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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6 17:53
이렇게 두고 보니 유칼이 밴픽에서부터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가 됐어요.
빅토르랑 요네 둘다 밴하는편이 안심이 되는... 밴카드 두개 먹일만한 미드라이너라니... 감개무량하다
21/01/16 17:53
근데 유칼 요네는 왜 밴해야 된다는건가요? 대회에 나와서 뭐 보여준적이 있었나요? 아니면 조선제일검이니 당연히 요네도 잘할거다는 이유?
21/01/16 17:53
동준해설 근데 이번주에 거의 못본거 같은데..맞나요?
대신 클템이 계속 노예기용되고 있는거 같은데 첫주 스케쥴만 널널하게 잡은건가
21/01/16 17:54
와 근데 경기 재밌네 이게 황부리그가 되서 경기가 재밋는건지
현재까지 템포가 빨라서 재밌는건지 썸머가 유독 노잼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건지
21/01/16 17:55
아무리 봐도 작년이랑 달라요.
작년 썸머랑 특히 다른게, 작년 썸머는 누가 더 쎄고 누가 약하고 누구랑 할만하고 이런걸 선수들 본인부터 알고 들어가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21/01/16 17:55
제가 시즌전에 kt 포시 갈거라고 예상한게, 의외로 이게 팀 구색이 괜찮습니다.
제일 예측 불가능한게 정글이었는데 잼구가 중위권 정도만 해줘도 뭐... 6강엔 들지 않을까 싶어요
21/01/16 17:56
지금 LCK가 재밌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입니다.
1. 1부리그라는 자부심이 있으니 이 수준이 최고라고 생각하는게 당연. 다른 의심이 없으니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기 좋음 2. 실제로 게임템포들이 전체적으로 빨라짐. 늘어지는 중반이 잘 안보이게 됨 3. 대대적인 템 변화. 딜 효율이 훨씬 좋아져서 한타가 시원시원함
21/01/16 17:59
저는 서머 후반부에 LPL 경기력... 플옵권 경기력은 그냥 솔직히 별로여서 롤드컵에서도 그닥이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잘하긴 하는데 막 그렇게 넘사벽이다 이건 말도안된다고 봐서... 담원이 아무리 봐도 제일 잘한다고 봤음. 결국 경기력 그대로만 보긴 힘들고 외부평가에 좌우되는게 사람 심리다보니.... 같은 장면을 보고도 평가와 생각이 달라지는거죠 뭐. 붙어보기전엔 모르는거니까...
21/01/16 17:58
2번은 아직 모르겠고(저는 오히려 중반부 늘어지는 부분이 있어진거 같아요 신화템뜨면서 초반 스노우볼 빡세게 굴러가던게 느슨해진 경향이 좀 많이 보이는거 같아서)
1,3은 공감합니다
21/01/16 18:00
1번의 이유는 좀 슬프기도 하네요... 롤드컵을 우승하든 못하든 리그 자체를 즐기면 그만인데.. 담원 우승 못하면 LCK 안 본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21/01/16 17:56
저는 블랭크 못할리가 없다고 봤던게, 아무리 이벤트전이라지만 올스타전에서 미치도록 잘하더라고요. 다른건 몰라도 피지컬과 자신감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라서..
21/01/16 17:58
지금 게임이 재밌는 이유도 팀들이 서로 다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고 맞붙기 때문도 있어서... 특정 팀들이 처지지 않고 계속 치고받길..
21/01/16 17:59
확실히 원래 불판에 lpl은 지금 이런 챔프쓰는데 왜 lck는 안 나오냐
막 이런 이야기 보여야되는데 아예 쑥 들어간거보면 이게 황부리그라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호호
21/01/16 18:01
그리고 보통 외부에서 위협이 오면 내부는 결속합니다. Kt의 최악의 평가를 받던 스토브리그가 되려 더 단단하게 뭉치는 계기가 됐을수도? 어차피 평가 구리면 올라갈 일만 남은거기도 하구요.
21/01/16 18:02
그런데 유칼 더 지켜보긴 해야합니다 작년 서머때 drx 상대로 2:1로 이길 떄 드디어 돌아온건가 했는데 그 이후로 쒯이던거 생각해보면;;;
21/01/16 18:02
그때 잘했던게 트페인데, 트페라는 챔프 자체가 아구가 잘맞아떨어지면 진짜 롤도사처럼 되거든요. 근데 지금 -빅- 하는거보면 뭔가 움직이는것부터 다름
21/01/16 18:02
LPL은... 저는 작년이랑 올해랑 생각이 똑같아요
그냥 두리그 수준차 별로 안납니다. 그건 올해도 마찬가지고 올해 LPL이 롤드컵 가져가도 전혀 이변이 아닐거 같아요 오히려 흥미진진하죠 비슷한 라이벌리 리그가 있는게 국제전도 더 재밌어지니
21/01/16 18:04
뭐 실력 차이 별로 안 나죠
당장 쑤밍이 작년에 lck왔어도 뭐 리그 우승했을꺼고 담원이 작년 lpl에서 게임했어도 우승했을꺼에요 오히려 압도적인 강팀 담원 빼고는 상위권은 승리 장담이 안되죠
21/01/16 18:03
그냥 저널시절 스토리 이을 수 없는게
초창기 롤의 소환사 개념을 사실상 삭제 시켜 버렸죠 소환사의 협곡이랑 소환사 주문으로 흔적만 남았지 설정상 사라진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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