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8 22:13:34
Name 윤석열
File #1 7442302531_486616_3d83a23dd2095f957c97420d331f01ed.png (276.4 KB), Download : 427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46600?sid=102
Link #2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46600?sid=102
Subject [스포츠] “사퇴는 없다. 한국 축구 강하게 만들 것”... 홍명보 감독, K리그 현장 방문 시작


한때 전무이사로 축구협회 행정을 맡기도 했던 홍 감독은 "(전무이사로) 한 번 경험해 봤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면, 불공정하거나 특혜가 있었다 생각하진 않는다"라면서 "난 전력강화위에서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았다"고 말했다.

요약 : 사퇴는없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edi Woon
+ 24/09/28 22:15
수정 아이콘
이만큼 뻔뻔해야 국대 감독도 하고 어마어마한 보수도 받는 거군요
동오덕왕엄백호
+ 24/09/28 22:18
수정 아이콘
저 양반은 봉사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10월 2일 감사 결과 나오면 알겠죠.
파르셀
+ 24/09/28 22:20
수정 아이콘
봉사 : 연 30억, 총 90억을 받으며
+ 24/09/28 22:20
수정 아이콘
이게 국내 축구인들이 다 등돌리고 사퇴압박하면 내려가겠지만 축구인들은 오히려 홍명보 옹호파가 많아 보여서...
파르셀
+ 24/09/28 22:25
수정 아이콘
밑에 있는 축구 협회의 문제점 글을 보면 축구인들 대다수가 따뜻한 현대 물을 먹다보니

홍명보 옹호라기 보다는 현대 옹호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역사를 알고보니 왜 축구인들이 일반인의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는지 알겠더군요
+ 24/09/28 23:31
수정 아이콘
밑글도 장문이라서 더 많은 이야기 담질 못했는데
축구인들 끼리 밀어주고 끌어주고 자기들끼리 해먹는 문화가 만연하기도 했어요.
이전의 축협의 조작범들 사퇴도 축구인들이 주도했다고 알려져 있고요.
축구인들 상식으로는 조작도 큰 문제가 안되고 그정도 자숙했으면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작은 잘못으로 너무 큰 대가를 치뤘다고 안타깝게 생각하니...

홍명보도 지금 국대 감독 선임 이전에 과거 땅명보 논란때 축협 전무로 영전했습니다.
보통 사람들 상식으로는 축구계에서는 금지어가 되고 자리가 없어야 정상 같은데
축구인들 상식으로는 자기들끼리 밀어주고 끌어주고 잘못한 것도 별거 아니고 이런 생각이 만연해 있어요.

그걸 현대가에 대적하지 않는 선에서 현대쪽에서는 눈감아주는데
그래도 현대는 재벌이고 국내에서 장사하려면 국민들 여론을 보기는 봅니다.
근데 축구인들은 그런것도 없어요.
캐러거
+ 24/09/28 22:25
수정 아이콘
온통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 무대인줄 아는 인간 여태까진 그게 맞았는데 이제부턴 어찌될런지요
저 인간 나락으로 가는거 보고싶은데
사이먼도미닉
+ 24/09/28 22:25
수정 아이콘
되려 옛날 축구인들은 정몽규와 그 떨거지들이 국회에 간 모습에 측은지심을 느껴서 더욱 지지해주는 거 같더라고요

얘네들은 축구 팬들 필요 없어요 그동안 서로 형님 좋고 아우 좋고가 전부였지
파르셀
+ 24/09/28 22:26
수정 아이콘
따뜻한 현대가 돈을 받고 잘 성장한 사람들의 상부상조 같습니다

홍명보는 그런 현대와 축구로 묶인 우리 식구니까요

밑의 글을 보고나니 축협에 공정성을 기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나은거 같네요
ItTakesTwo
+ 24/09/28 22:40
수정 아이콘
울산 HD는 감독이 참 ..
김판곤 감독 역시 축협 소속 인물이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을 뿐이었고 팬들이 하고 싶었던 말은 철저한 비주류였던 이정효 감독이 해준 걸로 ..
+ 24/09/28 22:4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혐오스럽다
광개토태왕
+ 24/09/28 22:53
수정 아이콘
고려대 라인의 파벌
비상의꿈
+ 24/09/28 23:03
수정 아이콘
축협 물갈이 아니면 답 없을겁니다..
전기쥐
+ 24/09/28 23:12
수정 아이콘
국내 축구인들 전체 물갈이 하지 않는 이상 답없어요. 이 정도면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입니다.
+ 24/09/28 23:23
수정 아이콘
이야 참.. 크... 대단해요?
스테픈커리
+ 24/09/28 23:30
수정 아이콘
명예보단 돈을 택하는 길을 걷기로 했군요.
어쩌면 한국 축구사에서 최악의 인물로 남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 24/09/28 23:33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유독 특이하긴 합니다

이임생은 그래도 국회의원들 앞에서 긴장도 하고 눈치도 보던데
홍명보는 이임생보다 훨씬 엘리트 축구인의 인생을 살아서 그런지
국회가 어떤 곳이고 국회의원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그것도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 24/09/28 23:51
수정 아이콘
2002년에 김대중 당시 대통령 앞에서 병역면제 이야기 꺼낸 게 당시엔 총대 맨 캡틴의 자세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좀 다르게 보이네요.
사이먼도미닉
+ 24/09/28 23:58
수정 아이콘
그때는 여론에 영합하는 정치인이 좋았고
지금은 여론에 영합하는 정치인이 누구보다 싫겠죠? 홍명보는
+ 24/09/29 00:0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부터 홍명보 싫어하기 시작했습니다.
홍명보가 02년에 했던 그 건의 때문에 태릉선수촌이 뒤집어졌죠.
가만히 손을 잡으
+ 24/09/28 23:33
수정 아이콘
가끔 저런 사람있더라구요.
본인이 항상 맞고 진리이고..
회사에서도 사고는 다 치면서 자기는 아무 잘못도 없고, 내가 승진 안되는건 사장이 무능해서고.
모두 나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다...는.
+ 24/09/28 23:54
수정 아이콘
2014년에 짤릴 때 안정환한테 말했다던 대한민국이 나를 버렸어 라는 말이 홍명보가 어떤 사람인지 이렇게까지 잘 표현한 말일줄은....
바카스
+ 24/09/28 23:35
수정 아이콘
이 양반 그래도 곤조 있네라며 생각했다가 최근 02 월드컵 이후 포항->LA 갈 때 일화보니 살인태클/태업하며 아주 쓰레기더군요.
ekejrhw34
+ 24/09/28 23:41
수정 아이콘
아주 나쁜 말
+ 24/09/28 23:48
수정 아이콘
축구계 수준
+ 24/09/29 00:26
수정 아이콘
올림픽때 처럼 성적을 올리면 그 모든 비난들이 옹호로 돌아설거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 24/09/29 00:35
수정 아이콘
지금 잠깐 욕 먹어도 버티고 기다리면 잊혀진다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실 예전 땅명보니 으리 축구니 욕먹고 물러났을때
그대로 축구계에서 매장될줄 알았는데
조금 쉬다 축구협회 전무로 영전했고 이후 프로축구 감독으로 자리 잡고 오히려 과거보다 위상이 더 높아져서 돌아왔으니...

실제로 대중들은 잠깐 욕하다 잊은게 맞아요.
지금도 성적 내면 환호로 바뀔 가능성이 상당해요.
공실이
+ 24/09/29 03:18
수정 아이콘
성적 올리면 되는게 맞죠. 만약에 월드컵 8강 간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만약에 그게 되면 우리가 틀린거고 한국인 감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쟤네들이 맞는거겠죠. 근데 그걸못할것 같으니까, 장기적으로 오히려 세계축구수준에서 더 멀어지는것 같으니까 난리치는거죠. 
남행자
+ 24/09/29 00:4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진짜
모래반지빵야빵야
+ 24/09/29 02:13
수정 아이콘
연 30억 내는 것도 아니고 받으면서 "봉사" 운운하는것도 너무 같잖고

지가 뭔데 한국 축구 강하게 키우겠다는건지. MIK는 창조경제나 자유민주주의처럼 대체 뭘 하겠다는건지 모르겠고, 10년전에 이미 개박살났고 그 후에 울산 가서도 우승은 했을지언정 무뇌전술로 비판받았는데 대체 본인이 무슨 하늘에서 내려온 진인도 아니고 무슨 자신감으로 지가 한국 축구 강하게 키우겠다는건지 진짜 1도 이해가 안 가네요.

현안질의에서도 동문서답하는 와중에 뭘 믿고 그리 당당한건지도 모르겠고, 진짜 잠사나마 02년 영웅이라 생각하고 응원했던 스스로가 더럽게 미련하게 느껴지네요. 저런 쓰레기를 응원했다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20627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266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55024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27668 0
85109 [스포츠] 2025 양궁 1차 국가대표선발전 결과 [8] 김티모1729 24/09/29 1729 0
85108 [스포츠] 칼 앤서니 타운스의 미네소타 마지막 모습 [1] SAS Tony Parker 1292 24/09/29 1292 0
85107 [스포츠] [NBA/MIN] Goodbye KAT [5] 무적LG오지환1258 24/09/29 1258 0
85106 [스포츠] (옛날 기사) 외국인 국대감독이 성공했을 때 국내 축구인의 감정 .... [14] 닉넴길이제한8자3611 24/09/29 3611 0
85105 [스포츠] [해축] 로드리 시즌 아웃 후 첫 경기.mp4 [5] 손금불산입2000 24/09/29 2000 0
85104 [스포츠] “사퇴는 없다. 한국 축구 강하게 만들 것”... 홍명보 감독, K리그 현장 방문 시작 [30] 윤석열4727 24/09/28 4727 0
85103 [스포츠] [KBO] 100타점 채우려고 끝까지 나온 문보경 [16] 손금불산입3001 24/09/28 3001 0
85102 [스포츠] [KBO] KT 위즈 5위 결정전 확보 [14] 손금불산입2954 24/09/28 2954 0
85101 [스포츠] 축구 협회의 문제점 [24] 안경3600 24/09/28 3600 0
85100 [스포츠] [양궁] 제56회 전국남여 양궁 선수권대회 결과 [4] Croove2452 24/09/28 2452 0
85098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도루시도율 상위권 선수들 [13] 손금불산입3983 24/09/28 3983 0
85097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3호골.mp4 [14] 손금불산입4808 24/09/28 4808 0
85096 [스포츠] [MLB] 아메리칸 리그에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 팀.gif (용량주의) [12] SKY923071 24/09/28 3071 0
85095 [스포츠] [KBO]순위 거의 결정된 가운데 진짜 마지막 떡밥 2개 [21] 요슈아4720 24/09/28 4720 0
85094 [스포츠] [NBA] 칼 앤서니 타운스,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56] 그10번3489 24/09/28 3489 0
85093 [스포츠] 오타니 시즌 54호 홈런.mp4 [31] insane5019 24/09/28 5019 0
85091 [스포츠] 김판곤이 결국 한마디를 했습니다 [72] leeman9430 24/09/28 9430 0
85090 [스포츠] [KBO] 순위가 대부분 결정되서 떡밥이 없으니 [43] 갓기태7047 24/09/27 7047 0
85089 [스포츠] [해축] (오피셜)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 시즌 아웃 [18] Davi4ever4592 24/09/27 45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