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16 13:16:40
Name 연*^^*
Subject [잡담] pgr과 나
원래 pgr회원이 된지는 정말 얼마 안되는 일이다.
게시판만 읽은 지 1년이 넘어서야 가입버턴을 눌렀기 때문에.

점심에 도시락을 가지고 다녔다. <- 도시락 싸...가지고가  적합한 언어가 아니래요...ㅠ..ㅠ
연구실에 앉아서 컴 앞에서 혼자 밥먹다보면
모니터가 신문역할을 수행하기 마련인지라.
여기저기 재미있는 사이트를 찾아다녔는데
오...pgr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매일매일 점심시간에 혼자 키득거리기도하고,
리그가 열리는 날에는 혼자 예상도 해보고,
그러던 어느날, join members를 눌렀건만
삽시간에 사라지고 만 pgr.

마치 예전에 과외알바해서 가르쳤던 학생이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서 선생님~ 하고
두두두...뛰어 오는 것 같은 반가움이 있네요.
(자식 건강하게 살아있었군~! 뭐 그런 류의...)

그럼 처음으로 pgr에 흔적남기고 갑니다. 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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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marion
03/10/13 23:38
수정 아이콘
너무 뒤늦은 댓글이지요?
그래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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