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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5 09:46
일단은 유지군요. 1000명대를 생각하면 이 정도도 감지덕지지만 내려가는 속도가 빠르진 않네요.
2.5 + 5인이상모임 금지를해야 겨우 조금씩 내려가는 정도라면 조금이라도 풀면 올라갈 가능성이 높겠네요... 당국에서도 고민이 많겠습니다.
21/01/15 10:35
개인적으론 날 따뜻해질 때까지 최소한 5인이상 모임 금지는 그대로 놔둬야 한다고 봅니다.
100명에서 1000명 가는데 2주쯤 걸렸는데, 500명에서 다 풀었다간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니 이번 겨울은 최대한 조심해서 보내야죠.
21/01/15 12:13
기준 중 하나가 400~500명으로 되어 있는 2.5단계를 내리기는 어렵다고 봤고 대신 일부업종 (-알파)와 5인이상 집합금지에 대한 완화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5인이상도 안 풀기로 했나 보네요. 방역으로 보면 그게 맞기는 해요. 우리나라 3차웨이브도 비슷했지만, 지금 다른 나라들 보면 1~2주 만에 쑥대밭이 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어서 최대한 바닥을 낮추는게 낫다고 봅니다.
21/01/15 12:19
단계적 완화가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죠. 유럽, 미국이 처음 10~13주 락다운 후에 확진자 수 줄어드니 점차 거리두기 완화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조금 풀자마자 더 강한 2차 웨이브, 3차 웨이브가 왔죠. 한국도 결과론적이지만 10월에 확진자 수 50~100이었는데 1단계 내린 것은 좀 성급했다는 말이 있고요..
21/01/15 13:26
전 2단계가 상반기에는 패시브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핵심은 많은 사람들이 못 모이게 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일을 만들지 않게 하는건데 그게 2단계는 되어야 어느정도 가능하거든요. 1.5단계부터는 확산을 억제하기 어려울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할려면 지원도 일시적이 아닌 제도화되어야 하고요.
21/01/15 13:31
여왕의 심복님 설명을 빌리면, 거리두기 세분화는 나쁘지는 않은 시도였지만 새로운 거리두기 제도가 필요한 상황이라 보입니다.
오히려 지나친 세분화로 인해 1.5단계와 2단계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업종과 지원책도 다시 마련해야할 듯 하고요.
21/01/15 13:34
더 세게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강도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쌓인 피로감은 없앨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저 백신까지 존버하는 수밖에요.
21/01/15 13:42
일본도 우리나라 방식을 따르는 거 같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히로시마가 80만 명 전원에 대해 무료 PCR 검사를 한다고 발표했네요.
21/01/15 15:46
오늘 추이는 좀 별로네요..
내 일신의 자유를 희생할 생각은 없고 방역 결과는 좋기만 바라며 남 탓 할 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1/01/15 19:48
확진자 줄어드는 추세라 24시간 영업 가능할까 미리 면접까지 보고 인원 선정까지 다 했는데 도루묵 될거 같네요
매출도 매출이지만 한달 넘게 오픈 마감을 하고 있으니 멘탈보다 몸이 먼저 지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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