재판 [39] insane11102 24/06/20 11102 0
83424 [기타] 씨네21 이용철 평론가, 베트남 인종차별 한줄평 썼다 삭제당해 [30] SAS Tony Parker 10061 24/06/20 10061 0
83422 [스포츠] NC 다이노스 손아섭 KBO 최다안타 신기록 달성.gif (용량주의) [19] SKY928607 24/06/20 8607 0
83421 [연예] Epik High (에픽하이) ‘ANTIHERO’ Official MV [9] 덴드로븀5944 24/06/20 5944 0
83420 [스포츠] 코리아컵 8강 대진 확정 [4] 及時雨7038 24/06/20 7038 0
83419 [스포츠] [KBO] 장재영 1군 콜업, 9번 중견수 선발출장 [22] 버스탈땐안전벨트7605 24/06/20 7605 0
83418 [스포츠] 손흥민, 벤탕쿠르 인종차별 관련 입장 표명 [32] 전기쥐10656 24/06/20 10656 0
83417 [스포츠] u18 여자배구 8강, 강적 일본에게 아쉽게 패배 빼사스6247 24/06/20 6247 0
83416 [스포츠] 펜싱협회, 남현희 ‘제명’ 결정 [24] Myoi Mina 13083 24/06/20 13083 0
83415 [스포츠] [NBA]결단을 내린 디트로이트 [21] Mamba8310 24/06/20 8310 0
83414 [기타] 듄 파트2 200만 도착 [54] SAS Tony Parker 7085 24/06/20 7085 0
83413 [스포츠] [MLB] ???: 몸이 강하면 머리가 편하다 [39] kapH9470 24/06/20 9470 0
83412 [스포츠] [K리그] FC서울,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호날두 영입 [10] 及時雨7867 24/06/20 7867 0
83411 [스포츠] [MLB]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 [9] kapH6990 24/06/20 6990 0
83410 [연예] "최애의 아이" 드라마 및 극장판 실사화 발표 [26] 매번같은8118 24/06/20 8118 0
83409 [연예] 난 알아요는 뉴잭스윙 장르일까? (feat. 어그로) [29] 문인더스카이6905 24/06/20 6905 0
83408 [연예] [에스파] 'Live My Life' M/V [9] Davi4ever6288 24/06/20 6288 0
83407 [스포츠] [KBO] 오늘도 잠실에서 나온 묘한 장면 [25] LowTemplar9712 24/06/20 9712 0
83406 [연예] [뉴진스] 'Supernatural' M/V Teaser #2 [8] Davi4ever5342 24/06/20 5342 0
83405 [연예] [뉴진스] 오늘 공식채널에 올라온 대학축제 무대 영상 모음 [3] Davi4ever5972 24/06/19 5972 0
83404 [연예] [트와이스] 또다른 나연을 만난 나연 / 과감한 안무에 놀란 다른 멤버들 [5] Davi4ever6368 24/06/19 63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