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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14 17:04:02
Name Movingshot
Subject 각각의 프로게이머를 한마디로...
임요환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과 전략

이윤열
상상을 뛰어넘는 물량과 컨트롤

서지훈
상대를 퍼펙트하게 몰아붙여 제압

김정민
단단한 다이아몬드는 뭘로 깨지?

최인규
최강 랜덤, 그리고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변길섭
불꽃처럼 타올라서 모든 것을 불살러버린다.

베르트랑
투자할 자원만 있다면 나는 결코 GG 않는다. 포기를 모르는 승부사. (두마디네 -_-;)

김현진
어떤 그 누가 와도 맞서 불굴의 투지로 이겨내는 투사.

홍진호
끊임없는 폭풍 공격과 승리

박경락
드랍과 게릴라, 그 이후에는...절망

강도경
극강으로 일컫어지는 공포의 대상

조용호
참았다가 터지는 만큼, 일단 터지면 핵폭발.

장진남, 장진수
언젠가 우리 둘은 결승전에서 만나리라.
업글 100의 저글링 대장과 부대장

주진철
저그란 바로 이런 것.

성학승
은근함 속에 감춰진 날카로운 비수

나경보
도둑은 제 발 저리지만, 그는 집 전체를 훔쳐버리는 大盜.

강민
환상적인 운영이 곁들린 뒤통수 전략

이재훈
신비한 운영 속에서 끊임없는 압박

박정석
어둠을 걷어낸 영원한 영웅

임성춘
그의 한 방 러쉬는 순회공연급

전태규
집이 안전해야 밖에서 큰 일을 할 수 있는 법

박용욱
악마라고까지 불리우는 막강한 파워가 두렵다.

기욤 패트리
벽안의 강자, 은거하며 칼을 갈다 재등장


쓰다가 까먹고, 컴퓨터 켜둔 채로 딴 짓 하다가 다시 와서 끄적대고
혼자 그 프로게이머의 인상깊은 게임을 생각하며 키득대다가
그 게임이 다시 보고 싶어 또 딴 짓 하고...
...쓰다가 지쳐서 그냥 올려봅니다.

혹시나 빠진 선수가 있다면 제가 잘 몰라서이니,
답글로라도 첨가해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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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shot
03/07/14 17:07
수정 아이콘
써놓고 보니 까먹은 선수가 많네요...쿨럭;;;
As Jonathan
03/07/14 17:12
수정 아이콘
전태규가 머릿속을,,;; 으하핫;;
"집이 안전해야 밖에서 큰 일을 할 수 있는 법"
반대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샌다.." 하핫,,;;
김평수
03/07/14 17:35
수정 아이콘
가림토가 없잖아요!!-_-
농담이구요, 잘봤습니다~^^
물빛노을
03/07/14 17:36
수정 아이콘
이제 최인규 선수를 랜덤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ㅁ-;; 랜덤시절 명경기가 참 많았지만...그 시절이 최인규 선수의 게이머 인생에서 가장 긴 것도 아니고...물론 저도 <랜덤 최인규>의 감동에 대해서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제 랜덤최강이라는 칭호는 붙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논의되었던 기사테란이라거나...아니면 항상 통해온 마우스 오브 조로 같은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빛노을
03/07/14 17:3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최인규 선수의 강점은 '순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iTV 13연승할때 들었던 생각인데, 그때그때 맵을 추첨하는(온게임넷이나 엠비씨 게임처럼 몇주전부터 맵과 선수를 알고 연습해두는 게 아니구요)방식에서 최인규 선수가 강해보이더군요. 이건 사견입니다^^; 이 점에 대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알고 싶네요. 어떤 데이터화된 게 있으려나?;;
물빛노을
03/07/14 17:4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홍진호 선수에 대한 소개에서...조금 진부할 지는 모르겠지만 말 앞뒤를 조금 바꾸면 어떨까요? 끊임없이 몰아치는 폭풍공격->폭풍처럼 몰아치는 끊임없는 공격 뭐 이런 정도로요...조금더 읽기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글 잘봤습니다:)
Movingshot
03/07/14 17:59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님// 최인규 선수는 최강의 랜덤이라고 일컫어졌던 만큼 플토나 저그에 대해서 잘 안다는 뜻으로...해석해주시면...쿨럭;;; 최인규 선수가 안타깝게도 최근 부진에 빠져서 경기를 본 횟수가 좀 줄었거든요. 그래서 참...애매해서... 그리고 홍진호 선수는 확실히 그렇네요. 아악 결승전 아쉬워...ToT 무관의 제왕 Lord of Zerg ToT
Movingshot
03/07/14 18:00
수정 아이콘
가림토는 영원한 프로토스의 아버지... 왜 빼먹었을까요? -_-;;;
난폭토끼
03/07/14 18:41
수정 아이콘
전 주진철 선수 에서 걍 오링됐습니다-0-

저그란 이런것, 주진철 선수야 말로 진정한 저그가 아닐까요?
안전제일
03/07/14 19:27
수정 아이콘
극강이라 불리우는 대마왕의 부활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낭만드랍쉽
03/07/14 19:28
수정 아이콘
"드론의 아버지".. 임균태!!!!
As Jonathan
03/07/14 19:43
수정 아이콘
가림토의 아들,, 박동욱,,;;
언젠가 그랬었는데,,-_-
주지약
03/07/14 21:05
수정 아이콘
강자에게 강한 한웅렬 -_-;
시너지효과란 이런것이다 뜨랑,정현 -_-;
황제모르는 사람도 나는 알고있다. 이기석-_-;
MasTerGooN
03/07/14 23:56
수정 아이콘
전 항상 들을때마다 생각날때마다 웃긴... 부장님 저그 >> 성학승 과장님 저그 >> 임균태 ㅋㅋㅋ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셔서 승진하세요 ^^
BlueBird
03/07/15 01:04
수정 아이콘
장진남, 장진수 ..언젠가 우리 둘은 결승전에서 만나리라.
꼭 두선수가 스타리그 함께 올라가서 경기 해봤음 하는데..형제끼리 재밌는 싸움이 될 것 같은데;;;
서쪽으로 gogo~
03/07/15 15:01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으핫핫핫! 뒤통수 전략. 크크크크, 웃느라 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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