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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10:42
아마 저것도 자세히 파보면 크게 문제는 없을거에요.
근데 2012년 대선때 저따위 네거티브들을 근거로 안철수가 대통령이되면 5년동안 버티거나 이민간다고 비판한 방송사들이 지금와서 안철수를 추켜세운다는게 웃기기만 합니다.
17/04/11 10:45
주주가 배당금 받는건 뭐가 문젠지 모르겠군요.. 특히나 보수정당 소속 국회의원이 주주가 배당금 받는걸 가지고 깔일인가요..
여기서 까일만한건 방송에서 주식 나눠준걸 부풀렸다는 정도밖에 안 보이네요.. 그것도 다 줬단 얘기는 어디에도 없고 전 직원에게 줬다는 얘기고요.. 작전주 얘기는 증거도 없는거고, 내수 중심인게 문제가 될일은 아니라고 보고요..
17/04/11 10:45
강성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솔직히 저정도는 문제 축에도 못 낀다고 생각합니다.
무상으로 나눠줬다는 말 어디에 자신의 주식을 전부 나눠줬다는 표현이 있죠? 오독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그게 안철수 후보의 잘못은 아니죠.
17/04/11 10:50
무릎팍 나와서 얘기한게 오해의소지가 있다 정도로 보여지는데요.
나머지 배당금 얘기는 웃기네요. 그럼 주주가 배당금 받아가는게 정상이지 뭐 어쩌라는건지 안랩 주가는 저 시점이 안철수 이름이 정치권에서 이름이 흘러나오던 때면 오르는게 당연한거고..
17/04/11 10:58
뭐가 문제죠?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주식을 다 나눠줬다 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고아원에 10만원 기부하면 적게 기부했다고 비난하려나요? 그래도 한푼도 나누지 않은 것보다 훨씬 잘한 일입니다. 까려면 차떼기나 사드 말바꾼 거로 까야죠.
17/04/11 11:00
강용석이 자질이 부족한 인간인건 확실하지만
잘한 일도 은근 있습니다. 특정 대기업관련 특혜를 집요하게 공격해서 제도를 바꿔버렸었죠. 관계인이라 잘 압니다. 국회의원이 똑똑하고 무섭구나라는걸 저사람때문에 알았어요. 그래서 후원도 했었는데
17/04/11 11:00
과거로 파면 주식 문제가 아니라 방송 나와서 했던 숱한 허언들이 문제가 되죠. 예전에 딴지에 방송날짜, 안철수가 한 말, 실제 팩트 체크로 사실과 다른 말을 한 것들이 쫙 올라왔었는데 화법이 좀......
17/04/11 11:03
강용석은 당시 안철수를 까기 위해 일단 뜯고 보자는 식으로 덤빈 거니 많이 깍아들어야 하긴 하지만 칭찬 내용에는 사실 관계가 일부 틀려도 굳이 고치지 않고 자신이 잘했다 싶은 건 남들이 많이 알아주도록 과장을 서슴치 않는 유형에 안철수가 속했다는 건 확인되네요. 저는 이것보다는 청춘콘서트 하면서 현수막에 "세계적인 석학"이라고 써놓은 게 더 깨더군요. 민망하지도 않나 싶었습니다.
17/04/11 11:11
신뢰 안하고 있으니 이런 댓글들 보이는거 아닌가요?
왜 일반화 시키시죠? "이게 국당 지지자들의 지적 수준인겁니까?" 이 글이랑 님이 쓴 글이랑 차이가 얼마나 있는건가요?
17/04/11 11:14
이런 식의 글, 그만 좀 썼으면 합니다.
서로 지지자 비꼬고 공격해 봤자 남는건 감정싸움 뿐입니다. 우리 서로 지지지가 아니라 [대통령 후보] 를 보는게 어떨까요.
17/04/11 11:21
저는 애초에 이 글이 올라온거 자체가 웃기는데다가 출처로 가져온 딴지일보 링크에 직접 들어가서 반응을 보고 드리는 말입니다만... 한번 저 딴지링크에 어떤 댓글들이 오가는지 한번 보고 오시죠.
17/04/11 11:25
피지알에서 다른 사이트 얘기할 필요가 없지요.
정 다른 사이트 얘기를 하고 싶으면 다른 사이트는 이렇더라~~ 라고 쓰던지요. 본인 쓰신 글이 딴지일보 보고 쓴거라고 누가 생각할까요? 그리고 그게 피지알에서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지요?
17/04/11 11:27
대놓고 보라고 링크를 친절하게 걸어주셨는데 아예 상관없다는것도 이상하네요. 애초에 이분도 저 링크에 어느정도 공감을 하니깐 여기까지 친절하게 퍼오셨겠죠?
17/04/11 11:35
딴지 반응은 딴지에 댓글 쓰시고, 피지알에서는 피지알 댓글보고 댓글 쓰는게 상식이겠죠.
아~ 그렇군요. 라고 인정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부분인가요?
17/04/11 11:06
무릎팍 나와서 한 이야기 - 자기 마사지를 과도하게 한 것 같습니다.
주주가 배당금 받아가는 거 - 작전에 가담해 부당이득을 취한 명확한 증거가 있다면 몰라도, 배당금 받아가는 건 주주의 권리인데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걸 불로소득이라고 하는 건 강용석씨가 오히려 자본주의 및 시장경제에 대한 상식이 결여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것보다는, 기자회견에서 질문 안 받고 사드 질문 나오니까 도망가는 주제에 끝장토론 이야기하는 내로남불식 행태를 비판하는 게 낫겠군요.
17/04/11 11:06
뭐 배당금 가져가는거야 주주로서 당연하고요.
결국 자사주 얼마나 돌려줬냐는건데 저정도는 그냥 퉁치고 넘어갈만합니다. 방송용으로 그냥 과장했구나 그런거죠. 이거 말고도 까일꺼린 차고 넘칩니다.
17/04/11 11:07
참나 제가 현직 ib 이사인데 어떻게 저런걸로 안철수를 까죠? 아니 무증하고 배당한게 무슨 잘못인가요?진짜 강용석 호도 잘하네요
참고로 저는 극렬안철수까입니다 안자만 들어도 경기 일으킵니다
17/04/11 11:08
강씨는 거르는걸로......
이 인간은 주주가 배당금 받는거 가지고도 뭐라 하네요. 도덕적으로 봐도 걸릴만한건 무릎팍에서 좀 과장되게 예기한거 정도지 나머지는 상관 없다고 생각됩니다.
17/04/11 11:17
이런 내용이 강용석 입을 통해서 나오니까 신뢰도가 확 떨어지는 효과가 있긴 한데 일부분은 맞는 말 하는 것도 있죠.
안랩이 공기업 꿀 빤 것도 맞고 그 영향으로 백신 대충 만들던 시기가 있었던 것도 맞고 전 직원에게 약 2천6백만원에 해당하는 보너스 준 것도 맞고(코스닥 등록하고 4만원 정도 찍고 떨어졌으니 4*650=2600) 그것이 방송에서 저렇게 말할 정도의 일인가는 개인적인 판단에 맡겨야 하는 일인 것이고 주주가 배당금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강용석이 헛소리 지껄이는 거고 대주주가 장내매도를 하는 것이 구린 행동인 것도 맞죠.
17/04/11 11:22
해당 무릎팍도사 안철수편은 방심위에서 징계를 받긴 했습니다. 다만 방송은 2009년에 했는데 징계시점이 2013년이라 당시에는 정치보복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죠.
17/04/11 11:24
주주가 배당받는게 무슨 죄라고 허허허.
무상증자해서 주식수 늘은게 뭔 대수라고 허허허. 저기서 안철수가 법적으로 잘못한 것은 없죠.
17/04/11 12:03
이거 대충보고 뭐 이사 같은 직에 이름 올려두고 돈 받아먹는 그런 건줄 알았더니 주주배당이더라고요;; 진짜 강용석스러운 선동...
주주배당이 그렇게 나쁜짓이면 하이트진로 작년 배당 8만원 먹은 나도 나쁜놈인데.. 전 안철수 후보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지만 진짜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17/04/11 12:26
주식회사에서 배당금받는게 왜..
부모한테 물려받은것도아니고 자기가 키웠는데 배당금 좀 받았다고 불로소득이라니 강용석 클라스 인증하네요. 차라리 다운계약서건으로 물고늘어지지
17/04/11 12:30
배당받는 것까지 태클거는 건 그냥 강용석이 선동하는구나, 하고 별 생각이 안 드는 수준인데...
무릎팍에서 친 과도한 MGS는 좀 깨는군요. 사실 저 방송이 당시 안철수 신드롬에 큰 기여를 했을텐데 말이죠.
17/04/11 12:33
저는 배당금건은 문제없음이라고 생각했으나 무릎팍에서의 얘기한 느낌과 사실과의 간극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퍼왔거든요.
소문을 듣고 바로 결론내리는 많은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여전히 안철수가 자기 주식 무료로 직원들에게 나눠준 선인 정도로 인식되고 있을거라고 보고 있어서요. 하지만 이 영상에서는 강용석의 어그로가 주가 되다보니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신 것 같네요. 민감한 시기에 노이지한 네거티브 하나를 더한데 대해 사과드립니다.
17/04/11 12:47
요약을 하면,
- 안랩이 내수중심의 회사이고 애국심 마케팅으로 컸을 뿐 대단한건 아니다(늬앙스 상) -> 내수중심 맞고, 블루오션이던 시장에 국내산으로 자리잡아서 애국심 마케팅이 있던 것도 사실이나, -> 기술이든 영업이든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잘못된 것도 폄하될 일도 아님 - 안랩의 작전주 이슈가 있다. -> 안랩이, 특히 안철수씨가 정치인이 되면서 테마주가 된건 뭐 여러번 있던 일인데, 그게 안철수가 관계된건진 알 수 없으니, 걸고 넘어가긴 어렵다. -> 다만, 그 테마주로 안철수씨가 이득을 본 것은 맞음. - 주식을 무상으로 다 나눠준것 처럼 했지만 사실 전환사채로 1.5%정도만 나눠 준것 -> 말을 해석하기에 따라 다른데, '다'의 해석이 주식 모두를 의미하는지, 직원 모두를 의미하는지에 따라 다를 것이라 보여짐 -> 어쨋든 무상으로 나눠준 것이면 나름 생각해서 한 것이고 그게 크냐 작냐로 따지는 것은 무의미한 일. -> 물론, 무릎팍에서 저렇게 썰을 풀정도는 아니었지만, 안철수 띄워주기 예능이라고 생각하면 웃고 넘어가면 될 일. - 무상증자 -> 무상증자에 대한 개념도 잘 모르시는 것 같음. -> 장내매도를 한 것은 적절치 않지만, 무상증자와 연관시킬 필요 있을 정도의 규모는 아님 - 배당금 -> 정당한 권리로 배당금 받는 문제를 악의적으로 공격용으로 쓴 멘트에 불과함. 사실 안철수씨에 대한 기업가로서 이미지가 굉장히 이상적으로 사회에서 그려져있는데, 실질적으로 별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깨거나 이슈가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벤쳐회사 사장이었을 뿐입니다.
17/04/11 12:55
무릎팍은 까일만한거죠. 양념친 정도가 아니라 명백히 의도가 보이는 과도한 자기포장이고요.
저 방송을 보신 분들 중에 "쯧쯧, 보나마나 쥐꼬리만큼 생색내기로 나눠주고 착한척 오지네"라고 생각하신분이 얼마나 될까요? "세상에 진짜 대단한사람이네" 이러죠.
17/04/11 13:28
안철수가 무릎팍에서 MSG를 좀 치신건 맞는것 같아요.
근데 예능방송나와서 살짝 과장좀 한거는 전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애초에 작가와 피디가 그렇게 만들어가기도 하고) 무릎팍 방송가지고 까고싶진 않네요.
17/04/11 16:02
MSG를 정말정말 심하게 치긴 했네요. 직원들 전부에게 나눠 준건지, 가진 주식 다 나눠준 건지 애매한 말이라 거짓말 한 건 아닌거 같긴한데, 전 당시 자기 주식을 전부 다 나눠준 줄 알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터라. 좀 깨긴하네요.
17/04/11 19:03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냐 마냐를 떠나서, 안철수의 삶을 살펴보면
살면서 그렇게까지 부도덕한 짓은 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한국에서 기업하면서 용인되는 수준 이상은 없을거라고 판단되네요. 애초에 딸 문제 나왔을때부터 도덕성으로 안철수를 네거티브하는건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문캠프가 갑갑한게 그런 지점입니다. 정치력이나 정책적 행보등으로 파고들어가야죠. 이런 의미없는 도덕성 네거티브로 가면 답없습니다. 사드, 국회의원 감축 이런거 말이죠. 아니면 오늘 이야기가 나온 공립유치원이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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