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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1 07:50
레알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축하하고 있다는 상징 + 최다 발롱 수상자의 인정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날두가 축전을 보냈다면 그거야말로 뉴스감 아닐런지... 그러고 보니 날두가 축하했을지 궁금하네요.
+ 24/11/01 08:25
바로 앞 문장에 “팀의 행보와는 별개로“가 들어있다 보니 (물론 문장은 앞에서 끊겼지만) 마치 메시가 레알이랑 관계 있는 느낌의 문단 구성이라서요
+ 24/11/01 08:33
기사가 원래 카르바할과 메시가 함께 등장하는 기사였습니다. 카르바할과 메시가 축하한 것은 개개로 뉴스감 아닌가 싶은데요.
카르바할은 레알 선수이고, 메시는 최다 발롱 수상자니까요.
+ 24/11/01 08:40
카르바할은 시상식 이전부터 로드리랑 대표팀에서 절친이었고 레알이 단체로 시상식 노쇼 때리는 와중에도 로드리 피셜로 가장 먼저 로드리한테 축화전화 한 선수가 카르바할입니다. 카르바할이 로드리 축하하는건 뉴스감이 아니라 개인의 사적 친분이 구단 정치적 스탠스보다 더 중요하니 당연한거죠.
+ 24/11/01 08:48
레알이 단체로 수상식에 불참하기로 했을때 혼자 참여하는 선수가 있었다면 당연히 뉴스감이었겠지요?
현재 레알 관련된 선수들에게서는 비니시우스가 못받은 것이 억울하다는 인터뷰가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페레즈의 영향력이 미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레알 관련 선수들에게서 이번 발롱이 정당했다는 인터뷰는 과문해서인지 못 보았고 축하했다는 메시지도 별로 본 기억이 없군요.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절친이라고 해도 카르바할이 개인적으로 축전을 보낸것은 충분히 뉴스거리가 된다고 봅니다.
+ 24/11/01 08:52
레알 선수들이 단체행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건 구단 방침에 의한 것이고 그와 별개로 선수마다 이번 이슈에 있어서 뭐가 옳았는지에 대한 각자 생각이 모두 다를겁니다. 카르바할이 아니더라도 "굳이 노쇼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는 선수도 분명히 있을걸요?
카르바할은 구단 방침 아니었으면 무조건 참여하고 싶었을걸요? 로드리도 카르바할이 자기를 수상자로 인정하기 싫어서 카르바할이 노쇼한게 아니라는걸 너무 잘압니다. 그러니까 수상소감에서 카르바할 따로 언급해주고 뒷풀이 자리에 카르바할을 초대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거죠. 로드리보고 맨날 레알에서 같이 뛰고 싶다고 하던 선수가 비니시우스가 아닌 로드리가 받았다고 축하도 안해주고 그냥 침묵하고 있으면 오히려 그게 더 빅 뉴스감이라고 봅니다.
+ 24/11/01 08:58
선수 개인의 생각은 당연히 달랐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구단 차원에서 불참을 선언해도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선수가 없었죠.
카르바할이 참여하고 싶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쨋든 그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축하를 해주었는데 레알 선수들 중에서 축하해준 선수가 몇이나 있었을까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이번 불참이 아니었으면 카르바할 뿐 아니라 더 많은 선수들이 축하를 해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카르바할의 축하는 당연히 빅 뉴스감입니다. 참, 모두가 침묵하고 있으면 페레즈의 당연한 정치력이 빛을 발하는 거라 뉴스감이 아니려나요?
+ 24/11/01 09:10
구단 차원에서 다같이 불참하자고 뜻을 모았는데 거기서 난 동의 못하겠다며 혼자 참여하면 그건 개인행동이죠.
축구클럽도 엄연히 하나의 사회집단이고 그 소속으로 돈을 받고 프로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 구단 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은 그에 따라갈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구단 방침 쌩까고 돌발행동했던 호날두 노쇼가 파장이 컸던거고 그 호날두도 통제못한 유벤투스가 비웃음을 당했던거죠. 로드리도 그런 사정을 이해하고 있으니 카르바할이 참석 안했다고 딱히 그걸로 섭섭한 티 내기는 커녕 오히려 카르바할한테 계속 고맙다 표시해 주는거구요. 레알에서 축하해준 선수가 더 있었을지도 모르고, 애초에 지금 레알에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가 별로 없으니 로드리랑 별 접점이 없어서 따로 축하 안해줬을수도 있고 그건 뭐 중요한게 아니죠. 그거야 선수 개인이 알아서 할일이고, 요지는 카르바할이 로드리를 축하해주는건 그냥 당연한 일이라는겁니다. 라민님이 회사일이나 다른 일때문에 친한 지인 결혼식에 참석못한다고 해도 따로 연락해서 축하한다는 말은 해주지 않겠어요? 이걸 뭐 그렇게 마지막 문단에다 비꼬면서까지 뉴스감이라고 말하고 싶으신거 보니 저에 대한 악감정이 대단히 많으신거 같네요.
+ 24/11/01 09:37
일단 구단 차원에서 다같이 불참하자고 뜻을 모은 거 맞나요? 나중에 뒷얘기들이 나올 수 있겠지만 현재로 봐서는 비니시우스의 개인 불참 선언 + 구단(아무리 봐도 페레즈의 결정)의 불참 선언인데요. 레알 선수단이 모여서 다 같이 회의한 후에 불참을 결정했다는 뉴스는 못 본거 같습니다만?
현재 레알은 선수 개개인이 축하하는 것까지 막고 있지 않은데도 생각외로 레알 선수들에 의한 축하는 잘 안보이고 오히려 카시야스, 벤제마 등 레알 관련 선수들만이 비니시우스가 발롱을 받았어야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순수한 개인적인 의견인지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에서 카르바할이 축하를 한 것은 제가 보기에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이고 당연히 빅 뉴스감입니다. 말씀하신 결혼식 참여는 언제나처럼 현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비유이고요. (자세히 설명 안하면 또 할말 없어서 못하고 있다고 하시려나...) 그리고 저는 님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습니다만? 단지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신기해서 잊혀지지 않는 것 뿐입니다.
+ 24/11/01 10:11
라민 님 // 구단측을 통해 공식적으로 나온건 이사회의 결정이었다고 하는데 선수단이랑도 합의된 사안이니 선수들도 SNS에 비니시우스 지지하는 게시물 올리면서 동조해주는거지. 당장 슈퍼리그만 해도 선수들은 아무것도 사전에 들은게 없었는데 페레스가 밀어부치니까 크로스나 모드리치같은 선수들이 대놓고 슈퍼리그 반대하면서 토니 크로스는 대놓고 "슈퍼리그? 우리 빼고 해. 그땐 그만두는 편이 낫겠다” 라며 깠었으니까요.
카르바할이랑은 다른 레알 선수들이랑 아예 결이 달라요. 지금 레알 선수중 유일하게 스페인 국가대표로 로드리랑 함께 국가대표로 뛰었던 선수고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document_srl=7239798861&search_keyword=%EC%B9%B4%EB%A5%B4%EB%B0%94%ED%95%A0+%EB%A1%9C%EB%93%9C%EB%A6%AC&search_target=title&listStyle=webzine&page=1) 이런 기사까지 뜰 정도로 맨날 로드리보고 같이 뛰고 싶다고 할정도로 로드리 좋아하는게 카르바할인데 이런 카르바할이 로드리를 축하하는게 대체 뭐가 이례적이고 빅뉴스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당연히 자기 절친이 선수로서 가장 권위있는 발롱도르 같은 상을 수상하면 내가 소속이 어디고 로드리가 소속이 어디든 이를 축하하는건 친한 지인이 결혼하는거 축하하는것 만큼 당연한거 아니냐는 의미에서 결혼식 이야기 한거죠. 카시야스, 벤제마? 걔들 생각이 순수하건 아니건 걔들은 걔들 그냥 개인의 생각인데 걔들 생각이 딱히 중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는 레알에 브라질 선수들이 많고, 팀에 스페인 선수가 별로 없고 로드리랑 한팀에서 같이 뛰어본 선수도 없어서, 로드리랑은 어떤 인연이나 친분있을법한 선수가 카르바할 말고는 별로 없으니까 그런거 같은데요. 뮌헨이나 PSG 이런데서도 딱히 뭐 로드리 공개적으로 샤라웃하는 선수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거 같은데 뭐 그런거까지 불참 때문이다라고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24/11/01 12:17
미하라 님// 이사회의 결정이었다는 말이 과연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이번 사건을 페레즈의 정치력이라고 하면 안되겠네요? 페레즈의 결정도 아니고 이사회 전체의 결정이니 레알 마드리드 이사회의 정치력일까요? 그리고 님도 결국 이것이 선수들의 결정은 아니었다고 확인해 주고 있군요.
현재 레알측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카르바할이 로드리를 축하해주고 있는데, 이를 1) 모든 레알 선수들이 축하하고 있지 않은데 유일하게 축하하니 얼마나 둘이 친했던 것인가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울까요, 아니면 2) 아무리 레알 선수들이 축하를 안해주고 있어도, 둘이 친해서 축하한 것이니 신경쓸거 없다고 보는게 자연스러울까요? 당장 2)라면 카르바할이 축하해준 것이 뉴스가 될 일도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리고 결혼식은 말이 안되는게, 비슷한 예를 들려면 회사에서 우리는 회사를 퇴직한 과장 A의 결혼식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니 다들 참여하지 말라고 했는데 평소 친했던 직원 하나가 혼자서 참여했다거나 적어도 결혼식은 자체는 참여 못하고 뒷풀이만 갔다는 상황이 비슷한 예가 되는 겁니다. 이런 경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친구 얼마나 친했으면 회사 차원에서 참여하지 말라고 했는데 뒷풀이를 갔네라고 화제가 되겠지요? 이제 좀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본인의 주장을 하고 싶어서 전혀 상관없는 예를 던지고 상대방이 귀찮아서 반론을 안하면 본인의 말이 맞았던 거라고 하시는 거 같은데 별로 좋지 않은 토론의 자세입니다. 그런 스타일이라고 인식이 굳어지면 맞는 예를 들어도 다른 사람들은 일단 아니라는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카시야스, 벤제마가 하는 말이 다 개인생각이라니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중매체에서 하는 인터뷰를 그냥 개인생각이라고 폄하할 수 있는건지 놀랍습니다. 다른 생각은 그냥 다 개인생각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도 없고, 단순한 취사선택으로 보여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보다는 레알측 인물이 이번 발롱도르를 옹호하는 인터뷰를 가져오시는게 적절한 반론의 방식인데 아마 찾기 쉽지 않을 거라 보여지는군요. 그리고 마침 방금 독일 선수 훔멜스가 정곡을 찌르는 인터뷰을 했더군요. 뮌헨 선수였으니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7640686668&search_keyword=훔멜스&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 24/11/01 12:53
라민 님 //
[그러나 일요일 긴 논의 끝에 레알 마드리드 이사회는 파리 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고, 프랑스 풋볼의 소통 부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다. 일요일 오후, 안첼로티 감독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파리로 가지 않게 되었다는 구단의 통보를 받았다. 구단 전체가 이 결정에 동의하며 비니시우스를 위로했고, 동료들 또한 그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축구적인 정치. 너는 세계 최고의 선수야, 상이 증명하지 않아도 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시상식에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구단상과 감독상을 대신 받을 사람도 없었다.] 레알 관련 소식으로 가장 공신력 높은 코르테가나가 "발롱도르 관련 레알 내부썰 풀어드림" 하면서 쓴 기사내용중 나온 이야기입니다. 구단 차원에서 다같이 불참하자고 뜻을 모은거 맞냐고 의문을 제기하셨는데 구단 전체가 이 결정에 동의했다고 한건 사실이에요. 선수들 개인이 속으로 무슨 생각했을지는 본인들만 알겠죠. 근데 이게 카르바할이 로드리를 축하해준게 뉴스감인지 아닌지랑 무슨 상관이 있는거죠? 모든 레알 선수들이 축하를 해주고 안해주고 그건 카르바할이 로드리 축하해주는게 뉴스감인지 아닌지에 있어서 별로 상관이 없다니까요? 카르바할이랑 로드리랑 친한건 국가대표에서 함께 뛰는 동료들이 서로 친한거야 부지기수처럼 있는 일이고 반대로 로드리랑 한번도 같이 뛴적 없고 경기장에서 상대선수로 만난거 빼고는 로드리랑 아무 접점도 없을 선수들이 로드리의 수상에 아무런 제스처도 없는것도 특이한 일이 아니라니까요. 님은 자꾸 레알이 시상식 노쇼했으니까 다른 선수들이 로드리랑 친목질도 못하는거다 라는 이상한 뉘앙스로 이야기 하시는데 반대로 비니시우스가 받았어도 비니시우스랑 별로 친분 없을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그냥 아무 제스처도 취하지 않았을수 있는거에요.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되시는지? 그리고 말씀하신 예에 직원이 과장A 뒷풀이를 갔다는걸 사람들이 알더라도 뭐 그게 회사내에서 대단한 화제거리나 되었겠습니까? 그냥 친했으니까 갔겠지하고 끝날일이죠. 오히려 그정도 친한데 그냥 쌩까고 있으면 주위에서 "야, 그래도 너는 뒷풀이라도 가봐야 되는거 아니냐?" 라고 주위 사람들이 말할거 같은데요. 솔직히 저는 님이 별것도 아닌 일에 쓸데없이 과몰입하는걸로 보입니다. 축구로 인해 벌어진 정치적 문제나 갈등때문에 그럼 전부터 친하게 잘지내던 사람 쌩까는게 정상적인 일입니까? 카르바할 처신은 가장 상식적인 처신에 가까운데 그걸 왜 자꾸 뉴스감인지에 집착하시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오히려 저 상황에서 카르바할이 로드리를 무시하는게 더 비상식적인 처신이 아닐까요? 카시야스, 벤제마는 물론이고 님이 말한 훔멜스까지 모두 사람은 각자의 생각을 말할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라민님이 전체주의 사고를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사람 생각이 다 똑같습니까? 뮌헨이나 PSG는 예를 든거고 그 두팀을 말한건 그냥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가 별로 없는팀을 이야기 했을뿐이에요. 다른 팀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에 수백개 존재하는 축구팀들이 전부 로드리 이야기만 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왜 레알만 축하해주는 선수가 별로 없다 이런식으로 이상해 하는건지 모르겠다구요.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인터뷰를 왜 개인의 생각으로 폄하하냐구요? 그럼 일개 선수인 카시야스, 벤제마의 말이 무슨 권위가 있고 무슨 공신력이 있나요? 쟤들이 로드리 발롱 부당하다 하면 로드리는 부당한 수상자가 되는것도 아닌데 왜 쟤네들 말에 그정도 의미를 부여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24/11/01 07:38
스포츠는 좀 다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돈많이 받자고 외국에서 뛰는거라고 생각하면 자국에서 뛸수있음+세계최고팀+주급만 맞춰주면? 안갈이유가 없는것 같기도하구요..
+ 24/11/01 08:28
그럴 수도 있고, 생각외로 단순히 돈을 많이 받는다고 다른팀에서 뛰지 않는 경우도 꽤 있죠.
로드리가 이번 발롱 수상식 사건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비슷한 조건의 팀이 있으면 굳이 그 팀으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 24/11/01 08:15
수많은 선수가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오는 이적시장 가십거리 기사중 하나라 크게 의미를 둘 필요가 없는 이야기죠. 요새 자주 나오는 아놀드 이적설 조차도 아놀드 측에서 레알 이용해서 재계약 협상 유리한 위치 점하려고 하는 언플에 가깝다고 보는데, 로드리 이야기는 그보다도 훨씬 더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죠.
로드리 복귀후 폼도 미지수고, 발롱도르 이슈가 아니더라도 맨시티 입장에선 무조건 판매 불가 자원이고, 레알이 로드리에게 어떤 악감정이 있어서 시상식에 노쇼한게 아니라고 해도 로드리 입장에서 레알이 곱게 보일리도 없고 알론소 관심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추아메니 판다는 이야기까지 별의별 가쉽거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만큼 팀 분위기가 현재 개판이라는거죠.
+ 24/11/01 08:23
https://sports.chosun.com/football/2024-10-31/202411010100004370033116
기왕 로드리 이적설 기사를 소개하는김에 다른 기사도 소개하면, 생각외로 로드리 이적설을 보도하는 매체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긴 발롱도르 수상자인데 관심이 쏠리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이적설의 근거는 로드리가 언젠가 라리가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이 명백하고, 계약이 2026년까지이며, 맨시티가 챔스 출전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는 건데, 마지막은 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첫번째, 두번째를 보면 내년 이후 라리가로 이적을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어느팀인가인데, 사실 엄청난 이적료를 안겨준다면 레알일텐데, 과연 로드리가 가고 싶어할지는 알 수 없죠. 내년 여름 이후라면 이번 사건의 여파도 가라앉고 그러면 분위기가 훨씬 나을텐데 지금은 누가 봐도 이게 뭔가 싶으니... 바르셀로나는 로드리가 더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과연 1, 2년 안에 큰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고, 설마 ATM으로 복귀?
+ 24/11/01 09:35
https://tribuna.com/en/news/realmadrid-2024-09-17-real-madrid-could-target-rodri-if-manchester-city-face-penalties-over-115-charges/
시상식 이전 부터 돌던 루머 이긴 한데 레알이 진심 이었다면 발롱 보이콧은 안했겠죠.
+ 24/11/01 10:50
글쎄요. 레알이 로드리를 원했으면 발롱도르 노쇼는 아니죠. 비니시우스야 열받아서 그랬다치지만, 레알도 로드리가 타면 카르바할도 타야된다고 거들었습니다. 로드리 입장에선 레알이 자기 명예를 더럽힌 건데 그런 팀으로 이적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 24/11/01 11:21
레알이야 원래 팀자체는 양심없는게 맞아서 실컷 욕 보이고 영입시도하는 건 딱히 놀랄만한 일은 아닌 거 같아요. 레알이 오라고 하면 대충 다 오게 되어 있긴 하거든요.
+ 24/11/01 11:55
갈 수도 있을것같아요. 국대선배 카르바할이 있고, 자국리그고 맨시티서 할건 다해놨고 맨시티는 징계도 받을지모르는데다 펩 역시 떠날지 모르는 상황. 이번 시상식 불참도 로드리 성격상 별일 아니라고 여긴다면 가능성 매우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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