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9 14:18:26
Name 뽀록도실력이
Subject 오랜간만입니다~~
가입일 보니깐 2003년 12월달 이군요

뭐 계속 눈팅만 해서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전 군입대전까진

꾸준히~눈팅을 해왔었죠 휴가 나와서 보니깐 예전에 없던 메뉴도 생기고

e-sports잡지도 생기고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거 같네요

군대에서 스타 볼때면 빨리 휴가 나가서 스타해야지~~라고 맘 먹지만

막상 밖에 나와서 스타해보면  엄청난 실력 저하와 더불어 이상한 핵(?)들이 난무해서

전보다 재미가 떨어진거 같네요..-_-;;

내일이 드디어 9박10일 정기휴가 복귀날 입니다....윽~~

사실 휴가 나올때만 이것저것 해봐야지 생각은 했는데 막상 나오니깐..

애들이랑 술 먹기 바빠서 계획되로는 안되었습니다만

정말 열심히 놀았습니다 하하~!!!

근데 다름이 아니라 뭐 군생활 다 ~힘든거겠지만  

정말 휴가 나오기전까지는 죽을거 같았습니다 하루에 5~6시간 생활하고 계속 일하니

죽을맛 이더군요 그리고 고참들이랑 관계도 좋지 않구  아직 제가 일병인지라(?)

고참이랑 싸바싸바(?) 하는것도 없구 하루는 고참이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넌  계속 일만하지(솔직히 일은 막내인 제가 다 합니다) 고참들한테 먼저 말 한마디

안 건다구..솔직히 저도 붙임성이 없는거 인정합니다  근데 저도 친해(?)질려고 하는데

그겔 잘 안되네요 그러다보니 고참들이랑 트러블이 많아지고 안 좋을일만 쌓이고 해서

제 처지에 위로가 되는 책을 한권 읽고 싶네요 책 추천해주실분~?

p.s)사실 제가 생각해도 전 고문관입니다...-_-; 말로만 들었던 고문관이 저일지는 저도 몰랐죠. 하지만 훈련소때나 자대 와서나 남들보다 한단계 더 떨어지는(?) 저의 모습을 보고 심히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본것이 아무래도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게 없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01 01:08
수정 아이콘
자신감이 회복되는 계기는 칭찬받는 겁니다.
사소한것 하나라도 남들이 안하려는 그런 것을 먼저 하려고 뛰어다니고 열심히 하세요. 그러다보면 하나둘씩 인정받고 칭찬받게되면 자신감도 붙게 된답니다.
그리고 싸바싸바가 성격상 안되신다면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자기 생각을 어느정도 보여주는 것은 괜찮죠. 근무시간에 고참이랑 얘기할때 자기 옛날얘기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이런 말 듣는거 고참들도 좋아하죠.
뭐 그까이꺼 잘 하면 됩니다~ 푹 쉬시다가 복귀하셔서 열심히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584 새해 밤하늘.. [1] 벨리어스3353 06/01/29 3353 0
20583 오랜간만입니다~~ [1] 뽀록도실력이3494 06/01/29 3494 0
20582 이미 알고 있던 슬픈 결말 lost myself6077 06/01/29 6077 0
20579 CYON MSL BGM List BluSkai4090 06/01/28 4090 0
20575 [공지] 새 운영진을 모집 합니다. [14] homy3891 06/01/09 3891 0
20574 [공지] 리플없는 게시판을 시행합니다. [19] homy6513 06/01/28 6513 0
20573 e스포츠 현장관람문화 확대를 위한 이벤트 아이디어 [10] 럭키잭3459 06/01/28 3459 0
20572 신815에 대해서 이해가 가지않는 점. [27] 신소망5182 06/01/28 5182 0
20571 박지호 선수vs전상욱 선수 , 한동욱 선수vs이병민 선수(경기결과 유) [15] 푸르른곳3992 06/01/28 3992 0
20570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8] kiss the tears3268 06/01/28 3268 0
20569 긴호흡이면 지루한가? [18] 술속에서3449 06/01/28 3449 0
20568 10부작 칼럼 - e스포츠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하여(3) [9] KuTaR조군4238 06/01/28 4238 0
20567 쉬지 않고 달려온 투신 박성준.. [14] 마동왕3946 06/01/28 3946 0
20566 병설리 [38] 글장4950 06/01/28 4950 0
20565 타이틀전 형식의 대회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0] KanRyu3341 06/01/28 3341 0
20564 프로게이머 병역특례에 대한 생각 [30] 김옥균3481 06/01/28 3481 0
20561 핵...어느정도 알고계십니까? [9] karoo3468 06/01/28 3468 0
20560 임요환 vs 최연성. 어제 경기는 봐준것이다? 경기보는눈을 키우자! [184] MaSTeR[MCM]6776 06/01/28 6776 0
20559 뉴스를 보다 씨름과 E-sprots의 유사점을 발견했습니다. [10] 박서야힘내라3549 06/01/28 3549 0
20558 이봐 머슴!!! [13] 정테란4050 06/01/28 4050 0
20557 esFORCE와 파이터포럼에 대한 비판 [17] EZrock3810 06/01/28 3810 0
20556 무념무상의 경지 [4] 낭만토스4032 06/01/28 4032 0
20555 나름대로 모범적인 임요환 vs 최연성 감상기. [12] 세츠나3421 06/01/28 34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