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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7 09:57
아직 어제 확진자 관련 정리된 자료는 없지만
6일자 자료상으로는 식당, 주점, 지인모임 등 거리두기 정책이 점점 약발이 떨어지는게 보이네요. 단속, 처벌도 제대로 안되는데 긴장이 유지될 수도 없고 결국 백신 뿐인가...
21/04/07 12:33
각 보건소에 현재 긴급 방역예산이 편성된 상태입니다.
질본에선 다음 주에, 빠르면 이번 주말에 1000명 넘길거라고 보는 것 같아요...
21/04/07 13:58
사람 볼 일 있어서 내려가는데 KTX가 꽉꽉 찼더군요. 하기야 슬슬 사람 볼 일 생겼다는 거 자체가, 저만 그렇지는 않겠죠...
21/04/07 14:0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2&aid=0000479405
[바이든 "백신접종 세계 최다…모든 성인에 자격"] 미국은 미국이네요...
21/04/07 14:38
백신 접종률 10~20%인 나라들 상당수(사실상 몇몇나라 제외)가 봄 웨이브에 속절없이 휩쓸리고 있죠.
치명률과는 큰 상관관계가 있겠지만, 항체 형성률 절반 이하까지는 백신접종이 확산과 큰 연관은 없어보여요. 이스라엘은 백신으로 달성한거고, 영국은 백신으로 관리성공한거고(한국 5배 정도 추이지만), 미국은 백신과 집단면역으로 관리중이고(한국 20배 정도지만), 유럽도 이번 웨이브 끝나면 고비는 넘길거 같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모르겠어요. 특히 남미나 동남아처럼 중국산 많이 들어간 곳들은요. 한국일본(일본은 모든 수치가 한국 2배 정도지만, 그럼에도 방역에서 한국과 가장 붙어있는 국가입니다...)은 상반기 끝날 때는 고위험층 집단면역은 될거 같은데, 그럼 여름웨이브는 선택해야겠죠. 변이바이러스가 큰 변수가 되겠지만, 환자 천명당 한명 정도로 치명률이 내려간다면(환자 수 관리와 의료케파가 되면, 가능한 수치라고 봅니다)고강도 거리두기는 불가능할겁니다. 사실 지금도 치명률은 이미 1% 밑으로 내려갔고요. ...오사카가 오늘 또다시 기록 깬거 같은데, 거리두기 완화한 정도와 순서대로 일본 간사이 -> 한국 비수도권(정도는 가장 덜하지만) -> 한국 수도권 -> 일본 수도권 순으로 웨이브가 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참 정직한 역병이라서요.
21/04/07 15:33
아 진짜 빡치네
속이려면 아예 외부랑 내부로 따로 앉아서 속이던가 아줌마들 여럿이 들어와서 혹시 일행이시냐니깐 아니라더니 주문 다 받고 케이크랑 음료 준비하는 도중에.. 눈치없는 한분이 테이블 붙이면서 안심콜번호 묻는 모습을 보고 혹시나해서 이야기하는 분들께 혹시 일행이시냐니깐 따로 나눠앉으니깐 상관없다고... 일행이시면 안된다니깐 앞에 식당에서도 나눠서 먹고 왔는데 왜 그러냐면서.... 진짜...짜증 결국 그냥 다 환불해주고 이미 꺼낸 케이크 두개랑 준비중이던 음료 그냥 다 버렸네요. 미안해하지도 않아요. 속이려면 끝까지 속이던가 아주 당당한 모습으로 여긴 왜 이러냐고 그래서 원래 안되는거고 걸리면 손님뿐 아니라 저희가 영업에 큰 지장이 생긴다고 양해해달라니깐 끝까지 꿍시렁대면서 스벅간다고하네요.. 주변가게들도 힘든거 아니깐 신고는 못하고 조심해달라고 우리테와서 모라하는경우도 많다고 말해도...씨알도 안먹히네요. 알고도 받는 가게들도 많고 속이려는 노력도 안하고 대놓고 나눠앉는다고 하더니 테이블 붙여서 처먹는놈들도 많고 진짜 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세상이 깨끗해질거 같아.
21/04/07 19:06
최소 몇일간은 더 지켜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뭘 어떻게 해도 국민들은 불만만 가득할수밖에 없네요. 그러다보니 결국 걸린사람들 미워하고 남탓밖에 안되고. 의료계 종사하시는분들 너무 너무 수고많으십니다 다만 이제 질본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좀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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