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1/08/29 00:22:35
Name OrBef
Subject 자게 개선안 불판 옮겨둡니다.
지난 한 달간 토게에서 글 삭제에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고 운영진이 생각 못했던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관련 링크는 아래)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discuss&no=1691

-- 잠정 개선안 --
링크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많은 의견이 나왔고 지금 현재는 약간 소강상태입니다. 하여, 결론을 내기는 아직 이르지만 대충 정리할 시점이 되었는데요, 우선 아래에 그동안 나온 의견들을 운영진이 취합하여 만든 '잠정적인 개선안' 을 보아주시고, 추가하시고 싶으신 의견은 (잠정안에 대한 찬성/반대/추가 개선안/기타) 각 게시판에 달린 공지문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삭제 절차 관련:
* 삭제 절차 및 분란글 대응에 관련하여 추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자게' 의 공지문에 의견을 달아주세요.
1. 운영진이 삭제하는 현재의 상태는 유지하되, 되도록 통삭제보다는 본문만 지워버리는 형태로 하고,
2. 벌점 사유를 공지하는 게시판을 빨리 오픈하여 글 삭제 사유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3. 이의가 있을 경우 동 게시판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운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서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4. 양자 간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삭제 게시물이 있었던 원 게시판에 해당 게시물을 한시적으로 복구하여 '삭제 여부가 정당했는 지 아닌 지' 를 회원들 간에 논의하여, 경우에 따라서 복구함.

분란글 관련:
1. 정치, 종교, 여성 관련글도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는 자게에 올라올 수 있도록 개선하며 (동일 주제 커멘트화는 엄격 적용)
2. 논쟁이 너무 길어지는 글은 토게로 이동시키고
3. 논쟁이 인신공격 식으로 흐르면 커멘트 잠금 혹은 삭제하되
4. 삭제시에는 삭제 사유 등을 벌점 게시판 (아래 삭제 절차 관련 부분을 참조해주세요) 에 남기고, 원글자가 이의 신청을 하면 심의 후 (역시 아래 절차 참조) 경우에 따라서 복구한다.

유게의 비 유머글 관련:
* 유머글 관련 잠정안에 대한 추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유게' 의 공지문에 의견을 달아주세요.
1. 스포츠/연예 게시판을 만들어서 아이돌, 스포츠 움짤등의 게시물을 자유로이 올리는 곳으로 활용하고
2. 대신 다른 게시판 중에 활용도가 낮은 곳을 통합하여 전체 대문에 뜨는 게시판의 수는 현행대로 유지함
3. 유게는 현재 방침대로 '유머글' 을 올리는 곳으로 운영하되, 유머 코드가 불분명하더라도 운영자의 자의대로 삭제하진 않음.
4. 단, 비속어나 지나친 조롱, 극히 일부만 공감할만한 정치 유머 등은 현행대로 계속 삭제.
* 유게 자체를 글 수 제한 없는 자게로 만들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유게에 유머글만 보러 오는 분들도 많아서 일단은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이하는 보조 자료-------------------------------------------------------------------------

그동안 나온 의견들의 간략 정리:

분란글 관련:
분란글의 정의를 내리는 것은 꽤나 애매한 일이지만, '회원간의 논쟁이 격화되어, 전혀 합의나 결론이 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 와중에 회원 상호간 불쾌한 언사가 오가는 글'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타블로 관련 글이나 이명박 대통령 관련 글 정도가 있겠습니다.

운영진의 커멘트를 ** 뒤에 짤막하게 추가해 둡니다.

信主, mangyg, ArcanumToss, 흰설탕
정치, 종교, 여성 관련글도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는 자게에 올라올 수 있어야 한다
** 이런 변화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페이지에 동일 주제 커멘트화가 엄격히 지켜져야 겠지요.

Naraboyz, 낭만토스, 요한, Sabin, Judas Pain, 지나가다..., 호떡집, Geradeaus, Nybbas,
분란글은 삭제보다 잠금 조치 하자.
** 요즘 들어 되도록 삭제보다 잠금 조치로 끝내고 있습니다만, 부작용이라면, 그 글이 남아있음으로서 관련 글이 자꾸 올라온다던지, 크게 관심 없었던 제 3자가 해당글을 클릭했다가 기분만 상한다던 지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 글을 싫어하는 회원들도 분명히 많습니다)

XellOsisM, 마네
분란글은 토게로 이동하자. .
** 이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논쟁이 격화된 글을 '분란글' 로 보는 회원들과 '건전한 논의' 로 보는 회원들을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의견 같습니다.  

김연우, 아야여오요우
쌍욕이 오가는 상황이 아니라면, 애초에 분란글이 삭제될 이유가 없다.
** 분란글에 대해서 가장 제재가 없는 형태일 것입니다. 다만, 운영진으로서는 위에 잠금 조치에 대해서 달아놓은 우려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삭제 절차 관련: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의 게시물 관리는, 운영진이 '비속어, 성적 코드, 줄 수 위반, 인신 공격 등등'의 여부를 토대로 삭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별 문제가 없지만, 종종 '그정도 비속어는 38495 글에서도 사용하던데 왜 나만?' 이라던지, '그 정도의 언사는 상식적인 수준이지 인신 공격은 아니었다' 라던지 하는 비판이 나오기도 합니다.

Naraboyz, 김연아이유, 마네
벌점 사유를 공지하는 게시판을 운영하자
** 이건 운영진에서도 도입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세부적인 부분을 (이를테면, 비속어를 사용했기에 삭제했다면, 해당 비속어가 무엇이었는 지 공개하는 것이 맞는 지 아닌 지 등등) 조율하려고 비공개로 시범 가동중이고, 곧 오픈할 예정입니다.

김연아이유, ArcanumToss, Geradeaus, Sabin, 마네
삭제 예정 글이 이동되는 '삭제 대기 게시판'을 만들자. 그곳에서 최종 삭제 여부를 다시 논의하면 됨
** 이 아래 의견과 일맥상통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삭제 대기 게시판을 사용하느냐 아니냐 정도이겠습니다.

Zel, Nybbas, Over the horizon
삭제를 '삭제 대기' - '다른 운영자의 동의시 완전 삭제' 의 2단계에 걸쳐서 한다.
** 위 의견과 비슷합니다. 두 의견이 공통적으로 지닌 단점이라면, 신속하게 삭제하는 것이 불가능해 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신속하게 삭제할 만한 글은 바로 삭제하고, 애매한 글은 2단계로 하면 돼지' 는 불가능한 것이, 그 두 가지 글을 어떻게 구별할 지가 운영자의 판단에 따라야 하는데, 그렇다면 현재의 비판 - 운영자의 자의적 판단으로 내 글을 삭제해? - 이 또 나올 것입니다.

Judas Pain, Geradeaus
삭제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경우에는 지정 게시판에서 (Judas Pain:)회원 혹은 (Geradeaus:) 다른 운영진의 의견을 받아서 복구 여부를 결정한다.
** 운영진의 신속한 삭제도 가능하고, 억울한 회원이 발생할 경우 바로 잡을 수도 있다는 면에서 좋은 절충안 같습니다. 곧 업데이트할 벌점 게시판에서 이의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면 될 것 같네요.

김연우
글을 삭게로 이동할 경우, 원글도 남되 내용이 (삭제했습니다) 로 바뀌는 정도로 하는 것이 혼란이 적다.
** 요즘 제가 이렇게 합니다. 다만 원글 자체를 삭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충달
삭제 여부가 애매한 글 (19금도 아니고 비속어도 없고) 을 굳이 삭제할 경우에는, '이러이러해서 삭제하겠습니다' 라는 커멘트를 달아주고 일정시간 후 삭제했으면 좋겠다.
** 요즘 제가 되도록 이렇게 하는데, 사실 좀 힘듭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더군요. 자동 예약 기능이 있다면 참 좋겠는데,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ArcanumToss, 信主, 청염
글 삭제 여부는 회원들이 결정해야 한다.
** 오늘의 유머같은 곳이 저렇게 한다고 합니다. 회원들이 추천/비추천 버튼등을 활용하는 형태일 것 같습니다. 걱정이라면, 다수에 의한 폭력적인 결정이 종종 발생할 것 같다는 점입니다. 운영진이 잘못을 하면 회원들이 비판할 수 있지만, 회원의 다수가 잘못을 하면 바로 잡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 의견 자체가 잘못된 것은 없지만, 한번 도입하면 취소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관계로, 도입은 좀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흰설탕
공지를 더욱 세분화하여 가능한 한 많은 케이스에 대처할 수 있게 만든 뒤, 규정대로 처리한다.
** 실현이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추가적으로 논의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우디 사라비아
피지알은 비속어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의 관리가 없어야 한다.
** 운영진 입장에서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의견에 찬성하시는 회원분이 많다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게의 비 유머글 관련:
피지알 유게는 원칙적으로 유머를 올리는 곳입니다만, 현재의 유게가 자게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 현상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의견들입니다.

Naraboyz, 낭만토스, 지니쏠, 늘푸른솔솔
아이돌 관련글 등의 유머코드가 불분명한 글은 유게에 올리지 말자.
** 현재의 형태를 유지하자는 의견이고, 운영진의 지난 몇 년간의 일관된 입장이기도 합니다. 한계점이라면, 요즘 삭제에 대한 불만으로 많이 나오는, '나는 웃겨서 올렸다. 유게가 운영진을 웃겨야 하는 곳인가?' 라는 비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많이 나오는 의견인, '유게에 꼭 유머만 올려야 하는가?' 라는 의견과 상호 배치됩니다.

낭만토스, 큐리스, 요한, 마바라, Chir, Judas Pain, 信主, 블루팅, 마이너리티, 마빠이
줄 수 제한이 없는 가벼운 fun 게시판을 운영하자.
** 위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입니다. 이렇게 하면 운영진 입장에서 당장은 편하게 되지만, 유게에서 그런 글을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피지알은 기본적으로 글 쓰기가 불편한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곳이고, fun 게시판은 피지알의 기본 성격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큐리스, Over the horizon,  信主  
연예, 스포츠 게시판을 따로 만들자 (信主 님은 스포츠만)
** 양 측 의견을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의견입니다. 단점이라면 게시판이 하나 더 늘어난다는 점인데, 기존 게시판들을 통합하거나 하나 없애 버리는 식으로 조절해야 할 것입니다.

4대강, 지나가다..., Nimphet, 柳雲飛, ArcanumToss, Nybbas, 서주현, 마네
유머게시판에 카테고리 기능을 넣자.
** 사실 현재 공지에서도 말머리를 넣어달라고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별로 지켜지지 않는 것을 보면, 실효성에 있어서 약간 의문이 듭니다.

냥이풀, 마네
유게에 도배 금지 규정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거다.
** 위와 마찬가지로, 현재도 도배 금지 규정이 있습니다. 규정을 다시 공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mangyg, 날기억해줘요, Zel, Sabin, 매콤한맛, Story, 하우스, 마네, 바알키리
유게글은 웬만하면 놔두자.
** fun 게시판을 만들자는 의견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입니다.
* OrBef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08-31 03:24)
* OrBef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9-12 10:2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눈시BB
11/08/31 06:46
수정 아이콘
1. 그냥 연예인 사진만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니 따로 게시판을 분리하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러면 유머게시판의 규모가 너무 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유머 + 보너스의 글도 많은데 그런 경우는 많이 애매해지죠. 말머리를 게시판에 달거나 말머리 사용을 의무화 할 순 없나요? 누가 봐도 명백히 연예인 관련일 경우 말머리를 달지 않으면 무통보 삭제 혹은 한 차례 경고 후 삭제 정도로요.
2. 스포츠의 경우 너무 많아져서 따로 만들어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긴 한데요.
3. 종교 및 정치 글의 경우 댓글 수 등을 기초로 논쟁으로 흐를 것 같으면 무조건 잠그거나 토게로 옮기는 쪽 추천합니다.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할 말은 없는 입장이지만 글이 삭제된 것에 대해 항의할 경우 일단 이런 글들에 무조건 자기 의견을 (그것도 깊게 생각해 본 게 보일 정도의) 쓰게 하는 건 어떨까요?
마바라
11/08/31 07:03
수정 아이콘
OrBef (2011-08-31 03:54:16)
각 게시판 별로 따로 논의를 진행하면 너무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분란글/삭제 관련 논의는 자게, 유머글 관련 논의는 유게에서 진행하겠습니다. 해당 의견이 있으신 분은 각 게시판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유머게시판으로 오셔요~~ ^_^/
XellOsisM
11/08/31 08:33
수정 아이콘
1. 벌점 사유를 공지하는 게시판을 운영하자

2. 삭제를 '삭제 대기' - '다른 운영자의 동의시 완전 삭제' 의 2단계에 걸쳐서 한다.

3. 삭제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어야 하고, 그 경우에는 지정 게시판에서 (Judas Pain:)회원 혹은 (Geradeaus:) 다른 운영진의 의견을 받아서 복구 여부를 결정한다.
=====================================================================================

1,2 번의 의견에 찬성하고
3번도 찬성하지만 지정게시판에서 다른분들(회원or운영진)의 의견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 문제가 있을것 같네요.
만약 회원간에 의견을 개진할수 있게 한다면 삭제냐or아니냐에 대해서 똑같은 논쟁은 벌어질 것 같은데요.
의의 신청은 글쓴 장본인이 하게 하고, 협의는 회원분과 운영진들 사이에서 비공개로 이뤄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큐리스
11/08/31 10:51
수정 아이콘
크게 이견은 없습니다만
이의 제기의 경우 운영진에게 너무 부하가 걸리거나
이의 제기 처리가 너무 오래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일단 시도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고요.

분란글 관련해서 잠금 부분 말씀입니다만
"크게 관심 없었던 제 3자가 해당글을 클릭했다가 기분만 상한다던 지" 하는 경우는
시스템적인 문제도 약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글을 읽어봐야 잠겼는지 안 잠겼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잠긴 글에는 잘 보이게 목록에서 잠겼다는 표시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잠긴 글에 관련된 글은 되도록 안 올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명시적인 규정으로 해야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우디 사라비아
11/08/31 11:14
수정 아이콘
사실 제 바람과는 다르게 삭제나 잠금의 방향이 흘러 가는것 같아 의견제시를 하다가 말았지만....

정말 운영진의 노고에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고를 정말 그저 "봉사"로 받기에는 너무 염치없는 기분을 항상 느낍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운영방향도 중요하지만 피지알도 점점 연차가 쌓이는 만큼 책임있고 성숙한 마음으로 회원들이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큐리스
11/09/03 11:06
수정 아이콘
공지로 올라간 후에는 조회수가 많이 안 올라가네요.
제가 대충 눈대중으로... 본 바로는
어제 100~200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공지 클로킹이라는 게 있나봐요.
그리고, 댓글수는 며칠째 0이었는데요.
공지사항에 댓글을 쓰는 걸 부담스러워하시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라고 써서 목록에 빨간 십자가 표시가 들어오면
조회수나 댓글수에 변화가 있으려나 싶어서 실험삼아 댓글을 써봅니다.
참고로 현재 조회수는 994입니다.
11/09/03 12:22
수정 아이콘
공지를 풀면 페이지 속으로 다시 들여보낼 수는 있는데, 큰 효과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회수 1000 정도면 보실 만한 분들은 다 보신 거거든요. 지금 나왔던 의견들에 특별히 보태실 것이 없으신 것 아닌가 싶어요.
11/09/03 14:23
수정 아이콘
삭제관련 의견입니다.

현재는 '경고'의 의미를 담아 포인트로 관리하는 듯 한데, 문제가 되는 경우 무조건 렙업시켰으면 합니다.
대신, 그 기한은 짧게해서요.

게시판에 맞지 않아 게시글을 옮긴 경우에도 패널티를 줘서, 하루나 이틀정도 코맨트와 글쓰기를 금지시키거나(혹은 글쓰기만)
기존에 5점벌점정도에 해당되는 경우 일주일~보름정도 금지시키는 등이요.
손이 좀 가는 일이지만, 현재에 비해 손이 좀 더 가는 수준인 듯 하네요.
11/09/03 16:44
수정 아이콘
삭제 절차 관련 의견입니다.

운영진이 삭제하는 현재의 상태는 유지하되, 되도록 통삭제보다는 본문만 지워버리는 형태로 하면, 향후 복구 필요성을 본다면 반드시 백업이 되어야 할텐데 현 시스템으로 가능한가요? 사이트내에서 백업이 안된다면 관련글을 운영진들간에 공유하고 협의하기도 어려울텐데요.
벌점 게시판에서 글 삭제 사유 등을 조회하고 이의 신청 및 운영자들과 협의 해결하고, 필요시 원 게시판에 해당 게시물을 한시적으로 복구하여 삭제 여부가 정당했는 지 아닌지를 회원들 간에 논의하여, 경우에 따라서 복구하는 프로세스도 손이 많이 갈것 같구요.

저는 '운영진의 자의적인 판단'에 대한 보완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그 방법이 '운영진의 더 많은 노력'으로 해결하는 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현재의 잠정개선안이 자의적 판단 최소화 목적에는 충실하지만 실행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를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안드린게 '삭제대기 게시판' 인데요. 삭게처럼 메인화면에 나타나지 않는(따라서 트레픽이 거의 없는) 삭제대기 게시판을 만들면 운영진의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고(지금 삭게행과 동일하게 운영진 한분의 원클릭으로 해결), 별도의 백업이 필요없으며, 게시글에 대한 운영진간 의견교환(삭제여부,벌점여부)/ 작성자의 의의신청 운영진과협의/ 필요시 회원들 의견수렴(트레픽이 많은 원 게시판에 공지글과 좌표를 찍어주면 됨)/ 최종 삭제처리시 본문만 삭제하면 운영진간 협의내역 및 벌점부가결과 등을 댓글에서 확인가능 등을 쉽게 할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뭐 어떤방식으로 결정되든 운영진의 결정을 존중하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야 글쓰기 제로의 댓글러라 이번 논의에 자꾸 의견을 내는 것도 어떤면으로는 이상하군요. 흐흐.
흰설탕
11/09/05 01:45
수정 아이콘
이리로 넘어왔군요. 댓글 순서대로 읽다보니 몰랐네요.

뭐 제가 하고픈 말은

어떤식의 삭제기준이 정해지든 (지금보다 강경해지든 느슨해지든) 존중하고 이해합니다만

어제는 괜찮던게 오늘은 삭제되고, A운영진은 댓글달면서 참여까지 하던글이 B운영진에 의해서 삭제되고 이런것만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게 아주 자주 있는건 아니지만 가끔 있는건 사실이고, 그러다보니 피지알오래해도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될지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이럴바에 세부화된 공지사항만들자라고 주장한거고요.

어떤방향으로 개선이 되든지 간에... 이런일만 좀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우디 사라비아
11/09/05 13:01
수정 아이콘
결국 택신사랑님의 글은 삭제되고 말았군요...


어차피 대다수 댓글(무려 200이넘는)이 본문과 글쓴이를 비난하고 공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글삭제는 그런 공분 마저 헛된 감정의 배설로 전락시킵니다

만약 욕먹을 글이 었다면 충분히 욕먹었지 않았습니까?
칼을 쥐면 꼭 휘둘러야 합니까?
분란글이라구요?.... 우리가 어디 파라다이스에서 살다온 신선들 입니까?

그정도 소란도 못봐줄 정도로 피지알이 유치한가요?

... 어차피 새글은 올라오고 페이지는 넘어갑니다 수고 하시는건 압니다 좀더 여유있는 피지알이었으면 합니다


... 글이 너무 운영진에게 일방적인것 같아 첨언합니다
우리 회원들도 "다구리"가 너무 심합니다
마음에 안드는 글에 강력하면서도 여유있는 태도는 "무시"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 글쓰기에 형식적인 요구를 충족 시킨다면 내용적인 면은 회원들이 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분란글 신고..... 이런건 엄마한테 고자질하는 느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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