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10 01:47
이낙연 홍준표여도 똑같을꺼 같긴합니다..
좀더 우세하게 홍준표가 이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게 후보보다는 현 정권에 대한 반감때문에 윤으로 가는거같아서요
22/03/10 01:50
이준석과 윤석열 참 많은면에서 상극이지만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공통점이있죠. 국힘 지지층도 어떤면에서는 냉정한 선택을 한셈(20총선을 개말아먹은 반대급부기도 하지만)
22/03/10 01:47
일단 이낙연vs윤석열이나 홍준표vs이재명이면 이낙연 홍준표 쪽이 이겼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낙연vs홍준표는 모르겠어요 크크.
22/03/10 01:48
근데 진짜 단일화 했을 때 친여에서 안철수 욕했던 걸 좀 많이 봐서 단일화가 그렇게 컸었나 싶네요 막상 야당쪽에선 별로라고 여겼던 것 같은데
22/03/10 01:51
사실 이 정도 결과인거 보면
국힘도 갈라치기 하는게 정치공학적으로 보면 맞는 거 아닐까요...? 아 물론 그게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를 떠나서 하는 말이긴 한데 막말로 상대방이 그걸로 꿀빠는데 이 쪽은 손만 빨고 있을 수 없긴 해서...
22/03/10 01:51
관외웨이브도 그냥 한방에 터지는게 아니라 관외도 같이 까고 있다는 점을 보면 추세로는 이미 유력 띄워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만...
22/03/10 01:53
단일화 효과도 역풍도 없다는 거 관련해서 여기였나 옆동네였나 인상깊은 댓글을 봤는데 단일화 효과 하나도 없을 걸로 예상하면서 안철수의 존재가치를 [기권표에 인격을 부여한 것 뿐] 이라는 표현을 한 댓글이었는데 정말 불X을 탁 치게 만드는 분석인 것 같았습니다.
22/03/10 01:53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
아직 서초구 본투표 개표가 거의 안되서 사전관외투표를 열어도 크게 좁혀질것 같지가 않네요.
22/03/10 01:55
근데 결과적으로 정의당 고사시킬려는게 목적이면 이번 대선 졋잘싸로 충분히 타겟팅이 되니...
향후를 바라본다면 민주당은 나쁠 거 없을 듯..
22/03/10 01:53
음 근데 이정도로 민주당이 똥볼을 많이찬 대선에서도 윤이 심덕으로 간신히 이기는거 보면...
그 다음 대선은 다시 민주당인가... 음...
22/03/10 01:55
울산 북구 동구랑 창원 성산구 심상정 득표율 보면 정의당 망한거 확 느껴집니다. 진보정당이 대선기준 앵간하면 10%대 못해도 7%는 먹는곳인데 여기서도 2~3%대 박스권임
22/03/10 01:55
심상정 욕하는 민주당 지지자 분들은 양심이 없는 겁니다. 민주당이 정의당에 뭘 챙겨주고 나서 심상정이 없었다면 어쩌구 저쩌구가 성립되는 거지 자기들이 의석이고 뭐고 다~ 가져가 놓고 이제와서 ‘심상정이 없었다면?’ ‘정치동아리 정의당이 없었다면?’ 이러는거 너무 구질구질하지 않나 싶네요. 총선 때 위성정당에 더해서 지역구 단일화도 다 쌩깐걸로 기억하는데요.
22/03/10 01:59
그래서 탄핵당한 정당한테 180석 지지율 80퍼로 시작해놓고 5년만에 정권을 내주는거죠. 민주당 내에 있는 이낙연 지지자들 품지 못 하고 똥파리니 뭐니 하면서 고소하고 난리친게 민주당이라
22/03/10 02:02
문재인 지킨다고 윤석열 찍는다는 분들은 품으면 안되죠. 차라리 빨리 내치고 쟤네들은 민주당 사람 아니라고 해야되는데 애매하게 놔두던데요.
22/03/10 02:03
저도 공감합니다. 비록 정의당에 투표 안한지 꽤 됬지만, 지역구는 민주, 비례는 진보계열 정당을 투표하던 유권자 층이 전부 민주당 지지층은 아니었으니까요. 거기에 저번 총선에서 근시안적으로 비례정당 따라간건 쉴드 불가능한 병크인데...
22/03/10 01:55
과연 국힘 지선 공천권은 누가 가져갈지 기대되네요.
10%차 단언했던 이준석도 모냥 빠지고, 그렇다고 윤핵관이 가져가면 똥망할 거 같고.... 으음
22/03/10 01:56
이준석 대표의 큰 전략 자체는 맞았지만 아마 당 내부적으로 홍을 밀어내고 윤이 된것처럼 힘이 많이 빠질겁니다
10% 발언도 있고...
22/03/10 01:58
트럼프 때 보니까 지역도 지역인데 도농 격차가 장난 아니던데요. 텍사스도 도시는 바이든 70% 몰빵이고 캘리포니아도 시골은 트럼프가 80% 나오던데요
22/03/10 02:01
국회의사당 폭거를 잊으시면… 아 공화당 지지들은 아직도 절반이성이 그게 자유의사 표현이라고 한다네요. 폭거는 민주당 시각이라고 말해야 하나..
22/03/10 01:57
뭔가 박근혜 vs 문재인 때는 진짜 영혼 끌어서 한타하고 결과나오니까 잘 싸웠다 인정한다 분위기였던것 같은데 이번엔 진짜 양진영 사이에 너무 의상한것같습니다.
22/03/10 01:58
대체 왜 그 동네는 심상정 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지들이 비례정당이랑 공수처장 임명 관련으로 통수를 치지 말던가....크크크크크크 지들이 통수칠때는 랄랄라 쳐놓고 이제와서 왜 우리와 단일화를 하지 않았느냐라니 참... 뻔뻔함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22/03/10 01:58
비례정당 통수하고 서울시장 무후보 뒤집기는 추하긴 했는데 뭐 사람 목숨이 달려있으면 뭐든 말 안바꾸겠다 그렇습니까. 이슬람도 목숨이 달려있으면 돼지고기를 안먹는게 대죄인데 말입니다. 근데 그게 이렇게 될줄은
22/03/10 01:59
미친선거네... 진짜 출구조사 정확도가 상상초월이네요. 그래도 3% 정도는 격차 날거라고 봤는데, 사전투표 보정도 미친듯이 정확한게 맞네요. 대단...
22/03/10 01:59
당장 작년 대선직후,총선직후를 생각하면 국힘에 미래라는게 없었어요.
안희정은 차기가 확실시되는 정치인이었고. 어떻게 될지 모르죠. 무슨 일이 터질지..
22/03/10 02:04
21대 총선이 너무 독이었어요.
<br style="user-select: auto;">민주당 지지자인 저도 이건 아니야...라고 말하고 다녔으니까요.
22/03/10 02:01
네. 그럼에도 여기까지 박빙이 일어난거니까요.
까놓고 민주당이 지금까지 했던 짓들 생각하면, 지금보다 더 차이났어야 했어요. 이재명으로 이만큼 박빙이란거 자체가, 사회주류가 민주당이 된거라는 증거인거죠..; 물론 5년동안 그걸 다 깍아먹어서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지만요.
22/03/10 02:03
'삽질 = 악재' 니까요. 크크크...
순수하게 표라는 관점에서 얘기한거고, 사실 차이가 더 났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은 탄핵이후로 사회의 주류로 확실히 올라왔었어요. 그러니 이렇게 삽질을 해도 이정도 박빙이 나오는거죠. 이정도 차이면, 뭐 한두개만 변수가 있었어도 금방 역전당할 차이니까요..
22/03/10 02:11
박빙이고 뭐고 간에 일단 지고 나면 민주당은 부끄러워 해야 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어떻게 탄핵 시키고 5년만에 180석 가지고 윤석열 한테 집니까??? 오히려 민주당의 운동권 민낯 그리고 무능력과 내로남불, 도덕성 까지 국힘과 다를바 없거나 더 악질이라는 민낯이 드러나서 쉽지 않을걸요.. 특히 민주당 표밭인 20대 남자들을 완전 잃은게 미래가 더 어둡죠.
22/03/10 02:32
저렇게 졌잘싸가 되어버리니까 민주당은 반성 안하고 우틀않 시전하겠죠;;
저도 이번 대선계기로 민주당 미래가 어두울거라고 생각했는데, 47퍼 나오는걸보니 아직도 재산이 많이 남은듯요..
22/03/10 02:00
다른건 몰라도 출구조사의 정확도가 감탄스러움. 사전투표 보정 너무 오바한거 아니냐고 아까 불판에서 말 많았는데
아니었음 개정확했음...
22/03/10 02:01
진짜 윤미향 조국 이런 사건들이 있었는데도
문재인 정부 40%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문재인은 누가 대통령되든 말년에 편하게 살거같아요
22/03/10 02:04
윤석열 자체도 문재인 대통령엔 별 유감 없어보이고
이재명은 좀 유감많은데 그래도 같은 당 최고 인기스타를 건드려버리면 자기 지지기반을 날리는게 되서 그냥 행복한 말년 보낼거같아요
22/03/10 02:11
문재인이야 솔직히 자기 자신은 깨끗하게 살았을거고 주변인 뒤져보면 문제될건 있겠지만 지지율 40% 넘는 퇴임대통령 건드렸다가는 가뜩이나 여소야대인 상황에서 정권초기부터 욕먹기 딱좋죠. 결국 문재인만 승리하는 선거네요 크크
22/03/10 02:02
횐님들 제가 2022년에서 왔는데
박근혜 수사한 검사가 문재인 정권에서 검찰총장 되는데 성역없는 수사하래서 했더니 정권한테 찍혀서 각세우다 박근혜 배출한 정당에서 대선후보로 나와서 대통령 당선됨 어그로 아님 진짜임
22/03/10 02:03
까놓고 이낙연만 나왔어도 민주당이 이겼죠. 무슨 독재자들이 권력 잡기 전 보다도 막장으로 살아온 범죄자를 "유능, 행동력" 프레임 2개로 대선후보로 내놓습니까. 이정도 수준의 대선후보를 내놨는데도 지지율 차이 거의 안나는 것도 소름이긴한데 탄핵 정국 5년만에 초짜 정치인 내세운거 생각하면 뭐 이쪽도 보정 좀 해주긴함 크크크
22/03/10 02:04
서초 국회의원은 솔직히 순식간에 끝날거 같은데 엄청 오래 걸리네요.
서초 민주당 후보 예전 공약이 서초-평양 고속도로 개통이었습니다. 그만 알아보겠습니다
22/03/10 02:05
조국이 얌전히 내려왔다면
추미애가 결투신청 안했다면 총선때 십몇석 더 먹자고 정의당 통수안쳤다면 박원순이 그짓 안했다면 뭐 부동산은 지들 말마따나 어쩔수 없었다고 쳐도(아니면 능력부족이거나) 이번정부,여당 자체가 너무 많은 분기점에서 잘못된 선택을 많이함
22/03/10 02:05
뭐 사실 지금 지형만 보면 이래도 박빙이면 민주당이 이제 야당포지션에서 때리면 그냥 끝인데? 싶지만..5년은 길긴 하니까요. 탄핵정국후에 5년만에 갈아치워질지 누가 알았나..
22/03/10 02:05
윤이 이기는 결과가 나오면.. 민주당은 진짜 레전드죠 대선도 총선도 잔뜩 밀어줬는데 다음 대선을 이렇게 만들어? 노답입니다
22/03/10 02:07
5년후는 아무도 알수가 없어요
애초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상대로 이렇게 버틸거라 에상한 사람 없다시피 했을텐데 일주일도 예상 못하는게 세상사인데 5년후를 어떻게
22/03/10 02:09
민주당은 자가분열 안되겠죠. 10퍼센트 차이로 졌다면 모를까, 이 정도 차이면 누군가가 덤탱이 씌우고 책임 몰아준다음에 다시 단결할겁니다
22/03/10 02:09
아니 이정도로 말아먹고 갈라치고 내로남불 보이고 후보가 저런데 이정도 차이 밖에 안난다는게 좀 충격적이네요. 물론 여기까지 온게 민주당이 삽질해서이지만...
22/03/10 02:10
이런 상황이면 사실 민주당이 딱히 분열되고 무너지고 하기보다는 그냥 외부의 적을 만들어서 조지고 뭉칠것같네요. 대패가 아니고 대선 전 기대치보단 잘나와서...
22/03/10 02:10
그냥 입장 바꾸면 다 놀랍죠
박근혜가 그렇게 개판쳤는데 5년만에 민주당이 져? 이럴수도 있고 문재인이 그렇게 부동산폭등하고 뭐 잘한거 없는데 이정도 표차이밖에 안나? 이럴수도 있고
22/03/10 02:10
민주당이 그냥 과거 한나라당 포지션이라 보면 됩니다. IMF 사건 터지더라도 가까스로 대권 놓치고, 탄핵 역풍에도 121석 먹고 그런 포스넘치는 당의 현재버전이 민주당이에요
22/03/10 02:10
이 나라에 통합이 왠말입니까
그냥 당선자는 갈라치기 안 하고 국민들 가만 냅두고 나라나 적당히 잘 굴리면 됩니다. 뭔가 액션이 필요한건 이 나라에 출산율밖에 없어요. 그외엔 건들면 다 쪼개지고 부서지고.. 놔두는게 나음
22/03/10 02:13
애초에 보수진영 인물이 전멸하고
민주당쪽에서는 안희정-박원순-이재명 있었던게 5년전이죠. 근데 여기서 2명은 경선도 못가보고 추하게 퇴장하고 한명은 졌고 참 신기한게 정치임
22/03/10 02:13
클리앙 가보니 정말 예상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음.
나라망했다 이민가야한다 주장하는사람 / 젊은남자 비난하거나 국힘맛 좀 봐라 이런식 비난 국개론 / 그리고 엄청난 심상정과 정의당에 대한 증오. ...정말 예상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