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게임넷을 보고 난 소감은.. 4게임이 모두 저의 예상을
빗나가 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펠레의 예측도 아니고..;;

첫 게임은 vod가 아예 안나오길래 못봤습니다.. soul이라는 점.
박상익 선수의 우세를 예상했습니다(이번 4강중 한명이 될거라 예상했었는데)
vod가 틀어지는데 딱 지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두번째 게임은 역시 예측은 어렵지만
승률1위라는점.. 가스러쉬까지 하길래 아 그래.. 괜히 80%가 아니겠지 했는데
홍진호 선수 그 스타일은 어디 가지를 않네요.

세번째에는 힘싸움 할만하다는 예상에.. 대각선.
쌈싸먹기는 그래 강도경이지..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처음 나간 병력이 끝났을 때만해도
멀티도 먹었겠다 필승모드 간다.. 싶었는데 무슨 생산력이 그리 좋은지요.
깜짝 놀랬습니다. 보기좋게 예상 빗나감..

마지막 겜에서는.. 끊기고 끊기지만 그래 마지막 겜인데 인내심을 갖자..-0-
어찌어찌 해도 조이기 라인을 유지 하길래 임요환 선수 4강 가나? 했는데
이리저리 돌아서 뚫으려고도 하고 난입도 하고..
A조를 다시 미궁속으로 넣어버린 한판이더군요.

이렇게.. 저의 예상은 모두 빗나가버렸습니다..T_T

다음주는.. A조 재경기 예상해봅니다..-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