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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6/27 21:07:43
Name u1_Star
Subject 솔직히 결승전보다 더 기다려진..3.4위전..
지극히.갠적인생각이지만
전 아무래도 결승전보다 더 기대되고 기다렷다는..
그 선수들이 박경락선수와 임요환선수기에 그런거 같습니다 --ㅋ
(같은생각하신분들좀 계실듯 - -;;)

굉장히 잼잇고 그만큼 숨죽이며 겜을밧지만..
솔직이 약간..아주약간 (지극히개인적으로--;;;)
약간 실망한부분이.

임요환선수 오늘 임요환스럽지 안았던거 같네요
비프로스트에서 보여준 경락스러웟던 경락님처럼..
화려하고 멋지고..
항상 많은분들이 언급하시던~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병력을 물리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닌
땡골리앗 물량~ 으~
임요환선수가 이긴겜중에 오늘겜은 조금 루즈하지 않앗나 싶네요..

이윤열.최연성.서지훈류가 아닌~
예전에 그 화려한 복서가 그리워요~ --ㅋ

끝으로 임요환선수 3위 축하 드리고요
박경락선수 4위 축하드린다는말씀을~!!!
~~~~~~~~~~~~~~~~~~~~~~~
그리구~ 앞으로 열릴~
빅매치들~ 고  ㅏ욘~~~~~~~~~!!!


서지훈vs홍진호
이윤열vs 강민~



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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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로망은
03/06/27 21:18
수정 아이콘
간단한 태클 이지만 ㅊㅋ 라든 고 ㅏ 등의 표현은 자제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번시리즈는 약간 루즈한 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었던 것 같고 임요환 박경락 두선수 모두 축하 드립니다.
03/06/27 21:23
수정 아이콘
네오비프르스트 경기는 진짜 강추 ㅡ ㅡ;;;
~ 아 경락마사지.. 상상초월 ㅎㅎ
낭만드랍쉽
03/06/27 21:25
수정 아이콘
오늘 1경기는 완벽한 타이밍으로, 4경기는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끝났지만.. 2경기와 3경기는 우리를 만족시킬 만큼 충분히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스캔이 깨지기 직전에 스캔이 뿌려지던 그 소리.. 으.. 아직도 떨립니다..

요환 선수 시리즈할땐 가끔 어떤 테마를 두고 할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음.. 저의 능력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뭔가의 테마가..-_-ㆀ
03/06/27 21:32
수정 아이콘
음 2경기.. 경락식 드랍이 멋지긴 했지만 바이오닉 상대할 때완 달리 러커가 너무 힘없이 픽픽 터져서 안타까움이....
저녁달빛
03/06/27 21:52
수정 아이콘
엉뚱한 얘기지만, 끝나고 나서 엔딩 장면에서 BGM으로 쓰인 음악...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누가 부른건지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03/06/27 23:06
수정 아이콘
2경기 3경기는 확실히 치열한...^^
03/06/27 23:32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임테란의 활약은 예전만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아마도 다른 초고수급 테란의 플레이에 익숙해진 탓이겠지만 병력 싸움후 재차 병력을 모으는 시간이 상당히 걸렸구요.
특히 3차전에서 탱크와 골리앗한번 바꿔주고 난 후 박저그의 6기의 히드라에 밀리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 이테란이나 서테란이었다면 조금 양상이 달랐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appyend
03/06/27 23:57
수정 아이콘
박경락....가수 세븐과 닮았다는...;;;
낭만드랍쉽
03/06/28 00:15
수정 아이콘
zaive 님 의견에 동의 할 수 없군요.. 2경기 비프에서 그정도 일꾼피해에

견제받았다면.. 윤열 선수나 지훈 선수라도 그 정도 이상의 골리앗을 확보 할 수 있었다고 생각들지는 않는군요.. 3경기.. 그동안 모아놓은 병력을 모두 소진하면서 멀티가져가고 SCV늘리면서.. 두개의 팩토리를 더 준비하던 상황에서.. 그 전투를 졌기때문에 밀린것이죠.. 솔직히 경락 선수의 유닛컨트롤과 타이밍이 기가막혔다는 말밖에는..;;; 저의 생각은 이러합니다.. 그러나 요환 선수 오늘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 할 수 있는 경락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것엔 틀림없습니다..-_-ㆀ
오정엽
03/06/28 01:57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 요환선수는 저그가 남은 병력 히드라 6기로는 역러쉬 오기 않을거라는 생각에 팩토리 늘리고 있어서 그런듯..
윤열선수도 거기서는 그렇게 했을듯..
[CuTeGuY]
03/06/28 02:3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나 서지훈 선수라도 박경락 선수 상대로 3:1정도의,경기내용도 거의 원사이드한 오늘과 같은 승리를 장담하기 힘듭니다.
NarabOayO
03/06/28 03: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늘 임선수의 플레이-_-;;
그이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같은 전략을 들구 나왔더라도
또 다른 테란 극강 이윤열선수였더라도 이렇게까지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을거라 봅니다
임요환선수의 많은 경험 그리고 소수유닛끼리 싸움에서의 완벽한 컨트롤이 오늘 경기를
잡을수 있게 해준것 같습니다...

그냥 경기끝나고 친구에게 이런말을 했었죠 제친구는 티비서 본걸 자주쓴답니다..
"너 이건 쓰지마라 임요환이니까 가능한거야... 막말로 이윤열이었어도 쉽지 않았을걸...."
이윤열팬분들 그를 비하한게 아니라 스타일상 얘기한거니 화내진 마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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