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우선 지금까지 주관없는 글을 올려서 낚시라고 느끼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제가 워낙 어려서 부터 주관이 없어서 그저 살고있다가 이런 상태까지 온 것 같네요.

얼마나 주관이 없었으면 초등학교 친구가 졸업앨범에다가

" 중학겨 가서는 점 니 의사를 좀 똑똑히 밝히면서 살아라. 우띠!! "

라고 썼을까요.. -_-;  ( 위의 글은 그냥 옮긴 것 뿐이예요. 갑자기 맞춤법 논쟁 나면 난감해요.. )
사실 제일 친한 친구였습니다..  .  .  .

사실 최근까지도 여러 음식중에 뭐 먹을거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참 난감해요..

어떤 충고나 사실이 있으면 그 내용을 모두 만족시키려고 하고..

저는.. 이상주의자, 완벽주의자, 편집증환자,( 정신적인 장애는 없으나, 늘 어떠한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정신병의 한 가지. 편집증 ,   저 망상 심해요 -_-; ), 강박증환자, 공황장애 ( 저 내성적입니다.. )등등.. 같다 붙이면 끝도 없겠네요.. 아.. 이런 병이름 붙이는 병도 있다고 들었는데;;
게다가 인터넷 중독.. 학교에서는 말을 거의 안합니다.. 인터넷이 저의 주관을 더 흐려놓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전 제 자신을 못 믿어요.. 무엇인가 확신을 잘 가지지 못해요.

" 차라리 내 마음대로 하자! " 해놓고도 남 피해주면 어떻게 하나, 다른거 잊은것은 없는지 괜히 불안하고..

그러니까.. 도덕책에 나오는 " 자아정체성 " 이없는 거네요..

pgr 에 글을 올리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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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펌'글만 너무 올리지 말고 너무 다른 사람의 생각이 치우치지 말고' 저 자신'의 인생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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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전에도 이런 글 올렸다가 또 주관없는 글을 올리고야 말았어요.. 이제부터는 그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