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4/06/23 23:11:41
Name 동네형
Subject [분석] 올림픽은 공정했나
많은분들이 동메달 이후에 위아더 월드가 되었지만 할말은 제대로 해야죠..
올대는 홍명보의 팀이였나요?

글쎄요... 이미 올대는 완성되어있었던 팀입니다.
기억하는분은 어렴풋이 기억하겠지만 그 준 감독님이 선수둘과 발을 맞추고 훈련해놓고 모든걸 준비했지만

어느날 하늘에서 신이내린 한분이 뚝 떨어지고
좋은성적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희망하던 올대는 감독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박주영 발탁.

내 놓을만한 커리어라곤 올림픽 동메달 뿐인데. 글쎄요..
그게 본인의 업적이였다곤 동의가 안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23 23:18
수정 아이콘
사실 그때 홍감독 실드를 제가 좀 치긴 했습니다만, (뼛속까지 홍빠라서..... ) 말씀하신 그대로가 맞습니다.

열심히 빌딩해놓은 감독은 하루아침에 날라가고, 홍감독이 그자리에 박주영만 꽂아서 단물 뽑아먹은게 맞죠.
㈜스틸야드
14/06/23 23:21
수정 아이콘
조동현 감독이 만들어놓은 U-20팀에 빨대 꽂아서 그대로 갖고 올라가서 과실만 따먹었죠.
현역시절 자기 카리스마를 내세워서 거둔 성적이지 절대 자기 능력으로 한게 아니었고 그게 지금 다 들통나고...
박주영도 그렇지만 거품이 참 많이 낀 양반이에요. 누가 사제지간 아니랄까봐
크로스게이트
14/06/23 23:26
수정 아이콘
뭐 어쨋든 올림픽때의 홍명보는 인정하긴 해야할것같아요.
주워먹었더라고해도 그것도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동네형
14/06/23 23:34
수정 아이콘
월컵에서'도' 인정받을 업적을 냈으면 모를까. 능력이 뽀록난 이상 과거 업적도 의심받을 수 밖에 없죠
이사무
14/06/23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래서 홍명보의 감독직은 올대 부터 줄기차게 비판했습니다.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 시작한 걸요.
14/06/24 00:0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따먹은 것"이 아예 0%로 하기도 뭣하기는 합니다... 쩝...
그 대표팀을 그대로 제가 받았다고 해서, 제가 그 성적을 절대 못 내듯이요..

대신 준비과정 / 평가전 / 본선으로 다 뽀록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류화영
14/06/24 00: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감독 라이센스도 없이 감독 시작하신분..
14/06/24 01:4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시작부터...
Korea_Republic
14/06/24 06:15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홍명보의 업적이 맞다 생각합니다. 대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수비, 미드필더진에서 줄부상으로 위기를 맞았음에도 이를 전술적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지 올림픽하고 월드컵의 차이는 넘사벽이라는거죠. 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멕시코도 당시 멤버들 위주로 북중미 예선에 나섰다가 월드컵 본선무대 조차도 밟지 못할뻔 하기도 했죠.
표혜미
14/06/24 11:27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어쨌든 예선전부터 시작해서 팀을 만들고 본선에서도 좋은성적을 거뒀기에 홍감독의 능력을 인정해줘야죠. 선수차출에도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된 멤버를 구성하기도 힘들었지만 잘 추스려서 본선진출도 해냈구요.

까려면 조동현감독이 만들었던 u-19대표팀을 그대로 데리고가서 u -20 월드컵 8강간걸 까야죠.
네라주리
14/06/24 12:33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 날려먹은게 참 부들부들...
리그 씹어먹던 유병수를 버리고 뽑은 카드가 고대앙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725 [분석] 저 밑에 메시 본좌론 논쟁에 대해.. [81] 꽃보다할배12726 14/07/11 12726
2707 [분석] 어느덧 결승만 남았네요. [21] 꽃보다할배8213 14/07/10 8213
2703 [분석] 브라질과 독일전이 남긴 기록들 [8] Leeka8322 14/07/09 8322
2638 [분석] 홍명보를 경질해도 되는 이유, 해야만 하는 이유 [4] 건독10013 14/07/03 10013
2629 [분석]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분석 및 기록 [21] 꽃보다할배9021 14/07/02 9021
2612 [분석] 대략 제 예상이 맞아들어가네요. [8] 꽃보다할배8179 14/07/01 8179
2609 [분석] 오랫만에 나온 대형감독 [28] 건독9821 14/07/01 9821
2597 [분석] 2002년의 홍명보는 어디로 갔을까. [15] 라울리스타11354 14/06/28 11354
2591 [분석] 월드컵 조별예선 결산 (by Miguel Delaney) [4] 사티레브8879 14/06/28 8879
2588 [분석] [펌]한국 vs 벨기에, 김신욱의 딜레마 [84] 향냄새11579 14/06/27 11579
2577 [분석] [조악한 리뷰] 브라질 월드컵 G,H조 + 16강전 예상 이벤트 [42] BIFROST7840 14/06/27 7840
2560 [분석] 86년 이후 대한민국 월드컵 경기결과 [3] 솔로9년차8191 14/06/27 8191
2550 [분석] 벨기에전 간단후기 [39] Lygone9590 14/06/27 9590
2538 [분석] 독일 vs 미국 관전포인트 [8] Korea_Republic7720 14/06/26 7720
2527 [분석] [조악한 리뷰] 브라질 월드컵 E,F조 [6] BIFROST7487 14/06/26 7487
2524 [분석] 진정한 하드케리..리오넬 메시 [28] 꽃보다할배9683 14/06/26 9683
2512 [분석] [조악한 리뷰] 브라질 월드컵 C,D조 [12] BIFROST8561 14/06/25 8561
2486 [분석] [조악한 리뷰] 브라질 월드컵 A,B조 [6] BIFROST7692 14/06/24 7692
2483 [분석] 16강의 윤곽이 이제 나오네요. [3] 꽃보다할배6674 14/06/24 6674
2476 [분석] 올림픽은 공정했나 [11] 동네형7612 14/06/23 7612
2471 [분석] 고립된 한국영, 템포끊는 기성용 [19] Jinx8287 14/06/23 8287
2469 [분석] 알제리전 김신욱 공중볼 경합 데이터 [7] ㈜스틸야드7086 14/06/23 7086
2467 [분석] 차기 감독에 대하여 조심스레 말을 꺼내볼까 합니다. (Feat. 기성용) [21] 휀 라디엔트8385 14/06/23 83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