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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1 20:48
국제적으로는 장재호 선수의 이름이 드 높기는 하지만 국제리그나 한국의 스타리그나 파이 면에서는 큰 차이가 나니까요 한국의 스타크레프트 판이 훨씬 크죠 미국의 메이저 리그를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05/12/21 20:58
스타의 독주.. 그 이유는 스타의 인기에 있습니다.
만약 워3가 스타보다 인기 많았다면 워3도 듀얼토너먼트있고,정규리그에다가 프로리그도 열렸겠죠 다른 나라에서 스타가 인기가 있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미식축구나 아이스하키가 다른나라에서 인기가 별로 없다고 걱정하는거 보셨습니까? 미국이나 유럽에서 스타가 인기 없으면 뭐 어떻습니까/ 우리는 우리대로 즐겨야죠 굳이 세계의 대세를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05/12/21 21:06
전 이 스타라는 게임이 왜 한국 에서 발전 할 수밖에 없는 게임인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인들은 전략적인 스포츠를 좋아 합니다 야구/ 농구 /등도 인기가 있는 이유가 전략을 우선시 하는 스포츠 이기에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야구만 해도 일구일구에 다 전략적인 면을 무궁무진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그리고 스타만의 독주보다 다른 게임과 보조를 맞추어 가야 한다는것에 동의를 하지만 다만 그 흡입력이 떨어지기에 조금은 힘들지 않나 생각 합니다
05/12/21 21:07
스타워즈님 그것도 맞지만 제가 말한 것은 스타의 비중이 너무 큰 나머지 다른 게임들이 위축되고 있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스타워즈님 말대로 워크가 스타보다 인기가 많아서 대회가 엄청나게 늘어난다면 문제이겠지만 다른 대회들도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독주보다는 다같이 발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05/12/21 21:10
제 생각(지극히 주관적입니다만)으로는 스타크래프트가 e-스포츠의 한 종목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스타크래프트 = e-스포츠 일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포츠의 형태를 쫓아가는것은 스타크래프트 밖에 없으니까요. (매끄러운진행, 많은팬층, 규모, 광고효과등.) 대부분의 게임은 게임일뿐이지 e-스포츠로서의 발전성은 매우 적습니다.
05/12/21 21:12
스타워즈님 지금 현재 두곳의 방송가의 스타크래프트 비중이 큽니다.
스타의 리그전을 줄이고 다른 리그전들이 발전했으면 합니다. 물론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비방송으로 하자는 것이지요. 그러나 다른 분들의 말처럼 스타의 인기가 너무 큰 나머지...
05/12/21 21:16
냥이님//음.. 리그는 무슨 돈으로 열죠? 스폰이 잡혀야 열죠!!
단순이 다른 게임의 발전을 위해 리그를 연다지만 스폰이 잡혀야 리그를 열든 말든 할수 있습니다.현재 워3도 그렇고 카스도 그렇고.. 온게임넷의 경우에는 스폰이 잡히지 않아서 리그를 못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송사가 무스폰으로 리그 연다고해도 그게 얼마나 갈 지는 미지수고 상금문제도 있고)
05/12/21 21:18
워크래프트를 위시한 여러 게임리그가 있었고 그 파이를 키우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실제 게임을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스타를 따라올만한 게임이 없는게 문제죠.
저는 집에 돌아와서는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인데, 스타는 거의 안하죠. 콘솔게임 및 PC게임 위주로 하는데 솔직히 스타보다 훨씬 재밌죠. 다만 TV시청목적으로는 아직까지 스타를 능가하는 박진감과 재미를 주는 게임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05/12/21 21:24
제가 쓴 내용은 스타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내용입니다.
그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엄청난 인기입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스타가 스폰이 잘 잡히는 이유는 인기가 많아서이죠. 다시 말하자면 e-스포츠가 너무 스타크래프트 하나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으로, 다른 게임들의 발전 가능성이 위축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의 내용과 스폰은 별개라고 보입니다. (스타의 인기가 식는 것은 저도 바라지 않고 많은 분들이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것들과 함께 발전했으면 하는...)
05/12/21 21:31
요즘 일요일에 엠겜에서 방송하고있는 "亂-Hero in Chaos" 라는 카오스 리그를 아시나요?
워3 유즈맵을 이용한 5:5 클랜간 팀플전인데.. 다양한 영웅들이 팀웍을 이루어 상대팀을 제압해 나가는 과정이 참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실제 기존 워크래프트3 게임팀이나 클랜들이 참여하고 있고 Chaos 유즈맵 전문 클랜에서도 다수의 팀들이 참여중입니다. 현재로서는 맵이 한가지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05/12/21 21:39
그러나 이 글과 스폰 즉 돈이라는것은 너무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의욕적으로 하자 해서 되는게 아니라 거기에 따르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의 돈이 들어간단 겁니다. 결국 님이 말하시려는 주제를 논하려면 스폰 즉 돈이라는것을 떼어놓고는 말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발전시키시기를 원하신다면 뭔가 내용이 있을것 같은데 그런것은 보이지 않군요? 이런글은 pgr에 몇번이나 올라왔는지 세어지지가 않습니다. 이제 좀 다른글을 보고싶습니다
05/12/21 21:51
해결책을 몰라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물론 해결책을 제시할려 했지만 스타의 '인기'라는 것에서 모든 것이 밀리기 때문에 어떠한 해결책을 내놓더라도 실행될리도 없고 실행하기 싫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 방법은 스타크래프트가 타락하는 것 외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타락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고 타락해서도 안돼죠. (글쓴 입장에서 중복성의 글이라고 해서 많이 죄송하네요.)
05/12/21 21:55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다른 게임도 재밌습니다. 투니 버스에서 방송할 때부터 꾸준히 게임방송을 시청했지만 지금은 스타와 워3 방송 경기를 같이 하면 워3봅니다. 조금만 알면 워3가 그래픽도 훨 우수하고 전략과 컨트롤도 엄청 다양합니다. 변수도 훨씬 많구요. 카트도 재밌고 카스도 재밌습니다.
문제는 게이머 분이 스타에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다른 게임에 관심을 안둔다 입니다. 어차피 해온거 대충 봐도 알거 같고 나름 재미도 있으니 스타 말고는 거의 안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은 재미가 없습니다. 모르니까요. 그러니 스타로 계속 몰리게 되죠. 스폰서든 팬이든..
05/12/21 23:10
시청자들의 몫도 있지만,
방송사들의 노력이 더 커야한다고 봅니다. 사실 시청자들이야.. 스타 즐기다가 즐기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게임전문 방송사들(현재는 스타 전문 방송사에 가까운)은 그렇게 되면 망하는 거죠. 쫄쫄 타야할 때인데, 앞날을 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05/12/22 00:25
제가 꼽는 스타의 발돋움 원인은 <선점효과>입니다. 물론 이를 가능케 한 것은 기본적인 스타의 '게임성'과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게 만든 '베틀넷 시스템' 그리고 때맞추어 급속히 늘어난 'PC방' 이라는 하드웨어적 요소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스타와 비슷 아니 그 이상의 게임이 나와도 메꿀 수 없는 간극이 생겼습니다. 바로 스타라는 하나의 기준점이 생겼거든요.
05/12/22 00:40
억지로 만들수는 없겠죠 스타는 이제막 프로 스포츠로
발전하는 단계이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스타가 제대로 자리 잡고 발전해야 다른 게임들도 프로화가 되리라고 보지만 모든게임이 프로화할 이유는 없지만... ... 암튼 지금은 불확실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까운 장래에 자연스럽게 여러 게임들이 방송과 함께 프로화가 될걸로 보여집니다. 팬들과 방송 광고효과 수요와 함께 자연스럽게... ...
05/12/22 00:50
방송사가 우선 협조를 안해주고
협회는 공인료-_-를 내라고 하고 스타 팬들은 워3에 관심을 안가져주고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워3 그거 비싸고 사양도 높고 복잡해서 어려워" 같은 말에 군중심리+귀차니즘 등의 요인들로 인해 등을 홱 돌리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뭐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서도 역시 스타의 비중이 워3 출시 전에 너무 '커버렸'네요. 스타판을 서서히 축소해서 워3와 다른 게임들의 공간을 만들어 준다거나, 다른 제시된 해결책들(이곳, PGR에만 해도 쌓였습니다) 중에서 뭐든 뽑아 들어서 실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타는, 하향세로 슬슬 접어들고 있는 편입니다 (새로 들어오는 사람도 많지만, 다른 게임들 쪽으로 빠지는 사람들도 그에 맞먹거나 아니면 상응하죠). 무엇보다. 한국 'e-Sports 협회' 어르신들이 그러시면 안돼죠. 최근의 '올해의 게이머'수상에, 세계적인 워3 스타, 장재호 선수는 아예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죠. 물론 KeSPA가 (돈을 줘야 해주는) '공인'한 대회에서 입상한 성적들이 아니라 못 올랐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다 제거해주면 스타만 남네요 :D? 위 이야기는 접었다 치더라도, 협회는 협회 자신을 위해서라도 다른 종목들을 키워줘야 합니다. (특히 워3, 카스 말이죠. 세계를 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스타워즈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내에서만 스타판이 이 상태로 계속 잘 돌아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매체의 특성상, 성장도 빠르고 소멸은 더 빠르죠. 그리고 이것은 e-Sports입니다. 그냥 스포츠가 아니에요. 가령, 스타워즈님이 언급하신 NFL, NHL 같은 미국에서만 인기가 있는 프로스포츠들은 그 종목들의 재미, 룰, 성질 자체가 미국 사람들의 정서에 정말 기가 막히게 들어맞고, 게다가 엄청난 리그의 역사와 운영 방식, 프로-스포츠맨쉽이 자리잡으면서 잘 돌아가고 있는 거죠. EA에서 매년 게임까지 만들어 낼 정도로요. 게다가 미국은 어림잡아 인구 4억 정도의 아주 큰 나라입니다. 미국 안에서만이라도 충분히 시장성은 있죠. 하지만 한국의 인구는 1억도 되지 않습니다. e스포츠는 커녕 스타크래프트라도 접한 사람들은 더욱 적구요). 스타는 바둑같이 되어서 아예 다른 세계로 분류되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바둑기사들처럼 (대다수의 프로게이머들보다는)안정적인 수입, 도약의 기회, (고령화 사회인 한국의 중년층들에 의한)지소옥-적인 인기, 철두철미한 프로의식, 종목의 공정성 등의, 기본적인 스포츠맨으로서의 환경을 보장받지 못하죠). e-스포츠, 고작 10년 우려먹고 끝날 게 아니잖아요-? 방송사들은, 스폰이 안잡혀서 리그를 못 연다는군요. WEG를 보세요. 서브스폰 여러개 모아서 세계적으로는 꽤 성공한 축에 들지 않았습니까- 또, 방송사들에서는 돈벌이가 안됀다고 하는데, ..스포츠가 돈벌이인가요? 그럼 'e스포츠'라는 명칭은 왜, 왜, 도대체 왜- 꺼냈는지 궁금하네요. '스포츠'라는 단어에는 숭고한 의미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혹시 그냥 부풀리려는 뜻으로 만든 것이라면 할 말이 없군요. 풉- 협회는 e스포츠 <- 이 명칭을 버리거나, 아니면 e-스포츠에 알맹이를 좀 채워넣어 줬으면 하네요.~ 팬 분들의 의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워3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다던가, 방송사에서 <어바웃 스타크래프트>류의 프로그램들을 짧은 분량이라도 준비해서 게이머들의 시선을 끈다던가, 이런 것들 말이죠. 다 방송사와 협회가 나서서 협조해 줘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밸런스가 우선이죠. 파이의 밸런스가). 스타는 지금으로서는 황금알을 낳는, 하지만 주인 가족이- 좁고 어두운 닭장에 혼자 가둬놓은 상태라, 외로움에 목말라 얼마 안 가서 죽어버릴 거위라고 비유할 수 있는 거겠죠. 주인 가족의 보살핌과, 멋진 친구들이 있었으면, 또 좁은 닭장에서 하루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지금은' 아직 건강한, 하지만 불쌍한 우리 거위가- 두서없는 코멘트였습니다. 빈틈이 많을 수 있으니 너무 찌르지는 말아주세요-
05/12/22 01:11
무조건 우겨넣고 확장한다고 다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만약 크게 실패할 경우 E-Sports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양화를 꾀하는건 좋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깊이는 확보한 상태에서 확장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스타크래프트도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에도 아직 스폰서 없는 프로팀이 존재하는데 만약 무리한 확장을 했다고 한다면 과연 그 다른 종목의 팀을 스폰해 줄 회사가 나올지도 의문입니다. 물론 다양화와 세계화도 좋습니다만 어느정도의 깊이를 가지지 않은 상태에 시작하는것 보다는 좀더 확고한 기반을 다진 후에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05/12/22 01:15
저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우선 워크라는 게임이 스타라는 게임에 비해서 현재 밀리고 있는 이유가 방송사들의 외면, 팬들의 관심 부족, 협회의 농간-_-등등의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역시 어떠한 '무언가'가 스타에 비해 결여된 것 같습니다... 특히 방송 경기용으로 말입니다. 윗분들께서 충분히 지적해 주셨듯이.. 저도 스타 워크 두 게임 모두 다 즐기고 있는 편이지만 정말 워크는 일단 플레이를하여 보면 눈이 즐겁습니다..;;재미도 있고요.. 하지만 전 금방 다시 스타로, 특히 방송 경기를 볼 때에는 금방 워크에 질리고 어느샌가 스타를 보고 있더군요. 워크.. 충분히 좋은 게임이고 전략성도 풍부하지만.. 스타에 비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상응하는 무언가가 좀 부족하다고 여겨지네요.(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어쩌면 정말 그냥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단지. 여기 올라오는 댓글들 중에 팬들이 워크에는 관심도 없고 스타만 바라봐서 현재 상황이 이렇다.. 등등의 의견이 좀 아쉽습니다. 스타와 워크를 둘 다 충분히 플레이해봤다고 생각하는 제 입장에서는, 워크에 대한 팬들의 무관심이 지금과 같이 스타판만을 크게 키웠다.. 라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팬들은.. 일부러 워크에 무관심하고 스타에만 열광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에는 있고, 워크에는 없는, 무언가 필수적인 요소에 의해 스타에 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위적인 방송사의 노력이나 협회의 노력으로도 쉽게 해결될 수는 없겠죠.. p.s) 저도 최소한 장재호 선수는 후보에는 올랐어야 하지 않나 싶더군요 ; 좀 너무한 거 같습니다..
05/12/22 01:46
워크 이미 할만큼 했다고 보여집니다만.. 아무래도 국내에선 힘들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오리지널때부터 사양높고 복잡한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기도 했고.. 밸런스니 뭐니 해서 대중화 실패한게 너무 크죠.
협회가 나선다고 해도 인기도가 상승할것 같진 않네요. 피씨방 가서 워크하는 사람들 보면 카오스가 대부분이더군요. 본 게임보다 유즈맵이 오히려 더 인기있는듯한;; 뭐 아무튼 제 생각엔 워크는 우리나라에선 힘들다 이고요. 그리고 스포츠인데 돈이 왜 나오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국가차원에서 지원해주는것도 아니고 사적인 기업 인데 당연히 시청률 같은것 스폰서라던지 따지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05/12/22 01:54
워3...분명 재미있고 충분히 인기를 받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하지만 프로
즌쓰론 들어서 보는 재미도 줄어들고 게임은 더 복잡해지고..... 스타는 정말 방송용게임으로 타고났습니다.확실하게 구분이 되고 이펙트 도 확실하죠. 아무래도 3D는 그런면에서 2D를 이길 수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워3에 관해선 워낙 많은 사람들이 토론하고 논쟁거리로 삼아왔기 때문에 그리 많은 말은 않겠습니다. 제가 주목하고 있는 게임리그는 카트라이더리그입니다.레이싱이라는 소 재는 분명 보는 재미가 확실하고 구분과 이해도 쉽습니다.아니 구분과 이 해라는 면에선 스타보다도 더 낫습니다.그리고 팬층에서도 일명 1000만 가입자라는 단어에 걸맞게 충분합니다. 즉,흥행할 수 있는 요소가 골고루 갖춰져 있다는 것이죠.이제 카트리그에 필요한것은 과거 스타리그의 임요환,홍진호,김동수,박정석,기욤 등의 스 타급선수와 게임성의 전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카트리그가 극복해야할 것... 넥슨이라는 이름,초등생게임이라는 인식.이것은 개발사측에서도 노력해야 하지만 우리들도 노력해야 할 부분이죠.넥슨에 대한 반감은 개인적인 느 낌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 초등생게임이라는 편견은 버리는게 좋지않을지... 개인적으로 저도 넥슨은 싫어요.-_-;;카트도 별로 안하고.... 단지 카트리그를 보는게 좋을뿐이죠. e-스포츠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보는 재미입니다. 팬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보는 재미가 없다면 사라질테고 재미가 있다면 살아남을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e스포츠의 생존입니다.
05/12/22 01:54
그리고 스타만큼 우리 국민성에 잘 부합하는 게임이 없어서 성공했는지도 모르죠.. 화끈하고 쉽게 접하고 또 빨리 적응되서.. 다른게임들은 그런면에선 조금은 딸린다고 봐야죠. 예전에 엄재경씨던가.. 워크가 성공하려면 타운포탈이 없어져야한다고 하셨는데.. 플레이할땐 모르지만 볼때는 타운포탈 쓰는게 별로더라구요.
05/12/22 02:13
애초부터 스타와 비교하면서 다른 게임리그를 활성화하는게 이치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의 스타리그 정도가 형성되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다들 회상해 봅시다. 처음부터 이렇게 많은 유저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시작했었나요? 2003~4년, 워크래프트의 동시접속유저수가 3~4만명을 넘었고, 결승전 정도의 행사에 오는 인원이 1000명이 넘었음에도 '스타와 비교했기에' 실패했던 리그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이미 스타라는 선례가 박힌 상황에서, 어떠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도 성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스타크래프트 2가 발매되서 현재 협회가 그 쪽으로 넘어가는 형식이 된다면 모를까요. 다른 FPS나 레이싱은 나름 가능성이 있겠네요.
그리고 게임성의 부분에 있어서는 익숙함이란게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예 스타를 접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처음 워크를 즐긴 어린 나이의 학생들은, 스타를 즐기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느낀답니다. 저 역시 스타를 6년 즐긴 상태에서 워크를 접했기에 불평불만을 많이했지만, 다수의 방송경기를 접하고 게임도 즐기다보니 같이 즐기고 있더군요 =]
05/12/22 10:29
익숙함이라는 측면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매니아 층이라면 모를까 게임마다 관심을 가지고 보라니... 어떻게 하는 게임인지 전부 알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해야할 의무도 없습니다... 게임 팬이라는 이유로 그런것까지 생각하면서 게임 봐야 됩니까... 당장 게임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머리도 좀 식히고... 이럴려고 보는것 아닙니까... 한가지에 몰린다... 그래서 걱정이다... 다른리그나 어떻하나... 왜 다른리그는 지원하지 않나... 이런류의 질문은 논쟁만 불러올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 좋아하는 입장이라면 모를까... 스타만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저런류의 부담을 가중시키는건... 거리감이 있어보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05/12/22 14:09
개인적으로 특정 게임의 독점없이는 게임리그가 발전할 수 없다고 봅니다. 독점성을 띠지 못한 게임이 얼마만큼 팬층과 자본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05/12/22 16:01
대체 게임 얼마든나 나올수 있습니다.
다만 그때 까지 스타크가 스포츠로서의 틀을 더 잡아 놓고 환경을 더 발전 시켜 놓고 버텨 주느냐가 문제인 거죠. 다른 게임을 찾는걸 게을리 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스타크 안에서 할수 있는건 최대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카드라이더가 충분한 대안이 될소지가 있지 않나 합니다. 대신 스타크가 가졌던 한계나 미진한 부분을 강제적으로 체우도록 하면서 편입 시켜야겠죠. 실수에서 배운다는
05/12/22 18:39
워3는 충분히 가능성있습니다. 방송사와 협회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한국인의 마음을 끌기엔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단지 방송을 통해 워크래프트를 배울수 있는곳은 고작 MBC게임의 MWL 뿐. 그마저도 열리고 하는 공백기간이 길고, KeSPA는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종목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고있는지 조차 의문이 들정도로... 마음이 끌리긴해도 게이머들의 리플레이, VOD만 볼수밖에 없고, 매일 방송을 통해 나오는 스타크래프트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죠. 그런면에서 끌려도 금새 지루함이 느껴질수밖에 없죠.
05/12/22 19:18
어느 덧 이 토론이 이 스포츠의 발전으로 까지 발전했군요
좀 공론화를 시켜볼까 했는데 기분이 좋군요 전 현상태로 가면 10년안에 우리가 지금 논하는 이 스포츠는 사라지리라 생각 합니다 현 상태로 간다면 말이죠 물론 지금 저와 절친한 후배 국회의원 중 한명인 정청래의원이 이 스포츠의 발전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줄은 알지만((병역문제 창단 지역연고 등등)) 저는 그분에게 현상태의 상황으론 10년이 가지 못한다 라고 단언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런 문제에 대하여는 저보고 공론화를 통화여 해결 해 나가면서 극복을 하자고 했지만 그도 현 상태에서 힘이 들더군요 그래도 스타케뮤니티중에 제일 낫다는 피지알에서도 힘든데.......... 아무튼 제 예상은 10년 후엔 이스포츠란 단어도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 합니다
05/12/22 19:55
다른 분들이 언제부턴가 "우리는 미국의 NFL, NHL처럼 우리끼리만 즐기면 된다"라고들 하시는데.....
...... 웃기지 좀 마십시요. '정말로' 우리끼리 스타크래프트만 죽어라 파려면 최소한의 내수시장 기준인 '1억명'을 채워야 합니다. 근데, 5천만명은 채우나요? (안그래도 나중에는 인구가 감소한다던데 -_-) 인구 3억의 미국과는 애초부터 비교대상이 안된다는 겁니다. 예~ 지금 상황으로 봐선 더이상 타 종목에 대한 지원이라던가 시장의 관심은 없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회 열릴때마다 '관심 좀 가져주세요'하면서 글도 올리고 그럽니다만, 사실 저도 지금 지쳐가고 있습니다 -_-;;; (어떨때는 프랑스나 미국으로 가서 e스포츠에 관해서 공부하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_- 돈이 없어서 그렇지 ㅇㅇb) KeSPA가 타종목에 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설프게 생색내는 식으로 다른 종목을 키울바엔, 그냥 한국스타크래프트협회로 이름 바꾸고, 스타크래프트나 잘 키워줬으면 좋겠네요. (농담 섞어서 얘기하자면, 워3에서마저도 채팅규정 적용해서 벌금 뜯어내는 꼴은 보고 싶지 않네요 ㅡ,.ㅡ)
05/12/22 22:06
제가 보기엔 오히려 BluSkai니의 의견이 웃기는 군요. 주제를 완전히 벗어난 얘기를 신나게 하시네요. 지금 이 글은 E-sports 협회에 대한 내용이 아닌데요. 얼마 전에 자게에 올라온 글이랑 착각하는 건 아니신지. 전혀 관련없이 불평가득한 소리를 보니 눈이 찌푸려집니다.
내수시장 기준이 1억이라는 거은 어디서 튀어나왔는지도 모르겠고, 우리의 E-sports를 일부러 전세계적인 기준으로 맞춘다던가 굳이 앞서나가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습니다. WEG 같은 경우는 아예 국내시장이 목표였던 게 아니라 세계시장이 목표였기 때문이고, 지금의 문제는 국내 E-sports 시장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하는 겁니다.
05/12/22 22:17
네, Crazy~Soul님의 의견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약간 흥분했군요 -_-;;
위의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스타크래프트 이외의 종목에 대한 투자나 지원은 없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KeSPA 이야기도 잠깐 나왔던거구요 @.@) 스포나 카트리그등이 열리고 있지만, 이 종목들은 아직까지 개발사에서 많이 밀어주고 있는데다가, 거기다가 이 게임들은 현재 게임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들이라서 스타크래프트처럼 하나의 '문화' 혹은 '스포츠'가 되기에는 아직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할 듯 싶습니다. (여담이지만, 온게임넷 스포리그의 이번 시즌은 스폰서 없이 시작하더군요 ;;) 그런데, 스타크래프트가 계속 무한하게 성장할 수 있느냐? 그건 또 아니라고 보거든요.... 제 생각엔, 스타크래프트를 위시한 e스포츠의 시장 확대는 여기서 약간 더 커지면 커졌지, 기존의 프로스포츠만큼 커지리라는 생각은 별로 안듭니다. e스포츠에 대한 투자금액은 날로 늘어가는데, 그걸 충족해줄 소비자들은 오히려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거든요... (e스포츠가 10대 청소년들에게서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제 주위에서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들은 반에서 손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그냥 단순히 '시간때우기용'으로 게임방송을 보는 친구들도 많구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포화상태'라는거죠.... 기존의 팬들뿐만 아니라, 연예계&스포츠계에 흩어져있는 잠재된 소비자들을 e스포츠 판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면 스타크래프트를 주도로하는 한국의 e스포츠는 더 커질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소비자들을 잡지 못하면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네요... Crazy~Soul님// '내수시장 1억'이라는 말은 어디서 본 말이었는데, 정확하게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 정일훈 대표께서 쓰셨던 칼럼 중에 있었던 것 같은데, 증명을 해드리지 못해서 아쉽네요....
05/12/23 00:47
윗분 말씀대로 억지로 띄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아무 대안이 없습니다. 그냥 흘러갈 뿐. 제 개인적으론 스타2가 나와도 1을 따라잡기는 힘들거라 봅니다. 어쨋든 다시한번 신이 내린 게임이 나오기까지 스타라도 잘 키워서 버티는 게 최선입니다. 잘 버티는 방법은 오직 좋은 경기들로 팬들을 만족시키는 것 뿐이구요.
05/12/23 11:27
내수시장 1 억명은 경제학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어떤 사업이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려면 내수시장이 1 억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05/12/23 13:05
EpikHigh님// 이제 기억나는군요.... esFORCE 13호였던가요? (So1 스타리그 결승전 특집호) 맨 끝자락의 칼럼에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05/12/23 13:55
돈이 있어야 되는 건데 관심이 적은 종목을 누가 스타처럼 키워 줄 수 있겠습니까.. 스타크래프트의 독주를 방송국이나 협회 탓하는 것도 어리광으로 밖에 보기 힘듭니다. 워크 같은 경우는 해외시장으로 선수들이 뻗어 나갈 수밖에...
05/12/23 16:11
야구, 농구, 배구, 축구 꾸준한 스포츠들 그리고 핸드볼, 양궁, 소프트볼등 많은 스포츠가 있죠. 인기있는 스포츠도 있고 없는 스포츠도 있지만 전부 유지는 하죠. 하지만 e-스포츠는 재미가 없거나 인기가 없으면 그냥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보기가 힘듭니다. 이런 상황을 봤을때 e-스포츠는 정말 스포츠가 아닌 그냥 게임이라는 생각도 가끔 나더군요. 스타말고는 자리를 잡을수 없고 스타말고는 다른 게임은 살아가기 정말 힘들고 그러나 스타 마저도 스폰서는 몇개 없는... 정말 e-스포츠의 미래는 스타가 먼저 스폰서를 다 가지느냐 마느냐로 결정될듯합니다.
05/12/23 16:12
협회에서 아무리 키워준다 어쩐다해도
팬들이 외면하면 그종목은 끝입니다 스타는 처음부터 협회가 있어서 이렇게 리그가 활성화 됀겁니까? 워3가 살아나는 방법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선 100% 라고 확신하겠습니다 그 스폰서잘잡는 온게임넷도 스폰서못잡는데 말다했죠
05/12/23 18:23
저도 답 글에서 그랬지만 왜 많은 분들이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만 하시는지요
그럼 이 상황을 어떻데 타개하여 더 욱더 이스포츠의 발전에 도음이 될까 하는 토론이 어어 졋으면 합니다 현재 어떠한 문제로 인하여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던지 후퇴하는 지에 교훈 삼아 토론이 어어졋으면 하는 바 입니다 가령 왜 이스포츠는 정당한 스포츠로 대접받지 못하나? 이 스포츠를 이어가는데 피료한 기본인 선수는 어떤 대우와 어떤 처우개선((병역문제 등)) 왜 더이상의 게임단 창단은 힘든가 ? 등등을 가지고 토론을 하고해야지 현 상황만을 이야기 한다면 과연 미래지향적인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우린 과연 미래의 이스포츠에 대하여 이렇게 되야 한다는 의견좀 주셧더라면 ..... ㅣ
05/12/26 22:09
스타도 스폰없는 팀이 수두룩한데;;다른 게임의 리그와 팀창단이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_ㅠ 그리고 한창 버블때 들어온 저는;;(부끄럽게도 한게임배에정도..) 지금도 스타팬이 격감한게 느껴집니다. 특히 경기장에서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하는건데...스타도 언제까지 갈지 확신할수가 없네요-_ㅠ
06/03/03 23:13
워3가 스타보다 재미없는것은 아닙니다. 과연 윗분이 워3를 스타만큼 해보시긴 했는지 궁금합니다.저는 스타오리지널시절에 재미없어서 접었다가 부르드워나오고 다시시작한 경험이 있습니다. 잠깐해보고 게임을 판단하거나 자신에게 재미없다고 다른게임을 무시하는건 안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제생각에 워3가 스타의 뒤를 이을게임이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전세계적인 추세, 혹은 스타를 제외한 다른국내패키지 게임을 볼때 게임의 인기는 1~2년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워3도 따지자면 한물간..게임이라고 할수 있죠.과연 우리나라에서 1년내에 스타만큼 성장해서 스타만한 인프라를 갖추고..하는건..어려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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