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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 13:06
그나저나, 백도둑이 다몬테 후히 영입했다고 해서 엥? 포지션 중복 아니냐? 했더니 후히가 서폿 전향을 했군요. 모르고 있었네요.
20/11/20 13:07
요즘에 롤팬들 애타는 거 보면 왜 가짜 찌라시 퍼뜨리고 다니는지 이제서야 알겠습니다.
내 말 하나에 팬들이 행복회로 돌리며 애 타면서 기다리는 모습과 결국 거짓인 걸 알고나서 허탈감을 느끼는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고 있자면 상당히 재밌을 듯한...
20/11/20 13:43
솔직히 베릴은 연봉만 어느 정도 본인 기준에 맞는다면 담원에 남는게 베스트라고 보긴 했습니다.
본인 스타일이나, 고스트 플레이 스타일이나 둘이서 서로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스타일이에요.
20/11/20 13:49
나이도 있구요. 선수가 나이가 들면 새 환경과 메타적응이 자연히 느려지게 마련인데 여러모로 담원에 남는게 본인 가치를 극대화하는 길인듯..
20/11/20 14:08
어째 슼마갤 환전좌 찌라시에 나오는 [화려한 스토브 리그]를 보내고 있는 팀이 지금 보이는게 빙산의 일각이라니 도대체 뭐지.. 프차 후 3년간 매각 금지일텐데 매각 말고 더 터질게 있는건가
20/11/20 14:16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005/0001383010
담원은 이제 조건희와 함께 자유 계약(FA) 선언을 한 바 있는 ‘너구리’ 장하권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하권은 복수의 팀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은 상태이며, 그중 한 팀에는 이미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섭 기자 [email protected]
20/11/20 14:29
저 한 팀은 일단 얘기 나오고 있는 T1, KT는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이 두 팀은 끝까지 협상 달고 가는 게 너구리 선수가 무조건 이득이거든요. 아예 바로 거절했다는 건 금액적인 측면이나 로스터적인 측면이나 아무 이득이 없을 팀이 높아요.
20/11/20 14:37
너구리가 팀을 고른다면 담원이 아니라면 여전히 T1이 1순위가 될 확률이 제일 높겠죠.
금액도 맞춰줄 수 있고 감코진도 믿을 수 있는 팀이고... 어찌되었던 LCK에만 남았으면 좋겠네요.
20/11/20 14:41
그것도 돈도 벌고 새로운 경험이란 측면에선 신선할 수 있을 겁니다.
팬덤이 폭발했기 때문에 올해처럼 시즌 중간에 광고 찍는 일은 앞으로 없어질테고..
20/11/20 14:48
돈이 들었으면 먼저 하진 않죠. 어차피 갈 생각이 없어도 들어만 봐도 됩니다.
아예 저렇게 초장에 거절 했다면 돈도 이득이 없는데 로스터도 이득이 없는 팀이라고 봐야죠.
20/11/20 14:55
그냥 아주 잘 맞춘 환전좌 썰에 등장하지 않은 팀이 거절 당한 거라고 봅니다.
입구컷을 당했으니 저 썰에 언급이 안 되는 거라고 보이거든요. 썰에 등장하지 않은 한국팀이거나 혹은 중국팀이라고 봅니다. 중국팀도 갈 생각이 없으면 그냥 입구컷할 수 있다고 봐요.
20/11/20 15:10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114698
이 와중에 DRX의 2020년을 정리한 기사가 나왔는데, DRX 터진 것이 단순 선수 FA 때문이라는 내용이 담기면서 머천트 최 측의 언플 아니냐는 의혹이 있네요.
20/11/20 15:14
아마 팬들은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할텐데...
포텐 충만한 팀인데도 장기계약 맺은 사람말고 전원이 나갔는데 그게 단순히 계약기간이 끝나서라는건 아무도 안믿을말이죠..
20/11/20 15:21
생으로 그 내용만 적힌 기사가 아니었는데 제가 댓글로는 그렇게 이해할 수 밖에 없도록 적었네요.
이에 키토님과 먹설턴트님에게 사과드리며, 댓글 수정했습니다.
20/11/20 15:20
이미 내년 상위권팀이 결정된 느낌
담원: 너구리? - 캐니언 - 쇼메 - 고스트 - 베릴 T1: 칸나(너구리?) - 커즈/엘림 - 페이커/클로저 - 테디/구마유시 - 케리아 젠지: 라스칼 - 클리드 - BDD - 룰러 - 라이프 여기에 이제 선착순 한팀 정도가 남았는데 그건 쵸비를 데려가는 팀이라고 봅니다. 아프리카가 기드쵸(뎊/바)리 정도 스쿼드 꾸린다면 저 셋에 안밀릴거 같고요. KT도 도?쵸에리 정도 구성하면 상위권 도약할 수 있을거 같고요.
20/11/20 15:42
아프리카가 기드쵸바리하고, KT가 도란 스카웃 잡고 원딜 데프트 or 크레이머, 서폿 에포트 or 구거 한 뒤 괜찮은 정글 오면 나름 이렇게 5팀끼리 경기 볼만할 것 같은데 정글이 진짜 애매하네요.
20/11/20 15:45
여러므로 KT는 IF가 많죠. 쵸비정도면 그 흐름을 확 바꿀수 있긴한데 그게 아니면 올해 이상은 힘들지 않을까 올해도 5위권 성적이었거든요. 이미 정글 매물도 많지 않고 기존 코어도 없어서 믿는건 느려도 자금은 괜찮다고 알려진거랑 강동훈 사단 밖에 없긴 한데...
20/11/20 16:04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236/00002082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너구리' 장하권을 향한 팀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SKT '페이커' 이상혁 다음으로 최고 연봉을 기록할 거라는 내용은 확정적이다. 소속팀 담원을 롤드컵서 우승으로 이끈 장하권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상태다. 담원 뿐만 아니라 복수의 팀에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미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만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LPL 한 개 팀은 재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돈을 빼돌리다가 적발돼 구속되면서 힘들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으메이징 LPL...
20/11/20 16:21
너구리 기사 페이커 다음 연봉 딱 보는 순간 LCK팀중 T1 빼고는 팀전력 유지하면서 잡는거 엄청 험난해보이네요
LCK 2위 연봉이 이미 기인 3년 45억으로 공개된상황인데 저거보다 더 줘야한다... 너구리도 99년생에 롤드컵 우승도 했으니 장기계약 바랄 확률 높아보이고 그럼 한 2년잡는다 치면 15억보다 더줘야하니 최소가 16억에서 20억까지는 기본으로 올라갈거같은데 담원은 특히 이번에 롤드컵 우승때 팀에서도 다른선수들 우승기념으로 연봉 올려주겠다고 단언한상태+베릴 FA로 잡음 많이 힘들어보이긴 하네요 아프리카도 결국 3년 45억으로 기인을 잡은 이후에 다른 선수들은 가성비로 채웠거든요 아프리카 1년 운영비가 35억이었는데 기인이 15억 잡아먹었죠
20/11/20 16:24
기인이 1년 15억이죠??
너구리는 우승자니까 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건 십분 이해가 갑니다만... 연봉이 엄청 뛰네요 페이커라는 상한가 억제기가 없었으면 더 뛰었을지도 모르겠네요;;
20/11/20 16:25
라인업을 대폭으로 비워놓고 대폭으로 갈아야 하는 팀들은 너구리 지르긴 무조건 힘들겁니다. 최소 2년 40억 가까이는 되어야 가능한 거라서 이 정도 지르기 힘들어요. 너구리만 잡고 나머지를 신인급으로 쓸 수는 없지 않습니까
20/11/20 16:32
돈많다는 LCS의 C9 조차도 미드 퍽즈 3년 900만달러(100억정도) 썰 나오고 하니까 탑에 10억이상 받는 리코리스 정리하고
아카데미에서 퍼지 올려쓴다는게 거의 정설이죠 물론 남은 선수들도 연봉 많긴 하지만 전세계에서 제일 돈 많이준다는 LCS에서도 대형영입하니까 페이롤 비우기를 하니... 퍽즈 가격보면 너구리 가격도 별로 비현실적이진않고요
20/11/20 16:32
T1이 너구리를 잡는다면 칸나와는 확실히 공존하기 어렵겠네요.
칸나 입장에서 올 한해 충분히 자신을 증명했는데 자기 포지션에 연봉 열배 받는데다가 나이차이도 안나는 현시점 세체롤이 들어오면 언해피가 안뜰 수가 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뭐 T1이 안풀면 끝이긴 하지만 그동안 T1 행보를 봤을 때 나간다면 풀어줄 거 같아서요
20/11/20 16:34
만약 풀어준다고 해도 담원엔 절대 풀어주면 안됩니다
너구리 잡는 순간 윈나우 우승노리겠다는건데 저번시즌 우승팀 전력 겨우 감소시켰는데 거기다가 대체 선수를 너무 좋게 보내주는격 G2가 퍽즈사가에서 프나틱 말고 다른팀들 제안만 받겠다고 한것처럼 담원뺴고 다른팀 제안만 들어야함
20/11/20 16:37
아마 그런 조건이 붙겠죠... 에포트 로치도 FA로 안풀고 접촉허가 내지는 이적 추진만 하는데 칸나를 FA로 풀 리가 없음
20/11/20 16:39
일단 어쩔 수 없지만 3년 45억이라는 연봉이 공개가 되면서 이게 진짜로 사실인지 그 여부와는 관계없이 대형 매물은 저걸 기준으로 삼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20/11/20 16:50
우승을 꾸준히 하면서 상징성과 인기를 모두 지닌 페이커 외에는 페이커급 계약은 불가능에 가깝고
LCK, 롤드컵 우승 등 여러 옵션을 포함해서 15억선, 많이 받아도 20억 안쪽으로 이야기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구리 입장에서 우승이 최우선 목표가 아니라면 패닉바이 지르는 구단 선택해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과연 LCK내에서 그런 팀이 나타날지...
20/11/20 17:01
20/11/20 17:08
크로코 챌코 출신이긴 하지만 포텐 있어 보이던걸요...
챌린저 ID도 두개나 돌리고 있고... 도란이 롤드컵 가기 전에 크로코랑 친해져서 듀오 많이 돌렸었는데 듀오 플레이 합이 되게 좋더라고요...
20/11/20 17:04
일단 중국에서 나오는 썰로는
T1 너구리 / KT 스카웃 + 바헨즈 / AF 쵸비이긴 합니다 이건 나름 꽤 많이 나오긴 하네요
20/11/20 17:19
맞다면 kt는 도란하고 정글 플로리스 정도 추가해서
도플스바리 정도면 플옵권 이상은 될거 같은데요? 잘만하면 롤드컵 진출까지 바라볼수 있을듯
20/11/20 17:08
펨코에 켄지 기자님이 첫글자라도 알려달랬더니 아.. 아르바이트? 이랬는데 플로리스 선수 이적 기사에 2017년 아이메이(현 비리비리 게이밍)이라는 기사를 누가 찾아와서 비리비리 가능성이 1% 정도 상승하네요..
20/11/20 17:16
스카웃 + 바헨즈는 이 조합으로 한화도 좀 뜨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한화랑 KT는 같이 겹쳐있는 것 같긴 하네요. 썰 자체가 두 팀이 계속 비슷하게 뜨긴 합니다
20/11/20 17:43
둘 다 급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 경쟁이 붙을 수밖에 없는데 FA 상황상 한쪽이 쓸어가면 한쪽은 망할 수밖에 없고 적당히 나눠서 영입하면 도원결의가 될 우려도 있어서 무조건 싹쓸이를 노려야...
20/11/20 17:24
https://twitter.com/teamgriffinlol/status/1329701325936836609?s=21
호야 선수도 fa로 풀렸네요 나름 유망주 탑이라 관심갖는 팀들도 있을듯?
20/11/20 17:54
슼마갤 쪽 샌박 크로코 찌라시 풀었던 사람 말로는
너구리의 경우 오히려 쇼메 때문에 담원에 남으려는 의지도 꽤 있다고...원래 펨코에도 썰 풀려 했는데 품번 댓글 달았다가 밴당했답니다 크크크
20/11/20 18:00
들어가보니 선수 의지도 아는 썰쟁이가 어딨냐는 반응 vs 우린 원래부터 칸나 믿고 있었음. 아무튼 그런거임 하는 반응으로 양분되었네요. 크크
티원으로 옮기든, 담원에 남든 아무튼 중국으로는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20/11/20 18:03
사실 메리트가 별로 없죠. 쵸비가 우승욕구가 엄청난 선수인데 쵸비가 갈만한 LPL 롤드컵 우승권팀은 미드 자리가 없고, 애매한 중위권은 가봐야 중국식 표현으로 고아원 원장하다 끝날거구요.
20/11/20 18:19
엔젤 야가오 정도는 쵸비가 가볍게 밀어낼 거라 보지만, 두팀에 용병자리가 없고
나이트는 확고부동하고, 그 외 LPL 준척급 팀들은 다 미드라이너가 중심이라 아무리 쵸비라도 그 팀들이 쵸비를 큰돈주고 사오기 힘들것 같죠. 그 아래 팀들이야 얼마를 주고서라도 쵸비를 데려오고 싶겠지만 쵸비가 소환사의컵에서 멀리 있는 팀들에 관심이 없을거니... 반면 너구리는 펀플러스 포함 LPL 각종 팀들이 정말 관심 가질만한 선수고, 빈이 있는 쑤닝 제외하면 어느 팀에 가도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보장하는 카드인데, 선수본인이 LCK를 선호한다는 썰들이 많으니..
20/11/20 18:24
대형 매물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자리를 잡아야 그 다음 선수들의 자리가 생긴다고 보여서 이번엔 진짜 좀 걸릴 수도 있겠네요.
마치 이번 미국 대선처럼 오늘은 결과 나왔겠지?가 반복되는...
20/11/20 18:38
https://www.kebhana.com/cont/news/news02/1471466_115431.jsp?Ctype=B&cid=T1&oid=002
이와중에 오늘도 스토브리그 총알을 벌기 위해 한 몸 뛰어다니시는 구단주님 흑흑
20/11/20 19:32
뭔가했는데 매라랑 비투비랑 같이 영상찍은거네요 크크
매라님 저희 소연이 좀 구해주십쇼...아칼리든 뭐든 괜찮으니 롤좀 제대로 가르쳐주십쇼ㅠㅠ
20/11/20 19:00
한화 vs kt는 진짜 멸망전 느낌 강하네요. 선수들도 분명 좋은 선수들이랑 묶어서 가고 싶지 어설프게 나뉘면 고통롤 하는 거 알거든요.
20/11/20 19:33
중국에서 적중도가 상당히 높다고 한국에도 알려져있는 이펑이 '너구리 T1 갈 것 같다'는 식으로 말을 했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T1이 상당한 돈으로 노리고 있는 건 맞아 보입니다
20/11/20 19:47
그냥 너구리라는 선수 자체가 노력의 결정체라고 동료, 감독코치 그리고 본인[!]이 하는 걸 보면 내년 시즌에도 좋은 모습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올해 너구리가 한 인터뷰들에 같은 리그 탑 선수들 경기를 보기 위해서 SKT 5GX(맞나요?)로 바꿔서 선수 개인화면으로 봤다는 말이 셀 수 없이 나왔죠. 내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가 이렇게 노력하는 선수라면 얼마나 기쁘고 더 마음이 갈지..
20/11/20 20:08
데프트 한국팀 이적이라면 많이 좁혀지네요.
티원 담원 젠지 DRX는 당연히 제외하고 항상 성적도 신경 쓰는 데프트 성향상 한화나 농심 같은 팀은 아무래도 안 갈 테니 남은 건 KT or 아프리카 정도겠군요.
20/11/20 20:14
너구리 그냥 담원에 남을거 같았는데 진짜 티원 오나? 저는 개인적으로 티원은 그냥 여기서 턴 종료했으면 하는 입장이라 막상 너구리 오면 뭔가 좀 껄쩍지근 하다는 느낌이 들거 같네요.
20/11/20 20:16
T1의 너구리 영입은 '칸나 있는 탑라인에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시도긴 합니다. 너구리 영입하고도 준척급 정글러 확보 삽가능하다! 하면 타팀팬 입장에서 할말은 없는데, 왠지 T1 아직 안죽었다는 선언을 최대어 영입으로 공표하는 느낌이랄까..
20/11/20 20:33
팬들이 너구리 영입에 오면 좋고 아님 말고 반응인 것도 어쩔 수 없는게, 칸나도 나름 서머 세컨드인 데다가 지금 아카데미 쪽 탑 자원이 말도 안되서...제우스에 버돌...
20/11/20 20:54
롤드컵 우승한 탑 선수가 FA로 나왔으면 영입시도를 해보는게 당연하지않을까요..? 수능 2등급 받는 과목있다고 공부 안하는건 아니잖아요.. 만점 받으려고 수능날을 위해서 공부하죠 보통은..특히 상위권일수록..
그리고 칸나선수는 최소한 불만 표현하려면 선발전에 라스칼에게 그렇게 밀려선 안됐죠... 3세트 연속 라인전부터 존재감이 사라지다니..
20/11/20 21:45
ROKA 현재 로스터
인섹 류 스코어 마파 크크크크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카카오 오면 KTB 아닌가요 앜 크크 원딜 어디갔지 했는데 스코어 아 크크
20/11/20 21:59
마타 젠지 코치 썰이 있네요.
마타가 인스타에 대게 사진을 올렸는데... 젠지가 누굴 영입하면 대게를 사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대게 사진의 그릇으로 젠지가 가던 그 가게라는 게 인증이 되었고요.
20/11/20 22:22
15분 전에 김정수 감독이 너구리랑 밥먹은 사진 인스타에 올리며 "아무이유없이 밥만 먹음~ 하권아 팀 잘들어가라~" 라고 올렸네요. 슼마갤에서는 마지막 부분을 팀 잘 골라 들어가라는 말로 해석하고 불타는 중
20/11/20 22:23
https://www.instagram.com/p/CH0EWtBnJmq/?utm_source=ig_embed
시국이 시국이라 묘한 그림이네요 크크
20/11/20 22:32
그리고 어제는 너구리가 오퍼 들어온 한팀을 입구컷 했다는 날이기도 합니다 크크
뭐 티원 갈 생각 없어도 몸값 올리려면 티원을 입구컷 하지는 않았겠지만 크크크
20/11/20 22:43
근데 일단 저렇게 만나서 T1 확률이 급격히 떨어지긴 했는데 썰로는 담원도 아니라는 썰이 있습니다.
'잘 들어가라'라는 자체가 원래 있던 팀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어투는 아니긴 한 것 같기도 하거든요.
20/11/20 22:53
김정수 감독하고 밥먹었다고 너구리가 T1에 안들어간다면 그건 그냥 T1 업보죠.
이번 스토브리그 초반 T1의 그 꼴을 보면 너구리가 안간다고 김정수 감독 원망하거나 욕할게 뭐가 있는지.. 그리고 진짜로 그런 얘기를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고
20/11/20 22:55
슼마갤에서 그걸로 불타오르고 있다고하네요.
그리고 제가 가는 다른 곳에서도 그걸로 까는 사람이 있고요. 여기서도 뭐 원망이나 욕은 없지만 거의 그런 얘기가 오갔다고 확정시 하는 분들 계시고.
20/11/20 22:57
말씀이 조금 이상하네요.. 스토브리그 초반의 문제..[북미향우회]의 업보인거겠죠. 김정수 감독 원망하고 욕하는건 [있다고 하더라도 T1 팬]일텐데 [T1의 업보]와 [T1의 팬]이 두 문제가 같은 줄기에 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20/11/20 22:59
그 북미향우회가 T1의 CEO였으니까요.
그리고 김정수 감독을 그렇게 욕하고 경질될때 가장 환호하고 축제까지 벌렸던게 어디였죠? 그것도 업보라면 업보죠.
20/11/20 22:59
저도 고작 같이 밥먹었다고 너구리가 T1에 안들어올 정도라면 T1과 T1팬들의 업보가 맞다고 봅니다.
다만 대부분 가장 화내는 부분은 저걸 지금 타이밍에 올린다는 것이 이런 반응을 노리고 올렸다는 게 뻔해보인다는 점이에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올린 내용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이 분이 그동안 몇번 아무 생각 없이 민감한 내용을 썼었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없어서 올린 게 아니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좀만 더 조심해주지 vs 지금 올리면 어떤 반응 나올지 뻔히 알면서 아오! 같은?
20/11/20 22:54
너구리는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T1 내부 사정을 물어봤을수도 있긴 하겠는데, 큰 의미는 안 두는게 좋을듯 합니다.
20/11/20 22:58
만약 너구리 잔류 확정이면 조마쉬 트윗을 복수한거일 수도 있고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만날 수도 있고 그러거나 말거나 머니 파워로 티원이 먹을 수도 있고 새로운 찌라시엔 2팀 고민중 담원은 아니라던데..
잡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티원이 젤 높아보임
20/11/20 22:59
https://www.instagram.com/p/CH0EWtBnJmq/?utm_source=ig_embed
추가 코멘트 올렸네요 자기도 모른다고
20/11/20 23:01
뭐 김정수 전감독이 T1에서 받은 취급 생각해보면, 밥먹은 사진 올리든 말든 걍 본인맘 아니냐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뭘 굳이 배려를... 정말로 별 얘기 안해서 그냥 올린걸수도 있고.
20/11/20 23:05
사실 T1 팬들도 북미 향우회 엿같은건 마찬가지 일거라서... 닉스 팬인 제 친구가 시도때도없이 구단주 욕하는 심정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0/11/20 23:13
조마쉬는 된통 깨진건지 조용하네요. 진작 이렇게 하던지.. 유쾌한척 하면서 뒤에선 음흉한짓 했던걸 알게되니 좋게 보이지만은 않네요.
20/11/20 23:18
저는 T1 너구리 별로 안바라는 상황에서 뭔 너구리가 티원에 안온다고 업보 소리까지 나와야 되나 싶어서 좀 실소가 나오네요. 프로씬에 계약이라는데 있어서 팬덤의 지극히 감정적 호불호에서 비롯된 반응은 '따위'라는 말로도 모자란 하찮은 것에 불과합니다. 선수가 애초에 계약사인할 때 고려할 부분이라고 보기도 힘들다는 뜻입니다. 누구 나가! 누구 나가! 왜 아무도 안와! 이딴 헛소리가 불과 얼마전까지 동의하는 사람이 많다는거부터 황당하기 짝이 없었는데 아직도 업보 드립이 나오다니... 뭔 스포츠판에서 죄를 저지른 거도 아닌데 선악구도 잡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20/11/20 23:21
스토브리그 크고작은 소식들에 울고웃는건 팬들인데 프론트의 지난 실책을 팬들의 희비와 연결짓는게 의아하긴 합니다. 저에게는 너희 팬들의 문제로 벌어진 일이야 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거든요.
20/11/20 23:21
글쎄요.
그냥 프런트한테만 치인게 아니라 DM으로 그렇게 욕을 먹었는데요. 그리고 왜 김정수 감독과 너구리가 만났다는것만으로 끝났네마네 생각을 하고 팀을 나간 와중에도 인스타 하나 올렸다고 저 슼마갤이 불타오를까요? 스스로가 저지른 업보가 있는걸 아니 그렇게 불타는거죠. 진짜로 그런 얘기가 오갔는지도 알수 없는데 말이죠
20/11/20 23:22
김정수가 무슨 절대 선이라도 되나요...? 프런트와 김정수, 혹은 팬덤의 반응으로 인해서 서로 갈등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게 왜 업보라는 이야기까지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누가 죄지었어요?
20/11/20 23:23
그럼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왜 자기들이 저 인스타만 보고 회로가 꺼졌네 마네 하는거죠?
자기들이 뭔짓을 했는지 자기들이 잘 아니까 그러는거죠. 그렇게 생각하는것 자체가 자기들이 한 행도에 대한 업보에서 오는겁니다.
20/11/20 23:24
아니... 애초에 그런 반응 모두는 그냥 감정적 골에서 나온거지 거기서 선악이나 옳고 그름을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그리고 팬들도 다 각각이 생각도 다르고 행동도 달라요. DM을 넣은 팬들이 슼마갤에 몇명이나 되는지도 알 수 없고, 그사람들이 팬덤 주류를 대표하는 사람들인지도 모르겠고 일반화해서 논하기엔 어폐가 있는 부분들도 많단 소립니다. 저만 해도 서머 시즌 후반에 김정수 감독의 선수기용에 대해서 지나치게 왈가왈부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글까지 쓴 T1팬이에요.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었구요. 지금도 그냥 티원과 김정수는 잘 안맞았다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구요. 그런데 팬들 중에는 김정수의 인터뷰나 선수 기용에 대해서 대단히 비판적일 수도 있는거고 프로씬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옳다 그르다를 논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뭔 업보 이야기가 나오죠?
20/11/20 23:25
누가 선악이라고 했던가요?
자기들이 제발저리니 저렇게 반응하는거라는거죠. 그리고 그걸 두글자로 줄이면 업보라는겁니다. 그러고는 정신 못차리고 회로가 꺼졌다면 김정수감독 탓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게 웃겨요.(여긴 안보이는것 같지만)
20/11/20 23:30
행위[業, karma]의 결과(보報, vipāka)로서 받는 것을 가리키는 불교용어.과보.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업보(業報))] 업보는 크게 총론과 각론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성실론』에 따르면 총론은 선한[善] 행위와 선하지 못한[不善] 행위는 과보를 낳지만 선악미정인[無記] 행위는 과보를 동반하지 않는다. 또 선한 행위는 좋아하는 과보[愛報]를 낳고 선하지 못한 행위는 싫어하는 과보[不愛報]를 낳는다는, 행위와 그 결과의 대응 법칙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업보(業報))] 선한행동이 좋게 돌아오는것 역시 업보의 하나입니다만? 보통 안좋을때 많이 나올뿐이죠.
20/11/20 23:31
그래서 선악으로 나눈다고 한건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가요...ㅡㅡ; 업보라는 표현부터가 선악의 잣대로 이미 본다는건데 프로씬에서 팬들과 감독 혹은 프런트 사이의 갈등은 흔한 일입니다. 김정수 감독을 비판하는 쪽에서의 견해가 '악'이라고 단언할 수 없다는거예요. 물론 DM으로 테러하고 이런 짓들까지 동의하는건 아니지만요.
20/11/20 23:33
참 편협하시군요.
또 『구사론』의 사업(四業)은 총론을 보다 세분화하여 중생과 인간사회의 차이뿐만 아니라 붓다와 중생의 차이까지 포괄하여 그 상응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즉 첫째, 흑흑업(黑黑業)은 악한 과보를 낳는 악한 행위이며, 둘째, 백백업(白白業)은 선한 과보를 낳는 선한 행위이며, 셋째, 흑백업(黑白業)은 선악이 혼재된 과보를 낳는 선악이 혼재된 행위이며, 넷째, 불흑불백업(不黑不白業)은 선악을 벗어난 열반(涅槃)을 낳는 무루업(無漏業)을 의미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업보(業報))] 그 업보도 그냥 선악만이 아닌 선과 악이 섞인 혼돈의 과보가 있는데요?
20/11/20 23:34
아니... 애초에 왜 그걸 선악으로 보냐구요. 선이니 악이니 할 주제가 애초에 아니라는 의밉니다.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거예요?
20/11/20 23:35
그걸 선악으로 억지로 나누려는게 님이고요.
그저 과거에 한 행동이 업이며 자기에게 좋게 돌아오느냐 안좋게 돌아오느냐 그게 바로 업보일뿐입니다. 업은 그냥 업일뿐이에요. 저걸 설명하니까 선이니 악이니 혼돈이니 하는거고요. 그냥 님이 어떻게든 우기는거에요. 뭐 알지도 못하면서
20/11/20 23:31
더불어 [업]이란 원래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서 인과(因果)의 연쇄관계에 놓이는 것이며 단독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의 행위는 그 이전의 행위의 결과로 생기는 것이며, 그것은 또한 미래의 행위에 대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저 과거에 행동한것이 어떻게 돌아오느냐. 그것이 업보인겁니다. 그래서 선한업은 선업, 악한 업이 악업고요.
20/11/20 23:36
업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다는건 인정합니다. 선악적 구분이 아니라 행위의 반작용이라는 의미로 업보라는 표현을 썼다면 그점은 수긍합니다. 저는 사람사이의 갈등에서 비롯된 일이라는 점에는 동의하거든요.
20/11/20 23:26
그냥 [좋은 이별]이 아니었으니 좋은 얘기만 오간건 아니겠구나, 너구리야 행복했다 좋은팀 가라 스토브리그 슼전드로 활약하느라 수고했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인터넷상의 여론들을 가지고 이런 시각으로 조명을 하신다는것에 놀랐습니다. 누가 [T1팬은 김정수 감독에게 아무짓도 안했어요]라고 말했나요? 지금 상황을 가지고 굉장히 과격한 주장을 위해서 이용하고 계신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특히 DC 마이너갤러리에서 나오는 의견을 가지고 그런식으로 이용을 하시는게 아쉽다는 제 의견입니다.
20/11/20 23:28
여기야 반응이 격하지 않은정도지
다른곳에서는 김정수 감독 때문에 너구리가 안오네 김정수 감독 때문에 행복했던 회로가 꺼지네 별말이 다 나오고 있는게 사실인데요? 그냥 인스타 하나로 그렇게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본인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여파인겁니다. 그게 업보가 아니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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