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17 21:52:21
Name PENTAX
Subject 투신의 승리를 축하하며
오늘도 역시 투신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같은 팀원끼리 대결
이서서 많은 분들이 마음 아파셨겠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아무런 망설임없이
3 : 0 으로 승리를 거둡니다.

질레트 배 듀얼에서 황제 임요환을 물리치고 포스트 임요환 한동욱을
4드론으로 탈락시키며 8강에서는 퍼펙트 테란 서지훈 선수를 잡습니다.
4강에서 괴물 최연성 그리고 영웅 박정석을 결승에서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itv 리그에서도 우승을 합니다.
그리고 박태민 선수와 함께 저그본좌 양박 시대를 열어나갑니다.

그 후 에버배에서 홍진호 선수에게 8강 탈락하고 아이옵스에서
이윤열에게 3 : 0 패배이후 약간 주춤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시 투신은 부활하여 이병민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하여
2회 우승자로 등극합니다. 이런 엄척난 성적을 저그란 종족으로 올리면서
투신이라는 별명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로 더욱 성장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번 신한스타리그에서 3회 우승의 위업과 골든 마우스를 차지할 수 있는
위치까지 한 걸음 남았습니다. 한 걸음이라는 표현이지만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걸음 일겁니다. 임요환의 바이오닉의 전승자 한동욱,
임요환의 제자지만 다른 스타일의 최연성,
둘 다 쉬운 상대는 아닙니다. 하지만 투신은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박성준 선수, 투신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같은 팀원이면서
좋은 경기를 펼쳐준 박지호 선수를 격려합니다.
박지호 선수의 몫까지 박성준 선수가 열심히 해줄 것 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 후 박성준 선수의 승리 축하글이 왠지 없어보여서 적어봅니다.
두 선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엔터 신공이 좀 엉망인거 용서해 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밀....
06/02/17 21:55
수정 아이콘
승적->성적 인 듯 하네요. 빨리 치시느라 오타나신 듯.
Radixsort
06/02/17 21:56
수정 아이콘
질레트 배 듀얼에서 임요환을 물리치고 한동욱을 4드론으로 탈락시키며
4강에서 괴물 최연성 그리고 영웅 박정석을 결승에서 물리쳤습니다.

2 문장 사이에 서지훈 선수도 좀 넣어 주세요..ㅠ.ㅠ
06/02/17 21:57
수정 아이콘
아 맞다 8강에서 서지훈 선수를 잡았죠.
아케미
06/02/17 22:0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EpikHigh-Kebee
06/02/17 22:06
수정 아이콘
한동욱선수의 우승을 바랍니다.
최연성과 한동욱 둘중 누가 올라와도 대박
chromewell
06/02/17 22:10
수정 아이콘
3경기 개척시대에서 박지호선수가 쓴 "先가스→포지→게이트"빌드는 보통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암울한 맵에서 종종 보여지던데, 이기는걸 한번도 못봤네요. 혹시 저 빌드 써서 이긴 경기 아시는 분은 가르쳐주세요.
줄라이
06/02/17 22:16
수정 아이콘
성준선수가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기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같은 팀 대결이라 그런지 조금 허전했지만
결승에서 압도적인 스코어로 저그가 테란을 잡아낸다면 감동과 전율을 일으켜주리라 믿습니다!
힙훕퍼
06/02/17 22:18
수정 아이콘
성준선수 기왕 이렇게 된거 우승하는겁니다..아자~
졸린쿠키
06/02/17 22:3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꼭 우승해서 골든마우스 가져가세요^^ 그리고 힘내시구요
더이상은 회의를 안느꼈으면 합니다~
박성준선수 팬은 정말많거든요 버로우를 안풀어서 문제지;;
kimdaesun
06/02/17 22:42
수정 아이콘
chromewell// 제가 두번 봤습니다. 첫번째는 당신은 골프왕배 MSL에서 박용욱 선수가 변은종 선수를 상대로 애리조나에서, 두번째는 MBC MOVIES 서바이버리그 메이저 진출전 에서 박용욱 선수가 러쉬 아워에서 조형근 선수를 상대로요.
암울송
06/02/17 22:50
수정 아이콘
우승하는겁니다 박성준 선수,,,
평화의날
06/02/17 23:2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박성준 선수 3회 우승 고고~~ 맵도 테란한테 유리한데..이럴때 우승했던 경험이 있으니까 믿습니다
rebuilder
06/02/17 23:24
수정 아이콘
kimdaesun//와우.. 그걸 어떻게 기억하고 계신가요? 대단하네요 ^^
당신은 진정한 스타 매니아군요~!
세이시로
06/02/17 23:35
수정 아이콘
선가스 포지 공업질럿빌드는 itv 5차랭킹전에서 김성제 선수가 저그들을 상대로 애용했던 빌드이기도 했죠.
러쉬거리가 멀고 개방형 맵일 때 잘 쓰더군요.
llVioletll
06/02/17 23:49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가 떨어진 이상..

이젠 박성준 화이팅~!!
제이스트
06/02/18 00:11
수정 아이콘
kimdaesun 님이 말씀하신 경기 외에도 한경기 정도 더 기억이 나네요.
옛날 인큐버스..(옛버전)에서 조용호 선수와 선수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여기서 조용호 선수가 패한걸로 기억합니다.
한경기 정도 더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선포지 공업은 평지 개방맵에서 정말 강력한 빌드인데..
3경기는 첫 러쉬를 말 그대로 '꼬라박'아서 진거같네요..
그 유닛이 살아잇었다면 오히려 저그를 압박하고 밀 수 있는 타이밍도 나왔을겁니다.
진리탐구자
06/02/18 00:28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이제 테란전 포스만 회복하면 되겠네요.
06/02/18 01:15
수정 아이콘
제이스트님// 2004 프로리그 Round2때 안기효선수와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chromewell
06/02/18 09:24
수정 아이콘
kimdaesun// 딱 제가 못 본 리그에서 박용욱선수가 이겼네요. 제가 당장 기억해내는 경기는 머큐리에서 박정석선수가 홍진호선수에게 진 경기랑 레퀴엠에서의 경기들인데 다 무나아안하게 막히더군요. 어제도 가스먼저 짓는걸 보고 이기는걸 못봤는데 왜 저빌드를 쓸까했는데 이긴 경기가 있었네요. 후반도모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하드코어처럼 극초반의 강력함도 없고...저그가 성큰이나 병력을 아끼지만 않는다면 무난하게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개척시대에서 김성제선수가 보여준 것처럼 하드코어러시가 정말 매력적인 맵에선 더더욱 안좋아보입니다. 하드코어러시로 이기진 못하더라도 충분히 가난하게 만들 수 있었을진데 아쉽네요.
스쳐가는인연
06/02/18 19:17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와 안기효선수의 경기 였던 것 같은데~
조용호선수가 이상하게도 무난하게 밀렸던 걸로 기억나네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039 하이쿠 [7] 현금이 왕이다3688 06/02/19 3688 0
21037 동계올림픽 보셧습니까 [34] 소리바다3995 06/02/19 3995 0
21034 혈의 누 영화 해석 (스포일러 당연있음) [16] SEIJI8702 06/02/19 8702 0
21032 [잡담]엘리트학생복 MSL 올스타리그가 열리기까지. [24] Daviforever6885 06/02/18 6885 0
21031 제발 오바 좀 하지 마라.. [54] Ms. Anscombe5981 06/02/18 5981 0
21030 스타 삼국지 <35> - 생이별 [15] SEIJI4282 06/02/18 4282 0
21028 스크린 쿼터 과연 필요한가요? [134] 나의 길을 가련3706 06/02/18 3706 0
21027 이게 다 성준이때문이야? [53] 호수청년6401 06/02/18 6401 0
21026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2월 셋째주) [19] 일택3713 06/02/18 3713 0
21024 [잡담] 듀얼과 자이로드롭 [10] ijett3678 06/02/18 3678 0
21023 방송경기에서 Third-Party Program의 사용은 어떨까요 [14] 세르니안3457 06/02/18 3457 0
21022 개척시대 박성준이라면 가능할까? [81] 마리아4958 06/02/18 4958 0
21020 개인적으로 저그전이 더 강한 박지호 [9] OvertheTop3419 06/02/18 3419 0
21016 요즘 화재인 w스타 옵중계방. 그중 -유리짱 방송에서 [27] 비엔나커피4911 06/02/18 4911 0
21015 대저그전에서 이런 메딕의 활용은 어떻습니까? [19] 풀업프로브@_@3896 06/02/18 3896 0
21014 박지호 선수에게 드리는 글 [4] Jacob3259 06/02/18 3259 0
21013 [잡담] 요새 눈독들이고 있는 것들. [18] My name is J3380 06/02/18 3380 0
21012 러브포보아입니다^^* 혹시 리니지2 하시는분~ [8] 러브포보아3421 06/02/18 3421 0
21010 오늘 박성준 선수의 경기와 함께 빛나는 선수는 바로.. [8] 사신김치3959 06/02/18 3959 0
21009 제가 생각하기에...박지호선수.. [27] sOrA3820 06/02/18 3820 0
21008 누구냣.. 너의 정체를 밝혀라..(블로그 방문객 수의 급증.. 진실은?) [16] Ms. Anscombe4080 06/02/18 4080 0
21007 죽음의 듀얼 2R 제 3막......(C조) [30] SKY924804 06/02/17 4804 0
21006 투신의 승리를 축하하며 [20] PENTAX3419 06/02/17 34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