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1 16:23:50
Name Mechanic Terran
File #1 20030711_29_03[20030711111417].jpg (5.8 KB), Download : 5
Subject 정일훈 캐스터 2년만에 ‘스타크’컴백


게임캐스터 정일훈(34)이 2년 만에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스타크) 캐스터로 복귀한다. 최근 ‘워크래프트3’(워3) 방송 진행을 맡고 있는 정일훈은 8월16일과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개최되는 게임올림픽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3’의 스타크 종목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의 중계를 맡았다.

게임중계 초창기인 98년부터 스타크 및 축구게임 피파 게임관련 방송을 담당했던 정일훈은 게이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친숙한 진행자. 특히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스타크 방송 중계는 독보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그러나 정일훈은 2001년 5월5일 열린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을 끝낸 뒤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새로운 게임을 위해 일하겠다”는 말과 함께 돌연 스타크 중계방송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정일훈의 스타크 중계 은퇴로 게임전문 케이블방송 온게임넷의 스타크 중계 3인방 엄재경·정일훈·김도형 콤비가 무너져 게임팬들의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다.

정일훈은 “제안을 받고 많이 망설였으나 게임관계자로서 국내에서 열리는 큰 대회를 돕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면서 “2년여 동안이나 스타크를 떠나 있어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웃었다. WCG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의 중계는 정일훈 게임캐스터와 김창선 해설자가 진행한다.

그동안 정일훈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등 스타크를 대체할 다른 종목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는 워3 진행에 주력하고 있다.

http://www.stoo.com

-----------------------------------------------------------------------------
컴백이라고 하긴 힘드네요. 잠시 친정복귀(?) 정도랄까... 정일훈 캐스터님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나블러스한 진행이 그립습니다. (워3는 저랑 별로 안맞는것 같아 한정판 구매해 놓고도 안하고 있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3/07/11 16:26
수정 아이콘
저는 마냥 좋습니다 그저~으하하하ㅠ.ㅠ(근데 tv중계해주는거 맞죠?)
땡치리^^
03/07/11 16:29
수정 아이콘
너무 방갑습니다 ^0^ 그때의 그 목소리가 떠오르는군요^^
03/07/11 16:34
수정 아이콘
꼭 갈겁니다.... 일훈님 ㅠ_ㅠ ......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아직 잘 믿겨지지 않네요 정일훈캐스터. 이번 wcg를 더욱 빛나게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As Jonathan
03/07/11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마냥 좋습니다~;
특히 wcg는 홀오브발할라와 같은 옛맵들이어서,, 정일훈 캐스터님이 방송하던때의 추억도 되살릴수 있을듯 하네요^^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하시면 될것 같네요^^ 나블러스한 진행이 그립습니다..
어딘데
03/07/11 16: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일훈 캐스터가 한빛배까지만 했었나요?
코크배까지는 정일훈 캐스터가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ㅡ.ㅡ
03/07/11 16:43
수정 아이콘
스카이 2001때까지 하셨습니다 김!동!수~ 이 목소리가 아직도 쟁쟁하네요 ^^ 이번에는 과연 누구의 이름을 정일훈캐스터가 외치게 될지 궁금합니다 (하하 너무 좋네요 ㅠ_ㅠ )
정태영
03/07/11 16:43
수정 아이콘
해처리...해처리이이이이~ 깨집니다~~ 다시 들을수 있겠네요 ㅎㅎ
어딘데
03/07/11 16:48
수정 아이콘
네 그렇군요 어쩐지 기사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임요환,홍진호 선수의 코크배 결승까지는 분명 정일훈 캐스터가 한게 기억이 나는데
기사에선 한빛배 이후 그만뒀다고 하니 이상하더라구요
03/07/11 16:50
수정 아이콘
오..
FreeComet
03/07/11 17:02
수정 아이콘
케이티때까지 하신걸로 아는데요.;; 지금까지 잘못알고 있었던가
FreeComet
03/07/11 17:04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한빛배끝부터 얘기가 나왔다가 KT왕중왕전을 끝으로 그만두셨죠
권병학
03/07/11 17:28
수정 아이콘
근데 wcg 방송은 어디에서 해주게 될지? ㅡ,.ㅡ;
김평수
03/07/11 17:33
수정 아이콘
KT왕중왕전 맞습니다~
박아제™
03/07/11 17:36
수정 아이콘
KT배 왕중왕전 맞습니다... 한빛소프트배때 "깜짝"은퇴소동(?)을 일으켰다가, Last V1.07때 번복(?)을 하셨죠... (그 때는 지금 생각해도 흐뭇합니다^^) 그렇게 쭉~ 진행을 하시다가 KT배 왕중왕전 끝나고 나서 소리소문 없이(?) 스타리그를 떠나셨습니다.... 지금도 GG동과 일훈동에 가면 그 때 일훈님이 쓰신 글이 있습니다...
twilight
03/07/11 18:39
수정 아이콘
철푸덕~ 어쩌면 딱 제 여름휴가 기간에.. 휴가가서도 볼수있게 공중파에서 방송해주면 좋겠다는... ^^:;;;
스타매니아아
03/07/11 19:10
수정 아이콘
너무 좋다 -_-;; 갠적으로 주훈 감독과 정일훈캐스터를 좋아하거든요,,,

갠적으로 정태영님의 말씀이 참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 freecomet 혹시 이우진이 아니냐는 ---;;
03/07/11 21:51
수정 아이콘
앗 -_-+ 이런 실수를 하다니... -_-;; 일훈님께 죄송... (__)... KT왕중왕전까지 하신 것 맞습니다.... (왜!!!!!왜!!!!!! sky라고 생각했었는지.. ㅜ_ㅜ)
낭만드랍쉽
03/07/11 21:54
수정 아이콘
ㅎㅎ.. 역시.. "아~ 아~ GG~" 일훈 님의 이멘트는 스타에 더 어울린다는..
03/07/11 23:18
수정 아이콘
오늘 PGR에 들어오니, 아직까지는 별 생각이 없던 WCG에
자꾸 눈길을 가게 만드는 내용의 글이 연속으로 눈에 띄는군요.....
스타로부터 서서히 벗어나려 함이건만....으.......
Hewddink
03/07/12 09:23
수정 아이콘
저도 마냥 좋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대됩니다. +_+
아, 그리고 추게에 있는 "당신들이 잘 모르는 한국 프로 게임의 비밀들"을
가능하면 계속 연재해주심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는... ( _ _ )
설탕가루인형
03/07/12 13:3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정석이 된 마무리 멘트, 아!! 지!! 지~~일훈님 멋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615 이재훈선수 큰충격에 싸일듯 [11] 초보랜덤2823 03/07/11 2823
10614 eswc 전적 올라와있네요...(온게임넷펌) [6] 나도 플토할래~1623 03/07/11 1623
10611 에버컵의 우승은? [25] 달려라달려라2259 03/07/11 2259
10610 강민과 이재훈... [12] Movingshot2404 03/07/11 2404
10608 아 이재훈... [7] 알바생1721 03/07/11 1721
10607 pc방에서 cd키 훔쳐가시는 분들이 많나 봅니다 [5] 어딘데3902 03/07/11 3902
10606 아~~ 이재훈... [23] 몽키.D.루피2051 03/07/11 2051
10605 투스타 레이스의 추억을 곱씹으며.. [3] Polaris_NEO1315 03/07/11 1315
10602 사회적인 나이의 기준은 어떤것일까요? [5] 스타매니아1239 03/07/11 1239
10601 임요환선수와의 피할수 없는 승부를 앞두고.. [32] 마이질럿3197 03/07/11 3197
10600 펌-할아버지와 청년, 비, 그리고 추억들... ... [8] 언제나1492 03/07/11 1492
10599 정일훈 캐스터 2년만에 ‘스타크’컴백 [21] Mechanic Terran4346 03/07/11 4346
10598 [잡담]오만이 아닌 김병현 선수의 자신감의 원천 [10] 카발리에로2144 03/07/11 2144
10597 [잡담]여름에 대한 이야기-_- [2] Zard1410 03/07/11 1410
10596 확장팩 DOTA에 대한 분석과 팁... [6] bilstein1640 03/07/11 1640
10594 임요환DVD.... [13] Fish!2274 03/07/11 2274
10590 세상에 이럴수가.. 우산 꼭따리 조심하세요..-_- [20] 마이질럿1910 03/07/11 1910
10589 듀얼토너먼트 징크스 '마의 비'? [11] Fischer2423 03/07/11 2423
10588 오늘 again 2000... [9] 劍星1610 03/07/11 1610
10586 만일 당신의 여자친구, 또는 여동생이 미니스커트류의 과감한 의상을 입는다면? [24] 대들보2940 03/07/10 2940
10584 긴급속보입니다. MBC GAME 결승 맵순서입니다. [34] 초보랜덤2987 03/07/10 2987
10583 질템과 드래버,,의 딜레마,, [6] As Jonathan2399 03/07/10 2399
10582 오늘 프로즌 스론을 해봤습니다. [29] 영준비1869 03/07/10 18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