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11 04:04:46
Name 초보랜덤
Subject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사상최초의 토스전 파이날이 나올 가능성
게임리포트 란에 나온 맵순서를 볼때 매우 높다고 봅니다.
일단 다음주에는 당연히 프로토스가 올라오기 때문에
그담주 박용욱선수와박경락선수의 맵순서를 봤습니다.
박용욱선수에게 엄청나게 유리한 맵순서이더군요
1차전 기요틴 2차전 신개마고원 3차전 패러독스 4차전 노스텔지어 5차전 기요틴
프로토스가 대 저그전 승률이 가장 좋은 기요틴이 두번 쓰이고 패러독스가 3차전에 쓰인다는 것이 박용욱선수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박용욱선수 입장에서는 아무리 못해도 기요틴과 패러독스에서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을 하겠죠 그러나 대신 기요틴이나 패러독스 경기중 단 한경기라도 놓치게 된다면 박경락선수가 올라갈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일단 다다음주 맵순서로만 보면 프로토스대프로토스의 사상초유의 결승전이 나올 가능성이 큰데 과연 어떻게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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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1 04:11
수정 아이콘
매년 결승전 파트너였던 테란이 4강에 없다는것 자체가 이번 리그의 큰 이변이 아닐가 싶어요. 가을의 전설을 이어갈수있을지, 아니면 저그의 한이 풀릴지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네요. ^^
정우진
03/10/11 08:05
수정 아이콘
담주 경기와 다다음주 경기가 같은맵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아닐거라 생각되거든요.저번 올림푸스때도 그렇고 하여튼 박경락
선수는 기요틴에서는 한경기를 따야 결승에 갈꺼라고 생각되네요.
낭만드랍쉽
03/10/11 09:15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 님/ 조금 더 각 맵에 따른 경기 패턴 예상 등을 넣는다면, 좋은 예상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15줄도 넘겠죠^^

토 토 전이 될 지라도, 박용욱 선수를 응원 할 겁니다.
하늘아이
03/10/11 10:24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이윤열선수와 박정석선수의 결승전을 기대했고, 다음에는 박정석선수와 홍진호선수의 결승전을 바랬고, ㅠ.ㅠ 그것마져 무너졌을때 그렇다면 강민선수와 박정석선수의 결승전을 보게되길 기도했는데.. 그것또한 무너져 버리고.. ㅠ.ㅠ 재경기가 결정되었을때 전태규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결승전이 되길 바랬는데.. 이것또한.. ㅠ,ㅠ 제가 바라는것은 모두 아니 이루어지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정말 마지막 바램은 박용욱선수와 박정석선수의 결승전을 보게되는 것입니다. 부디 비나이다 비나이다. (아무래도 같은 팀 결승은... -_-;;)
하늘아이
03/10/11 10:26
수정 아이콘
추가하자면.. 개인적인 바램으로 저그의 한은 홍진호 선수가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진호선수 힘내세요!
마요네즈
03/10/11 11: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토스 대 토스의 결승전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남은 프로토스들의 능력이라면 토스 대 토스 전의 결승전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질 높은 경기를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한빛짱
03/10/11 12:45
수정 아이콘
저는 강도경 선수가 풀어줄거라 믿었지만 박경락 선수가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동익
03/10/11 21:36
수정 아이콘
강민 vs 박경락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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