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4 23:33:57
Name 몽상가저그
Subject 저그 최초우승은 누구인가?(수정)
사람들에게 저그 최초우승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어떨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2004년 질레트 스타리그 박성준...이라고 할 것 이다

하지만 나는 저그 최초의 우승은 겜TV 2차 대회에서...

우승한 저그 대마왕 강도경 이라고 말하고 싶다...(준우승 박경락)

겜TV스타리그 지금은 중단 아니 사라졌다고 할 수 있지만....

몇년 전 까지만 해도 3대메이저 대회라 하면 우리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 MBC게임 스타

리그(KPGA대회), 겜TV 스타리그를 꼽았다

만약 이 글에 겜TV스타리그는 이제 사라졌다...

우승상금이 500만원~600만원으로 대회의 규모가 너무 작았기 때문에 낄 수 없다고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상금으로만 한다면 KPGA초기 대회도 우승으로 말 할 수 없고

양대리그인 현재에서도 우승상금이 500만원 더 많은 MSL의 우승자를 가장 강한선수이고

가장 큰 대회라고 말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KPGA대회의 이윤열의 3회연속 우승도 말하고

OSL이든 MSL이든 어느대회를 우승하든지 같은 위치의 우승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겜TV스타리그도 당시 OSL이나 KPGA대회처럼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이 예선을

거쳐서 스타리그로 올라갔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 이윤열 선수의 그랜드슬램이다...

만약 강도경 선수의 저그 최초우승을 없다고 한다면 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도 없었을

것 이다라고 말 할 수 있다

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은 인정하고 강도경선수의 저그 최초우승을 없다고 하면 형식적

으로 아니라고 본다

뭐 형식적으로 3을 맞추기 위해 겜TV스타리그를 넣었다고 한다면...

그 말은 지금 힘든 겜TV를 두 번 죽이는 말이 될 것이다...

만약 제 글대로 말을 한다면....

저그 최초의 우승은 강도경선수

테란을 이기고 우승한 최초의 우승 박태민선수

온게임넷스타리그 최초 저그우승 박성준선수라고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진우선수의 우승은 저그유저인거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선택랜덤형 저그 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uple]-bada
05/09/24 23:40
수정 아이콘
저그 최초 우승은 최진우 선수입니다.

최진우 선수는 PKO 결승전에서 국기봉 선수를 3:2로 꺾었죠.
승리한 3경기는 모두 저그대 저그, 패한 2경기는 테란대 저그였습니다.

왜 최진우 선수의 우승은 쳐주지 않는 것일까요.. ㅇ_ㅇ
부활저그대마
05/09/24 23:40
수정 아이콘
100번, 1000번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도경선수 쵝오!(뼛속까지 강빠입니다;)
Marriot Man..
05/09/24 23:4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최진우 선수가 랜덤형 저그 유저라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FreeComet
05/09/24 23:4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원래.. 기록만들고, 거기서 공통점찾고, 억지로 징크스 만들고 그런걸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죠. 박성준선수가 우승하기 전에도 이런 글이 많았지만, 여론을 돌리지는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메이저대회 저그 첫 우승' 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그렇게 김빠지게 없애고 싶지 않았거든요. 특히 당시 저그 첫 우승에 가장 근접했던 홍진호선수 팬들과 다른 저그의 팬들은 더욱 그랬죠
그리고 당시 겜티비는 인정받았다기보단, "어? 이윤열 여기서도 우승하고 저기서도 우승하네? 좋아 그럼 저쪽 겜티비도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이라고 해주자" 약간 이런 분위기가 강했고요
Gareth Gates
05/09/24 23:43
수정 아이콘
저그 최초우승은 90년후반 최초로 벌어진 pc방대회 결승에서 우승한 이름모를 실직자.. 온게임넷 스타리그 저그 최초의 우승은 박성준. 이상 입니다.
05/09/24 23:43
수정 아이콘
글에 주제가 없는 것 같아요.ㅡ,.ㅡ;;
도경선수가 최초우승이라는 걸 말하시고 싶은건지,
겜티비도 인정해줘야 하는 기록이라는건지..;;
아이디대로 꿈꾸다 온 것 같습니다. 글 읽고나니.;;
Grateful Days~
05/09/24 23:44
수정 아이콘
최진우선수는.. 결승전에서도 타종족으로 했을땐 국기봉선수에게 2경기 모두졌고 저그대저그전으로만 3승으로 우승했습니다. ^^ 뭐 저그최초우승으로 줘도 상관은 없겠지만.. 역대 우승준우승.. 3위까지정도만 참가할수있었던 왕중왕전 우승했던 홍진호선수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군요. 사실 정규리그라는 건 그냥 기록으로써의 의미죠.
05/09/24 23:44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의 kpga우승은 어떻게 되나요?
도경선수 이후인가요?;;
스타사랑6년반
05/09/24 23:45
수정 아이콘
네^^ 그 당시 8강때 테란으로 탱크 웨이브// 상대선수가 김창선 선수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ㅠ
스타사랑6년반
05/09/24 23:46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때는 왕중왕전 아닌가요;; 것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ㅠ
푸하핫
05/09/24 23:46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는 위너스챔피언쉽이었죠(이벤트전). 도경선수보다는 더 전의 일입니다.
[couple]-bada
05/09/24 23:47
수정 아이콘
네. 8강선 김창선선수 상대로 테란을 하긴 했지만.. 저그유저라고 봐야죠. 결승 3경기를 저그대 저그로 이겼던 최진우선수가 저그가 아니라고 하기엔 좀 아쉽지요.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선수라)
돌아온탕아
05/09/24 23:50
수정 아이콘
gameTV는 3차때부터 메이저급 스타리그로 인정받았습니다.
솔로처
05/09/24 23:51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온게임넷 최초 저그 우승자입니다.
김홍석
05/09/24 23:52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랜드슬램에 대한 논의를 던진적이 있는데요, 결국 그랜드슬램 타이틀에 걸맞는 대회가 소멸했다면, 메이져 대회라 일컬을만한 권위역시 소멸한거겠죠. 그러나 이윤열 선수가 우승을 하던 당시에는 분명히 제3의 대회로서 인정받았으니 그랜드슬램의 유효성에는 변함이 없을테구요. 다만 일전에 제가 올렸던 글에서 게임계의 역사적 한계를 감안하면서, 그랜드슬램의 권위를 이어가는 차원에서 대회가 명멸을 거듭할수 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가운데 동시대 최상급 대회 세개대회를 메이져대회로 규정하여 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자를 그랜드슬래머라 함이 어떤가 했습니다. 실례로 LPGA에서도 4대 메이져 대회중 권위와 상금규모를 감안하여 한개대회가 교체되기도 하였었죠. 그렇다면..
지금의 양방송 체제가 정착되기 이전의 시대.. 이 시대를 단지 혼돈의 여명기로만 파악하기엔 우리에겐 잊을수 없는 판타지가 너무 많지요. 그 판타지 스타들의 업적을 기리는 차원에서도 재조명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요. 방송대회 이전의 메이져급 대회로는 게임큐 토너멘트가 있겠고, iTV 무한도전/무한방어 프로그램도 얼마전까지 계속해온 방송대회로서 나름의 인기와 권위를 보여왔습니다. 특히 온게임넷의 전신 투니버스 시절에는 iTV 스타관련 프로그램의 인기가 최고였다 할수 있겠구요..
방송대회 이전에는 팀리그의 KIGL/KGL/KPGL 3대리그와 메이져개인리그 게임큐, 아마추어의 등용문 베틀탑등 오히려 지금보다 더 많은 팀과 각종 대회가 범람했었죠. 이 시절들에 대한 재조명이 꼭 필요합니다. 제가 자료를 수집해 꼭 한번 밝혀볼랍니다.
The Drizzle
05/09/24 23:52
수정 아이콘
최진우 선수 저그유저 맞습니다. 99 pko때만 해도 섬맵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맵에서 저그를 주종으로 하던 게이머였죠. 하나로 통신배로 넘어오면서 프로게임계에 랜덤이 대세가 되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종족을 랜덤으로 바꿨죠.
05/09/24 23:55
수정 아이콘
글 수정하셨네요.^-^
결론이 생겨서 보기 좋아졌습니다.ㅎ
진공두뇌
05/09/24 23:5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우승할때마다 (질레트배, 2005 EVER배)
누가 최초 우승이냐하는 말이 나온 것 같더군요;
박성준 선수가 최초가 아닌건 맞지만, 그래도 박성준 선수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걸 모두 혼자 해냈으니까요.
05/09/25 00:03
수정 아이콘
전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왜 임요환 선수는 그랜드 슬래머로 안쳐주는지 이해가 약간 안갑니다. 그당시만 해도 WCG도 굉장한 대회였는데, 지금이야 -_-;; 패스..... 임요환 선수도 그랜드슬래머로 인정해주면 좋을텐데 ㅠㅠ
05/09/25 00:07
수정 아이콘
사실 최초의 우승자, 그랜드슬래머 이런 말도 한때 유행하다가 좀 있으면 잊혀지는 말이죠.
너무 그런 일에 연연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TV본다
05/09/25 00:08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는 KPGA와위너스 챔피언쉽 을 연달아 우승을 했죠..
김홍석
05/09/25 00: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언론에서 처음으로 그랜드슬래머라는 타이틀을 부여한바 있습니다. 바로 그때 메이져대회의 권위를 가졌던 세개대회를 차례로 우승하면서 였는데요, 게임큐/온게임넷.. 또 한대회가 이름이.... WCG 우승하면서 골든 그랜드슬램이네 이런 말이 나오기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게임큐는 명실상부한 No1대회였고, 이후 소멸했지만, 게임tv가 소멸한것과 다를바 없지요. 당대 최고의 메이져대회 모두를 휩쓴것이 그랜드슬램이라면, 그리고 2개대회냐 3개대회냐 논의할것도 없이 3개대회라고 정의가 되버렸으면, 비록 소급적용이지만, 분명히 언론에서 처음 말이 나왔다는 점을 고려해서 스타계의 아주 중요한 시점인 2001년을 재조명한다는 차원에서도 임요환 선수도 그랜드슬래머라고 할수 있죠.
1999년에는 기욤이 만약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스포츠서울컵 세계대회에서 장경호를 꺾고 우승을 해버렸다면, 래더1위-블리자드토너멘트1위-서울세계대회우승 이라는 그랜드슬램을 했다고 인정할수 있었겠구요..
돌아온탕아
05/09/25 00:1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골드 그랜드 슬램이라는 말은 이윤열 선수가 WCG 우승해서 골드 그랜드슬램 이루겠다고 했을 때 나온 말 아니었나요? 물론 WCG 예선마다 번번히 고비를 마셨지만..
FreeComet
05/09/25 00:23
수정 아이콘
아마 임요환선수 골든그랜드슬램한다는 직후의 WCG는 불참했을겁니다. 전대회 전전대회를 우승했는데도, 시드를 안준다고 해서 예선 불참했죠 .. 결국 우승은 이용범선수가 했고, WCG사상(뭐 몇번되지도 않고=_=원래 좀 그렇긴 하지만) 관심이 가장 없던 대회가 되었었죠. 그게 3회였죠아마
거룩한황제
05/09/25 00:48
수정 아이콘
The Drizzle//
최진우 선수가 우승을 할 당시에는 랜덤은 맞지만, The Drizzle님께서는 잘못 아신거 같습니다.
PKO99때에는 테란도 하고 해서 랜덤을 했었지만 하나로 통신배에선 완벽히 저그로 돌아섰지요.
그리고 PKO때에도 랜덤(또는 선택랜덤)유저가 몇명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기석 선수도 테란-프로토스를 쓰던 유저였었지요
다만 하나로 통신배에서는 최인규 선수와 기욤 선수(당시 기욤 선수는 랜덤이었고, 첫경기인 국기봉 선수와의 경기에선 랜덤 테란으로 나와서 방송경기에서 '옵티컬 플레어'를 쓴 최초의 선수였지요) 또한 도진광 선수도 랜덤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즉 하나로 통신배와 프리챌배에는 랜덤 유저가 좀 있었었죠.
가승희
05/09/25 00:51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땐 저그최초의 우승은 강도경선수가 맞습니다..
근데 대회가 온게임넷 비중이 크고 중심이다보니..
만약 MBC게임에서 저그우승자가 나왔어도 온게임넷에서 우승하지 않은이상... 인정받기 힘들지 않을까..싶습니다.
얼마전만해도 테란잡고 우승한 최초저그는 박태민선수인데..
온게임넷에서는 마치 박성준선수가 최초로 테란잡고 우승한거처럼 광고하고...
하긴 온게임넷이 워낙 비중이크니깐...
저런걸보면 다른메이저2번우승하는거 보다 온게임넷 한번우승하는게 낫다는--
지금부터시작
05/09/25 00:57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 우승할때도 겜티비 i-tv보다 인정 더 안해졌습니다...
솔직히 3대 메이저라고 한 것은 전용준 캐스터 때문입니다...
그 당시 겜티비에서도 해설했기 때문이죠...
당연히 온겜뿐만 아니라 겜티비에도 애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윤열 선수가 우승하고 그랜드슬램했다고 크게 환호하고요...
온겜에서 맨날 그랜드슬램테란 그랜드슬램테란 언급하죠...
반면에 엄재경 해설위원하고 김도형 해설위원은 사실상 언급하지도 않습니다...
전용준 선수가 그랜드슬램...그램드슬램 계속 언급하고 나서야
사람들이 조금씩 겜티비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겜티비는 윤열 선수가 우승하면서 그리고 전용준 캐스터의
언론플레이에 3대 메이저로 그 시점부터 좀 인식되긴 했지만...
하여튼 격상되기 시작한 시점에 망해서 좀 안타깝긴 하죠...-.-
05/09/25 01:00
수정 아이콘
이광수선수 아닐까요...
Daviforever
05/09/25 01:23
수정 아이콘
저그 최초의 메이저 우승- 강도경(겜티비 2차)
저그 최초의 OSL 우승- 박성준(질레트 스타리그)

이게 맞다고 봅니다.
KPGA 월별 투어는 공식전은 맞지만 "메이저 대회"라고 불리기엔
너무 짧았죠.
전용준 캐스터께서 질레트 때 "저그의 꿈"을 부르짖은 것은
"온게임넷 스타리그 내에서"라는 전제를 일단 깔아야 한다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의 질레트 스타리그 우승에 대해
"저그의 한을 풀었다" "첫 우승"이라는 것은 따라서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 OSL에서 저그의 한을 풀었다"
이 정도로 해석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하네요.
05/09/25 01:5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의 저그 우승은

온게임넷에서 결승전에 타 종족을 꺽고 이긴 첫 우승이 아닐까요.
최진우선수의 우승은 상대가 저그 였고...
05/09/25 02:12
수정 아이콘
메이저 최초는 강도경,
온게임넷 최초는 최진우, 온게임넷 순수 저그종족 첫우승은 박성준,
최초 메이저 대회 테란상대 우승은 박태민.

이라고 저는 주장하고 싶네요.
Daviforever
05/09/25 02:12
수정 아이콘
최진우 선수는 99PKO 우승 당시
8강에서 김창선 선수(?)의 플토를 상대로 테란으로 플레이하기도 했고,
결승전에서도 2차전과 4차전을 다른 종족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물론 그 두 경기를 지긴 했지만...-_-;;)
최진우 선수가 저그유저, 저그 중심 유저라는 건 동의하지만
이것을 저그 첫 우승으로 하기에는...다른 종족을 너무 많이 플레이했죠^^;;
물론 99PKO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05/09/25 02: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분명 메이저 최초 저그 우승과 저그 최초의 우승은 차이가 있을법한데요.
이것도 방송경기냐 아니냐에 따라서는 많이 달라지겠지만
방송경기라고 한정했을때 말입니다.
05/09/25 02:32
수정 아이콘
YellOw...우승의 그날까지...
브릴리언스
05/09/25 02:45
수정 아이콘
어쨌든 모두들 Legends OF age
05/09/25 02: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저그우승과
박성준선수의 우승은 퀄리티면에서 다른거같네요...^^
아무래도 그때는 저그가 강할때였고
박성준선수가 우승할당시는
4대테란이 모두 건재할때여서 더욱 갚지다고 생각되네요.
언덕저글링
05/09/25 03:25
수정 아이콘
겜티비도 메이저 아니었던가요? 예선도 치열했고, 당시는 프로리그가 없어서 개인리그에만 목매는 실정. 겜티비도 관심이 부족했을뿐, 예선거치고, 본선거쳐서 우승하는건 똑같이 어렵다고 봅니다.
05/09/25 07:55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osl에서)저그최초의우승!!!!
조금 늦게 스타를 보신분들은 여지껏 전체 메이저대회에서 저그가 최초의 우승이라고 아시는데요.
osl에서 하도 저그최초저그최초저그최초를 외쳐서 그렇게 알수밖에없었지요.
뭐 osl에서도 잘못한건 없죠.osl소속사람들이 타대회까지 언급할필요는없으니까요.
05/09/25 07:59
수정 아이콘
최진우 선수가 그래도 저그유저인데...;; pko가 게임리그 방송의 시초 아닙니까. 그 상징성도 대단하구요.. 상금도 겜티비에 비하면 훨씬 컸지요. pko로 인해 온게임넷이 생겼죠.. e스포츠의 시발점이 된만큼. 그 비중은 겜티비 따위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솔직히 겜티비는 인기도 없었고..단순히 방송나온다는 이유로 쳐줄 이유가 있는가요?) 메이져 최초이다 아니다는 몰라도 스타 방송경기 최초의 우승은 저그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05/09/25 08:04
수정 아이콘
osl에서의 저그 최초우승이었지.게임대회 역사상 저그최초의우승으로 혼동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근영.
Gareth Gates
05/09/25 09: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보았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최초의 저그우승은 박성준..
05/09/25 10:0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최초 타령은 듣고 있으면 재미있죠. 허헛.
노맵핵노랜덤
05/09/25 11:05
수정 아이콘
거룩한 황제님//거룩한 황제님께서 잘못 아신거 같네요. 최진우 선수 하나로 통신배에서도 랜덤도 하고 토스 고르기도 하고 그랬지요. 16강 김동구 선수와의 대결에선 토스를 골라서 무한 확장 온니 물량으로 이겼고요 8강에선 기욤선수와 랜덤전..최인규선수와할때는 토스를 아예골랐고요..
사실 그때 추세가 랜덤이 대세였던거 같습니다.아무래도 기욤선수와 최인규 선수 영향이였었는지..당시 인터뷰 들어보면 강도경선수도 하나로통신배까지는 온니저그를 하겠지만 랜덤으로 전향하기 위해 타종족도 연습하고 있다고 그랬고요.
05/09/25 11:09
수정 아이콘
Gareth Gates// 온게임넷스타리그 기준으로 박성준인거죠.
뭘 아무리 그래봣자입니까, 사람무시하는 발언하지마세요
05/09/25 11:32
수정 아이콘
겜티비를 메이저로 그다지 생각지 않습니다.
상금도 제때로 못 주고. 사실 이윤열선수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고 세인들이 떠들기전에는 관심도 상당히 부족했고 솔직히 방송경기+전용준캐스터와 김창선해설의 진행이라는 면때문에 그나마 업된거죠. 당시 i-tv보다더 저도 관심이 부족했던 걸로 기억.
마요네즈
05/09/25 11:59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분들이 저랑은 생각이 다르네요.
저그의 메이저 첫우승을 강도경 선수라 생각치 않습니다.. 변성철 선수죠.. 게임큐2차 대회 우승잔데요.. 게임큐를 빼놓고 메이저를 논하다니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99PKO때의 최진우 선수는 타종족으로 플레이를 많이 해서 확실하게 저그라고 말하기는 조금 어폐가 있죠..
먹고살기힘들
05/09/25 12:05
수정 아이콘
최초 우승이건 아니건 간에 저그는 박성준 선수를 기점으로 전략, 전술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05/09/25 12:40
수정 아이콘
후에 스타리그의 역사에 대한 책같은게 쓰인다면 저그의 우승 부분에서 역사의 빛에 있었던 선수(양박저그등)와 역사의 그늘(대마왕등)에 있었던 선수로 나눌 것같네요.ㅡㅡ))))))
As it were
05/09/25 12:5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 논쟁은 지금 또 왜 나오는건지..
계절은 지나가도 다시 돌아오듯이
이것도 그러한가...
전혀 새롭지 않은 주장과 근거....
이미 다 나왔던 주장과 유사한 댓글.. 판박이..
얼룩 강아지
05/09/25 13:23
수정 아이콘
먹고살기힘들다님//그건 아니죠..
그건 1.08에 한정된 이야기죠..
먹고살기힘들
05/09/25 13:36
수정 아이콘
뭐 1.08에 한정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1.07이전의 버전보다 훨씬 암울한 상태에서 해법을 제시한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임요환 선수의 등장 이전에는 전 종족중 저그가 가장 유리한 상황이었죠.
Gareth Gates
05/09/25 14:43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이 인정하지 않으셔도 최초의 저그 우승은 박성준이라고 거의 모든 관계자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질레트 결승전때 저그의 최초우승 질문을 할때의 떨떠름했던 강도경의 표정이 생각나네요..
05/09/25 16:34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관계자들이 대체 누구누구죠?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통신은 자제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온게임넷측에서만의 주장아닙니까. 저그 최초 우승은. 이글만 해도 뭐가 어찌되었던 최초우승은 박성준이 아니다라는 덧글이 상당합니다. 그걸 몇몇만 인정한다고 치부해버리다니요.
05/09/25 20:04
수정 아이콘
Gareth Gates님은 박성준 선수의 골수팬이신가 보군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다른 선수를 그렇게 깎아내리면서 박성준 선수의 저그 최초 우승을 주장하는 건 정말 안 좋아 보이네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배려할 건 배려합시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지금의 저그왕좌는 박성준 선수의 것이고 그것을 폄하하기 위해 이 글이 쓰여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예전 선수들의 업적에 대해서도 인정해 주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아주 예전엔 메이저를 나눈다는 게 무리가 있긴 하지만 게임큐도 들어간다면 당연히 메이저에서의 저그 최초 우승은 변성철 선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779 조금 쉬렴.. [10] Timeless4715 05/09/25 4715 0
16778 e-Sports는 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10] snookiex4022 05/09/25 4022 0
16777 화제의 문희준 4집을 들어봤습니다. [117] 포르티8305 05/09/25 8305 0
16776 저그 최초우승은 누구인가?(수정) [54] 몽상가저그6065 05/09/24 6065 0
16774 달려라.. 박지호.. [10] 블러디샤인4078 05/09/24 4078 0
16773 지구인, 생선 굽기, 귀찮음... [16] 총알이 모자라.4296 05/09/24 4296 0
16772 프리미어리그 맨유 vs 블랙번 박지성 선발출장! [24] 두번의 가을4427 05/09/24 4427 0
16771 드라군의 쉴드 감소 분만큼 HP로 증감한다면..? (공상) [29] 망이4348 05/09/24 4348 0
16770 너무 심하게 사랑하면.... 안된다. [20] 못된녀석...4598 05/09/24 4598 0
16769 아칸 합체가 순간이라면 어떨까요 [35] minyuhee5328 05/09/24 5328 0
16768 pgr21로의 도피 [7] 유수e4523 05/09/24 4523 0
16767 왜 김도형해설이 "케리어 가야되요~" 라고언급하는지 몸으로 느꼈네요.. [36] 한줌의재6885 05/09/24 6885 0
16766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십니까?.. [47] Marriot Man..5472 05/09/24 5472 0
16765 아무리 방송경기라도 예선은 예선이었습니다. [28] 푸하핫5276 05/09/24 5276 0
16763 악플.... 악플이라..... 무엇이 악플인가.... [49] 홍정석4956 05/09/24 4956 0
16762 esFORCE 7호:'프로'의식 없는 프로게이머 [40] elegance7856 05/09/24 7856 0
16761 [제안]PGR의 악플러들을 잡자... [198] 못된녀석...5807 05/09/24 5807 0
16760 [亂兎]안녕하십니까, 난폭토끼입니다. [27] 난폭토끼4277 05/09/24 4277 0
16759 봄에는 후리지아, 가을에는 국화 [5] 한량4489 05/09/24 4489 0
16758 WCG 스타크래프트 부문 12강 실시간 경기결과 [59] №.①정민、5799 05/09/24 5799 0
16757 팀밀리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 통기타5271 05/09/24 5271 0
16756 목욕탕에서 손 안담그는 男子 보셨나요? [14] 라구요5077 05/09/24 5077 0
16755 주간 PGR 리뷰 - 2005/09/17 ~ 2005/09/23 [8] 아케미5882 05/09/24 58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