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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26 21:57
(수정됨) 관절 와순이면 이번 시리즈가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선수생활이 걱정이네요.
수술 아니고 재활이면 그나마 다행인가 싶기도 한데... 데뷔 이래 너무 많이 던지긴 했어요.
+ 24/10/26 21:57
하도 많이 던져서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
내년에는 안식년주면서 관리 철저하게 해야겠네요...에효...ㅠㅠㅠㅠㅠㅠㅠ
+ 24/10/26 22:05
비오는날 투구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과거 선동렬도 비오는날 던지다가 선발에서 불펜으로 갔는데 이번 1차전 크보결정은 두고두고아쉽네요
+ 24/10/26 22:09
허구연 욕심때문에 허구연이 그렇게 신경 쓰는 국대 선발 하나 날아갔네요.
솔직히 지금까지 안아픈게 기적인 페이스였어서 이렇게 된 김에 스캠에 맞춘다 개막에 맞춘다 이런거 신경쓰지 말고 제대로 치료하고 푹 쉬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 24/10/26 22:24
차라리 삼성입장에서는 괜찮아요.
파열이 아니고 염증이라 수술까지는 안해도 되고.. 지난 몇년간 너무 굴려왔는데 이 기회에 좀 쉬고 내년 개막때 맞춰서 안 나와도 되니 관리 잘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10년 넘게 선수생활 해야하니..
+ 24/10/26 23:14
누적이닝 때문에 터질게 터진게 맞긴한데
비 맞으면서 던지다가 몸살 걸린 상태에서 오늘 안되는 몸으로 억지로 던지다 통증온거라 허구연의 욕심이 안그래도 언제든 터질 상태였던 댐에 균열 일으킨거 정도는 맞죠
+ 24/10/27 00:49
(수정됨) 정상적인 경기 & 준비과정 루틴을 한 상황과 그게 꼬인 상황을 이야기 하는건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안되죠. 동의 못하시는건 존중하는데 그건 너무 억지 시비십니다.
+ 24/10/26 22:43
그동안 너무 많이 던졌습니다.
국대도 쉬지않고 부르는 족족 나갔으니... 개인적으로는 이번 1차전 강행이 결정타였다고 봅니다. 재활 잘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바랍니다.
+ 24/10/26 23:42
몇년간 고생은 시키고, 제일 마지막만 볼 필요는 없다고 봐요. 건강한 보통 투수였으면 비오는날 5이닝으로 이렇게 되지 않았을것 같거든요.
+ 24/10/27 03:16
사실 언제 터질지는 몰라도 결국 터질일이었죠.
1차전 비오는날 던지긴 했지만 비와서 콜드하는덕에 1차전에 조금던진건 사실이고 그리고 그다음날 비와서 결국 4일쉬고 등판이라 비와서 스케줄 꼬여서 무리였다 라고 하긴 무리긴 합니다. 이게 부담이 아예 없는수준 까지는 아니지만 이것때문에 다쳤다 라고 하기엔 무리가 너무되죠. 오히려 그동안 삼성이나 국대나 할것없이 굴려대던게 결국 터진거라고 봅니다. 이번에 안터졌어도 7차전에 터졌던지 프리미어 12가서 터지던지 했을것 같아서 차라리 지금터진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들정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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