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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1 21:51
애초에 중재안으로 2번 추대하고 리스트 갈았어야죠.
김종인 영감의 뻔한 마인드를 몰라서 그러는 건지 알고도 그러는 건지. 에효.. 비대위가 민주당에 이익도 아니고 김종인도 받을 수 없는 중재안 언론에 질질 흘리면서 보수언론에 당대표 흔들 기회 주고 지지자들 분열시키면서 참 멀리 돌아서오네요.
16/03/21 21:52
이정도면 대찬성 입니다
애초에 문재인이 2번을 제안했다고도 하니 이걸로 봉합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진짜 새누리당과의 진검 승부가 보고 싶은데 맨날 내부에서 싸우는거 지겹네요
16/03/21 22:47
2012년 비례 안받고 약속만 믿었다가 토사구팽의 아이콘이 된 게 트라우마가 된 듯도 합니다.
약속받았지만 못믿겠다. 최소한의 보장은 있어야 한다... 정도?
16/03/21 21:52
14번 중재안 나왔을 떄 한숨쉬었던게 저 존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 보였거든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야죠. 답답하지만.. 그래도 저 짜증나는 신경전의 출구는 보이니 이제 좀 그만 터졌으면..
16/03/21 21:54
저는 차라리 이렇게 되니 수긍이 갑니다.
음... 마음에 안들지만 인정해줄수는 있겠네요.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비례후보들이 더 문제였거든요.
16/03/21 21:55
흠,댓글 흐름이 김종인 현 대표가 노리가 있던 것 같긴 합니다.근데 왜 하필 2번일까요? 상징성으로 따진다면 1번이 가장 나을 거고,결의를 보여주겠다면 16~19사이로 받는게 나을텐데 말이에요.노욕이 아니라는 뜻은 당권은 문재인이 대선 정국에서 방해를 받지 않을만큼만 갖겠다는 뜻인걸까요?
예측하기도 힘드네요.
16/03/21 21:57
그냥 대놓고 세게 나가니
이젠 김종인 2번주는거정도야 그러려니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그냥 2번만 계속 고집했으면 아직도 반발이 어마어마했을텐데.... 이 영감 은근히 밀당의 고수군요.
16/03/21 21:59
좀 다른게 이리되면 그래도 2번 추대하는 모양새잖아요.
전엔 비례자체를 혼자 떡주무르던거였고, 뭐 자랑이라고 그걸 대놓고 떠들기까지 하던게 더민주와 지지자들은 쪽팔렸던겁니다.
16/03/21 22:02
대안이 없기에 김종인을 지지합니다만, 저걸 밀당이라고 하기에는 그냥 배짼거죠. 당연히 비례 2번 받을 자격 있다 생각했을테고, 그게 욕먹고 더군다나 당내에서 14번으로 미는 안을 내니 폭발.. 저는 외부 비판이면 모를까 내부에서 잡음을 도대체 왜 내나 이해가 안되는건 물론, 역시 민주당이구나 싶지만, 김종인은 밀당이 아니라 누가 을인지 아니까 갑질한거죠.
16/03/21 22:07
확실히 이것도 네티즌과 오프라인 보는 시각이 좀 있더라고요. 온라인에서는 어제 김종인 비례 2번이라니까 난리 났지만, 오프라인 주변 야당 지지 어른들은 2번은 당연히 줘야 되는 거 아냐? 이런 분위기라서 혼란스러웠습니다
16/03/21 21:59
필리버스터때와 마찬가지로 또 결과는 괜찮네요. 애초에 조용히 넘어갔으면 새누리당 무공천이랑 비교되면서 여기저기서 셀프공천으로 공격당할뻔했는데 이렇게되니 포커스가 자연스럽게 문제되는 비례후보들 정리되는걸로 넘어갔네요.
16/03/21 22:01
지금 팩트티비에서 중앙위원회 생중계 하고 있습니다. 회의 자체는 비공개라 지금 중간에 나온 비례대표 후보자들에게 돌아가는 상황 인터뷰 하고 있어요. 지금 상황은 비대위 몫으로 7명 주는것도 당헌 위반이니깐 3명만 주는걸로 하고, 당헌에 나와있는 모든 경우를 다 고려하라는 의견이 대다수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avUBaV-jL4
16/03/21 22:02
뭐 이정도 딜이라면 그냥 받아주고 이제 총선에 집중하면 될거 같네요. 2번을 챙기기 위해 미리 짠 그림이라면 재미있는 그림이기도 하네요. 전 아닐거라고 생각하지만요.
16/03/21 22:06
2번은 대표성이 있습니다. ;;; 유권자들 입장에서야 거기서 거긴데 말입니다...
사실 14명도 간당간당합니다. 지금 이야기 나오는게 비례 의석수가 줄어서 저번 19대 비례 당선자가 21명이니 20명 기준으로 당헌을 만들었는데 선거구 개편으로 상황이 달라져서 더민주 내에서 당선권으로 보는건 17명 정도입니다. 근데 이게 또 지금 상황이 양당체제가 아니고 국민의당과 정의당 지지율도 높은 상황이라 현실적으론 15명? 그정도로 본다네요. 이 상황에서 또 다른 변수가 생기면 14위도 위험하단거죠.
16/03/21 22:03
솔직히 어차피 김종인 비례줄거면 지금 상황어선 14번보다는 2번이 날거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389973 '김종인 당'에 제동 건 친노 주류…당권 투쟁 지금 언론에선 친노가 김종인 발목을 잡았다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짜고있는데 그냥 대놓고 김종인 2번가는게 그걸 좀 희석시킬수있겠죠
16/03/21 22:08
sbs조차 저런 시각이라니 정말 노답이네요. 동시에 이게 잘 봉합된다면
친노패권세력의 분탕질이 김종인의 패기에 깨갱한거라는 역포장으로 주류 언론 시청자들에겐 당 이미지에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자기위안을 해봅니다... 진짜 주류 언론들은..
16/03/21 22:05
이거 더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기사을 읽어봐도 문제되는 사람으로 지적되는 사람은 전 공군출신의 장성을 말하는 것이고 그 이외의 문제가 제기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기사에서는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저 기사는 김종인 대표의 번호에 가장 큰 관심이 있는 것이고, 실제로 문제가 되는 인사들이 거부되는 것인지 아니면 비대위의 수정안에서 자신의 번호만을 수정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네요. 당장 1번의 거취에 대해서 기술이 없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기사는 비대위와 김종인 대표간의 합의가 있다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중앙위와 김종인 대표간의 합의가 있었는가입니다.
16/03/21 22:31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새누리 지지층 중 새누리의 비리가 있건 없건 상관 안하는 묻지마 고정 지지층은 우클릭한 더민주의 주타겟이 될 수 없습니다. 새누리의 행태에 회의를 느끼고 비판적인 입장도 가지지만, 더민주를 찍는 건 주저스러운 중도보수층이 우클릭한 더민주로 올 수 있는 유권자층일 겁니다. 이 관점에서 저는 김종인 2번은 상관 없고, 노무현을 모욕했던 누구도 상관 없고, 문재인을 종북빨갱이라고 욕했던 점도 상관 없지만, 비리가 확인된 후보자들은 사퇴 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클릭한 더민주로 올 수 있는 중도보수 유권자층 입장에서는 이놈이나 저놈이나 도둑놈들이니 찍던대로 새누리인 거죠. 새누리에서 더민주로 옮겨 탈 만한 유인동기가 굉장희 약해집니다.
16/03/21 22:08
이야기 나오는걸 봐선 비대위 공천 인원 (이게 지금 논의 과정에서 7명이 될지 3명이 될지 4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만 김종인 대표 원하는 순번에 넣어주면 나머지는 죄다 중앙위에 넘기겠다는것 같습니다.
16/03/21 22:12
19대 총선 자료 보니깐 민주당이 이때 36.45%먹고 21석 확보한겁니다. 이번 총선에서 똑같이 36% 가량 먹으면 17석 정도 확보한다는것이죠.
근데 지금 당 지지율 보세요. 20%잖아요. 14위면 아슬아슬합니다.
16/03/21 22:19
더 나오는거야 알죠. 지금 더민주에서도 당선권을 많이 쳐서 17석으로 본다고 합니다. 다만 변수란게 있으니 14위도 위험하다고 위에 제가 적은 댓글에 대한 보충댓글이죠.
16/03/21 22:22
제가 보기엔 이사람은 책임지고 뭐고에 걸리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총선패배하더라도 폭망하지 않는 이상 잠시 조용히 있다가 대선때 후보들과 접촉하면 그만인건데, 비례탈락이란 또다른 선이 발목잡을 수 있단게 싫은거겠죠.
16/03/21 22:18
엥? 뭔가 의도한게 있는 거 같습니다? 14나 2나 어짜피 당선일텐데 가오의 문제만이라 보기엔 너무 이상하네요. 진짜 뭔가 큰 그림 그리는 건지???
16/03/21 22:18
팩트티비에서 인터뷰 딴 것을 들어보면 지금 중앙위 쟁점사안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비대위에게 비례대표 공천 몫을 몇자리 주느냐 2) 칸막이 없앤건 좋은데 그럼 청년, 장애인, 노동자, 취약지역(대구나 영남권)등등을 당선권에 넣어야 한다는 당헌을 무시하고 후보자들 다 묶어서 처리할거냐 아니면 당헌대로 위 배려 후보들에게 선순위 주고 나머지를 채울거냐 2번 관련한 문제 때문에 지금 비례대표 후보자들은 죄다 밖에 나와있고 중앙위원회 의원들만 모여서 회의중입니다.
16/03/21 22:22
생각할수록 재밌는게, 이 비례2번이라는게 아무리 문재인이 약속한거라고 하더라도 이런 쇼 안하고 그냥 조용히 넘어갔으면 언제든지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거였거든요. 더군다나 새누리쪽은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니 타이밍 나쁠 때 충분히 공략당할 수 있는 약점이었는데 그걸 이렇게 없애버리네요. 거기다가 '어쨌든 우리는 문제되는 인사들은 비례명단에서 뺀다'라고 광고도 하고요. 언론들 입장에서는 김종인의 고집때문에 막장이 된 더민주 지도부에 대한 기사를 쓰러 갔는데 정신차려보니 더민주 지도부가 문제되는 인사들을 비례명단에서 제외시키는데 합의했다는 기사를 쓰고 있는거죠.
정말 재밌습니다.
16/03/22 07:52
저도 이게 가장 크다고 보네요. 우선 이기려면 관심을 얻는게 우선이죠.1면 오랫동안 차지하면서 새누리당을 아오안으로 만들어야 중도층을 끌어올 수 있으니깐요.
16/03/21 22:24
갑자기 숫자가 나와서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당헌상으로는 '당선권에서 20%'를 대표가 전략공천할 수 있다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7'은 그 수를 전체 비례대표 후보수인 35명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수 '4'는 이전의 당선인 수를 고려해서 20명으로 잡아서 나오는 수 '3'은 비례대표가 줄어서 실제로 당선가능수가 15명이라고 가정해서 나오는 수입니다. 당헌상으로는 7은 절대로 나오지 못하니 진통이 있을 수 밖에요.
16/03/21 22:25
현재 중앙위 회의 중간 결과라는데
- 당대표 비례권한 3명으로 축소 (15명 당선권 감안 당헌상 20/100룰 적용) - 비례 취지에 맞게 청년, 장애인, 취약지구 우선순위 배치 후 나머지 인원 칸막이 없이 중앙위 투표로 순번 결정 당대표 비례권한 3명은 거의 확정적이고 우선순위 결정에서 현재 논쟁중 기타사항 - 중앙위 위원들은 오늘 무조건 결판을 내자는 분위기 - 만약 오늘 결론 못내고 당무위에 위임하면 비대위 권한하에 있으므로 당대표 결정에 모두 따라갈수 있으므로 중앙위 의원들은 오늘 무조건 결판내자는 분위기 이정도면 최고네요.
16/03/21 22:29
이게 당헌상으로는 가장 정확한 해석입니다.
다만 김종인 대표가 사실상 백기를 들라는 요구라서 김대표가 받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죠. 본인이 2번이 되면 당대표가 가지는 비례권한은 2석입니다.
16/03/21 22:32
기사 상으로는
누가 문제가 있는지를 지목하지 않았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언할 수 없습니다. 가장 쉽게 아는 방법은 중앙위가 35명의 명단으로 투표를 하는지 아니면 그보다 적은 수로 투표를 하는지로 알 수 있겠죠.
16/03/21 22:31
https://cdn.pgr21.com./?b=24&n=1129
pgr도 확실히 김종인 2번 처음 발표되었을때하고 지금하고 반응이 확연히 다르네요 지금은 그래 2번 까짓거 어쩔수없지 이정도면 싸게 먹힌거지...
16/03/21 22:35
사실 처음부터 제대로 된 사람들을 비례로 밀었으면 이렇게까지 이슈가 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거 진짜 빅픽쳐인가요?
결과적으로는 또 어찌어찌 잘 해결되는 모양새네요;;
16/03/21 22:39
그런데 당대표의 비례권한이 3명이면
본인의 순번을 정하는 경우에도 그 권한을 사용한 것입니다. 즉 본인을 제외하고 2명의 순번을 추천할 수 있죠. 느낌은 여성 1번과 서강대 교수님인 것 같은데....
16/03/21 22:39
팩트티비에서 지금 인터뷰 하는걸로만 봐선 아직 뇌관 제거 안한 듯 한데요?
일단 비대위측 공천 자리 가지고 아직도 의논중이라고 하고 (당대표 권한이 정확하게 말하자면 비대위 권한이죠. 김종인 대표가 3명을 이야기 했는데 비대위에서는 그 이상을 요구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김종인 대표에게 진행상황 보고했는데 알았다고만 하신답니다. ;; (이해한다, 받아들인다 이런 늬양스가 아니라고 확인되었습니다.)
16/03/21 22:43
우스운 소리인데;; 더민주 비례 공천은 중앙위 지지했던 입장에서 정리승리 할거리가 있나요?그거라도 하고싶어서요.
아니면 김종인 큰그림 이라고 인정하고 쓴웃음 지어야 하나요?
16/03/21 22:47
김종인 대표 2번 주는건 중앙위에서 어떠한 터치도 없었습니다. 중앙위가 문제 삼았던건 비례대표 선정 과정과 결과가 당헌당규에 위배된다는 것과 후보자들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 입니다.
결국 이번 중앙위가 마무리 되면 위 두가지 쟁점은 다 해결됩니다. 검증되지 않은 후보는 후순위로 갈테고 당헌에 맞게 후보자들이 순위를 받을거라 예상됩니다. 이정도면 정신승리가 아니라 그냥 중앙위가 제 역할 다했다는 평이 나올 수 있죠. ... 김종인 대표가 중앙위 안에 테클 안건다는 가정하에요.
16/03/21 22:49
뭐.. 정말 김종인 2번주고 다른 문제인사들 제대로 잘라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면 수습은 되는 건데..
그것도 중앙위를 비롯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가능했던 거죠... 그런데도 농담이 아니라 진짜 김종인만의 큰그림으로 생각한다면 그거야말로 상상력을 가미한 정신승리이니 쓴웃음이 아니라 비웃음을 지어주면 되겠습니다...
16/03/21 22:59
왜 이런짓을 하는지 납득이 안되니 스스로 납득할 이유를 찾는 심정이랄까요.
문제가 되는 인사들은 잘라야지 어설프게 후순위 안했으면 좋겠어요.
16/03/21 23:07
증앙위는 할 일 했습니다.
전 셀프공천 2번 어그로탱킹으로 무리수 비례리스트를 뭉개보려던 김종인은 음흉, 민주당에 이익도 아니고 김종인도 받을 수 없는 중재안을 언론에 질질 흘리면서 낸 비대위는 멍청, 대충 이렇게 정리하네요.
16/03/21 23:14
얍삽 보다 더 한 사람인것 같아요. 좋은뜻이던 나쁜뜻 이던요. 그래서 그나이에도 앞장서고 주목 받는구나 싶습니다.
김종인이던 중앙위던 문제가 있는 인사들 비례만 안준다면 다 잘했다고 입장 정리할려구요. 뭔가 서로서로들 언론전이고 속내고 주고받는것 같은데 따라가지 못하겠어요.
16/03/21 22:45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032121597620387
중앙위, 김종인 비례2번 배정 고려…金 몫 비례 7→3명 축소 유력 한편 김 대표는 이종걸 원내대표와 회동 뒤 특별한 언급없이 자택에 머물며 수면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인은 이와중에 꿀잠중이네요 크크크
16/03/21 22:48
상황이 급하니 그냥 2번 주고 문제되는 후보라도 쳐내야죠.
제자 논문 상습적으로 표절해다 쓰는 인간 보느니 김종인 2번 던져주는게 나음. 진짜 노인네 하나 달래느라 여럿 피곤해 지네요.
16/03/21 22:49
제자 논문 상습적으로 표절해다 쓰는 인간은 비례대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종인 대표가 꽂은 비례대표거든요.
김종인 대표 권한 셋중 둘은 확정이죠. 1번과 2번
16/03/21 22: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270416
문성근·조국 "김종인 대표에 비례대표 2번 허용해야" 조국 "비대위 14번 재조정한 것은 김대표에 모욕 준 것" 이렇게 모두가 자신을 2번에 추대하고 이에 반대하지 않는게 김종인이 원했던 그림이 아니었을지...
16/03/21 22:54
왜 계속 김종인따위에 놀아난다는 댓글을 다시죠?
애초에 김종인이 비례공천에 확실히 손떼고 더민주에서 2번을 추대한 것이라면 이런 쓸데없는 파장도 없었거든요. 뭐 분위기가 바뀌었다라 자꾸 강조하시는데 이 정도면 당이 수습되겠다라는 것이지 한심한 수준 다 드러내는 바람에 심판해야겠다는 분들 생각 달라진거 없을걸요.
16/03/21 22:57
과연 더민주가 김종인을 2번으로 쉽게 추대했을까요?
추대하더라도 반발이 상당했을거 같은데요. 지금처럼 그래 너 그냥 2번이라도 먹어라 어쩔수없지라는 분위기는 아니었을거 같네요. 김종인이 이걸 노렸던 안 노렸던 간에 지금 상황은 다들 김종인 2번에 찬성하고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입니다.
16/03/21 23:02
비례를 본인 맘대로 주무르지 않았다면,
15로 하고 알려줬을때 섭섭하다등 표현하면서 안에서 해결하던 했어야죠. 김종인이 스스로 다 주무르고 있었다 떠들고 다닐 일인가요. 이미 추태들 다 까발려졌는데, 이러고 수습하는게 복안이라니..
16/03/21 23:08
저 댓글은 김종인이 다 주무르고 있었다라는게 아니라
그냥 지금상황이 김종인이 제일 원하는 상황이 아니었을지 라는 댓글일 뿐입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김종인이 무엇보다 2번에 더 욕심을 내고 있는게 사실이니깐요
16/03/21 23:01
당규상 공천위나 중앙위에서 김종인 대표에게 2번을 줄 방법이 없었습니다. 일단 2번 줄려면 비례 공천 신청했어야죠. 그래야 공천위가 후보 추리고 중앙위에서 순위 매겨줄텐데 김종인 대표는 비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놀란거죠. 차라리 신청이라도 했으면 비례의원에 관심 있구나 알고 공천위가 심사하고 중앙위에서 스므스하게 2번...까진 몰라도 12번 정도로 줬다가 김종인 대표가 삐지면 2번으로 정정해주는게 그림일테죠. 크크크
결국 공천 신청자도 아닌데 공천위가 심사할 수도 없었고, 중앙위는 공천위가 내려준 후보들 순위만 매기는데라서 없는 후보 순위매길 수 없으니 김종인 대표가 공천신청 다 끝난 마당에 갑자기 아... 비례하고 싶어진다. 해서 스스로 꽂아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소설 써봅니다.
16/03/21 23:10
그러니깐 그건 김종인 대표가 꽂은 비례대표잖아요. 그 권한은 있는겁니다. 그게 비대위에서는 처음 4명이라 본거에요. 18대 당선이 21명이였으니깐요.
지금 명단 보니깐 꽂았다고 하는 사람 수가 당선권에 3명 정도 될겁니다.
16/03/21 23:17
불가능하죠. 신청서 받고 공관위가 심사하고 중앙위가 순위매기는게 정상적인 방법, 신청이고 뭐고간에 비대위가 전략적으로 비례대표 꽂는 하이패스 타는방법 이 두가지였으니깐요.
자인이고 뭐고간에 신청하지도 않은 김종인대표가 비례대표 명단에 있다는건 이건 하이패스 탄거란건 알고 있던거죠. 김종인 대표 비례 자체는 중앙위에서 문제 안되었습니다. 당연한 권리이니깐요. 다만 위에서 2번도 중앙위에서 말이 없었다고 적었는데 2번 가지고는 어느정도 말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언론에선 이부분을 부풀린것이고요.
16/03/21 23:24
원래 15번였다가 2번으로 옮겼다고 스스로들 떠벌렸으니 갑자기 하고 싶었던건 아니겠죠. 1번만 공석되자 며칠전에 다시 꽂았을 뿐. 아마 신청안했던 손혜원씨랑 같은 타이밍에 꽂았을겁니다.
16/03/21 23:13
그런 그림 그릴줄 아는 사람이면 지난 대선에 박근혜 캠프 들어가서 팽당할리가 있나요.
이야기를 써도 그정도면 과대평가나 소설수준이죠.
16/03/21 23:16
김종인이 직접 그 그림을 그렸다고 확신하는건 아닙니다.
자의던 타의던 혹은 우연이던 간에 지금 만들어진 그림이 김종인이 원하던 그림이다라는거죠. 무려 문성근과 조국도 지지해주는 2번...
16/03/21 23:28
그냥 결과적으로 내가 바라는 최선의 상황이네요... 문성근과 조국도 지지해주는 2번... 이라고 하면 될걸..
왜 굳이 상상력을 더해서 김종인을 앞세워 큰 그림을 운운하냔 말입니다.... 과거 노무현의 치밀한 설계로 셀프 탄핵 당해서 총선 승리했다.. 란 헛소리도 있었으니... 그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정말 그 수준까지 내려가기전에 조심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16/03/21 23:30
아니 지금 제가 이 모든게 김종인이 만든 그림이라고 확신을 해서 말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모두가 자신을 2번에 추대하고 이에 반대하지 않는게 김종인이 원했던 그림이 아니었을지...' 여기에 어디에 김종인이 치밀한 설계를 통해 만든 그림이다라는 말이 있나요? 자의던 타의던 혹은 우연이던 간에 지금 만들어진 그림이 김종인이 원하던 그림이다라는거지 이 모든게 다 김종인이 치밀한 설계를 통해 만든거라고 확신해서 말한적이 없어요.
16/03/21 23:34
애시당초에 그 수준으로 가고 있지도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모두가 자신을 2번에 추대하고 이에 반대하지 않는게 김종인이 원했던 그림이 아니었을지...' 라는 말에 어디에 김종인이 스스로 만든 그림이라는 말이 있습니까 왜 이걸 가지고 노무현의 치밀한 설계로 셀프 탄핵 당해서 총선 승리했다라는 이야기로 연결하는건지 전 잘 모르겠네요.
16/03/21 23:39
글쎄요..
그 수준이라고 한적이 없는 사람한테 내가 어디 그 수준이냐고 따지는 글 이해도나.. 왜 셀프탄핵이 예로 나오는지 그걸 모른다는 걸 보면 걱정이 더 되네요..
16/03/21 23:41
전 그 수준으로 가고 있지도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김종인이 원했던 그림이 아니었을지... 라는 말에 셀프탄핵을 예로드는 이해도가 더 걱정이 되는데요. 전 김종인이 원했던 그림이 아니었을지... 라는 말에는 어디에도 자의적으로 그림을 그렸다는 말이 없고 이해력이 부족한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자의던 타의던 혹은 우연이던 간에 지금 만들어진 그림이 김종인이 원하던 그림이다라는거죠라고 설명서까지 첨부해드렸건만
16/03/21 23:49
그전에 그 수준이라고 한적이 없다고 하니 그때서야 그 수준으로 가고 있지도 않다고 했죠..?
설명서 첨부전에 본인 글부터 다시 보세요..
16/03/21 23:52
그 수준도 아니고 그 수준으로 가고 있지도 않다라고 말하는겁니다.
이게 이해안가시나요? 하기야 김종인이 원했던 그림이 아니었을지...라는 말이 김종인이 스스로 그림을 그렸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었다고 이해하시는 분이시니..
16/03/21 23:44
박근혜한테 팽당한게 멍청해서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김무성이나 유승민이 멍청해서 그 꼴나고 있는게 아니듯이 그냥 예측불가능한 인사라 당한게...
16/03/21 23:24
엊그제 이미 말했지만
영감 비례대표 2번 인정하고 리스트 갈아버리는 건 김종인이 원하는 그림은 아니고, 영감이 순응하고 최소한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림이겠죠. 수싸움 잘하는 사람이지만 신격화 할 필요 없습니다.
16/03/21 23:10
이건 여러번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갈등의 봉합이 시급하다는 것 그리고 문재인 전대표가 김대표에게 예전에 2번을 제시한 적이 있었는데 2번이 안 되는 것이라면 문재인 대표가 2번을 제시한 것부터 해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니까요. 당연히 치는 커버입니다.
16/03/21 23: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0802162
김종인이 삐져서 당무를 그만두니 김종인이 빠진 비대위가 비례 14번으로 조정한 수정안을 제시했고 김 대표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비대위의 안은 적어도 김종인이 제시한 7명의 비례대표 전략 공천자는 그대로 끌고 가자는건데 김종인과 중앙위가 이를 거부하고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김종인과 전화통화를 한 결과 김 대표는 자신이 제시한 비례대표는 당헌 당규에 규정된 대표 몫 3명뿐이고, 나머지 전략비례 명단은 알지 못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손 위원장이 발언했네요. 이 말대로라면 김종인이 자기 몫으로 3명만 제시했다라는건데... 어쨌든 이걸보면 김종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자기가 제시한 7명도 아니고 그냥 2번이었던거 같네요.
16/03/21 23:12
이건 눈가리고 아웅이죠.
칸막이를 친 것이 문제가 되는데 본인은 대표몫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하면 칸막이를 설계한 사람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것이 됩니다.
16/03/21 23:14
"김 대표는 자신이 제시한 비례대표는 당헌 당규에 규정된 대표 몫 3명뿐이고, 나머지 전략비례 명단은 알지 못한다."
이거 굉장히 이상하고 심각한 일 아닌가요? 비례구간 칸막이도 김종인 뜻이 아니었다는 얘긴데 결국 이번에도 공관위에서 장난 쳤다는 얘기... 내내 말했지만 공관위는 진작에 갈았어야.
16/03/21 23:09
김종인 대표가 공천권 3자리와 본인 2번으로 그냥 넘어간다면 결국 칸막이라던지 당규 위반 사안 같은건 비대위가 장난쳤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러니 비대위에서는 해결하다고 하고는 오히러 비대위 공천권을 7명으로 확대하고 김종인 대표를 14번으로 만드는 안을 제시한거라 보이네요. 자신들 이득 챙길려고요.
이렇게 보니 김종인 대표가 14번 안받은게 다행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16/03/21 23:14
제가 봐도 비대위가 장난친거 같습니다. a그룹 b그룹 c그룹 나눈것도 김종인이 나눈게 아니라 비대위원들이 나는거라고 했다고 하고
오히려 김종인은 그렇게 나누면 중앙위에서 퍽도 오케이해주겠다..라고 했다는 말도 있네요. 김종인은 7명 공천을 제시한 비대위측 중재안은 거부하고 자기 2번 + 당헌당규에 있는 3명 공천을 선택한걸보면 7명공천에는 딱히 무게를 둔건 아닌거 같아요. 김종인이 극도로 흥분하고 열받은건 자기 비례대표 2번에 사람들이 노욕이 들었다 라고 해서 그랬던듯...
16/03/21 23:20
공관위가 아니라 비대위에서 저렇게 칸막이 쳤다는 건가요?
알려진 의사 결정 구조를 보면 그게 가능한가 싶은데 비대위원 누구누구 욕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입김들이 센 건가...
16/03/21 23:22
공관위는 심사하는 것만이 임무입니다. 신청서 넣은 후보들이 제대로 된 후보인지 검증하는게 일이고, 그래서 추려진 명단을 비대위에 내리는것까지만 임무입니다.
이것 관련해서도 아까 팩트티비에서 공관위원장이 지 억울하다고 인터뷰를 가장한 필리버스터(크크크)를 했죠 크크크 청년 비례대표 선정 중단한것은 비대위고, 우린 그걸 따랐을 뿐이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없었을 뿐이고, 그래서 일단 추려진 명단만 내렸을 뿐이고, 나는 억울할 뿐이고. 크크크
16/03/21 23:20
김종인 대표 권한이란게 사실은 비대위 권한인 경우가 많아서 후에 따져봐야 이게 진짜 김종인 대표 의중인지 비대위의 장난질인지가 판단되니 이걸로 지지자들은 꼬이는 것 같네요.
16/03/21 23:30
어짜피 비대위 발표란게 김종인 대표 손을 거치지 않고 발표될 수가 없습니다. 어제 발표된 칸막이, 당규 위반 사안도 김종인이 익스큐즈 한거죠.
오늘 밤에 발표될 수 있는 비례 순번이 어제와 다르다면 그것도 김종인 대표의 정치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비대위에서 김종인 제외한 다른 사람이 김종인 몰래 했다는걸 밝힐 필요 없습니다. 그걸 주도한 사람이 따로 있다면 그 사람도 김종인한테 등 뒤에서 칼 맞은거죠.
16/03/21 23:36
익스큐즈는 되었겠지만 모든걸 알고 익스큐즈했나 아님 자신이 원하는게 들어갔으니 다른것들은 보지 않고 익스큐즈했나 해석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외부 인사가 당규 다 알고 일처리했을거라 생각 안되거든요. 스스로 알려하지 않으면 주위에서 알려주지 않는 한 모르는거죠. 이런식으로 일처리 하는 분들 몇명 봤습니다. 지시사항만 처리되면 나머지는 안보는 케이스요.
16/03/21 23:50
결국 결과를 지켜봐야겠죠. 저도 희망사항을 쓴거고요. 크크. 오늘 자기 전에 결과 발표될지는 모르겠는데 내일 아침에 뭔가 좋은 결과 발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6/03/21 23:53
그렇죠 결과를 봐야 지금 제가 적은 댓글들이 망상인지 분석인지 알게 될테니깐요.
팩트티비 계속 보고 있는데 회의장 오가는 사람들 표정이 좋아보입니다. 잘 풀리고 있는 중인것 같네요.
16/03/21 23:59
근데 만일 김종인은 자세한건 몰랐었다 치더라도 일터진 직후에도 몰랐을까요. 그냥 어제 칸막이 허물어버렸으면 되었을 일인데요.
전 예상외로 중앙위가 강경하게 나오자 자신은 모른다 하고 수쓰는거 같은데요.
16/03/22 00:07
뭐... 알면서 저지른 부패이냐 모르고 당한 무능이냐... 현정부에서 자주 본 양자택일의 축소판 같죠..
그래도 현정부의 행태로 유추해 보면 모르고 당한 쪽이 조금 더 낫기는 하니... 아직 드러나지 않은 문제를 우선 희망적인 쪽으로 바라 보는 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만약 비대위가 김종인을 속이려들었고 그게 비대위중 박영선이고 그래서 척결할 수 있다면.. 무능도 감추고 박영선 희생양으로 갈등봉합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고맙습니다인... 경우이긴 하니까요.. 물론 다시 현정부의 행태로 유추해보면 그렇게까지 진행될 가능성은 많이 낮기도 하겠습니다만..
16/03/21 23:10
당연히 2번은 인정해주고 데려온 인물들만 정리하는 걸로 했어야지않나요?? 저도 비례대표때문에 실망했었는데 2번가지고 커뮤니티가 들끓길래 뭔가했네요. 2번은 나름 체질변화의 상징적 의미인데 이걸 흔들면 겨우 안정화된 체제가 흔들리고 남들이 보기에 딱 까기 좋은 소재가 되죠. 여튼 잘 해결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한 분이긴 한 것 같네요.
16/03/21 23:39
첫 비례리스트와 ABC칸막이는 비대위가 장난 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명단에 보면 김종인 대표 3장 권한으로 쓴 1번 교수 외에도 선거전략, 당정책, 기회비용 측면에서 무의미해서 민주당에 도움이 안되고 검증도 부실한 사람을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서 집어넣은 흔적이 보이니까요.
다만 언론인터뷰에서 밝히는 거 보면 김종인도 그걸 다 알고 서로가 서로를 봐주고 인정하고 합의해 중앙위에 넘긴거겠죠. 영감님도 셀프추천 2번이 어그로탱킹할 거라는 거 모를 사람도 아니고 자기는 그 비례안 들고가면 중앙위에서 문제 삼을 거다 난장판 될거라고 말했는데 비대위가 괜찮다 하자고 했다고 하고요. 더 웃긴건 비대위 중재안의 행보인데... 요는 영감이 순순한 피해자도 아니고 큰그림 알파종인도 아니고 여러가지 주고받는 중일거라는 거죠. 김종인 대표는 총선-대선 경제민주화 연계에서 민주당에 분명히 필요한 사람이지만 이제부터 중앙위가 한 것처럼 넘지못할 선은 그어두어야 합니다.
16/03/22 00:10
그게 누구일까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인물들이라 누가 추천했는지 짐작도 안되네요.
심증만 가고 물증은 없지만 수습단계라 하지만 벌인 일이 너무 크네요.
16/03/22 00:20
누구들이겠죠.
김종인 대표의 전략비례공천 권한인 1번 교수는 자기를 영감님 친인척인 한양대 김창겸 교수가 추천했을거라 하고 나머지는 비대위 내부 사람들일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도할 인원들을 추릴 수야 있지만 지금 정보로는 거기부턴 음모론이겠네요.
16/03/22 00:32
전략비례공천은 당대표의 합법적인 권한으로 하는 거지만 인맥에 의지해야 하니까 친인척의 추천 자체를 너무 회의하실 필요는 없을 거예요. 이 경우 전략성/능력/도덕에 문제가 있으면 김종인 대표의 판단력을 주로 비판해야 할 거고요.
16/03/21 23:41
2번은 정말 문제될 거리도 아니었죠;;; 문제는 갑툭튀한 사람들이 뭔가 다 구렸다는 거;;;
그 사람들만 정리되면 김종인이 2번 아니라 차라리 이 참에 특별케이스로 1번 가도 뭐라고 안할랍니다...
16/03/21 23:44
그래도 당내부에서 통제가 조금이나마 되는 듯싶어 다행이네요. 한창 폭주할때는 진짜 이렇게 가다간 문재인 다시 등판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6/03/22 00:00
소위 논의 결과
당선 안정권 20번 우선순위 25번 청년, 노동, 취약지역, 사무처 당직자 각 1명 안정권 우선순위 1명 당대표 전략공천 4명 이들 대상자의 순위는 당대표가 마음대로 지정 가능 순위투표 제외 12명 23명 상대로 오늘 순위투표 진행한답니다.
16/03/22 00:16
인사들 면면을 아직 알지 못하는데 벅경미는 왜그리 끌고 갈까요?
경제민주화 당위성에도 샹관없고 차라리 홍종학 의원 그리고 삼고초려가 아니라 100번 이라도 설득해서 유승민을 데려 온다면 경제민주화에 대한 진정성을 박수칠텐데요.
16/03/22 00:07
정리하겠습니다.
당에서본 당선 안정권은 20번 까지로 봤습니다. 엄청 후하게 주네요. 이에 따라 당대표 전략공천은 4명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선 안정권과 별개로 우선순위를 따로 두는데 이건 25번까지랍니다. 청년, 노동, 취약지역, 사무처 당직자는 각각 1명씩 무조건 안정권에 넣어야 하고, 1명은 우선순위 안에 넣어야 합니다. 위 대상자들의 순위는 당대표가 지정합니다. 고로 지금 중앙위는 현재 위 12명 자리를 뺀 23명의 순위를 투표한답니다. 추가) 이유가 잘 안들렸는데 25명 순위 투표랍니다.
16/03/22 00:23
지금 후보들 발표하는 중입니다. 후보들의 발표가 끝나고 순위를 투표하면 비례대표 명단이 부분적이나마 만들어지겠네요. 이것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6/03/22 00:35
노동위 주장은 이렇습니다.
칸막이 칠땐 그래도 ab가 20번 안이였고, 이 ab에 노동위가 뽑은 후보 둘이 다 있었답니다. 그게 지금 소위 결정때문에 한분이 21~25번으로 밀려났다네요. 차라리 순위투표라도 할 수 있으면 당선권내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 순위투표 자체를 못하게 막았다는겁니다. 동의합니다. 당선 안정권은 좋게 봐도 20위까지죠. 그리고 우선순위란것은 당규에보면 당선 안정권을 의미합니다. 노동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날 만 하네요.
16/03/22 00:49
김종인이 개입안해도..
공천문제는 무조건 어디선가 터지게 마련이죠... 마치 김종인이 물러나면 다 해결날듯한 분위기였지만서도..
16/03/22 02:30
다 좋은데, 이제 노년층 복지 관련 전문가는 양당에서 모두 버리는 카드가 된건가요? 뭐, 복지와 상관없이 노인들은 그냥 자기들 찍고 싶은 것만 찍는다는게 기정 사실화가 되어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16/03/22 10:12
2번만 바라면 줘야죠. 원래 문재인도 2번 줄려고 했으니.. 다만 나이먹고 욕심없다는 얘기들과 반대로 상당한 노욕이 보인거 뿐이네요. 문제 있는 비례들 교체해야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쪽 절대지지층 만든다고 새누리처럼 그런 후보들 그대로 끌고가면 안된다고 봅니다. 행보를 보면 인터넷 여론 신경 안쓴다면서 신경 쓰는 츤데레 기질도 있으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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