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9 21:57:26
Name 주지약
Subject 제가 느끼기에...사람들은 방송국을 차별합니다.
궁금합니다. O방송사와 M방송사... 지나치게 O방송사에게 관대하며 M방송사에겐 매정합니다. 이해가안됩니다. M방송사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면 새롭다고 생각하지않고 일단은... 왜 O방송사와 다르냐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 M방송사에서 O방송사와 비슷하게 나오면... 왜 M방송사는 O 방송사를 따라하느냐는 식의 말이 나옵니다. M방송사에서 처음 시도한 방식은 기억못하면서 O방송사는 기억합니다. 어떤이는 M방송사와  O방송사를 같은 잣대로 비교합니다. 마치...3살먹은 어린아이보고 초등학교1학년같이 말못한다고 뭐라하는것 처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O방송사의 해설진들은 제 판단에도 정말 해설과 진행을 잘하십니다. 하지만 M방송사 해설진들이 O방송사 해설진들에게 비교당하며 무참하게 씹힐정도로 해설에 역량이 없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나은 부분도 있는데......
일단 O방송사이야기가 나오면 칭찬부터 하고보며...M 방송사이야기가 나오면 비난부터 하고 봅니다.

이번 결승전... 솔직히 M방송사측의 지적받을 부분... 타임머신문제와 야외중계문제말고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O방송사와 견줄만했습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고 사람들의 태도에 실망했습니다. 다시 떠오른 강민선수의 +1승문제... 상금이 적다느니...(웃긴것은 O방송사 3위상금은 800만원 M방송사 1위상금도 800만원...-_-; 이런 말을... 가감까지 저런식으로 합니다.)
역시 M방송국에서하니까 허접하다느니...
관중도 뭐 그렇게 부풀리냐느니...
시상할때 왜 그렇게 폼나게 못하냐?
관중들도 왜 중간에 다 나가버리냐 매너없이...
인기가수 공연인데 호응이 없다느니...

정말...저 혼자 엠비씨게임 알바인양...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답글 달기에 바빴습니다. O방송결승이 끝나고 터져나온 [역시 O방송이다. XX도 짱, XXX도 짱, X도 짱이고...]식의 글은 오늘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한것 같습니다. 노력한만큼 인정해 줘야하는게 아닐까요? 중간에 실수나 허점...미숙한 점이 보여도 일단 이렇게 좋은 무대를 마련해준 M방송스텝과 해설진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표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서야 자기 방송국 이름달고 처음으로 스타리그개최했던 그들에게... 어떻게 O게임넷과 같기를 바랄까...(여기서 같다는 말은 따라한다가 아니라... 관중동원이나 스폰서문제...노하우가 쌓이면 보여줄 수 있는 기타 등등의 부분들... 을 말하는 것입니다)

웃음이 나옵니다.

물론 PGR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PGR을 벗어나면......이렇습니다.







MBCgame 스텝분들... 방송 관계자 모든분들... 힘내세요. 그리고 이 말이 바른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19 22:0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과 다른 길을 선택한 엠비시 게임이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관객과 날씨 문제로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를 생각하니, 오늘의 결승전 잘 치뤄진 듯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MBC Game관계자 여러분, 오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tranquility
03/07/19 22: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엠비씨게임을 더 좋아합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방식도 신선했고 뭐랄까 좀 더 우연성에 의존하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워3 좋아하시는 분들은 엠비씨게임을 많이 좋아하십니다...^^; 어쨌든 엠비씨도 좋은 게임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03/07/19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MBC에 유일하게 불만이있던부분은 AGAIN 2000할때 그 여자아나운서 분이 하시는게 좀 ~_~;;
03/07/19 22:10
수정 아이콘
시기적 차이인것 같습니다. 온게임넷 대회가 더 먼져 열리고 그 당시 경기 결과도 훌륭했기때문에 당연히 MBC 대회와 비교될수 밖에 없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BlueSoda
03/07/19 22:12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 개인화면 보여주는 것은 MBC Game 에서 먼저했죠.
03/07/19 22:12
수정 아이콘
하나만 더 이야기 하자면 팬들의 입장에서는 중간에 화끈한 물량싸움을 바랬던것 같은데 맵특성상 혹은 시작 위치상 그럴 기회가 없었던것도 조금은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윤열답지 못하다 라던가 시시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것 같군요
03/07/19 22:13
수정 아이콘
그런 판단이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직 온게임넷이
게임엠비씨 보다 인기가 많기 때문이죠..
비단 인기때문이 아닙니다 현재로썬 모든 운영면에서 온겜넷이
앞섭니다.사실 죽어가던 스타크및 게임에대한 열의를 일깨워준것도
온겜넷입니다.그런 이유로 볼떄 누구도 차별한다라고 판단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엠비씨는 늘 온겜넷의 아류에 불과한가?
그것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온겜넷이 그동안 해왓던 장점들을 모아서
자기들만의 스타일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약간 미비하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그러나 단지
새로운 스타일(리그진행방식등)로 바뀌기 위한 과도기의 혼란일뿐
이게 게임엠비씨의 현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지켜봐주세요
아직은 판단하기 이른거 같습니다.
하하하
03/07/19 22:15
수정 아이콘
후발주자의 서러움(?) 일지도....
03/07/19 22:20
수정 아이콘
엠비씨 팀리그 결승때 갔었는데요... 약간 큰행사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감을 받았긴 했지만.. 점점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NINIA님의 말씀처럼 과도기이니까 발전하는 모습을 묵묵히 바라봐 주었으면 하네요.
안전제일
03/07/19 22:23
수정 아이콘
나아지는 것이고..잘못에 대한 지적일뿐이라고생각합니다.
그것을 보고 편든다..아니다..라는 표현은..--;;;;
공식화와 도전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거나 방향성을 잡아야 하는데..(O방송사는 공식화로 방향성을 잡았지요.) M방송사는 아직도 그 양쪽을 줄타기하고 있으니...어느쪽도 완벽하게 만족시킬수 없는것이지요.
둘중 하나를 정하라기 보다는 둘을 좀더 솜씨있게 조화하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분명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구요.(그렇다고 만족스럽다는것은 아닙니다.)
주지약
03/07/19 22:27
수정 아이콘
다들 좋은 댓글을 달아주셨군요. 전 어설픈 비판보다는 격려를 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은 해야하지만...... 지적하기 이전에...칭찬을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칭찬글로 만들어버리는...-_-;
하늘벽
03/07/19 22:28
수정 아이콘
후발주자로서,선발주자가 너무 잘함으로써 얻는 차별은 후발주자가 감내하고 이겨내야 할 것이죠..세상 모든 일이 그렇죠..
단, 한번 박혀버린 선입견들은 빼낼 필요가 있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것이 더 심한 편이고 그렇기에 더욱 힘들겁니다..
엠비씨 게임이 힘내길 바랍니다..
남자의로망은
03/07/19 22:34
수정 아이콘
그나마 mbc 게임 마저 무너지면 우리나라프로게임계는 거의 망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현재 꾸준히 열리고 있는 스타크 대회는 엠겜과 온게임넷 밖에 없거든요. 2년 전까지만 해도 KIGL 과 PKO 의 양대리그가 있었죠. 거기다가 인터넷 방송국 Game-Q, ggtv, 크레지오가 있었으며 wcg 의 전신이라고 볼수 있는 kbk. 그리고 중간중간 열렸던 apgl 같은 대회들도 있었구요.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대회라봐야 온게임넷과 mbc game, wcg 등이 다이죠 (겜티비가 언제 부활할지는 모릅니다만) 이젠 방송리그가 무너져도 뒤를 밭쳐줄 pko 나 kigl 같은 리그(상금은 온게임넷 보다 더 많았었죠)들이 사라진 상태 입니다. 이런상황에서 mbc game 마저 Gemhtv 의 전찰을 밟을까 두렵습니다.
테란Die=재훈님
03/07/19 22: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온게임넷과 겜비씨의 순이익의 차이도 크죠;;
온겜넷과 겜비씨 둘 보다는 온겜넷만 나오는 집도 있구요...
저희집도 그러쵸...
벌여 들이는 수익이 엠비씨게임이 더 작은만큼..
온겜넷이 더 좋은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아직도 겜비씨는 적자라던데.......
남자의로망은
03/07/19 22:38
수정 아이콘
갑자기 두려워 지는군요. 이러다가 1년 쯤 후에 겜비씨가 순수 게임 분석 프로그램 정도로 바뀌거나 아예 망해버리면.. 온게임넷만 남지 않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정말로 돌이킬 수 없는 프로게임계의 큰 위기가 될 듯 한데요. 겨우 2000여 만원의 상금을 따기위해 온 스타크 게이머가 뛰어들게 된다라... 생각해도 끔직하군요
주지약
03/07/19 22:40
수정 아이콘
너무 앞서가지 맙시다. -_-; 아무리 제가 이런 글 올려도... 엠비씨게임은 위로 향하고 있지...아래로 추락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03/07/19 22:4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왜이렇게 극단적으로 바뀐거죠 -_-;;;
과도기이니 앞으로 지켜보자고 의견이 모아진듯 하였는데 -ㅎ-;;
今臣戰船 尙有
03/07/19 22:42
수정 아이콘
엠비씨가 살았으면 좋겠군요.모르긴 몰라도 엠비씨가 휘청거리면,
온겜넷이나 프로게이머에게 +요인이 될리 없을테니깐요.물론 게임팬에게도
분명,거의 모든면에서 온겜넷이 앞서지만,워3 프라임리그는 정말
최고입니다.화이팅!!
주지약
03/07/19 22:55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은 스타리그에서도 이미 일정부분 온게임넷을 뛰어넘었다는 생각은... 저 혼자만이 가진것 같군요-_-; 휴...그리고 꼬릿글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엠비씨게임은 지금 한창 번창중이지...내리막길로 가는게 아니잖습니까? -_-;
아참...여기서 말하는 [뛰어넘었다][적어도 선발주자인 온게임넷에대한 팬들의 선입관을 깰 만큼 성장했다]정도의 글로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두 방송사간의 우위에대한 생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a는 a고 b는 b니까......
03/07/19 22:55
수정 아이콘
게임엠비씨 신선한 리그진행방식으로 많은 매니아들에게 호응을 얻었죠.
(구 게임Q 팬들께서 특히 환영하시더군요)아직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문제인듯
03/07/19 23:06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결승전을 보면서 엠비씨게임의 노력에 놀랐는데요.. 선수들 개인화면을 보여주는 화면을 따로 만들어놓을 것도 그렇고, 선수들이 등장할때 리프트를 사용한 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선수들이 리프트를 타고 멋지게 등장하면 어떨까 그동안 쭉 생각했었거든요 ^^;;) 아무튼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엠비씨게임이 앞으로 발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나무
03/07/19 23:15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이 그렇게 좋지 못한 소리를 듣고 있었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엠비씨 게임도 참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요. 온게임넷과 엠비씨 게임은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리그 운영방식도 전 나름대로 참신하고 좋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결승전이 2경기로 끝난건 아쉽지만, 1승을 미리준 것이 아쉬움 이상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승 미리 준 것도 위너스로 올라가서 한번도 안진 강민 선수에게 충분히 줄 수 있는 메리트 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결승전이 너무 빨리 끝나버릴 수도 있으니 이번 경우에 비추어서 다음번에는 이건 없어질 것 같네요. 하지만, 이번 엠비씨 게임 스타리그는 섬뱁이 등장하는 등의 색다른 재미 역시 있었습니다. 또한, 워3 리그는 오히려 엠비씨 게임이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전에 클랜 팀배틀 전도 좋았구요. 그외에도 엠비씨 게임은 나름대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온게임넷 독주체제 보다는 이런 2강, 혹은 3강(겜티비는 살아날 것인가..::) 체제가 방송국들에게도, 게이머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좋을 것 같네요.
CounSelor
03/07/19 23:35
수정 아이콘
제일 중요한것은 엠비씨게임이 안나오는 집은 엠비씨게임의
맵도 모를 뿐더러 누가 결승에 올라갔나는 모두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집역시도 엠비씨가 안나오며 볼수 없으니 관심이 안가는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생각되는바입니다
케이블이 모든집에 달려서 수도권지역에 다 나온다면 엠비씨게임과
온게임넷은 그렇게 차이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07/19 23:5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온게임넷이 더 먼저하고 오래된만큼의 노하우가 있는거겠죠. 온게임넷이라고 아무 시행착오가 없었겠습니까? 단지 지금 보이는 선에서는 엠비씨게임 쪽이 조금 더 미흡해 보이는 거죠. 저는 매번 리그 방식도 이리저리 바꿔보고 많은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이번에 선수들 개인화면을 보여준 시도도 좋았다고 보구요.
실버플토
03/07/20 00:55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온게임넷은 안나오고 엠비씨게임만 나오는데요.......
실버플토
03/07/20 00:56
수정 아이콘
창원 마산 쪽에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엠비씨 게임 스타리그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안전제일
03/07/20 01:06
수정 아이콘
지역 케이블의 문제입니다.--;;;
그건 이문제와는 크게 관계있어 보이지 않습니다만.(케이블 시청 가구수 자체의 문제라면 모를까.--;;;참고로 경인지역을 제외한 지방은 itv가 안나옵니다만.--;;)
조금 초점이 흐려지는듯한 느낌입니다,.-0-
TheInferno [FAS]
03/07/20 01:08
수정 아이콘
지금의 엠겜에는 그다지 큰 불만은 없지만 예전의 엠겜은 게임큐를 이름만 바꾼게 아닌가 싶었구 또 온게임넷을 따라한 시도도 보였죠.(뭔진 기억이 잘... 라이벌전 관련인거 같았는데...) 최근의 두 방송사는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그러나, 두 방송사의 맞짱 편성에는 대.단.히. 불만이 많습니다.(화요일 챌린지 vs 팀리그, 목요일-금요일 스타vs 워3, 월요일-수요일 비메이저종목 편성)
그리고 ggtv 살아난건지 살아있었던건지 몰라도 최근 방송 개시한걸로 압니다. 워크래프트 XP 의 5차리그 리플레이를 받아서 중계해주고 있어요. XP에도 VOD 가 올라오고 있구요. 채널은 스카이인지... 모르겠군요.

엠겜의 불만을 또 한가지 꼽자면 플레인스 투 힐과 짐레이너스메모리가 있겠군요. 짐레이너는 겜큐때부터, 플레인스는 엠겜 초창기부터 계속 쓰이고 있으니까요.
TheInferno [FAS]
03/07/20 01:10
수정 아이콘
그리고보니 엠겜의 스탭중 겜큐의 스탭이 좀 보이기도... 환상의테란 작가 진지한님이 엠겜 작가시던가... 맵만드시는 루팡님도 그렇고...
03/07/20 01:28
수정 아이콘
사실 MBC Game에서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요. 오히려 후발 주자로써 조금이라도 더 개성있게 보이려고 여지껏 그 수많은 시도를 해오지 않았나요. 저는 그래서 언제나 MBC Game이 모자란 점은 많지만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사실 별 무리 없이 진행된 결승전이었는데 수많은 사람들은 MBC Game을 깎아 내리기에 바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게도 대부분의 비난이 해설진이 너무 못한다느니(유머나 외모 등은 개인 취향일 뿐인데), 장소가 왜 야외냐느니(없는 관객석을 메우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앉히려는 의도라는), 대체 더블 엘리미네이션 따위를 왜 하냐느니(온게임넷이랑 똑같으면 또 같다고 욕하시겠죠), 심지어 나오는 음악이 구린 가요라느니-_- 처음에는 하나하나 답글을 달다가 나중에는 정말 답답하고 미칠 것만 같더군요. 왜 사람들은 비슷하면 따라한다고 난리고, 색다르면 마음에 안든다고 난리고.. 왜 그러는지는 제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제발 이 곳 PGR 분들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03/07/20 01: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엠비씨게임에 불만 엄청 많았었는데요, 오늘은 굉장히 잘한거 같은데...개인화면 보여주는 것도 좋았구요(뭐 저는 안갔으니 못보지만-_-) 게임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운영의 실수만 없으면 저는 불만 없습니다...
03/07/20 03:34
수정 아이콘
엠비시 게임 많이 노력하던 것 같던걸요..^^ 오늘 경기만 해도 선수별 개인화면...최고..>_<乃 앞으로도 더더욱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온게임넷과 엠비시 게임 둘다 말이죠.. 선의의 경쟁자로..~~
Siriuslee
03/07/20 07:18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는 가장큰점.. 우리집에서 티비를 보면..온게임넷이 MBC_Game 보다 화면이 깔끔합니다.. -_-;; 분명 같은 케이블 체널을 통해 방송되는 건데.. MBC_Game 는 화면에 노이즈가 있는건지.. 전체적으로 톤이 어둡고 흐리죠.. --;
03/07/20 09:02
수정 아이콘
음.. 결국 온겜넷과 엠비씨게임의 차이는 "사람들의 의식" 이네요.
좁게보면 여러가지 장단점이 보이지만 크게보면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우리가 엠비씨게임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시청한다면, 프로게이머들의 의식도 바뀔테구요, 스폰서들도 엠비씨게임측에 투자의 손길을 더 내보내겠죠.
주지약
03/07/20 11:10
수정 아이콘
......[조민] 이란 아이디를 보고 대단히 반가운 감정이-_-;
03/07/20 14:22
수정 아이콘
^^. 주지약님 [조민]은 불구대천의 연적이 아닙니끼^^.(위윗글의 조민님이 아니라...ㅡㅡ;;)
03/07/20 19:32
수정 아이콘
장무기는 어디에 (퍽~☆-_-)
마린걸
03/07/22 18:18
수정 아이콘
어릴땐 주지약을 좋아했는데
커서 다시 의천도룡기를 보니까 조민이 깜찍하더군여~ ^____^
무협팬을 만나서 무쟈게 반갑사와요.. 히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958 임 and 홍 in ongamenet 스타리그 [5] 박민영1646 03/07/20 1646
10957 초신성? [6] DayWalker1231 03/07/20 1231
10956 [잡담]"머신"으로 불리고 싶다던 박아제™님 and 나 [3] wassup1206 03/07/20 1206
10955 온게임넷 결승전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3] tajoegg1230 03/07/20 1230
10954 [(강한) 태클] 홍진호 선수에게 태클을 걸어보자 [16] darkioo1981 03/07/20 1981
10953 네오프로토스 강민 [7] 플토야! 사랑한2081 03/07/20 2081
10952 외국인 털린유저.. [5] 선풍기저그1484 03/07/20 1484
10951 우리 그를 '환상'이라고 부르자! [3] 시인2131 03/07/20 2131
10949 마이질럿님. [13] 흑점의압박2709 03/07/19 2709
10948 신인을 원한다. [8] CounSelor1447 03/07/19 1447
10947 강민선수를 보면 떠오르는 인물. [29] VAN2240 03/07/19 2240
10946 온겜넷 프로리그 보면서.. [10] 선풍기저그1677 03/07/19 1677
10945 손오공배 프로즌 쓰론 16강 본선진출자 명단 - 쬐금 수정 [25] 火蝶2628 03/07/19 2628
10944 여러분~~요즘 온게임넷 사이트가 맛이 갔나요? [14] ΤΣΓΓΛΠ(TErrAn)1589 03/07/19 1589
10943 대략 결승전 관람후기 -_- [8] 용살해자2088 03/07/19 2088
10942 [잡담]강민선수 닉넴으로 어울리는건 멀까요..? [30] 다쿠1679 03/07/19 1679
10941 월요일날 임요환선수 KBS에 나오는거 사실인가요? [7] NINJA2039 03/07/19 2039
10940 강민 선수 진짜 떴네요... [1] 2000HP마린1636 03/07/19 1636
10939 강민선수 아이디 보고 생각한건데... [5] ΤΣΓΓΛΠ(TErrAn)1632 03/07/19 1632
10938 앞으로는 7전4선승제가 대세가 될거 같군요. 결승은 말이죠. [33] 마이질럿2483 03/07/19 2483
10937 콧물토스, 드디어 이름을 전국에 떨치다. [19] Normal1887 03/07/19 1887
10936 제가 느끼기에...사람들은 방송국을 차별합니다. [38] 주지약2361 03/07/19 2361
10935 엠비시 게임 결승전..이윤열 답지 못했던 2차전.. [16] 양창식1888 03/07/19 18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