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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27 03:12:03
Name 캐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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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공모] e-Sports in 2008 (2) - 결전 직후의 새벽


e-Sports in 2008

(2) - 결전 직후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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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을 마지막으로 결승전 방송, 그리고 KHN 워3리그는 막을 내렸다. 사람이 막 빠지기 시작한 광장 위의, 콜로세움 모양을 띈, 그리고 방금까지만 해도 그가 앉아서 찬란한 오색 조명을 받았던 무대 위에서 내려온 재호는 'KHN WAR3LEAGUE 준우승 - 10,000,000' 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져있는 피켓을 한 손에 매달다시피 힘없이 들고, 쓸쓸히 대기실로 향했다. 다수의 팬들이 그를 쫒아오려 했지만 경호원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전혀 다가가지 못했다 - 결국 팬들도 아쉬운 듯한 표정을 머금고 무대를 나갔다.하지만 재호는 "장재호 화이팅!" "괜찮아! 괜찮아-" 등의 외침을 분명 들었을 것이다. 응원의 메세지였겠지만 - 승부근성이 강한 재호였다 - 생애 최대 라이벌에게 진 그였기에, 그다지 위안은 되지 않았다.

그의 라이벌, 박세룡은 워3리그 2연패를 이뤘다. 워3리그를 제외하고는 프로즌 쓰론의 태동기부터 '날아다닌' 재호였지만, 온게임넷의 워3 무대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었다. 2004년에 한 번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의 슈퍼루키였던 삼성전자 칸의 에이스 나이트엘프, 장용석에게 두 판을 따고 세 판을 내리 진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그 후로 온게임넷에서는 우승권 진입이 힘들었다.

이제는 세계적인 리그가 되어 CNN 등의 매체에서도 꾸준히 다뤄주는 WEG(World e-Sports Games)와, MBC게임의 MWL과 2005년 초에 모 스태프의 부정행위로 인해 큰 파동을 일으키며 폐지됬다가 2007년 초에, '세계 일류의 워3 리그'를 목표로 하고, 32강제, 1년 1시즌제로 화려하게 부활한 프라임리그 시리즈를 포함해서, 유럽의 WC3L, 아시아의 IgE 등 온갖 온라인 대회들, 그리고 2007년에 프라임리그와 같이 시작된 SKY 프로리그의 워크래프트3 부문, MBC게임의 독자적인, 데스매치 방식의 CTB. 그는 아직까지도 그 많은 대회들에서 많은 우승, 준우승을 했고, 팀을 중요한 자리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온게임넷에서는 달랐다.

세번째의 결승 진출, 오늘도 석패한 것이다.



"끼익-"



막 대기실 - 락커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 에 들어온 재호. 그의 앞에는 그와 똑같은 유니폼의 사람들이 - 청/적색의 뱃지들을 오른쪽 가슴에, 많이라기보단 주렁주렁 달고 있는 팀원, 그의 왼편에 비교적 상당히 굳은 표정의 둘, 골무 모자를 쓴 두 명, 그리고 황색 렌즈의 선글라스를 낀, 거의 무표정한 감독 등 - 있었다. 그들의 표정들도 다소 침울해져 있었다. 표정이 굳어졌지만 덤덤한 척을 하려 애쓰는 재호의 얼굴을 봐서 그런 것일까. 팀원들은 각자 한마디씩 위로의 말을 건네면서, 등을 다독이며 터벅터벅 돌아오는 재호를 맞았다.



"재호형, 수고했어."

"힘내, 안드로-"

"괜찮아. 항상 4강 이상은 쉽게 갔었잖아. ~"

"아- 아쉬웠어. 힘내. 너 저번주에 MWL 우승했잖아! 양대리그 못먹었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



재호에겐 팀원들과 감독의 말이 재호의 마음에 안정제로 작용했을까. 그가 한없이 무거워 보였던 입을 열었다, 약간 씁쓸한 - 가루약의 맛이 날 것 같은 - 미소도 함께 머금고.



"하하. 저야 뭐 괜찮아요. 다음에 우승 또 하면 돼죠."

"그래.. 힘 내. 너- 오늘 포스는 우승자 이상이야. 쉽게 진 거 아니야. 마음 많이 쓰지 마."

"그래 형. 오늘은 돌아가서 쉬자. 기분 풀고~"

"응.. 감독님, 지금 돌아가는 거죠?"

"그래. 자- 가자-"

"그런데 엄마, 아빠는요?"

"아, 방금 시상식 끝나고 차 안으로 들어가셨어... 뵙고 싶지? 빨리 차로 가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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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룡-! 우승 축하해!"

"고마워-! 잘 가-"



세룡은 약 5미터 정도 되는 거리에서 팀원들과 같이 있는, 이번 시즌 3위 언데드 - 은백색의, 옅은 반사광을 내는 유니폼의 - 한빛스타즈 노재욱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준결승에서 세룡에게 3:0 - 셧아웃을 당하면서 이번 시즌, 세룡의 결승을 향하는 기세를 한층 높여준 요인이 되었다는 평을 들었지만, 이어진 3,4 위전에서  이제까지 상대전적에서 많이 밀리던 황태민을 3:1로 꺾고 3위를 차지, 차기 시드를 확보했다. 하지만 그를 꺾고 올라간 세룡에게 밝은 축하의 메세지를 건네는 걸로 보아, 다음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쌓은 듯 했다.

재욱의 축하를 받고, 돌아선 세룡의 앞에서는 - 재호와 같은 구성이랄까 - WE 팀원들이 그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WE 팀원들과 관계자들은 무대에서 제일 먼 관람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몇 초 안 되어서 격렬한 포옹과 축화(祝話)가 기다렸다는 듯이 팀원들의 입에서 쏟아져나왔다-



"이야~ 역시 쇼부야!"

"돌국대사 요번에도 한건 했네?! 하하-"

"돌국대사라고 부르지 말랬지!"

"아하하, 알았어- 야, 오늘같은 날은 그래도 좀 너그러워져봐라!"

"호오- 오늘만 봐줄까?"

"돌국대사고 뭐고, 오늘은 우승 축하다. 가자! 오늘 저녁 내내 배고팠어-!"

"형, 빨리 가요 빨리-"

"아, 맞다. 엄마 아빠는요?"

"아아, 아까 너 우승하고 시상식 끝난 다음에, 두 분 다 눈물을 글썽이시더라. 지금은 두 분 다 잠시 화장실에 가셨어. 눈물 닦으러 가셨을 거야, 아마..
후우.. 감격이지. 너 요번에 2연패 하기 전에는 프라임리그 III밖에 경력이 없었잖아. 물론 넌 당연히 느끼고 있었겠지만.. 얼마나 그동안 마음이 아프셨겠어. 아들이 4년동안 수렁에 빠졌었는데.."

"저번엔 안 우셨는데, 오늘은 감격에 겨우신 것 같다."

"네가 많이 기특하실 거야."

"...네..."



세룡은 2연패의 - 우승의 기쁨을 '제곱'한 정도의 - 기쁨을 뒤로 하고, 우승 직후의 선수가 다 그러하듯이 그의 부모를 찾았다. 2003~4 프라임리그 III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쇼부는 쭈욱 하향곡선을 타왔었다. 4년의 슬럼프였다. 하지만 그 3년 동안에 WE의 모두와 부모, 그리고 그의 팬들은 항상 그의 곁에 있어왔다. 매 시즌 각 언론매체에서 선보이는, 우승자에 대한 식상한 접미사 격의 스토리가 아니다 - 매 시즌, 매 경기. 응원과 격려는 항상 그의 연료가 되었다 팬들이 늘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은 것이다. 그 중에서도 그의 부모는 부활의 막대한 원동력이 되어, 지금의 2연속 우승을 만든 것이다. 그가 지금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는 것은 당연을 넘어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자자~ 그것도 기쁨의 눈물이니까! 일단 다같이 뒷풀이나 하러 가야지~
오늘은 세룡이 돈으로 고기나 좀 먹어보자!"

"오오오- 난 돌국등심!"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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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둠포지 마운틴 킹 (레벨 4) 가(이) 전사했습니다.>



파란색 플레이어. 86.Parasol에게는 병력이 많이 남아있지 않았다.



86은 2시에서, Sting은 8시에서 시작했다. 대각선 방향이었기에, 게임의 시작부터 그는 마운틴 킹을 내세운 빠른 멀티 - 스톰볼트를 이용한 손쉬운 크립의 힐러 처치와 소수 밀리샤를 사용 - 를 이용한 경기운영을 집어들었다. 그에 반해 Sting은 휴먼 대 휴먼에서의 정석 체제로 가는, 휴먼 빌드의 기본 중의 기본인 알타-배럭-팜,팜에 아크메이지와 풋맨 4기로 견제와 사냥의 균형을 맞춰 가며 스펠 브레이커, 매지컬 추가에 이은 한타싸움을 준비하는 형태의 운영을 펼쳤다.

빌드의 안정성은 Sting이 탁월했다 - 그는 86의 본진에 난입해 풋맨으로 툭, 툭 건드려 보았다. 86은 처음 보이는 몇 채의 건물들 뒤로는 아예 보이지가 않고, 조금만 다가가도 가드타워의 사정거리에 들어가는, 꽉 막힌 건물 배치를 선보였다. 하지만 Sting은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병력을 두 갈래로 나눠 아크메이지와 풋맨 두기는 4시, 그리고 나머지 풋맨들은 1시의 멀티로 정찰을 갔다. 86은 자기 본진으로부터 1시쪽에서보다 조금 더 먼 4시에서 패스트 멀티, 즉 패멀을 시도하고 있었다. 86의 산왕(山王)은 Sting의 아크메이지를 보자마자 그의 망치를 날렸다; 그 후 풋맨 5기로 고립시키려 했지만 풋맨 한기가 빈틈을 주어서 아크메이지는 무사탈출.

그 직후 Sting의 멀티에의 강력한 푸쉬 - 스펠 브레이커와 매지컬 소수, 그리고 급조한 두번째 영웅, 파이어 로드의 라바스폰과 워터 엘리멘탈의 부수적인 물량으로 밀어버리는 - 가 있었으나, 86은 마운틴 킹과 추가된 영웅 팔라딘, 그리고 풋맨 다섯 기 만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로 가면 86의 폭발적인 물량이 - 어떤 조합이든간에 - Sting을 압도할 것처럼 보였다. 워크래프트3에서는 멀티 하나와 노멀티의 차이가 스타크래프트보다 더 크다.

하지만 Sting은 86의 '쇄국 정책'의 단점을 깊게 파고 들어갔다 - Sting은 7시, 11시, 두 개의 멀티를 아무런 견제 없이 확보하며 86과의 물량전에서 밀리지 않을 만큼의 금을 확보했다. 이렇게 쉽게 멀티 수에서도 따라잡히는 경기 양상을 봐서는 86의 플레이 스타일은 멀티를 안전하게 확보하고 푸쉬를 막으면서, 멀티를 주지 않는건 물론이고, 한타 싸움을 노리는 어마어마한 물량을 올리는 방식인데 - Sting의 압박이 너무 강력했다 - 그것이 막혔다.

하지만 워크래프트3에서의 물량의 스케일 - 즉, 인구수는 100이다; 그래서 멀티가 하나만 있어도 생산 건물 세 채에서 충분한 물량을 쏟아낼 수 있다. 다만 멀티의 수가 늘어난다면 그것은 물량의 추가가 지속되는 시간의 차이가 늘어가는 것이다.

두 플레이어의 인구수가 모두 100/100이 되었다. 86은 드래곤호크 라이더와 그리폰 다수의 - 비는 대략 2:3 정도의 - 스카이 병력, Sting은 라이플+스펠브레이커+매지컬의 서포트+스팀 탱크 반부대의 대공능력을 조합한 병력이었다.

한타싸움의 결과는, 결과적으로는 86의 승이었다; 마운틴 킹과 팔라딘의 끈질긴 생명력과 화력 - 스톰 볼트 한방은 매지컬은 하나하나씩 잡아먹었고, Sting의 것보다 레벨이 하나 더 높은 썬더클랩은 지상병력의 대형을 흔들어놓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아이템 구비가 양쪽 다 완벽했지만, 스팀 탱크에겐 힐링 스크롤이 적용될 수가 없었고, 결국 스팀 탱크들은 그리폰 세 기를 잡고 86의 치밀한 일점사 컨트롤 하에 다 터져버렸다. 그리고 라이플맨 만으로는 대공능력이 한없이 딸리는 Sting의 병력은 잠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섣불리 포탈을 타서 파이어 로드를 잃었다.

그러나, 투멀티의 힘은 그것을 뒤집기에 충분했다. 첫 대규모 교전이 끝날 즈음에 86은 본진 금광의 고갈과 동시에 드래곤호크 라이더의 반, 그리폰의 1/3이 잡히면서 병력 추가에 차질이 생겼다. 그에 반해 Sting은 아직 자원줄이 두 곳이나 활성화되어 있었고, Sting의 어느 정도 거리를 둔 가드타워의 배치는 드래곤호크 라이더의 클라우드로는 커버하기 벅차게 만들었다. 멀티 견제가 없었으니, 병력 추가가 빠른건 당연지사. Sting은 5분도 안 되서 병력 조합을 원상태로 되돌려놓는 데 성공하고, 스카이 체제로의 부분적인 변환 - 그래곤호크 라이더의 4기 추가 - 도 이뤘다. 그리고 86의 마지막 남은 자원줄을 별 무리 없이 공략했다. 86은 그의 남은 병력을 대동해서 방어를 시도했으나 - 갖춰진 휴먼의, 이른바 '종합 선물세트'는 스카이 유닛만의 조합으로는 이기기 힘들었고, 게다가 물량에서 딸렸다 - 모두 잃고 말았다.



전장의 정적을 깨고, 메세지가 창공을 가른다.



86.Parasol : 살살좀 해달랬더니.. ;ㅁ;
Sting.Parasol : ㅇㅂㅇ;
86.Parasol : 그런데 압박이 정말 강해지셨네요
86.Parasol : 이정도면 휴휴전에서 선배럭 압박하고 멀티먹는게 될것같은데
86.Parasol : 어떨 것 같으세염?
Sting.Parasol : 음.. 저는 2시 8시 아니면
Sting.Parasol : 압박운영 잘 못해서 ㅇㅂㅇ;
86.Parasol : 저런 배부른소리 -┏
Sting.Parasol : 배부른 소리라뇨 -┌



그들이 장난섞인 대화를 나누는 동안, 86의 본진의 반이 날아갔고, 남은 건 럼버 밀, 캐슬과 한 곳에 뭉쳐 지은 팜들 뿐이었다.



86.Parasol : 헑 이러다가 엘리당하면;
Sting.Parasol : ㅇㅂㅇ;
86.Parasol : ;ㅁ;
86.Parasol : GG
Sting.Parasol :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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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Sting은 숨을 크게 내쉬었다. 마우스와 키보드에 가있었던 양 손, 그리고 얼굴에는 땀이 살짝 맻혀 있었다. 그 반대편의 86은 신체적으로 별 변화가 없어보였다. 아마 손빠르기와 그에 따르는 운동량의 차이일 것이다. 86의 표정도 방금 진 것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 표정이었다 - 그에 반해 Sting은 이긴 사람 답지 않은, 숙연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한 1분여 정도 리플레이를 돌려본 둘은 게임을 종료시키고, 일어나서 걸어나왔다.



"수고하셨어요. 후우-"



Sting은 말을 건네면서 손을 털었다. 이제 표정이 좀 풀린 모양이었다. 86은 상당히 아쉬운 기색이 이제서야 드러나는 것 같았다.



"아, 너무해요 충사마-! 살살 해달라고 했는데도.."

"저는 살살할 실력이 없어요.."

"또, 또 배부른 소리.."

"아- 그나저나 배고프네요-"

"저는 아까 결승전 볼 때부터 배고팠어요.. 흑-"

"음- 그럼 연습은 잠시 접어두고 뭐좀 먹으러 갈까요?"

"저도 그 생각 하고 있었어요~!"

"하하하-"

"...아, 이거 너무 청춘드라마틱한 말투였나요."

"뭐 어때요- 지금이 이팔청춘인데요, 후후-"

"참 나이 많이 드신 분처럼 얘기하시네요. ~"

"19살이면 늙은거죠.."

"아니 이사람이-"



이렇게 둘은, 밝은 바탕화면이 만들어낸 - 아까보다 더 밝은 - 빛으로 비추는 자그마한 한 원룸 크기의, 허름한 방의 현관 쪽으로 걸어나갔다.

그들의 뒤에 남겨진 두 스크린의 우측 하단에 찍힌 시간은-

'오전 1:01, 23/3/08'




e-Sports in 2008 (2) - 결전 직후의 새벽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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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쪽으로 넘어갈려고 했는데, 분량 문제 때문에 여기서 끊게 됐네요 ; - ;..

3화가 금방 올라올테니 양해해 주시길.. ^ㅡ^;;


3화 예고: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의 근황 - 2008년, 그들은 어디에..?

●Sting과 86의 정체가 서서히 공개됩니다!

●WE와 장재호 선수의 팀(어쩌면 무슨 팀인지 짐작하신 분도 계실지도..), 그리고 한빛의 멤버 일부가 공개됩니다!

●현실에서는 워3판을 떠난 선수가 한 명 나옵니다..^^;


P.S.
트위스티드 메도우즈의 맵 이미지 첨부했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길 빕니다 ^ㅡ^

P.S.2.
"하루라도 리플을 달 때 연재속도는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은 소설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존. A. 셰드-
[저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엉터리 명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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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3
05/12/12 23:47
수정 아이콘
장난섞인 대화;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_+;
정말 소설대로 온게임넷이 워3리그 시작하면 좋곘네요^^
건필하세요~
유신영
05/11/27 03:1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워3리그 발족하나요~?! 정말 소설대로 되었으면 흐미~ 슬슬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05/11/27 03:19
수정 아이콘
유신영 // 저도 워3리그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ㅡ^;
05/11/27 04:10
수정 아이콘
ㄷㄷㄷ 스타선수들은 과연?
아케미
05/11/27 10:17
수정 아이콘
무지하게 많은 워3 리그.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8년에!
05/11/27 11:54
수정 아이콘
legend // 기대해주세요 +ㅁ+

아케미 // 그렇죠 ;ㅁ;/
아류엔
05/11/28 13:47
수정 아이콘
덜덜덜........ 전설의 가둠포지님이 전사 했다........
ㅇㅂㅇ<- 이 이모티콘은...우리들의 특권?

우리 근사마 항상 건필요!
05/11/28 14:14
수정 아이콘
아류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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