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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6 10:41:48
Name zephy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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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조별예선 경기들의 국가별 통계입니다.


GF : Goals for
GA : Goals against
PEN : Penalty Goals
OO : Own goals
OGF : Own goals for
OPG : Open play goals
SPG : Set piece goals
GSI : Goals scored in penalty area
GSO : Goals scored from outsid of penalty area
GCI : Goals conceded in penalty area
GCO : Goals conceded from outsid of penalty area


조별 예선 세 경기씩을 마친 상태에서의 국가별 통계입니다.

# 골
먼저 최다 득점 팀은 각각 7골 씩을 기록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한 골이 자책골에 의한 득점이긴 하지만
포르투갈은 7골을 모두 북한과의 경기에서만 넣었고, 북한의 수비가 너무 무너진 상태였기 때문에
최고의 공격력을 보인 팀은 아르헨티나라고 생각됩니다. 최다 실점은 포르투갈에 7실점이나 한 북한이 기록한 12실점입니다.
우리나라는 5골로 득점 공동 3위이지만, 6실점으로 실점은 공동 2위네요;;

전체 득점은 101득점으로 팀 평균 3.16득점, 경기 평균 2.1득점이 나왔으며,
페널티지역 안에서의 골은 78골, 밖에서의 골은 23골입니다. 두 골의 자책골은 공격 선수의 마지막 터치가 페널티 지역 밖이었기 때문에
GSO에 추가된 것 같습니다.
페널티킥에 의한 골은 총 7골이며 우리도 1실점을 했죠.
자책골은 총 두 번이 나왔으며, 덴마크의 아게르 (vs 네델란드), 대한민국의 박주영 (vs 아르헨티나)이 각각 기록했습니다.

득점 개인 순위는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 아르헨티나의 곤살로 이과인, 슬로바키아의 로베르트 비텍이 3골씩으로 1위이며,
우리나라의 이정수를 포함한 11명이 2골로 2위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골씩 득점한 선수는 총 68명입니다.
그물을 흔든 선수가 총 82명이네요.


# 반칙
총 반칙은 1479회로 팀 평균 46.2회, 경기 평균 30.2회입니다.
FC(Fouls Committed)와 FS(Fouls Suffered)의 정확한 개념은 잘 모르겠네요. 두 숫자의 차이가 어디서 온 것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핸드볼 파울을 포함해도 하나가 모자랍니다;;
호주가 총 62회로 가장 많은 파울을 했고, 칠레는 10장으로 가장 많은 경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7회의 호주가 바로 레드카드를 두 번 받아서 더 많은 카드를 받은 효과를 얻었습니다만, 키웰의 퇴장이 좀 아쉬운 면이 있죠.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단 두번의 파울(이 두 번이 모두 경고이긴 하지만)을 했던 북한이 총 26회로 평균의 약 1/2밖에 안되는
가장 적은 파울을 했으며 세르비아와 스페인이 30회로 그 뒤를 잇습니다.
경고가 한 장도 없는 팀은 스페인이 유일하며, 우리와 일본도 3회로 매우 적게 경고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16강 상대인 우루과이도 3회 뿐이네요.


#
이제 잘 하든, 운이 좋든, 상대가 실수하든, 어떻게든 이기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서바이버 토너먼트의 시작입니다.
힘을내서 올라가봅시다 대한민국!!




* 모든 데이터의 출처는 www.fifa.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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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_giants
10/06/26 12:13
수정 아이콘
음? 우리 세트피스골 3골 아니었나요? 통계가 뭔가 잘못된듯한;;
10/06/26 13:08
수정 아이콘
무실점 팀이 포루투갈과 우루과이 2팀뿐인것이 눈에 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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