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9 17:58:27
Name 비버
Subject 가수 문희준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글
가수 문희준이 샤크라의 황보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년간 안티 팬들에게 시달리며 마음고생을 하다 최근 솔로 4집 앨범을 발표하고 세상 밖으로 소통을 시작한 문희준은 3년 만에 오락프로그램에 출연, 녹화를 마쳤다. 그 와중에 가수 황보가 한 마디 말을 걸어준 것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문희준은 SBS TV 의 'X맨'에 출연했다. 모처럼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했으니 동료 연예인들과도 어색한 분위기로 잘 섞이지 못했을 수밖에. 녹화가 진행되며 촬영이 있을 땐 어울려 게임을 했지만 문희준은 연예인들의 무리에 쉽게 끼지 못하며 6시간 가까이를 혼자 앉아 있었다.

그런데 이때 옆에 있던 황보가 진행자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문희준에게 "뭐라고 말했어요?"라며 말을 건네온 것. 문희준은 "아무 의미도 없는 말이었지만 마치 내게 손을 뻗어 구해준 것만 같았다. 정말 고맙고 황보씨 성격이 너무 좋다. 시집도 잘 갈거고 결혼식에 가서 축하해 주고 싶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맘을 전했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일. 그런데 이런 작은 일에 감사하는 문희준을 보면 그간 안티들의 공격 속에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는 3년 간이나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들이 하면 웃고 지나갈 얘기들도 내가 하면 꼭 문제가 되곤 했다. 그래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또 이 얘기가 어찌 오해될지 걱정하느라 위축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세상을 피하게 됐다"며 그간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 그는 "연예인들을 만날 때에도 '이 사람들도 컴퓨터를 보고 날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라는 걱정 때문에 어울릴 수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란 기자 [email protected]

--------------------------------------------------------------------------------


어제 추적 60분을 보고
온라인 게임길드상에서 받은 내적갈등으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로 자살한 사람을 보셨는지요?

저는 어제 그 프로를 보면서 과연 저렇게 나약하고 비겁한 인간이 있을까? 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기사를 접함으로써 문희준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문희준씨를 비방하는 플래쉬 안티들의 비방성글들에 저 역시도 재밌어하며

즐겁게 봐왔던것 역시 사실입니다.

문희준씨는 3년동안이나 쇼프로에 출현하는걸 꺼릴정도로 극도로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을 무서워했던것 같습니다

마치 신경정신병이라고 의심되어질 정도로 극도로 외부와의 접촉을 꺼려하며

묵묵히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그의 모습에 왠지 모를 남자다운 근성과 끈기가

보이네요

우리가 아무리 문희준씨를 씹어도 그가 은퇴하고 노래를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다시 그가 화제가 될일도 없을분더러 조용히 저희들 머리에서 사라질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보란듯이 계속 작업을 하며 신곡을 만들어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는 자신이 하는 장르와 음악에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숭고한 음악가로도 비추어질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으면 사람은 움추려질테고 자신이 하는일에 대한 신념을 잊고

포기해버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이 믿는 무언가가 있기에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문희준씨가 전에 어떤식으로 경거망동을 저질렀던간에

그정도는 충분히 잊어줄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락음악이 뭔지를 모릅니다

하지만 문희준씨가 매우 지탄받을 행위를 했다고는 들었지만

그게 과연 한사람의 근성있는 음악가를 자살하게끔 방치할수 있을정도로 크나큰것이였을런지

한번 다시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중산책
05/09/29 18:00
수정 아이콘
문희준군 에쵸티 시절까지만 해도 붙임성 많고 발 넓지 않았나요? 딱 성격상 그래보였는데, 성격이 바뀌었나봐요.
아니면 오락 프로그램같은 방송 출연 안 한지 오래 되서 요즘 연예인들과 친하지 않은 건지..
달려라붸붸
05/09/29 18:02
수정 아이콘
사람은 쉽게 변하는것 같네요. 말한마디에 사람을 벼랑끝에 놓기도, 다시 살려놓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 동안 문군의 이야기를 듣고, 본것으로는 지금도 그가 싫습니다.
05/09/29 18:03
수정 아이콘
음악적인 면이나 언행등을 다 제쳐두고..
솔직히 너무 불쌍하네요...
그 HOT시절 활발했던성격이 인터넷의 폐해덕에
대인기피증까지 걸렸었다니..
Ms. Anscombe
05/09/29 18:03
수정 아이콘
불필요할만큼 비난이 많았기에 역반응으로 옹호하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 것 필요없이 드러난 것에 대해서만 얘기하면 됩니다. 그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심이 과도하다는 것 정도는 분명한 듯 싶네요.
05/09/29 18:04
수정 아이콘
HOT시절에 가장 활동성있고 활발한 멤버가 문희준씨였죠 , 거의 인터뷰에서 리더였기에 중요한부분은 다 조리있게 말하던 사람인데

인터넷상에서의 극도로 심한 비방이 사람의 성격까지 180도 바뀔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지 않으십니까?

속칭 키보드워리어라고 하시는 분들이 손에 칼만 안들었을뿐이지
살인미수행위를 저질르는걸 보면 식은땀이 흘르네요
EvenStar
05/09/29 18:06
수정 아이콘
문희준씨 좀 안됬죠..
05/09/29 18:07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넷사회가 무섭다는 생각뿐...
[couple]-bada
05/09/29 18:12
수정 아이콘
반응이 과한건 알겠지만, 애초에 원인제공을 했으니.. 솔직히 안된면도 있지만 어쩔수 없죠. 조그마한 원인을 제공했는데 제대로 걸린겁니다.
05/09/29 18:13
수정 아이콘
삼촌 중 한분이 MBC에서 피디를 하고 계십니다'ㅅ' 군 제대후 복학하기전에 삼촌이 용돈줄께 방송국와서 잡일이나 하라고 하실길래 일 좀 돕다가 음캠에서 사람이 좀 필요하다고 해서 한 3주정도 잡일을 한적이 있는데 한번은 대기실을 들어가게 됐는데 그곳에서 보게된 혼자 구석에서 조용히 있는 문희준씨의 모습을 정말 잊지 못하겠네요. 굉장히 외롭고 슬퍼 보였습니다.
새로운시작
05/09/29 18:19
수정 아이콘
원인중에 물론 문희준씨가 한것도 있지만..
말도 안되게 부풀려서 기사를 쓰거나... 전혀 근거 없는 루머...
무조건 악플... 이런건...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문희준씨가 잘못해서.. 욕먹었다...그런데 그 쉬위가 넘었는데 어쩔수
없다라고하기엔... 문희준씨가 측은해지는군요...
인간대인간으로서... 생각해보면 말입니다...
ㅇ_ㅇ?
05/09/29 18:21
수정 아이콘
음악적 재능이 있고 없고는 잘 모르겠고....
락을 신성스럽게 떠받치는 사람들에게 까이는 문군이 짠하긴 하네요.
머 ~ 사실 안티중에 90%는 락에는 전혀 관심없고 그져 까는데 재미를 느꼇을 뿐이겠죠.. 문희준 안티숫자만큼 락매니아가 많았음 . 이렇게.
롹음악이 국내에서 비주류 음악취급은 안받았겠죠..
WizardMo진종
05/09/29 18:23
수정 아이콘
사람으로썬 불쌍해 보입니다. 음악을 하고싶은 마음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욕을먹으면서 버티는걸 보면, 근데 왜 그열정과 그마음이 그정도로 밖에 안나오는지...
...AndJusticeForAll
05/09/29 18:31
수정 아이콘
자신이 장난삼아 & 가볍게 몇마디 한것 치고는 너무 많이 치였죠.-.- 참고로 어록 60개 넘는것중에 상당수는 지어낸 말입니다.

여담으로 윤은혜씨가 외국과의 시차를 이해 못하는 발언으로 상당히 무개념화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윤은혜씨는 그런 발언을 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이 확대해석해 퍼트려서 언론까지 마녀사냥 했었죠.-.-
그것은...
05/09/29 19:25
수정 아이콘
...AndJusticeForAll님/윤은혜씨는 사실이자나요
05/09/29 19:48
수정 아이콘
락이 신성해서 문희준의 음악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문희준의 음악이 돈을 받고 파는 프로의 물건이기때문에 가혹한 비평을 하는겁니다

서세원의 영화는 왜 그리도 비판의 대상이 될까요? 영화라는 장르가 단지 타 장르보다 신성해서 그런걸까요? 아닙니다. 그냥 수준이 낮아서이고

문희준의 음악이 락이던 댄스던 간에 수준이 낮다면 비판할수가 있는겁니다.
05/09/29 19:56
수정 아이콘
음악만 가지고 비판했으면 사람이 저 지경까지 가지도 않았겠지요. 한창 문희준씨 욕하고 씹어대던 분들이 어디 음악만 가지고 비판했나요?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었습니다. 멀쩡한 사람을 전국적인 바보로 만들어놓고 아직도 음악때문에 욕했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05/09/29 20:00
수정 아이콘
SEIJI님 서세원의 영화가 비판받긴 해도 서세원에 대한 인신공격은 본적이 거의 없는데요. 쓰레기영화를 만들어도 좋아서하는 거려니..하죠.
05/09/29 20:02
수정 아이콘
서세원에 대한 인신공격이 없다구요...?
무비스트 가서서 서세원 영화에 대한 리플 한번 보세요.
서세원 무지 욕먹습니다.
05/09/29 20:03
수정 아이콘
문희준이 욕먹은건 음악의 수준과 문희준의 망언 그리고 립싱크와 표절문제가 어울러져 욕을 먹은거죠.. 물론 그중엔 그냥 재미로 문희준 욕한 사람도 많습니다. 제대로 된 비판과 그저 재미를 위한 비난은 나누어서 생각해야 할 문제겠죠?
Rocky_maivia
05/09/29 20: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욕을 먹고 까여도 꿋꿋히 포기하지 않고 자기 입맛에 맞는 음악하는건 좋습니다만.. 뭔가 발전이 없는 똑같은 음악에 똑같은 인터뷰내용만 나온다면 오히려 악순환이 될거라 봅니다.(이미 몇번 되풀이 됬었죠?) 차라리 지금부터 이를 악물고 연습하면서 훗날 모두가 깜짝 놀랄 아트스트로 컴백하는게 자신의 뭉개진 이미지를 재건하는데 그나마 도움이 될텐데요.... 그게 좀 아쉬운 부분이죠.
05/09/29 20:32
수정 아이콘
이곳에서 이런글을 보는 것은 상당히 불쾌하군요.
정치나 종교 문희준,스티븐 유 같은 지저분한 논쟁이 될것이 뻔한 주제는 PGR에선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간질간질
05/09/29 21:17
수정 아이콘
검형 / 사람에게는 모든인격이 있는것입니다.
보기싫다? 그럼 안오면되는거구요
오감도
05/09/29 21:49
수정 아이콘
재미가대부분이엿죠.아니라고 말하시는분이 있을지 모르겟네요.
말코비치
05/09/29 22:52
수정 아이콘
문희준 까는거나 선수 까는거나....
자리양보
05/09/29 23: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문희준씨 한창 욕먹을때 제가 느끼기에도 90%이상은 락이랑은 별 상관없이 그저 욕하더군요. (재밌으니까, 남들이 하니까, 아무 생각없이 등등.)

시간이 이제 어느정도 지나면서 문희준씨 옹호발언이 슬그머니 나오려고 하면 제일 문제되는게 락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는 가운데 문희준씨 욕했던 10%의 반발인 것 같더군요. -_-;;

좀 난감한 상황같습니다. 옹호론자들은 90%의 그냥 안티들에게 너무한 것 아니냐고 말하고, 그러면 10%의 락매니아들은 이유가 있으니까 그런거다라고 말하고, 그 와중에 90%의 안티들이 은근슬쩍 락매니아의 대열에 합류하고... 결국 흐지부지 되지요. -_-;;

수치는 그냥 제가 느낀대로 표현한 거니까 민감하게 생각치 마시구요;;(솔직히 저 이상이라고 봅니다만...)
유신영
05/09/29 23:27
수정 아이콘
인간으로서의 문희준 씨는 존경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소위 말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문희준 씨는 막말로 무뇌충으로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Lugaid Vandroiy
05/09/30 01: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방송용 멘트이고 다 가식에다가 거짓말입니다.
그것은...
05/09/30 01:41
수정 아이콘
문희준씨가 어떠한앨범을내든 세이지님은 문희준씨를 계속깔듯...
안용진
05/09/30 07:05
수정 아이콘
전 이글에서 아무리 그래도 그동안의 행동과 음악에 대한 것떄문에 비판할수밖에 없다는 말을 더 이해할수 없군요 . 프로이기전에 한 인간입니다. 그점을 명심하면 심하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
05/09/30 08:47
수정 아이콘
그 어떤 핑계를 대보더라도 문희준씨에게 가해진 비방이 지나쳤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닌가요? 연예인치고 안 까이는 사람 있느냐, 서세원도 당했는데 뭐 어떠냐 식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문희준이건 서세원이건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넘어선 인신공격까지의 비난과 비방은 절대 옳지 못한 일입니다. 문희준씨가 당하는걸 볼 때마다 제가 짜증이 났던건 비난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재미'로 그랬다는겁니다.
크로캅
05/09/30 10:49
수정 아이콘
비판과 비방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어쨌든 문희준 욕하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비판을 가하는 사람은 1% 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해괴한 합성이나 욕설이나 가하면서 인격모독만을 일삼았을 뿐이죠. 그리고 네티즌 역시 그것에 동조했을 뿐. 한가지 묻죠. 정말 저질스러운 음악성 하나 때문에 문희준이 그토록 욕을 먹어야 했습니까? 혹시 네티즌들의 넷상에서의 노리개가 필요했던 건 아니고요? 아직까지 문희준 욕한게 정당하다고 우기는 인간들 보면 정말 한심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05/09/30 13:50
수정 아이콘
문희준씨가 어떠한앨범을내든 세이지님은 문희준씨를 계속깔듯...2
05/09/30 16:19
수정 아이콘
대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뭐지요?

예전부터도 HOT시절의 문희준 솔로 곡들 투지, FOR연가 등 괜찮았다고 하던 사람이 전데....

뭐 문군이 계속 지금수준의 락음반을 만들꺼기때문에 제가 계속 깐다고 한다면 이해하겠습니다만...

문희준이 제대로 된 음반 만들고 립싱크와 표절안하면 비판할 이유도 없습니다.
05/09/30 16: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말이죠...
문희준은 음악때문만으로 비판받은게 아닙니다. 음악은 문희준이 비판받는 이유중 하나일뿐이죠.
크로캅
05/09/30 16:37
수정 아이콘
윗분 참 갑갑하시네요? 제대로 된 비판을 갖고 뭐라 하는게 아니거든요? 정도를 지나 친 비판 아닌 비방에 대해 뭐라 하는 거 아닙니까. 좋습니다. 음악이 쓰레기라 비판을 했다 칩시다. 뭐 음악 아닌 다른 비판 거리라도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게 제 3자가 보기에도 역겹고 추한 합성의 재료로 쓰일 만큼 죽을 죄를 진겁니까? 자신의 이름을 마치 해충으로 묘사할 만큼 잘못을 저질렀습니까? 인터넷의 공적이 될만큼 잘못했냐 이겁니다. 문희준 욕하는 인간들 중에 제대로 된 비판을 가한 인간들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고 그저 합성의 재료로 쓰며 좋다고 낄낄 대던 인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정 못하시겠나요? 그 무리들중 한명이어서 그런건가요?
크로캅
05/09/30 16:41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음악에 대한 냉정한 평가로 비판을 가했다면 구차하게 여기에 댓글 달 이유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희준을 자신들의 노리개로 만들기 위해 없는 말도 지어내면서 인터넷상의 공적으로 만들고 합성의 재료로 쓰고 희희낙낙 거리던 인간들이 이제와서 본인들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음악성을 들추는 행동은 정말 역겹다는 말밖에 안나오게 만드는군요. 적어도 위에서 예를 든 인간들 중에 문희준의 음악성에 대해 비판을 가하던 인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노리개가 필요했을 뿐이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시길.
05/09/30 16:48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비판을 가한 인간은 극소수라고 생각하는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문희준이 자신이 한행동보다 좀더 지나치게 비판을 받은것은 있지만 문희준이 나름대로는 자초한것이라고....

그리고 애초에 문희준이 비판받은 이유는 음악자체가 수준이 낮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만한 발언들을 내놓았으며 그 발언에 걸맞지 않은 립싱크와 표절을 했기때문입니다. 그런것 없이 그냥 먼저 문희준 까고 나중에 그 이유를 만들었다구요?

그럼 왜 같이 댄스그룹에서 나온 강타나 은지원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문희준을 가지고 비판 했을까요?
크로캅
05/09/30 16:58
수정 아이콘
말장난 하자는건가요? 그렇다면 다시 한번 물어보죠. 제대로 비판을 가했다는 근거는 있습니까? 제가 보기엔 죄 합성이다 뭐다 하면서 문희준의 인격만 모독했을 뿐. 음악성에 대한 얘기는 찾아 볼래야 찾아 볼수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문희준이 비판 받은 이유는 음악성에 문제가 있었다 칩시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 음악성에 대해 논해야지 왜 문희준의 인격까지 모독했을까요? 합성과 같은 더럽고 역겨운 놀림감이 되어야 했냐 이겁니다. 그리고 문희준 어록? 이 중에 문희준이 하지 않은 말도 포함이 돼 있다 하더군요. 그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같잖은 안티들이 지들끼리 꾸며낸 거 아닌가요? 그리고 마지막에 강타나 은지원에 대해 설명하셨는데 문희준은 어디까지나 희생양입니다. 할일 없는 네티즌들이 어디 한번 갖고 놀 노리개를 찾고 있을 때 때마침 문희준이라는 먹이감이 눈에 들어온거겠죠? 익명성을 통한 그들의 폭력 행위는 정도를 지나쳐 범 국민적인 문희준 왕따현상까지 벌어졌는데 과연 이 현상은 올바른 현상이었다고 보십니까?
05/09/30 16:59
수정 아이콘
다시 말하지만 제대로 된 비판과 무분별한 비난은 구분하자라는겁니다. 그런데 지금 단순히 그말했다고 저보고 문희준이 어떤 음악 내도 제가 문희준을 계속 깔거라는 리플들이 달리지 않습니까


대체 문희준을 아무 이유없이 비난한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건 무슨 근거인가요?

저는 이전글에도 그랬지만 줄곧 문희준이 댄스음악과 발라드로는 괜찮은 음악을 만들어냈으나 락음악은 너무 짜집기 식이 강하고 리듬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등 두서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문희준이 자신의 음악을 인정받기 위해선 1년에 앨범 한개씩 내놓을게 아니라 2~3년 동안 꾸준히 음악공부해서 내놓는게 좋지 않은가라고 했구요.

그리고 부시 패러디나 정치 패러디 풍자 김상혁의 음주운전을 가지고 패러디한 뺑사마, 유승준 패러디 모두 잘못인가요?
05/09/30 17:01
수정 아이콘
몇번을 말합니까?
문희준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이유있는 패러디나 풍자와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비난은 구분하자고...

제가 언제 그 후자를 옹호한적이 있습니까??

문희준이 자신이 한짓보다 더 욕먹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문희준이 아무런 잘못도 안했는데 희생양이 되었다라고 하는것역시 잘못된겁니다.
크로캅
05/09/30 17:04
수정 아이콘
정당한 비판과 무분별한 인신공격,비난을 구분하고 싶어도 대부분이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비난이었거든요? 물론 처음엔 문희준의 저질스러운 음악을 비판하기 위해 패러디 합성을 했다 칩시다. 그런데 나중엔 어떻게 되었죠? 그저 문희준이라는 인간 자체를 모독 하기 위한 패러디 아닌 역겨운 합성으로 바뀌었죠? 그리고 문희준 자체를 모독하기에 이르었죠? 이마저도 인정 안하실겁니까? 최초의 목적을 벗어난 안티 그들의 행동이 지금와서 정당화 될순 없습니다.
05/09/30 17:0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비난을 비판하고 싶다면 비난하면 됩니다.

다만 문희준이 아무런 비난을 받을 이유도 없이 희생양이 되었다라고 말하지는 말자라는거죠.

그럼 부시패러디나 정치 패러디 김상혁 음주운전 패러디 등도 정당화 될수 없는 겁니까??

패러디와 역겨운 합성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정당한 패러디도 상당수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05/09/30 17:08
수정 아이콘
하여간 저도 무분별한 비난 아무런 대안없는 원색적인 비난만큼은 반대합니다. 그리고 문희준이 자신이 한것보다 더 많은 욕을 먹은것도 인정하고 있구요.

하지만 문희준은 절대 아무런 잘못없이 희생양이 된것도 아니고 그가 받은 비난중 상당수는 자기 스스로 자초한 면이 있다라는 겁니다.
05/09/30 18:57
수정 아이콘
그만 좀 하세요 에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931 자기 얼굴을 본 사람있습니까? [8] Min_Fan3880 05/09/29 3880 0
16930 최연성 선수의 말대로 벙커링은 사기인것 같습니다.. [253] 하두리9806 05/09/29 9806 0
16929 가수 문희준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글 [44] 비버4406 05/09/29 4406 0
16927 답답하네요. 테란의 FD.. [172] 복숭아9041 05/09/29 9041 0
16926 8강에 올라갔으니 난 4강까지는 간다.. [26] 하늘높이^^5931 05/09/29 5931 0
16925 경기중 체팅에 대해서 [33] 나르샤_스카이3998 05/09/29 3998 0
16924 가을입니다. [9] 둥이3930 05/09/29 3930 0
16923 어제 추적 60분 보셨습니까.. [30] kmh103124843 05/09/29 4843 0
16922 게임이 추억이되고.. 추억을 찾으려.. 게임을 한다.. [9] 희노애락..4987 05/09/29 4987 0
16921 옹겜넷 오늘의 경기를 예상해보아요~ [39] 제갈량군4812 05/09/29 4812 0
16920 음악방송 DJ 처럼 스타를 방송 할 순 없을까? [4] OddEYe4578 05/09/29 4578 0
16916 여러분들은 어떤 팀(또는 종족,선수)의 팬이십니까?-집계완료,통계 냈습니다. [19] legend4226 05/09/29 4226 0
16915 SBS 에서 버림받은 e-Sports? [3] kimbilly4866 05/09/29 4866 0
16914 중앙일보 학벌사회 취재를 보고 [95] 막강테란☆4840 05/09/29 4840 0
16913 팬택앤큐리텔이 벌점을 받았습니다. [84] 최엘프7569 05/09/28 7569 0
16912 빵과 체력 - 먹어도 피가 안차.. [13] 호수청년4421 05/09/28 4421 0
16910 Miracle DooSanBears [6] genius4455 05/09/28 4455 0
16908 PD수첩 "회장님의 왕국, 대한축구협회"을 보고나서... [13] 저녁달빛4421 05/09/28 4421 0
16907 프로리그의 진정한 승부, 에이스결정전 [7] 못된녀석...4196 05/09/28 4196 0
16905 삼지안... 마재윤!! [19] baicar4450 05/09/28 4450 0
16904 Machine이라 불리여지는 사나이.. [12] 미라클223937 05/09/28 3937 0
16903 희대의 천재 이윤열.. [45] 쥐마왕7385 05/09/28 7385 0
16902 여성그룹 '슈가" [27] 사스케군5407 05/09/28 54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