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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1 19:03
원래 이름과 한글판 이름 들으니 음모론 팍팍 돌아가네요.. 크크
중국 입김이 큰 롤이란 게임에서 자야, 라칸 컨셉의 챔프가 나올수 있나 의문이 있었는데..
21/03/21 18:58
미드가 제일 라인전 체급이 안바뀌는 이유를 저는 커버해야 하는 챔프폭과 양쪽으로 뚫린 라인의 특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야 할게 너무 많다보니 재능의 영역이 더 큰거 같음...
21/03/21 19:00
다만 운영적인 요소는 누가 끌어만 줘서 일정부분 받아들일요소는 충분히 있다 싶긴하죠...
텔타이밍은 진짜 부단한 연습과 센스가 함양되야 늘긴한데 라인전보단 나음
21/03/21 19:00
저분이 그 킹민일보 기사들의 대부분을 쓰셨고 트위터 아이디가 midnoflash입니다. 그리고 케니언 트런들 약팔이 희생자....ㅠㅠㅠ
21/03/21 19:00
라인전 제외한 다른 부분은 명백하게 개선된 선수들 정말 많이 있죠
돌이켜보면 미드는 그냥 잘했던 선수들이 많은데 다른 라인은 너무 많은 듯 크크크크
21/03/21 19:01
아직 스프링만 끝났지만 2022년이 정말 기대 됩니다.
모든 선수들이 아시안컵 선발을 위해 9월까지 호성적을 내려고 할테고 자연스레 드림팀을 짜려고 할텐데 너구리 캐니언 쇼메 쵸비 등이 어디로 갈지.... 아마 페이컷을 해서라도 드림팀 짜려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연스레 역대 최고의 LCK팀도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21/03/21 19:02
근데 프로게이머들은 원래 모조리다 공익에 절반이상 장기대기면제라서
딱히 그렇게 군면제에 목숨걸지 저는 잘 모르겠음 애초에 30대 중반까지 해야 은퇴각나오는 타 스포츠와 달리 은퇴할때까지 군대 미루는데에도 문제없고
21/03/21 19:01
그리고 아까 클로저와의 비교도 나와서 그런데... 저는 클로저와 솔카를 비교하면 솔카가 하는 역할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올시즌 클로저는 되게 특이하게 정해진 롤만 딱 하는, 일반적인 미드라이너와는 다른 플레이를 하는 중입니다. 말그대로 극초반 라인전에 극단적으로 집중하고 팀적 차원에서 요구되는 시야 지원이라든가 운영 단계에서의 움직임이 정말 병사1이에요. 그런 면에서 DRX라는 팀의 특성상 솔카가 과부하가 걸리는 시점이 오는건 예견돼 있었던 반면 클로저는 그냥 자기 영역에서 자기 역할만 하는 경향이 컸죠. 그걸 벗어나면 대참사가 나는거고...
21/03/21 19:04
그냥 시야쪽으로는 아무것도 안합니다. 지표상으로도 압도적 꼴찌. 운영 단계에서도 역할이 없어요 그냥... 비슷한 재능으로 평가받던 솔카나 카리스와는 달리 팀적으로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건데 이게 당장은 괜찮아도 결국 선수가 팀게임에서 발전하고 팀 경기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런 걸 해야 하거든요. 근데 코칭스태프가 그걸 주문한다고는 하는데... 대회에서는 영 아니다보니 결국 페이커에게 기회가 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1/03/21 19:07
클로저는 너무 무력일변도 선봉장으로 쓰는게 문제라면
솔카는 너무 뺑뺑이 돌리는 기동부대 대장 느낌으로 보면 될까요? 한때 극찬을 받았던 뒤도 안보고 타던 텔과 합류가 슬슬 의문부호가 나오고 있는것을 보면..
21/03/21 19:13
솔카는 일반적인 미드가 하는 것처럼 해요. 운영 단계에서도 다 관여하면서 전체적으로 커버하는 중이죠. 그런데 그게 한두번 패하기 시작하면 확신이 흔들리게 되고, 경험이 없는 선수는 금방 위축돼서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시야도 좁아지고... 극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겁니다. 반대로 클로저는 자기가 해야하는 역할이 그냥 정해져 있어요. 딱 초반 라인전 강캐를 뽑고, 라인전 주도권 잡는거. 하지만 그 외에는 지표상으로도 보이지만 거의 뭐... 특히 미드가 시야를 너무 등한시하면 정글러가 괴롭죠. 그러니 인게임에서는 부담이 없겠지만, 그만큼 다른 포지션에 걸리는 부하는 큰거죠.
21/03/21 19:09
아시안게임 우승에 군면제 걸리면 선수들이 얼마나 거기에 목숨걸까요?
저는 의외로 롤쪽은 가능하면 열심히야 하겠지만 생각보다 그거하나에 올인 안할거 같은데 일단 프로게이머들은 중졸이라 애초에 100%공익이고 공익 줄이고 자리 워낙 없어서 절반이상은 어차피 장기대기면제인데다가 타 스포츠와 달리 롤 프로게이머를 30넘어서까지 하니 어려워서 은퇴할때까지 군대 미루는데도 문제가없음 군면제 받고 북미같은데 가서 엄청 오래동안 프로생활하면서 돈버는 테크정도 아니면....
21/03/21 19:18
상대가 커즈라서 드레드의 괴물 캐리도 힘든데 지금 메타에서 칸나가 작정하고 하면 기인한테 박살나지도 않을거고 와 아프리카가 이길 방법이 진짜 있나...
21/03/21 19:20
지금 국대뽑으면 담원에 그냥 너구리 집어넣으면 되려나 크크
미드 정글 바뀌면 구리야 어차피 예전 포스 바로 나올테고 그래도 바텀 캐리메타니 20담원 상체에 봇 갈아끼는 게 나을지 참 어렵네요 크크
21/03/21 19:25
노아 나오면서 앞은 사실상 꼴지팀 됐죠
감코 싹 갈고 짬통 뒤지다가 매물 많은 내년에 승부 보는 게 맞을 거 같음 저는 2군에도 빛나는 재능 하나 없고 1군은 폼도 엉망인데 나이까지 많아요. 운영하기 너무 어려운 상황임 근본적으로 선수판단하는 기준부터 문제가 심각해보임
21/03/21 19:26
2222 그냥 팀 리셋버튼 눌러야죠.
텐텐클럽이든 9-10클럽이든 의미가 없고 총체적 난국이라 새로 팀 창단한다는 마인드로 하는게 맞을 거 같네요
21/03/21 19:25
아 kt가 노아 들어오고 갑자기 말도 안되게 세진거 보니까
아프리카도 좀 치는 원딜 들어오면 또 말도 안되게 갑자기 세질거같은데 좀 치는 원딜 없나요 하브-노아로 바뀐거 보고 와 정상적인 원딜이 있고 없고가 진짜 어마어마한 차이구나를 깨닫게되던데
21/03/21 19:28
선생님 월드 플리퍼도 밀려있는 상태라 최소 내년입니다..
물론 저도 올해 안에 하고싶어요 ㅠㅠ.. 나도 경마 하고 싶어! 너무 재밌어보이는데 일본어 리스닝만 되고 리딩이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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