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10/18 22:17:27
Name NeverMind
Subject 토게의 '왜 워3는 망했나?'글을 노재욱 선수가 보셨다는군요....
오늘 빅에프엠 '김태인의 워3 놀이터'에 나오셔서

그 글에 대한 평를 하셨네요......

그 글을 보는 순간 너무나도 화가 나셨다고........

워3는 아직 망하지 않았다고

워3는 지금 잘 나가고 있다는걸 몇번이고 강조 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화가 나셨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런 글보다는 격려의 글,응원의 글이 보고 싶다고 하시는데

피지알 회원으로서.... 그리고 그글에 리플을 달은 한 사람으로써

정말 노재욱 선수포함 모든 전체 워3선수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워3를 본지 오래된 사람이 아닙니다.....

워3를 보기 전엔 스타팬분들이 생각하시는 대부분의 생각...

저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재호선수의 프라임5 때의 경기를 보고

워3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카오스나 유즈맵게임들로 워3의 시스템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고 래더를 조금씩 즐기기 시작하니...

스타에서 느끼던 재미와는 다른 또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피지알의 스타팬 여러분......

세상에 게임은 스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타와 타게임들을 비교하며 타게임들을 깍아 내리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국인
06/10/18 22:42
수정 아이콘
안 망했어요 워크는 아직.흠 워크에 많은것을 바치고 있는 워3게이머분께서 '워3가 왜 망했나'라는 글의 제목을 봤을때 어떤 기분이였을지.
저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김연우
06/10/18 23:18
수정 아이콘
하아... 너무 미안하네요
My name is J
06/10/18 23:25
수정 아이콘
미안하기도 하지만...그만큼 팬들의 아쉬움의 표시로 받아들여줬으면...합니다.
더 멋질수 있었는데...하는 마음인거죠...
06/10/19 00:32
수정 아이콘
흠... 저도 워3가 망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왜 스타만큼 대중화 돼지 못했느냐.. 스타에서 워3로 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못하느냐에 대한 나름 발전적으로 고민하는 토론이라고 생각하네요. 어쨌든 많이 나온 떡밥스런 토론이었지만.. 조심스럽게 얘기했어야 한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래도 덮어놓는것보단 많이 고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머 pgr토게에서 달린 리플들이야 그저 스타에 더 익숙한 사람들의 리플들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네이버 리플 봤다고 생각하고 넘기는것도 괜찮을듯... - -;
루크레티아
06/10/19 00:32
수정 아이콘
휴우...역시나..
이래서 글쓰기가 무거운겁니다. 워3 프로게이머들도 pgr은 옵니다. 선수의 비판은 그렇다 치더라도 선수가 하는 종목 자체를 깎아내리는 것은 그 선수의 인생을 깎아내리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말입니다...
항즐이
06/10/19 02:07
수정 아이콘
저는 그 토론의 내용을 안보신거라고 생각하고 싶은데요.

물론 그 글의 제목은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글의 코멘트에서 그렇다는 것을 수도 없이 지적하고 있죠.

그리고 토게에서 오랜만에 활발한 토론이 되고 있구요.
바람직한 일 아닐까요?
06/10/19 07:52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인정 받는 날이 오겠지요..

다음부턴 저런 주제도 좀 조기에 차단되었으면 합니다,
"너네 집 망했다며?"라고 묻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물론 절대 망하지 않았습니다.
한단고기
06/10/19 10:07
수정 아이콘
향즐이님... 그렇지만 프로게이머인데... 자기 종목이 망했다는 토론게시판의 글을 클릭하고 싶을까요... 정말 안망했는데... 열심히 하고 있는데.
06/10/19 10:26
수정 아이콘
에휴 안봤으면 했는데...
눈팅중인 재욱선수 힘내요.
홧팅...
06/10/19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코멘트들을 보고 실패하지 않았다는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그리 심하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괜히 죄송해 지는군요.
그런데 너무 무섭군요. 이러다가 마녀사냥 당하는지 모르겠네요.
NeverMind
06/10/19 12:48
수정 아이콘
아유/마녀사냥를 할만큼 잘못하신것도 아니신데.....워3팬들이 그렇게 모진사람들이 아닙니다....물론 그럴만한 힘도 없구요
KnightBaran.K
06/10/19 13:27
수정 아이콘
덕분에 빅에프엠의 워3 코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 매주 수요일이군요 -_ -)//
DeepImpact
06/10/19 16:58
수정 아이콘
나이트바란님 여기서도 뵙네요 :)
허저비
06/10/19 17:30
수정 아이콘
애정이 있으니 관심도 있는거죠...그 글에 아예 댓글 자체가 몇개 안달렸다면 그게 더 무서운 일이겠죠;; 노재욱선수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뭐 굳이 그걸 제3자가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06/10/20 02:38
수정 아이콘
제목이 바뀌었네요. 그러니 확 느낌이 다르지말입니다.XD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4 헉!! [27] AIR_Carter[15]4690 06/10/21 4690
1553 워3의 추억... '넌 최고의 게임이야...' [4] 워크초짜3285 06/10/21 3285
1551 Soju(N) vs infZeno(U) in WCG 2006 [5] 지포스2774 06/10/21 2774
1550 이중헌 선수가 프로게이머를 포기한다고 합니다.. [16] 안타깝네요4332 06/10/20 4332
1548 아쉽습니다. [8] DeepImpact3118 06/10/19 3118
1547 토게의 '왜 워3는 망했나?'글을 노재욱 선수가 보셨다는군요.... [15] NeverMind7390 06/10/18 7390
1546 워3가 외국에서 인기있는 이유는? [19] 볼텍스3868 06/10/18 3868
1545 제 2회 슈퍼파이트 기사 확실히 당황스럽습니다. -_-;; [21] 신예ⓣerran4372 06/10/17 4372
1544 장재호, GGL Digital Life 대회 우승!! [11] 라이크4095 06/10/16 4095
1543 WCG가 옵니다. [8] DeMiaN2384 06/10/16 2384
1542 [ACB6] 참가신청 내일부터 받습니다. JunioR2383 06/10/15 2383
1540 조대희, 이형주 선수 wNv 입단소식 [11] 라이크4009 06/10/14 4009
1539 수퍼파이트를 위해 사이트를 갑시다 [4] 카란2825 06/10/14 2825
1538 [HP배 OWL Review] 浪漫. 그리고 DayFly. [13] Luci.3502 06/10/12 3502
1535 32살 늙은 게이머입니다만. [7] JAnnY3084 06/10/11 3084
1534 왠지 흐믓한 마음이 드는 건 저 뿐? [16] singularpoint3096 06/10/09 3096
1533 [inCup Review] 만월이 비추는 전장 에코아일. Moon 의 환상진혼곡이 다시 한 번 울린다. [9] Luci.4003 06/10/09 4003
1531 언데드유저가 말하는 '언오전 이래서 힘들다?' [17] Luci.4074 06/10/09 4074
1530 Grubby - The King Of Orcs [31] 라이크3225 06/10/07 3225
1529 워크래프트3 슈퍼파이트 Poll을 끝낸 뒤의 결과.. [6] DeMiaN2813 06/10/06 2813
1527 워크래프트3 슈퍼파이트를 할텐데.. [24] DeMiaN3304 06/10/04 3304
1525 어제 코드5와 ief가 있었습니다 [7] NeverMind2478 06/09/30 2478
1524 축하합시다 :) [11] Luci.3045 06/09/30 30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