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20 18:46:27
Name ASsA
Subject 프리셀.. 아시죠?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게임. 지뢰찾기. 카드게임. 프리셀. 하트

가끔씩.. 그리 넉넉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야 할 때.. 나 너무도 할 게 없을 때... (음.. 예를 들면 스타 한 10연패하고..티비에도 볼 게 없고 PGR에도 새 글들이 안올라올때 쯤? ..)

이런 게임들을 하곤 합니다. 맨 처음에는 익숙한 지뢰찾기..  좀 익숙해져서 그 다음은 카드게임.. 역시 꽤 오래하니까 질리더군요. 그 다음에 찾은 게 프리셀. 처음에는 하는 법을 몰랐는데.. 알게되니 꽤 재밌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트는 아직 하는 법을 몰라서..

승 패 기록도 있고 해서.. 승률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보고자.. 열심히~ 어떨 때는 몇 연승을 하기도 하고. 어떨때는 컨디션이 안좋은지..; 몇 연패를 하기도 하고.. 잘 안풀릴때는 정말 머리아프다는..  

언젠가 프리셀을 야후에서 검색했다가    11982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한 명도 성공한 사람이 없다는.. 그래서 열심히 몇 일동안 이것만 해봐도..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흠~  왠지 불가능 하게만 보이는..

잘 안될때는 Ctrl+shift+F10으로 끝내버리고 싶은 욕망을 느끼기도 하지만.. 어쨌든..

한 번쯤 도전해 보시길.. 그럼 세계에서 첫 번째로 성공하신 분이 될 테니까요..



피쥐알 분들은 왠지 성공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한 번..11982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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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oda
03/08/20 18:49
수정 아이콘
프리셀. 쉬운 것은 저도 몇 개 클리어했지만,
어려운 것은 도저히 못 풀겠더군요.-_- 재미는 있지만.
아, 그리고 11982번은 컴퓨터도 못 푼 문제라고 합니다.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가 아닐런지.;
항즐이
03/08/20 18:54
수정 아이콘
몇 개의 난제에 대해서 KAIST 수학과 학생이 불가능을 97년도인가에 증명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KAIST 내부 BBS에서 봤는데,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03/08/20 18:55
수정 아이콘
저도 1번부터 한 3천번까지는 다 풀어 본 거 같은데.. 윈두우 XP 보니깐 120만개인가 있더라구요-_-; 죽기 전에 다 풀고 죽어야 할 터인데.. 11982번은 지금 해보는데 어렵군요;;;;
03/08/20 19:08
수정 아이콘
한때, 1번부터 시작해서 그 날 몇번까지 했는지 모니터 옆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기록해가며 폐인모드로 했습니다..
지금은 랜덤이요~
푸른숲속이슬
03/08/20 19:21
수정 아이콘
컴퓨터 바꾸고 없어졌습니다. 전 프리셀 꽤 잘하는 편이였는 데 ^^; 11982번 해보고 싶네요.
몽땅패하는랜
03/08/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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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다면 지뢰찾기 초급반도 도저히 못 깨는 저의 머리는....그래서 제가 수학적이지 못하고 비논리적이며 자가당착에 빠져 살았다는(자학모드 발동 ㅠ.ㅠ) 사람들은 쉽다는데 왜 제 머리는 도대체 지뢰찾기의 지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일까요???(프리셀은 10번인가 까지 해결하고 먼산만 보고 있습니다ㅠ.ㅠ)
후추가루
03/08/20 19:37
수정 아이콘
한때 프리셀 고수였는데 안 한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지금은 워 3와 테트리스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중..11982번 한번 해보고 싶네요.
03/08/20 19:48
수정 아이콘
http://www.freecell.org 프리셀에 관한 정보는 여기서 찾아보세요.
11982번은 안 풀리는 것 맞습니다.
신유하
03/08/20 20:01
수정 아이콘
저도 프리셀을 좋아합니다^^ 으하하하; 11982번 한번 풀고 싶어요-0-
fastball
03/08/20 20:33
수정 아이콘
연속으로 21연승인가를 거둔적은 있음...
누나의 24연승을 깨보려고..
물론 단번에 풀어야함..
03/08/20 20:39
수정 아이콘
-1, -2 번도 한 번 해보세요~
StranGer
03/08/20 21:14
수정 아이콘
프리셀.. 한때 연승기록 세우기에 열을 올리던 적이 있었는데-_- 오랜만에 다시 해보고 싶네요.^^
intOtheBoA
03/08/20 21:21
수정 아이콘
-1이란것도 있었네요-_-;(프리셀 몇년 해봤는데 처음알았다는;;) 게임선택하자마자 보이는 카드의 난감함이란-_-// 프리셀의 세계가 정말 넓군요~;
TheInferno [FAS]
03/08/20 21:50
수정 아이콘
-1, -2 는 일부러 불가능한 걸로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프리셀 프로젝트라는게 있었다고 합니다. 딴지일보를 참조하세요.
http://www.ddanzi.com/ddanziilbo/70/70r_5601.asp
03/08/20 22:16
수정 아이콘
저기 프리셀의 그 11982번이 대체 뭔가요?ㅇㅇ;
이리와.
03/08/20 22:22
수정 아이콘
한번도 안해봄 ㅇ 0ㅇ
두방토스
03/08/20 22:25
수정 아이콘
도움말에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모든 게임은 이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라고 써져 있네요...허허..^^ 만드신분 거짓말도 잘하셔
03/08/20 23:01
수정 아이콘
전.. 카드게임이라고 프리셀 위에있는 그 게임도 한장씩 넘기기로 안하면 못깨는데.. 음.. 크크크.. 머쓱머쓱~
03/08/20 23:45
수정 아이콘
마침 하던 일을 오늘 끝내서 난 천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11982에 도전했지만 전적에 연패기록만 갱신중이네요..ㅠ.ㅠ
사고뭉치
03/08/21 02:33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다가 너무나 그리워서 프리셀을 찾앚지만...
동생이 윈도우 깔면서 지워버렸네요... ㅜ.ㅜ
저도 11982번은 정말 하고 싶네요.
게다가 '-'가 있었다는것은 오늘 처음알았어요... ^^;;;;
사고뭉치
03/08/21 02:36
수정 아이콘
음... 갑자기 이중헌선수가 떠오르네요..
워3말고 가장 즐겨하시는 게임이라던데... ^^*
CounSelor
03/08/21 03:52
수정 아이콘
검색하게 만드시는군요 ㅅ_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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