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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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24 20:43:17
Name 유수e
Subject pgr21로의 도피
안녕하세요..


제가 pgr에 처음 왔을때 느낀점은

단순히 " 음.. 매너가 좋은 사이트네? " 였습니다. ( "유게"를 보고 )

그러면서 인터넷에서 악플러들이 난무하면서

보통 포털사이트에 글을 올리면 좋은 의도의 글도

어떠한 방식으로도 욕을 먹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혼자 울분 식히면서 인터넷 서핑을 했습니다.

그때 pgr21도 유머게시판용 -_-; 으로 들락날락 할 때였습니다.

점점 포털사이트들이 마녀사냥 등으로 제눈에서 보기싫어지면서

악플로부터 안전한 곳을 선택했는데

pgr21 이었습니다.

하지만 pgr도 간혹 말만 순화되었지 악플은 존재했습니다. ( 제가 악플을 썼을지도..)

그래도 계속 pgr을 자주 다니면서 요즘 깨달은 것은

"악플, 낚시글은 무시하자"였습니다.

어느 싸이트에도 악플은 존재할수 있지만.. 하나 하나 따져가면서 지내다보니

저는 이제 지쳤네요.. 누가 괴롭히든 그냥 무시하는게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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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녀석...
05/09/24 21:12
수정 아이콘
악플러들은 상대가 기분나쁠 만한 리플을 달아서 그 반응을 보고 즐긴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악플러들을 모두 어떻게 할 수는 없는법...

공감가는 글이네요
05/09/24 21:36
수정 아이콘
악플, 개념없는 글을 보고서...

"개념원리 보고 오세요." "개념 3 3 업 좀 하세요." 이런 생각이 들 때 그대로 댓글을 다는 행동이 악플러에게는 선전 포고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무시하는 방법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저도 공감에 한표.
김명진
05/09/24 21:41
수정 아이콘
악플러에게는 댓글을 다는 것 자체가 낙시성공이죠
글루미선데이
05/09/24 22:13
수정 아이콘
어쩔때보면 참...법 없이도 살 분이라는 생각이...:)
헌터 좀 그만해요 ㅎ -_-
맑은물에 담긴
05/09/24 22:42
수정 아이콘
주제넘지만 ,너무 피지알 글쓰기 재미에 빠져계신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수십번 올릴까 말까를 망설이는 소심한(?)피지알 인들을위해 자리좀 비워두죠.일종의 배려라고 할까요?
05/09/24 22: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였나요.. 제가 글쓰기를 좋아해서요... ^^ ( 일기는 제외입니다 -_- ) 앞으로 학업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Ms. Anscombe
05/09/25 04:0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악플 별로 없고, 무엇보다도 악플들을 걸러내어 읽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가끔은 별 것 아닌 일로 다투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죠.(물론 없는 게 좋은 일이겠지만) 가끔은 말할 '가치'가 없는 악플에 대해서는 가볍게 무시해주는 센스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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