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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1/30 01:13:53
Name 민경진
Subject 동양제과는 게임계에 99PKO 이후 3년만에 재등장했네요...
원년리그라 할 수 있는 '99프로게이머 코리아오픈에서 8개의 게임팀 중 하나였던 동양제과가 이번 임요환 선수와의 계약으로 근 3년여만에 게임계에 이름을 드러내네요...

앞으로도 새로운 선수 영입등 움직임이 있을거라 예상들을 하시는데, 역시 임요환 선수가 속한 팀이라 그런지 이래저래 자연스럽게 이목을 끌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당시에 봉준구 선수와 김태훈 선수가 속해있었는데...16강전 직후에 구단전이란 이름으로 2:2팀플전도 했었고..

물론 당시엔 지금과는 달리 현대적인 게임팀의 개념과는 좀 달랐지만 그래도 동양기업의 많은 계열사 중에서도 동양제과로 그대로 나오니 문득 옛 생각이 드는군요...



갑자기 궁금해진 것이 하나 있는데, 아시는 분이 있으려나...
원년리그의 명칭은 ''99프로게이머 코리아오픈'이였는데요, 그렇담 우승상금 천만원을 비롯, 대회 운영자금은 누가 후원을 맡았는지 궁금합니다. 2명씩 소속되어있던 그 팀들이 각각 얼마씩 부담을 한 건가요...(제 생각엔 이 가능성이 제일 높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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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Terran手
02/11/30 01:37
수정 아이콘
ㅋㅋ 생각나네요... 그 당시의 프로팀들....
삼성싱크마스터의 이기석선수...
안철수바이러스의 최지명선수...
고수 팀의 조정현선수?
라이브24의 최진우선수...
국기봉선수는 씨마인가?
민경진
02/11/30 01:52
수정 아이콘
삼성싱크마스터-이기석,임우진
Live24-김태목,김동구
고수-조정현,김성기
동양제과-봉준구,김태훈
안철수바이러스-장경호,최지명
EscNet-김창선,최진우
라임정보통신-국기봉,박상규
스포츠조선-빅터마틴,정재철

국기봉 선수의 CIMA는 하나로통신배 부터였죠.....당시 16강에서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쳤던 김정민 선수도 같은 CIMA 소속이였습니다. 16강 마지막 경기서 맞붙어(승자가 8강 진출하는 상황에서)국기봉 선수가 승리해 8강에 들었었던 것도 생각나네요...
로베르트
02/11/30 20:51
수정 아이콘
cima는 담배이름인데...그럼 한국인삼담배공사가 스폰서를 ^^; 농담입니다.
jungnimy
02/12/01 00:31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제과 문어밥배가 단순한 예가 아니었던거 같네요
이미지상에 문제가 있다라곤 했지만
임요환 선수가 확실하게 광고효과를 내고 있으니
다음 대회는 정말 문어밥배가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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