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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3 18:51
kt는 결국 오더할사람 없어요. 이런팀은 팀합 맞춰져서 이기는게 아니라 개인기+힘으로 찍어누르는 식으로 승리해야 되는데 또 그정도 피지컬은 아니란 말이죠...
21/01/13 18:51
룰라 듀오가 한체 바텀 듀오인데, 맞은지 오래 되다 보니까 그냥 적당히 비벼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봐요. 크크. 라이프 세트는 롤드컵에서도 밴 당했는데...
21/01/13 18:54
고스트 베릴이 당연히 세체죠. 크크.
담원은 그냥 다 최고라 잠깐 빼놓고 말했네요. 크크. 그래도 가장 갭이 좁은 라인을 뽑으라면 젠지의 바텀이었다고 봅니다.
21/01/13 18:52
솔직히 라이프 세트 왜 맨날 밴 안당하냐 lck 분석관들 뭐하냐 이 생각했었는데 롤드컵에서도 라이프가 세트 꺼내서 하드캐리하더군요. 이게 뭔가 싶었음 크크
유일하게 밴 계속한팀이 g2 하나밖에 없더군요. 깔끔하게 3연밴..
21/01/13 18:52
롤드컵 업보때문인가 그냥 젠지가 조금만 삐긋해도 많이 부정적으로 보시네요. 1세트도 상대가 누워서 크게 안구른건데 못 굴린다는 의견도 많고..
21/01/13 18:52
제 예상대로 빅이 빅했군요. 물론 빅 자체의 잘못은 전혀 없고 오히려 분전한 쪽이었지만... 근데 이것도 빅이 나왔을 때 자주 보여주는 모습 같아요.
21/01/13 18:52
Kt다른 라인은 감정 조절이 이상하고 너무 공격적인 마인드가 강하고 대충 보완점이 보이는데 솔직히 정글은 아무 느낌 없어요. 경기 더러워지는 구도 나와도 정글 격차는 1,2경기 내내 났거든요
21/01/13 18:53
KT는 그 냄새가 좀 나요
초반엔 경기력이 막 나쁘진 않아서 희망은 보이는데 승수는 못챙기고 그러다가 갈수록 경기력도 하락하는 팀들
21/01/13 18:53
픽이 이해가 안되요. 특히 라이프의 세트 부분이요.
작년 내내 라이프의 세트는 세체 느낌이라 생각했고 올해도 당연히 꺼낼 수 있는 픽이라고 생각했는데 밴이 안된다면 세트의 하드카운터라고 불리는 렐이라도 준비했어야죠.
21/01/13 18:54
전형적인 약팀과 강팀의 경기였고, KT에서는 그래도 유칼이 폼이 괜찮아 보이네요. 2경기는 보다 더 치열한 승부 기대해봅니다.
21/01/13 18:55
도란 선수는 한 두어 경기 정도 더 지켜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나르 나왔을 때 과연 어울릴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역시 어울리지 않았고 팀적인 합도 전혀 안 맞았구요. 나르를 픽하지 않은 도란 선수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고 싶군요.
21/01/13 18:58
룰러 라이프 둘다 똑같이 잘했지만, 룰러 플레이는 '아 역시 룰러네' 느낌이라면 라이프는 '항상 보던 라이프 세트인데 볼때마다 적응 안될 정도로 잘하네' 느낌입니다
21/01/13 19:19
저는 동준좌가 말하는 다전제 경험치 이론은 아닌거 같은게 롤드컵 결승에 간 두팀 둘다 자기 지역 진출팀 중에 다전제를 제일 적게 했었죠 크크크
21/01/13 19:24
왜 불타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불내고싶어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지 뭘. 팬이라는게 일희일비하기 마련이긴 하지만 누가 나온다고 해서 꼭 이기는 것도 아닌데말이죠.
21/01/13 19:24
불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맞는데, 아마 그런 사람들 싹 빠져도 어쨌든 불은 날 거예요. 뭘 해도 불이 안 날 수가 없는 팀임.
21/01/13 19:27
T1 마갤 일부 빼고는 불타는 커뮤니티도 없어 보이는데, 이겨도 져도 불탄다고 벌써부터 말하는 건... 불탔으면 하고 바람 넣는 느낌이에요. 겨우 스프링 첫 경기인데요. T1 팬으로서 이기든 지든 별 상관 안 합니다. 로스터도 마찬가지고요.
21/01/13 19:28
이번시즌 클로저는 게임을 이기적으로 하는 법을 배우면 확 치고 올라갈 것 같아요.
지난 시즌도 충격적 데뷔였지만 인게임에선 굉장히 수동적이었거든요. 오프더레코드에서 보여지듯 콜 없이 대답만 하면서 게임하던데, 자신감 가지고 "나 딜교 쎄게 할거니까 뒤 좀 봐줘" "나 잘 컸으니까 과감하게 해볼께 커버해줘" 라고 말할 수 있게되면 작년보다 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1/01/13 19:29
한화는 아서하는거보니까 무색무취로 너무 못하던데 그것마저 못밀어내는 요한과 캐드를 보고 있으면 작년 drx가 그대로 떠오름.... 올해도 농사 짓기는 어려울듯
21/01/13 19:32
페이커 선수 데뷔한 2013년 이후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건 처음이군요. 앰비션 선수의 카직스 진화 솔킬 따며 핵창 날리던 니달리가 아직 눈에 선한 것 같은데 어느새 8년이나 지났다니 이 세월 참... 20대를 함께 했던 히어로가 많이 실망해있지만은 않길 바랄 뿐입니다.
21/01/13 19:33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페이커 정도 위치의 선수면 그냥 구단에게 주전보장을 요구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어요. 본인이 선택한 경쟁체제일겁니다.
21/01/13 19:35
그럴 사람 아니란 건 8년이나 지켜봐왔으니 잘 알고 있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어디 또 그리 쉽게 단정할 수가 있던가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써봤을 뿐입니다.
21/01/13 19:36
현명한 선수니까 잘 알아서 결정할테지만, 팬의 마음이란 또 그런게 아니죠 크크크... 계약서가 모든 이로움을 증명하는건 아니다보니.
21/01/13 19:34
저도 페이커팬으로서 씁쓸하네요. 스프링 1라운드 안에 페이커의 진로 방향이 모쪼록 선명하게 드러났으면 좋겠어요. 딱 하나, 이제 하루하루 시간이 아깝다는건 팬으로서도 여실히 느끼는 부분이라.
21/01/13 19:38
근데 아직 뭐 결정난것도 아닌데 벌써 씁쓸할거 있나요. 작년처럼 스프링 우승하고 롤드컵 못가는게 한 스물여덟배는 더 씁쓸한데
21/01/13 19:38
근데 따지고보면 티원이 세대교체를 하는데 페이커미드가 주전보장인 라인업은 너무 행복회로긴했죠.
저는 뭐 티원팬은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지금 라인업이 잘 가다듬기만 한다면 롤드컵 우승 경쟁가능한 라인업이라고 보긴합니다.
21/01/13 19:39
근데 톡 까놓고 말해서 페이커가 클로저 못제낄 정도면 페이커의 팬들이 바라는 유의미한 커리어나 대회에서의 좋은 모습은 거의 보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저는 클로저 별로 높게 보지 않아서;;
21/01/13 19:40
저는 작년 이후로 새삼 깨닫게 된건데, 감독의 선택 = 선수의 실력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말그대로 그건 감독이 내린 평가 혹은 가치관에 의거한거니까요. 그에 대한 책임을 지면 그만인거고... 근데 뭐 그와는 별개로 그냥 어떤 이유로건 페이커가 현재 티원에서 클로저를 못제낀다면, 그냥 최대한 빨리 FA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선수생활 동안 한 경기라도 더 봤으면 하니까요.
21/01/13 19:41
오랜시간 페이커를 봤지만 그렇게 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주전에서 밀려도 언해피 안띄우고 어떻게든 본인이 경쟁해서 이겨내려고 하겠죠.
21/01/13 19:42
하지만 페이커팬이라면 물론 유의미한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1차적으로 페이커가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기 마련이라 은퇴하기 전까지는 어디서라도 주전으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을 겁니다.
21/01/13 19:40
저 LCK 로고는 애니메이션으로 보면 괜찮아 보이네요. 그냥 있으면 웬 삼각형? 하는데... 애니메이션 넣으면 날개 느낌 잘 나는..
21/01/13 19:40
굳이 10인 로스터 꽉 채워 둔 이유는 자원들 풀로 활용해 보려는 욕심이 있어서라고 생각해서, 저는 T1이 스프링 시즌에는 선수 교체 적극적으로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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