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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17 23:06:36
Name 화이트데이
Subject [명경기 추천] 뭐, 그냥 이것 저것.
1) 박용욱-변은종 in Luna - 당골왕배 MSL 패자조 2회전 4-1 경기
박용욱의 마스코트인 ‘다크아칸’ 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 듯한 경기.

2) 강민-이병민 in Parallellines 3 - SPIRIS MSL 패자조 준결승 2경기
강민이 왜 추앙받는 전략가인지 볼려면은 이 경기는 보셔야하지 않을까....

3) 이재훈-이윤열 in River of Flame - 2002 KPGA 2nd 8강 B조 2경기
전설의 53게이트, 그리고 그걸 또 이기는 이윤열.

4) 도진광-임요환 in Paradoxxx - Mycube 배 스타리그 16강 C조 3경기
테란의 건물 띄우기가 한없이 미워지는 적이 이 것이 처음이었다.

5) 변형태 - 마재윤 in Neo Alkanoid -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4강 5경기
난전이란 것은 이런 경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6) 강민 - 마재윤 in 신 백두대간 - 2006 프링글스 MSL 시즌2 4강 1경기
성전 중에서 2번째로 재밌었던 경기.

7) 강민 - 마재윤 in Ride of Valkyries - 2005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F조 패자전
성전 중에 가장 재밌었던 경기. 스카웃과 가디언 빼고 다 나온 듯 하다.

8) 박정석 - 최연성 in Mercury - EVER 스타리그 4강 A조 1경기
작작 좀 뽑아대, 이 사람들아.

9) 박정석 - 조용호 in Rush Hour lll - UZOO 배 MSL 패자조 결승전 4경기
박정석 5경기로 끌고 갑니다!

10) 강민 - 이윤열 in U-Boat - 센개임배 MSL 준결승 2경기
[Red]NaDa : you win come
Nal_rA : yes

나름 내 취향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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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프로브
08/04/17 23:57
수정 아이콘
이분 토스팬이시구나
화이트데이
08/04/18 00:00
수정 아이콘
Daybreaker
08/04/18 00:22
수정 아이콘
2번은 누구라도 꼭 봐야죠- 정말 저거 생방으로 봤다는 사실이 왜이리도 자랑스럽던지
그럴때마다
08/04/18 00:23
수정 아이콘
정말 경기중의 카타르시스, 그 절정감은 2번이 최고죠.
08/04/18 00:34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VS 조용호선수 5경기 네오레퀴엠에서 펼쳐진것도.. 정말 멋있더라구요.......;;
그떈 스타를 못봐서 VOD 로 봣는데...
"왜 프로토스를 하냐고 물어본다면, 2게이트 질럿러쉬가 멋있어서.." 라는 이승원 해설의..
격앙된 목소리가 스쳐가는 듯 하네요 ..^^
MeMoRieS
08/04/18 00:49
수정 아이콘
2번은 생방송으로 보고 끝나고 나서 한 10분정도 흥분한 기억이 나네요
DarkSide
08/04/18 13:41
수정 아이콘
저는 저 2번의 경기를 강민동 분들과 함께 현장 맨 앞자리에서 보았더랬죠...^^

그 때의 그 소름끼치는 함성소리와 박수갈채와 긴장감은.... 아직도 잊지 못하겠습니다.
낭만토스
08/04/18 15:36
수정 아이콘
전 2번 생방송으로 보고 끝나고 나서 10시간정도는 흥분한것 같습니다. 꿈속에서 -_-;;
슈페리올
08/04/18 23:31
수정 아이콘
DarkSide 님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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