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24 22:44:02
Name SKY92
Subject 여기서 지면 미래가 없다........ MSL 8강 패자전.......
☞패자전-A 최연성 VS 박용욱
1경기 Rush Hour III
2경기 Arcadia
3경기 815 3

상대전적:최연성 8 VS 3 박용욱

최연성-8승
SPRIS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1경기 Parallellines 3
SPRIS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2경기 Into The Darkness
SPRIS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 1경기 Parallellines 3
SPRIS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 4경기 Into The Darkness
SPRIS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 5경기 Parallellines 3
UZOO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16강 A조 2경기 Luna The Final
UZOO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8강 2Round A조 2경기 Luna The Final
UZOO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8강 2Round A조 3경기 Neo Requiem

박용욱-3승
SPRIS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 2경기 Detonation-F
SPRIS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 3경기 Luna_MBC Game
UZOO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8강 2Round A조 1경기 Rush Hour

청코너!!! 한번도 MSL 시드권이나 잔류권을 받아보지 않은적이 없는 MSL 최강의 사나이....... 괴물테란 최연성!!!

홍코너!!! 스프리스의 악몽....... 이번 프링글스 MSL은 '악마의 신화'로써 만들겠다. 16강에서 영웅을 무찔렀으니,8강에서 괴물을 재물삼아 신화를 써나가리!!! 악마토스!! 박용욱!!!


두선수의 상대전적은 최연성선수가 엄청유리합니다. 항상 박용욱선수는 최연성선수한테 물량전보다는 전략으로써 덤볐는데,처음에 약간씩 먹히는듯 싶더니 곧 최연성선수의 철벽같은 수비력에 어이없게 막히면서 지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박용욱선수는 유독 같은팀 테란에게 약간 물량전을 피하는듯한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이번의 경기 양상은 어떻게 되어갈지........

3경기까지만 가면 박용욱선수가 유리한것은 사실입니다만,아무래도 상대 전적상,그리고 박용욱선수가 섬맵에서 다른 플토들에 비해 테란전이 상대적으로 약하단 평가를 받는 선수인지라........

(저번 최연성선수한테 반섬맵 플토 VS 테란 6:1? 아무튼 그런 패러럴라인즈에서 3판이나 패배했죠. 물론 그전에 이윤열선수를 상대로 환상적인 커세어 운영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만약 16강에서 박정석,8강에서 최연성을 넘는다면 이번 프링글스 MSL의 엄청난 신화가 만들어지는 셈이네요.

과연 최종보스 최연성선수의 압승인지,아니면 악마 박용욱선수의 기적적인 승리일지....... 상당히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패자전-B 마재윤 VS 조용호
1경기 Pringles The Eye
2경기 Rush Hour III
3경기 Arcadia

상대전적:마재윤 8 VS 8 조용호

마재윤-8승
Tucson 2004 팀리그 승자조 4강 KTF VS 슈마 GO 4경기 Detonation-F
UZOO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1경기 Neo Requiem
UZOO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2경기 Raid Assault 2
UZOO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5경기 Neo Requiem
CYON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1경기 Ride Of Valkyries
CYON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4경기 R-Point
CYON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 3경기 Rush Hour II
엘리트학생복 MSL 올스타리그 대구 대회 4강 2경기 Luna The Final

조용호-8승
UZOO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3경기 Luna The Final
UZOO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4경기 Rush Hour
CYON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2경기 Rush Hour II
CYON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3경기 Dark Sauron II
CYON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승자조 결승 5경기 Ride Of Valkyries
CYON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 1경기 Ride Of Valkyries
CYON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 2경기 R-Point
CYON 2005~2006 MBC 게임 스타리그 최종 결승 4경기 Dark Sauron II

청코너!!! 저그의 마에스트로!!! MBC 게임에서의 최초의 저그유저의 2회 우승은 나!! 저번 결승의 리벤지를 이번에 톡톡히 해주겠다!!! 패왕 마재윤!!

홍코너!!! CYON배 MSL 우승자. 한번 좌절시켰던 상대. 다시한번 그 좌절의 악몽으로 빠져버리고 싶다면........ 나한테 덤벼라!! 저그의 자존심을 걸고!! 목동저그 조용호!!

참 엄청난 라이벌입니다 두선수.......

두선수는 주로 CYON배와 우주배 MBC 게임 스타리그에서 맞붙은적이 있고요,이번에 3시즌 연속으로 다판제에서 두선수가 서로의 운명을 걸고 만나게 됩니다.

2판의 단판에서는 마재윤선수의 승리,다판제에서는 (결과적인 승만 따지자면) 2:1로 조용호선수 우세.

이번에 두선수가 다시한번 다판제에서 만나게 되는데,내일 2경기는 모두 저번 결승전의 리벤지 매치이기에 상당히 기대되네요.

우주,CYON배에서 상당히 멋진 저그전 능력을 보여준 두선수의 대결. 과연 조용호선수가 오늘 스타리그와 내일 경기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다잡을지,아니면 마재윤선수가 3연속 4강으로 향하는 길을 열것인지........

정말 누가 떨어져도 아까운 패자전이 내일 펼쳐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직신
06/05/24 23:10
수정 아이콘
최연성,마재윤 화이팅!
06/05/24 23:13
수정 아이콘
마재윤-조용호 대진의 아쉬운 점은 차기 시즌에 현 저그의 3인방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날려버렸다는 점이죠.
아쉽습니다.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팬이야
06/05/24 23:13
수정 아이콘
밑의 글의 심화 Ver. 같은..

네 선수 모두 보는 맛이 느껴지는 경기를 펼쳐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서 볼거거든요. -_- 재미없기만 해봐
06/05/24 23:28
수정 아이콘
최연성-조용호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바람은 최연성-마재윤이지만 ㅠㅠ
완전소중류크
06/05/24 23:31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는 1,2경기 중 한경기만 잡으면 희망적이고
조용호 선수는 오늘 경기에 비중을 두셨다면 미리 구상해논 빌드와 저그전 감각에 기대야겠군요
제 예상은 최연성,마재윤 선수가 2:0으로 끝내지 못하면 박용욱,조용호 선수가 2:1로 승리할것 같습니다
가루비
06/05/24 23:36
수정 아이콘
앞에 경기는... 누가 이겨도 맘이 편칠않고...

뒤에 경기는...
마재윤선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주세요. ㅠ
06/05/24 23:41
수정 아이콘
그저 기대가 되는 대진입니다. 생방은 못본다는 게 아쉬울뿐 ㅠ.ㅠ
06/05/24 23:48
수정 아이콘
아 여기서 박용욱 선수가 최연성 선수 꺾어버리면 -_-;;진짜 난감.
06/05/24 23:5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조용호선수의 느낌이 팍 오네요; 물론;; 아무런 이유는 없습니다
06/05/25 00:00
수정 아이콘
박용욱, 조용호 선수 올라갑시다!
아마추어인생
06/05/25 00:02
수정 아이콘
4강에 케텝 두명 티원 두명이면 재밌을 것 같네요.
이깁시다 용호 선수
06/05/25 00:03
수정 아이콘
조용호!! 박용욱!! 더 높은곳으로 갑시다!!
Hypnoidplayi
06/05/25 00:27
수정 아이콘
박용욱,조용호 화이팅.....!!!
06/05/25 00:43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겨도 누가 져도 슬픈 대진이지만;
3g만큼 최연성 선수쪽을 응원합니다.
Steve_BurnSide
06/05/25 02:33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제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최연성 선수도 좋지만 전 박용욱선수가 쬐끔더...좋아서..
T1팬_이상윤
06/05/25 04:3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왜 최연성이 MSL의 사나이라는걸 꼭좀 보여주시길.
06/05/25 09:05
수정 아이콘
박용욱 제발 이기길~~!!
06/05/25 09:08
수정 아이콘
박용욱 1경기 못잡으면 어려울듯 보이네요.아카디아 테란 센터엎어지면 날아가는 앞마당의 압박,그리고 3경기 지상형섬맵이라지만 일단 섬맵이고 박용욱의 섬맵은 아스트랄 그 자체죠.
조용호:마재윤은 조용호선수를 응원하지만 누가 올라가던지 명경기만 펼쳐주시길.
06/05/25 09:11
수정 아이콘
박용욱/조용호 홧팅~!
CJ-처음이란
06/05/25 09:32
수정 아이콘
형태선수도남았는데!!재윤선수도 남아야죠!CJ의 자존심을 지켜주길! 아자!
06/05/25 11:13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제가 기대하는 4강 대진은 이렇습니다.

강민 VS 전상욱(최연성)
마재윤 VS 임요환

재밌겠죠?
06/05/25 13:40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 vs 박용욱 선수전은 50: 50이라고 보고 있고 조용호: 마재윤 선수 전은 55: 45로 미세하게 조용호 선수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조용호: 마재윤 선수전은..... 조용호 선수전은 정말 '저그전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뭔가 이해가지 않는 뭔가가... 정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재윤선수가 필살기나 여타 다른 전략을 만들어오지 않는한 정상적인 무난한 흐름에서 조용호 선수를 제압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재윤선수가 필살기를 펼칠것을 가정하고 그 필살기를 감안해서 55: 45로 보고 있습니다.

최연성: 박용욱 선수전은 50: 50으로 보지만....... 전 오히려 박용욱 선수가 더 유리하지 않나...... 하는 느낌도 듭니다.

박용욱선수가 무난하게 러시아워나 아카디아에서 하면....... 무난하게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선수들은 무난하게가면 불리한 맵에서 결코 무난하게 하지를 않습니다. 무난하게 하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불리한 맵에서 승률이 높게 나타나는 아이러니한 경기가 최근 많았습니다.

따라서 박용욱 선수는 결코 무난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박용욱 선수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1,2경기중에서 한경기만 잡으면.... 마지막 경기는 8.15....... 8.15까지 가면 8.15는 최연성 선수가 무난하게 해서는 안되는 맵입니다....... 무난하게 가면 무난하게 지므로 최연성 선수는 그동안 8.15에서 프로토스를 잡은 최근 2경기를 벤치마킹하여 그들의 공통점인 한방병력을 모아서 지상으로 내려놓은다음 경기를 결정짓는..... 스타일로 나가거나 또 다른 필살전략을 준비해놓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그러한 필살전략만 적절히 파해하면 박용욱 선수의 분위기로 돌아오므로...... 결국 3경기까지 이 경기가 흘러갈 경우 박용욱 선수의 진출 가능성이 크고......... 결국 2경기로 틀어막지 않으면 최연성 선수가 힘들어지는데 2경기로 틀어막을 수 있을만큼 박용욱 선수가 무난하게 흘러가게 내버려둘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50: 50은 객관적인 평가로 나오는 숫자지만.... 느낌은 박용욱 선수가 왠지 유리한 것 같습니다.
sgoodsq289
06/05/25 16:00
수정 아이콘
이거 참;;;;;;;; 엄청난 경기들이네요;;
loextasy
06/05/25 20:00
수정 아이콘
오늘. 최연성 , 조용호 에 올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411 [BETA] pgr21 전용 웹채팅채널 테스트 합니다 [23] kuaa7292 06/05/23 7292 0
23440 '첫사랑'의 작가 조소혜님이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9] Dostoevskii3916 06/05/25 3916 0
23435 프로토스, 좀더 진화가 필요하다 [22] 아카5257 06/05/25 5257 0
23434 여기서 지면 미래가 없다........ MSL 8강 패자전....... [24] SKY925467 06/05/24 5467 0
23432 내일 탈락자는??? (두라인업모두 MBCGAME이외의 전적은 없습니다.) [17] 초보랜덤3708 06/05/24 3708 0
23431 저그 상대로 아비터는 어려울까요...? [46] Pride-fc N0-14722 06/05/24 4722 0
23430 815라는맵만봤을때 후반 이 유닛은 꼭 필요하다!! [11] 나둥나둥3735 06/05/24 3735 0
23429 지금은 권리가 아니고 의무입니다. [76] 루크레티아4740 06/05/24 4740 0
23428 결승이 기대되는 프링글스 MSL 당신이 뽑은 대박 결승 대진은? [43] 신소망4736 06/05/24 4736 0
23427 개인적으로 뽑아본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어휘'들 [48] 볼텍스4557 06/05/24 4557 0
23426 815 3에 관하여... [10] rakorn4014 06/05/24 4014 0
23424 [알림] PgR 평점. 오늘(24일) 정식 오픈 합니다. [6] 메딕아빠5052 06/05/24 5052 0
23423 CJ가 약해보이는 이유 - 남의 팀이(?) 강해보인다 [57] 호수청년5973 06/05/24 5973 0
23422 병역특례를 지원하시려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59] Zealot11620 06/05/24 11620 0
23421 [잡담]연애시대 [35] 그러므로5417 06/05/24 5417 0
23420 인간이 정말 이렇게 추악했나요?? [40] 마린의후예7548 06/05/23 7548 0
23419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KOR 보셨나요? [21] 부들부들6311 06/05/23 6311 0
23417 신한은행 2006 1st Season 대전쟁[9편-16강 3회차] [7] SKY923511 06/05/23 3511 0
23416 소울 메이트... [24] 나의친구던힐4374 06/05/23 4374 0
23138 [이벤트 시행] 선수들이 다시 찾는 PGR21 - 벌점 2배 이벤트 [69] homy7561 06/05/04 7561 0
23413 6월17일 모순(矛盾)의 대결 [23] ROSSA4946 06/05/23 4946 0
23412 드라마 연애시대... 보시고들 계시나요? [49] 5628 06/05/23 5628 0
23410 뒤늦은 스승의 날 후기(?) / 무너진 교권.. [41] 백승4096 06/05/23 40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