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23 10:28:39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www.nocutnews.co.kr/news/4754592
Subject [일반] 이재명 측 "경선 유출, 조직적이고 의지적…근거있다"
오늘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에서 이재명 캠프 정성호 선대본부장 대담이 있었습니다.

내용요약
1. 이재명 짱임
2. 음주운전은 확실히 잘못임. 근데 "굉장히" 과거(2004.7)에 젊을때 한일이고, 다른 전과도 공익을 위한 어쩔수없는 거였고, 반성중임
3. 경선 결과가 유출됐는데 의도가 있어보이고 공정성에 의심이 생기는데 이걸 누가 믿냐!!

정성호 : 이거는 누군가 엄중하게 책임을 져야죠. 이런 상황에서 누가 이 선거의 공정성을 갖다가 믿겠습니까, 사실은? 또 어떻게 흔쾌히 결과에 승복할 수 있는지 상당히 의심스럽고 그동안에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명 후보라든가 안희정 후보 쪽의 의견은 거의 반영을 안 했습니다.

웅...넴. 그래서 불복하시게요? 만덕산에 사셨던 어떤분하고 악수해보시는건...?

이재명 / 안희정 후보쪽에서 불복의사 밝히고 무소속이나 다른정당으로 이적하면 이것도 참 볼만해지겠네요. 가능성이 있을지부터가 의문스럽긴 하지만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꽃보다할배
17/03/23 10:30
수정 아이콘
바보가 아님 그럴리 없죠 더민당 울타리라서 지금 지지율이라도 받는 사람들인데
덴드로븀
17/03/23 10:31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정도로 네거티브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줄은 몇달전엔 예상하기 힘들었으니까요....
푼수현은오하용
17/03/23 10:31
수정 아이콘
적당히 좀 해요 ㅜ
花樣年華
17/03/23 10:33
수정 아이콘
맘대로 해라... 이젠 포기할란다... 에효;;;
Liberalist
17/03/23 10:3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아니라 선대본부장이 한 소리라지만 이재명 시장은 볼때마다 실망스러울 뿐이네요.
음주운전을 젊었을 때 저지른 일이라고 대충 얼버무리려는 모양새하며, 현장개표 주장한게 누군데 이제 와서 조작이니 뭐니하는 모양새하며. 경선 결과 유출 가지고 목소리 높이려면 현장개표 후 비공개 같은 말 같지도 않은 방식 제안한 본인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사죄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건 또 없네요? 이재명 시장과 그쪽 캠프는 정치인들에게 흔히들 액티브 스킬로 달려 있는 내로남불이 패시브로 적용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래서야 내놓는 정책이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스틸야드
17/03/23 10:35
수정 아이콘
경기동부랑 붙어먹더니 어떻게 하는 짓이 똑같냐.
사막여우
17/03/23 10:39
수정 아이콘
저렇게 나가면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이 늘어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바닷내음
17/03/23 10:45
수정 아이콘
이미 경선에 등록해서 불복한들 무소속/타정당소속으로 출마 불가능합니다. (Thanks to Phoenicje)
정치는 차악을 뽑는거라지만 소속정당 가릴거 없이 모조리 실망스럽네요. 에효..
덴드로븀
17/03/23 10:47
수정 아이콘
오잉? 법적으로 뭔가 장치가 생긴건가요?
17/03/23 10: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떤 분이 경선불복해서 그거 막겠다고 법이 만들어졌죠
Cafe_Seokguram
17/03/23 10:50
수정 아이콘
네. 피닉제님의 선물입니다.
Korea_Republic
17/03/23 11:31
수정 아이콘
인크나이트 당신은 역시 내 마음 속의 영웅이었습니다
바닷내음
17/03/23 10:51
수정 아이콘
이인제 방지법이라고...
1997년 신한국당 경선에서 패배한 이인제가 여기에 불복하고 당을 나가서 대선에 출마했는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당경선에 등록한 사람은 당회차 대선에 소속 정당으로만 출마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불복 = 사퇴에요.
덴드로븀
17/03/23 10: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그래서 저렇게 입만 털고 있는거군요.
아아 피닉제 당신은 대체...
독수리의습격
17/03/23 10:56
수정 아이콘
야권 지지자라도 자한당 소속 중 유일하게 까면 안 되는 정치인이죠.
그 분 때문에 야권이 얼마나........
Been & hive
17/03/23 12:50
수정 아이콘
사실 정몽준도 있...
유유히
17/03/23 10:55
수정 아이콘
아는형님의 서장훈씨의 말을 빌리고 싶군요.

"형도 그만 해요 이제~"

안희정 지사에게 시선이 쏠린 틈을 타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으셨나 봐요.
17/03/23 11:01
수정 아이콘
행실이 거칠 뿐 진정성은 있고 선명성은 그 어떤 주자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러세요 진짜... 다들 왜이렇게 뭐에 흘린것마냥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lifewillchange
17/03/23 11:02
수정 아이콘
이해찬 옹의 말을 빌리자면..[선거만 되면 머리가 헤까닥하는 사람들이 있다]...
17/03/23 11:04
수정 아이콘
큰 자산이라고 믿었던 넘버 투쓰리가 한방에 해찬들옹 연승을 시켜드리니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는 지금입니다
17/03/23 11:07
수정 아이콘
해찬들 옹의 말+이번에는 경선만 이기면 당선이 거의 확정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레일리
17/03/23 11:06
수정 아이콘
저는 하도 음주운전이 젊을때 실수라 그래서 무슨 20대때한건줄 알았어요.
뒤늦게 그게 2004년 일이었다는걸 듣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낌..
도깽이
17/03/23 11:13
수정 아이콘
10년도 넘었고 그사이 재발이 없으면 익스큐즈해도 되지 않을까요?
영원이란
17/03/23 11:17
수정 아이콘
공익드립은 아닌거 같네요.
도깽이
17/03/23 11:18
수정 아이콘
음주도 공익으로 퉁쳤나요?
사막여우
17/03/23 11:35
수정 아이콘
4) 음주운전.
이 부분은 변명여지 없는 잘못임을 인정합니다.
다만 굳이 밝히자면 2005년경 이대엽시장의 농협부정대출사건을 보도한 권모 기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사건을 무료변론중 시장의 측근을 만나 증언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대가는 혹독했지만 그 일로 대출부정을 밝혀내 기자는 무죄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재명 공식 페북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은때까치
17/03/23 12:38
수정 아이콘
설마 다만... 부터 이어지는 내용이 음주운전에 대한 내용인가요? 음주운전을 해서 대출부정을 밝혀낼수 있었다????

정신 나간거 아닌가요? 이거 완전 헛소리 중의 헛소린데. 전 공익 어쩌구 하길래 검사사칭 변명하다가 나온 말인줄 알았는데....
지바고
17/03/23 11:31
수정 아이콘
그걸 젊었을때의 치기로 넘어가려니까 문제죠..
또 잘못한거면 그걸로 끝내야지, 그걸또 굉장히 과거라고 강조하면서 과거일을 가지고 왜 그러느냐는듯이 변명하면 안되죠.
아우구스투스
17/03/23 12:15
수정 아이콘
2006년에 벌어진 이미 감사도 했고 증거도 없는 문재인 아들 취업관련 근거없는 의혹을 밝히라고 말한게 누구인가 싶어서 말이죠.
17/03/23 11:12
수정 아이콘
다른걸 다 떠나서 2번에 대처하는 자세는 단 한번도 만족감을 주는 적이 없네요.
자신의 치부를 다루는 모습이 왜 남의 치부를 공격하는 모습과는 너무도 다른지..

음주운전은 잘못된 것이지만, 이재명 시장 말마따나 오래전에 일어난 일이고, 반성을 했다면 이렇게 오래 트집잡혀 있지는 않을껍니다.
어떤 사과와 반성을 했나요? 매번 주제로 올라오면 그냥 슬쩍 변명하고 넘어가려고만 했지.
그게 음주운전 뿐만 아니죠. 모든 본인의 치부에 대해서는 침소하고, 남의 일은 봉대하죠.
그리고 공익 어쩌고 하는데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을 써도 상관없다, 같은 식의 스탠스로만 보이죠.
위원장
17/03/23 11:13
수정 아이콘
유출 안해도 이기는 데 굳이 유출할리가...
도깽이
17/03/23 11:14
수정 아이콘
근데 지역별로 실시간 발표안할꺼면 개표는 왜하는거에요?

발표안할꺼면 한꺼번에 몰아서 개표하면 되잔아요?
영원이란
17/03/23 11:17
수정 아이콘
룰이 그렇게 정해졌답니다.
레일리
17/03/23 11:35
수정 아이콘
그게 실무적으로 전국의 투표함을 다 밀봉해서 며칠이나 보관하고 있는것에 대해 선관위가 난색을 표했다고 합니다.
17/03/23 14:18
수정 아이콘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건 선관위가 안된다고 했고
지역별로 바로 발표하지 않도록 하는건 각 진영에서 합의한겁니다.
즉, 처음부터 예견된 사태였다는거죠.
17/03/23 11:17
수정 아이콘
진짜 남 때릴때하고 본인 맞을때의 태도가 너무 다릅니다...
그리고 직접적은 아니지만 문재인 후보측 탓 하는 것도 참 어이가 없구요...
저쪽에서 보기에는 문캠하고 선관위는 한통속인가 봅니다...
박보검
17/03/23 11:24
수정 아이콘
선관위탓을해야죠 아이고..
피닉제 큰그림 인정합니다 크크크
17/03/23 11:33
수정 아이콘
그만해라 추하다
17/03/23 11:41
수정 아이콘
그만좀해라 진짜 어디까지 내려갈려고 그러는건지..
17/03/23 11:42
수정 아이콘
도박이니 마약이니 하는 중독보다 더 무서운게 정치권력 중독이라더니
처음엔 신선한 딜캐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점점 중독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아이오아이
17/03/23 11:59
수정 아이콘
아니 손가혁놀이터(=주갤) 가보니 이재명 지지자들이 페북이랑 트윗에다가 35%니 40%니 받았다면서 신나서 춤을 추던데 이 기세면 결선투표 가서 이재명 필승이라고.... 어째 승복드립치는걸 보니 격차 많이나던 유출본이 사실인가봅니다? 크크킄
17/03/23 12:23
수정 아이콘
본인의 잘못은 다 과거라 생각하는 분이죠.
정동영 차떼기에 가담했던 사람이... 어디서
17/03/23 13:34
수정 아이콘
공익을 위해서 전과 크크크
이름도 모르는 대학 운운은 무슨 공익 인가요?
뻐꾸기둘
17/03/23 13:52
수정 아이콘
대충 보니 이재명의 손꾸락들이 유줄했다고 인증중인것 같던데.
호날두
17/03/23 14:12
수정 아이콘
어쩜 이렇게 반응이 예상과 딱딱 들어맞는지 크크크
그리고 당 선관위가 의견 반영을 안 해줬다고?;;;

이재명 후보와 이재명 캠프의 이런 태도는
타인을 얼마나 질겁하게 만들고,
정 떨어지게 하는지 아는가.
사람들을 질리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 성공해왔다.
17/03/23 15:02
수정 아이콘
진짜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선거룰도 원하는대로 해주어서 결과가 유출되니까 이젠 역으로 뒤집어 씌우네요.
어디서 본 글처럼 자기들은 지역 기반있는 지자체장인까 이번 아니어도 좋다는 식인지.
다음번에 과연 이들을 같은 당의 후보로 지지할지 모르겠습니다.
Multivitamin
17/03/23 15:4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조사해서 이재명이나 안희정쪽에서 유출되었으면 뭐라고 할까요? 하긴 그땐 지지자의 일탈 혹은 문재인측의 첩자라고 하려나요. 아니면 공익을 위해 한 행동이라고 하려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82 [일반] 외부자들에 나온 안희정을 보고 [33] Jun9115372 17/03/23 5372
2081 [일반] 국민의당 경선 현장투표 일정과 장소가 공개되었습니다. [22] 어리버리4430 17/03/23 4430
2080 [일반] 굽시니스트의 만화 '안빈낙도' [3] 마징가Z4110 17/03/23 4110
2078 [일반] 이재명 시장측도 터지고 있습니다. [54] 세인8514 17/03/23 8514
2077 [일반] 개헌 결선투표제는 어떨까요? [28] lolicon3085 17/03/23 3085
2076 [일반] 최성"약속 어기면 광주토론 폭탄발언하겠다" + 오늘자 리얼미터 [32] Lv38354 17/03/23 8354
2075 [일반] 김진태 “세월호 인양 반대? 지금은 아냐…세월호 7시간, 검찰 수사 대상 안 돼” [28] ZeroOne4818 17/03/23 4818
2073 [일반] 술자리 정치이야기 [88] 켈로그김5598 17/03/23 5598
2072 [일반] 이재명 측 "경선 유출, 조직적이고 의지적…근거있다" [48] 덴드로븀5995 17/03/23 5995
2071 [일반] 자한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개헌안이 확정되었습니다. [137] 아이오아이9272 17/03/22 9272
2070 [일반] MBC "문재인, 공영방송 장악 시도 중단하고 비방 사과하라" [68] ZeroOne8230 17/03/22 8230
2069 [일반]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자유한국당 탈당... 더불어민주당 입당 [40] Davi4ever7686 17/03/22 7686
2068 [일반] 민주당 부산 경선 현장 투표서 문재인 압승 [61] 트와이스 나연9614 17/03/22 9614
2067 [일반] 유승민 세월호 인양 입장문.jpg [54] 군디츠마라7059 17/03/22 7059
2066 [일반] 정유라가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4] galaxy3220 17/03/22 3220
2065 [일반] 문재인 후보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57] 홍승식6813 17/03/22 6813
2064 [일반] 문재인 아들이 아버지 위해 급하게 만들어준 선거 영상 [93] ZeroOne7159 17/03/22 7159
2063 [일반] [유머] 반크나이트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2722 17/03/22 2722
2062 [일반] pgr21에서 정책토론회를 연 다음 각 정당의 유력대선후보들에게 질의회신을 해보면 어떨까요? [15] 도깽이2071 17/03/22 2071
2061 [일반] 문재인을 키운 8할은... [23] 로빈5973 17/03/22 5973
2059 [일반] 더불어 민주당 경선 투표하고 왔습니다. [17] 라라 안티포바3851 17/03/22 3851
2058 [일반] EBS 대선주자 여론조사 및 각 대선주자들의 교육정책 [7] 타테이아3317 17/03/22 3317
2057 [일반] 불펜투수 안희정 [11] 유유히3721 17/03/22 37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