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15 17:10:14
Name 타잔
Subject 지금 떨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

떨리는 손으로 글을 씁니다. 제가 글 제주가 없어서 글이 미약 하더라도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 주세요. ^^

힘든 학교 수업을 마치고 저는 pgr에 들어왔죠. 물론 파이터포럼에 들어가

어제 프로리그 경기 결과를 체크하고요.^^

KTF가 20연승을 달성했군요. 저는 그럴줄 알았답니다.(KTF의 광팬입니다.^^)

KTF에 인터뷰에서 김정민 선수가 오늘 경기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김정민선수에게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김정민 선수의 팬이라고 자청하는 인간이란 놈이 경기도 몰랐다니.. T^T

그리고 pgr에 왔고  서바이버 리그 경기 예고를 보았더니 다시 OTL,,,

(이모티콘 많이 써서 지적 받았는데, 습관이라;;)

박지호 선수와의 경기 더군요. 으아~ 저는 프로토스 선수들도 애정이 갑니다.

힘든 상황에서 꿋꿋하게 이겨 나가는걸 보면 참 멋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김정민 선수가 제일 좋습니다. 박지호 선수의 물량 ...

아무리 단단한 김정민 선수라고 박지호 선수가 맘만 먹는다면 흑~ ㅠㅠ

하지만 저는 김정민 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듀얼토너먼트에서도

배틀로 안드로메다에 보낸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군요. ^^ 저는 해내실수 있을거라 믿습니

다. 오늘 홍진호 선수 경기도 있는데 홍진호 선수 예전의 폭풍도 보고 싶습니다. ^^

홍진호 선수도 지난 부진을 모두 털어 내실거라 믿고요 ^^ 요즘 공부도 안되는 저에게

시원한 승리로 저에게 활력소가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건 잡담이지만 혹시 힙합 좋은 노래 아시는분 리플로좀 달아주세요 ^^

갑자기 힙합이 좋아지고 있답니다.

못난놈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김정민 선수 부활해 주세요

Ps. 홍진호 선수 이기실꺼라 믿습니다.!!

Ps. 어제 첨으로 운영자님의 리플을 보게 되었는데 저도 기대를 해도 될까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봄눈겨울비
05/09/15 17:12
수정 아이콘
저도 김정민 선수 좋아하는 편이구요..
개인적으로 꼭 개인리그 우승 한 번 하셨음 하는 바램이 있다는+_+
Rocky_maivia
05/09/15 17:16
수정 아이콘
잔잔한 노래를 원하신다면 2pac의 Life goes on을 추천해요.
그리고 어깨가 들썩이는 곡을 원하신다면 DT 나 JC 이번앨범도 좋죠.
난언제나..
05/09/15 17:16
수정 아이콘
정말 김정민 선수는 좋은 팬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Dark_Rei
05/09/15 17:26
수정 아이콘
언더에서 꽤 유명했는데 1집냈죠...물론 1집엔 수록안됐습니다..욕이 좀 나와서...
UMC의 슈비두비두비둡둡....((아주 잘 찾아봐야 있습니다...))
05/09/15 17:29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오늘 환타리 로또 올인했습니다!
Dark_Rei
05/09/15 17:35
수정 아이콘
아 참...그리고 김정민 선수 화이팅 입니다....( __)
하얀조약돌
05/09/15 18:16
수정 아이콘
꼭 이기 실꺼예요!
정민선수 화이팅!!!!!!!^^/
05/09/15 19:59
수정 아이콘
우갸....저는 박지호 김정민 둘다 좋아하는데....
김정민의 단단한 정석플레이와 박지호 스피릿의 대결...덜덜
05/09/15 20:08
수정 아이콘
눈앞에 있었다. 손에 닿을듯한 곳에...
그랬기에 그때 발목을 잡은 수렁은 더 깊고 절망적인 나락이였다.
그리고 나락은 서서히 아주먼곳까지 날려버렸다.
잡힐듯했던 거대한 그것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어느방향으로 가야하는지조차 알수없을만큼 먼곳으로...
이젠 모든것이변했다... 처음그것을 향해 갔을때와는 다르다.
하지만 그만큼 새로운것을 얻을수 있었다.
좌절했던만큼, 잃어버려야만했던것 만큼...
조용하면서도 빠르게, 그것을 향해 나아갈수 있게 됐다.
그리고 그토록 갈망하던 정상이란 이름의 그것을 손에 넣었을때...
두번다시 놓치지 않으리...
때론부담으로, 때론의무적으로, 때론희망으로 내게 자신들의 의지를 나눠주며 조용히 주목하던 그들과의 소리없는 약속의 힘으로....
05/09/16 01:00
수정 아이콘
KTF 팬이세요? 저도 팬입니다. 하나 둘 셋~ KTF 화이팅~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550 스타할때의 쾌감이란... [18] 질럿컨트롤4092 05/09/15 4092 0
16549 양박저그의 공통점이라면?? (오늘 서바이버리그 1경기 요약) [20] Dizzy5843 05/09/15 5843 0
16548 쓸데없는 이야기->시리즈2 [2] 지수냥~♬4441 05/09/15 4441 0
16547 [영화] 너는 내 운명 - 스포일러 주의 - [6] 청보랏빛 영혼4382 05/09/15 4382 0
16546 여러분들은 어떤 표정을 짓고 게십니까. [5] 핸드레이크4575 05/09/15 4575 0
16545 스타크래프트 같은 대작 실시간전략시뮬 게임이 안나오는 이유 [25] NZEND4637 05/09/15 4637 0
16544 지금 떨고 있습니다. ^^ [10] 타잔3863 05/09/15 3863 0
16543 스타리그 주간 MVP (9월 둘째주) 결과 [1] DuomoFirenze3801 05/09/15 3801 0
16542 수준 낮은 글과 나쁜 글 [13] Ms. Anscombe4462 05/09/15 4462 0
16541 팀플을 싫어하시나요? [44] 그린티4353 05/09/15 4353 0
16540 인터넷 서비스를 해약했습니다 [18] 드론사랑3919 05/09/15 3919 0
16539 꼭 온게임넷 옵저버는 한명이어야 하는가? [12] kapH4240 05/09/15 4240 0
16537 아버지들 [7] letsbe04224 05/09/15 4224 0
16536 각 선수들 특징별 혹시나 대응방안 [54] 터치터치5492 05/09/15 5492 0
16534 [영화]맞바람 피우는 정극의극치?('외출'.. 스포일러 약간 있음) [5] [NC]...TesTER4259 05/09/15 4259 0
16533 (잡글)생일빵에 관한 법률시행령 [7] 어둠의오랑캐4310 05/09/15 4310 0
16532 해명 해주세요. [80] linux956009 05/09/15 6009 0
16530 [잡담..]5년전.. 스타크래프트에 관한 추억.. [5] 유수e3898 05/09/15 3898 0
16529 MBC Movies배 MSL 서바이버 리그 1Round 2주차 승자 예상해 보아요 [13] ★가츠처럼★4121 05/09/15 4121 0
16528 pgr21에 와서 느낀 저의 주관.. 께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유수e4008 05/09/15 4008 0
16527 [중요]결혼하신 남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3] 미소5019 05/09/15 5019 0
16526 주유소 습격사건......... [27] 라구요4054 05/09/14 4054 0
16525 유머글중 '여성이 담배 피웠다고 폭행한 사건'에 대하여 [29] 비밀....4001 05/09/14 40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