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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1/09 00:22:25
Name 미믹
Subject 선수들의 소속이 너무 편중된것 같군요...

한빛스타즈 아니면 이즈 가 가장 큰 소속사이고

go나 amd 가 다음으로 큰 소속사이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한두명의 프로게이머를

데리고있는 실정인것 같군요...

선수들의 게임환경이 좋아질수록 많은 소속사사 늘어났으면 합니다...

큰곳은 넘 선수를 독점하는 경향이 있어서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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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째는 플레이
02/11/09 00:34
수정 아이콘
소울팀도 좋은 선수들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경보님이나 용호님 빼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못 보여주는듯(실력만큼의 성적이랄까요??)
ktf도 선수구성면에선 좋구여..(송선수, 임선수,김동수선수 3대플터 온겜넷에서 같이 보는게 소원이었건만...)
소속사들이 늘어나고 선수들 환경이 개선되면 더욱 e-sports라는 장르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것이 아닌 모든 이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하나의 장르라고 발전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02/11/09 00:35
수정 아이콘
독점도 독점입니다만,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랄까요? 좋은 선수들이 많으면 신인 선수들이 성장하기 쉽다는 점도 감안을 해야겠지요.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 김동수 선수와 박정석 선수처럼 안그래도 재능이 뛰어난 선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배가 있고, 다른 종족 이라도 연습상대가 되어준다는 점에서의 시너지 효과도 생각해야겠지요.
02/11/09 02:42
수정 아이콘
한가지 딴지를 걸자면 amd는 소속사 라는 개념보다는 기욤선수만을 서포트하는 스폰서의 개념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장진남선수의 글을 보세요)
기욤,엘키,대나무,장진남 선수 4명이서 드림팀 이라는 소속사에 속해있습니다. 이중 기욤이 amd에서 나머지는 하나웹(=아이벤처 같은회사) 에서 지원 받고 있구요.
김정주
02/11/09 04:41
수정 아이콘
어쩔수가 없습니다. 프로게이머의 숫자도 엄청나게 감축되었고,
그만큼이나 리그가 없어지고, 메이져 대회라고는 딱 두개 남은
실정입니다. 프로게임팀은 지금 남은 팀들이 다라구요..
이외수
02/11/09 04:48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KTF 로 갔나요?
게임 개발자로 병역 특례 업체 간다는 소식은 들었는데...그곳이 KTF일줄이야.
02/11/09 05:34
수정 아이콘
흠.. 누가 머라할지 몰라도.. 공과대학4년대학원2년해서 간신히 병특5년받았는데. 겜개발로 병특이라..
Siriuslee
02/11/09 08:45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KTF 에 소속되어 있는 건 송선수와 임선수이고요;;

이 두선수에 더불어 김동수 선수까지 이 3명의 프로토스를 온겜넷에서 봤으면 한다는 소망을 말한거였죠;;
Siriuslee
02/11/09 09:05
수정 아이콘
Parasad님;; 역시 딴지입니다. 제가(전 공익)있는 곳이 병무청(대전청사에 있는 본청;;)이라서 여기저기 주서들은게 많아서 하는 말입니다만;;
님도 김선수 처럼 산업기능요원(3년짜리)로 갈려고 했으면 기회는 참 많았을 겁니다;; 이 산업기능요원은 능력!! 이 되거나 아니면 인맥!! 이 되어서 기회만 잡으면 갈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물론 흔한 기회는 아니지만;;) 하지만 님은 전문연구요원으로 가셨군요;; 전문연구요원은 5년짜리죠;;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의 차이는 근무처죠;; 전문연구요원은 연구소, 산업기능요원은 산업체 죠.
김선수가 산업기능요원으로 간것은 언제 김선수가 밝혔듯이 기회가 참 좋아서 입니다. 어떤 회사에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흔치 않는 기회지죠.(하지만 산업기능요원은 위험성이 있죠;; 흔한 말로 짤리면 현역입니다;;; 전문연구요원은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는거라 아직 군미필이란거만 제외하면 일반인이죠;; 짤릴걱정도 별로 없고;;)

님이 힘들게 병특(이말 사라졌습니다.)5년 받았는데.. 김선수도 병특이란것을 보고 하신 말 같은데요;; 역시 이모정치인의 아들이 아닌걸 탓해야 할까요?-_-;; 김선수도 힘들게 잡은 기회인데 너무 매도 하는게 아닌가 사료됩니다.
02/11/09 11:49
수정 아이콘
Siriuslee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빨리 끝낼려면.. 현역 26개월 갔다오는 것이 최고일테고..
최소한.. 학부만 끝내고 3년짜리 산업기능요원을 가셨으면 되었는데....
Parasad님과 같은 전문연구요원과 김선수 같은 산업기능요원은 전혀 다른 개념이 아닐까요.
학부4년-석사2년-박사2년 마치고 그 뒤로 5년짜리 병특하고 있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결국은 다 자신이 선택한 길이 아닐까요.
박민영
02/11/09 12:26
수정 아이콘
석사 마치고..특례가는거야 그냥 일반회사 가는거하고 차이 없잖아요 월급도 제대로 다 받고..쩝..간신히..받았다는건 또 뭔지..그런데..박사 병역특례는..더더욱..좋은게..그때야 특례티오를 가지고 다니니까.회사도 옮길수 있고 말이죠..거기에 비하면 산업 기능 요원은 사실 할짓이 못되죠...보통 거기 갈바에야 차라리 군대 가는게 더 낫다는 소리 까지 하잖아요..쩝.
황무지
Parasad님, (스티브 오스틴의 그랬죠)"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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