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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7 13:57
김진성은 분명히 이닝 도중에 팔꿈치 이상하다고 표정 안 좋아져서 내려갔는데
그 다음날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또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포크볼이 또 기가 막히게 떨어지더라구요 20살 어린 신인들이 툭하면 155 던지는 판에서 142~4 직구랑 126 포크 두개로만 버티는데 너무 신기합니다 진짜 투구의 달인은 임찬규가 아니라 김진성이 아닌가..... 임찬규도 살아남겠다고 올시즌 래퍼토리에 슬라이더 추가했는데 김진성은 소나무도 아니고 하이패스트볼 포크볼 두개로만 몇년을 버티고 있음
25/04/07 14:04
김진성도 원래는 속구 위주에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는 유형으로 기억하는데
LG에서는 사실상 좌타 전문으로 나와서 그런가 포크볼 제구 안 될 때 빼고는 슬라이더는 안 던지고 속구, 포크볼만 주구장창 던지더군요. 근데 더 잘 던짐...
25/04/07 14:24
기본적으로 야구관과 스타일에 대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매니아 층에겐 불호가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혹사나 폭행 같은 이슈가 아니라면 성적 내면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단점도 보이고 싫어하는 부분도 있지만 감독을 성적 내라고 앉혔으면 그 사람의 장점도 단점도 같이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터라...
25/04/07 14:28
23,24년만큼 말도 안되게 뛰지 않아서 긍정적입니다.
하필 또 문성주 몸도 안좋은데 도루하다가 며칠째 경기 못나오고 있는건지.. LG는 도루 안해도 타격이 되니까 박해민,신민재만 뛰는거로..!!
25/04/07 14:34
재작년엔 어쨌든 긍정적인 면도 있었고 결국 방점 찍었으니 두류보단 낫다.
작년엔 올해는 더 심해졌네 크크 그래도 작년에 우승했으니 뭐 크크 그리고 올해는 긍정적인 의미로 감독님 누구세요?
25/04/07 14:40
고작 11경기에 이런 말하는 건 이르지만,
11경기까지 보여준 염감독의 모습은 과정만 따지면 KBO GOAT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시즌 내내 유지할지는 과연..
25/04/07 14:52
시즌 운영은 부임 첫 해부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다만 개별 경기 운영은 너무 자기 존재감을 뽐내려한다. 근데 이건 많이 나아진 것 같다.
25/04/07 15:13
불호는 그냥.. 정신나간거라 봅니다. 30년 만에 우승 한 번 하는 팀을 우승시켜준건데 동상 만들어도 무방해요. 그런 팀입니다.
25/04/07 14:34
선발이 주목받았지만, 생각보다 불펜이 잘던지더라고요.
장현식 최근2경기 완벽했고, 김진성은 꾸준하고 박명근은 볼넷만 안주면 되는데 작년보다는 좋아보이고.. 김영우가 차기 마무리도 괜찮아 보입니다. 고우석보다 제구도 더 좋아보이고 공도 더 빨라요 중요한건 아직 함덕주, 유영찬, 이정용이 복귀 예정이라서 불펜자원도 좋습니다. 내년에 고우석까지 온다면..?
25/04/07 14:51
전반적으로 좋냐고 하면 애매하고 대부분 매 경기마다 왔다갔다 하는데 누구 하나 안 좋을 때 다른 투수가 좋아서 막는 느낌입니다.
특히 백승현, 이우찬, 이지강, 우강훈 이 선수들은 좋을 땐 엄청 좋고 안 좋을 땐 박살나는 유형이라서 적절한 기용이 필요한데 아직까진 안 좋을 때 잘 빼주고 좋을 때 잘 끌고가는 것 같네요.
25/04/07 14:53
사실 고우석과 김영우의 가장 큰 차이는 구속이 아니라 익스텐션이죠.
피지컬 차이도 꽤 나는데 고우석은 키에 비해서도 아쉽고 김영우는 키 감안해도 뛰어난 편이라 그 차이가... 우석아 올해까지 미국 유학 잘 하고 내년에 보자꾸나 크크
+ 25/04/08 00:03
지금전력 + 올해 이정용 유영찬 함덕주 복귀 예상인데 내년시즌에 이민호 김윤식 이재원이 합류예정+고우석. 그래서 엘지팬들은 26년이 최고의 우승적기시즌이라고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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