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A조
한동욱(T) VS 박성준(Z,삼성)

2경기 신한 백두대간[No.1119]
3경기 Rush Hour III[No.1120]

상대전적: 한동욱 2 VS 2 박성준

한동욱-2승
MBC Movies 팀리그 풀리그 KOR VS Plus 1경기 Luna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1st Season 8강 A조 1경기 815 3

박성준-2승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1st Season 24강 E조 3경기 신 개척시대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1st Season 24강 E조 재경기 3경기 815 3

현재스코어: 한동욱 1 VS 0 박성준

청주에서 벌어지는 8강 최종전의 첫경기를 두선수가 겪습니다. 한동욱선수는 야외경기는 이번이 3번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번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결승전이랑,신한은행 2005 스타리그에서 각각 박정석,이병민선수를 제물로 삼은적이 있고,삼성준선수는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전상욱선수에게 한판 패했습니다.

따라서 야외무대의 추억은 한동욱선수가 우세하다 볼수 있겠는데,백두대간과 러시아워의 맵순서,두선수에게 모두 그나마 할만한 맵순서라고 볼수있겠습니다.

하지만 야외무대의 특성상,그리고 한판만 이기면 되는 한동욱선수와,두판을 내리 연속으로 따내야 하는 박성준선수의 입장상으로는 박성준선수가 상당히 불리합니다.

과연 한동욱선수가 깔끔하게 4강을 확정지을지,아니면 내리 박성준선수가 따내면서 역전승이 일어날것인지.

8강 B조
홍진호(Z) VS 최가람(Z)

2경기 신한 백두대간[No.1121]
3경기 Rush Hour III[No.1122]

상대전적:홍진호 0 VS 1 최가람

홍진호-0승

최가람-1승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1st Season 8강 B조 1경기 815 3

현재스코어:홍진호 0 VS 1 최가람

수요일날 8강전은 홍진호선수가 초반 괜찮았던 상황을 역전당하면서 기세는 최가람선수쪽으로 갔습니다. 게다가 최가람선수는 김남기선수도 오늘 잡았기 때문에 페이스가 나쁘다 할수 없고........

제아무리 홍진호선수라 할지라도 2경기 연속으로 따내야 된다는 부담감을 어떻게 이길지 고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저전이라 예측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야외무대에서는 홍진호선수는 수도없이 많은 야외무대를 경험했고,최가람선수는 이번이 처음인것으로 알고있는데,과연 처음으로 야외무대에 출전하는 최가람선수가 이 위압감을 이겨내면서 폭풍의 재기를 노리고 있는 홍진호선수를 쓰러트릴수 있을지.......

8강 C조
변형태(T) VS 조용호(Z)

2경기 신한 백두대간[No.1123]
3경기 Rush Hour III[No.1124]

상대전적:변형태 2 VS 0 조용호

변형태-2승
CYON 듀얼토너먼트 F조 2경기 Requiem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C조 1경기 815 3

조용호-0승

현재스코어:변형태 1 VS 0 조용호

조용호선수도 같은팀 홍진호선수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1:0으로 밀리고 있는 선수들의 관전포인트는 과연 2판 연속 이겨야 된다는 압박감을 어떻게 극복해느냐가 관건인데,과연 조용호선수는 그것을 극복할수 있을지........

변형태선수는 저번에 투신 박성준선수에게 좌절당한 이후로 오랜만에 4강 진출을 노릴 기회가 생겼습니다.

야외무대는 조용호선수는 많이 겪어봤고,변형태선수는 저번 EVER 2005 스타리그 8강밖에 야외무대가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테란의 활약이 일어날지....... 아니면 저그의 지배가 일어날지........

(만약 변형태선수가 4강으로 가고........ 우승하는데 월드컵과 MBC 게임에 묻힌다면....... 변씨 테란의 월드컵의 전설이 일어날수도ㅡㅡ)

8강 D조
변은종(Z) VS 박명수(Z)

2경기 신한 백두대간[No.1125]
3경기 신 개척시대[No.1126]

상대전적:변은종 1 VS 0 박명수

변은종-1승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1st Season 8강 D조 1경기 Rush Hour III

박명수-0승

현재스코어:변은종 1 VS 0 박명수

청주투어의 마지막 경기는 바로 변은종선수와 박명수선수의 대결입니다.

박명수선수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상당히 파란만장한 과정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듀얼 1Round 예선을 치루어야 했습니다만,24강으로 개편되면서 단박에 추가선발전까지 뚫고 스타리그에 올라왔고,24강에서 2패상태에서 최연성선수를 잡더니,와일드카드전에서 박성준(MBC) 선수를 잡으면서 탈락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고.......

이후에 토너먼트에서 염보성선수까지 잡았습니다.

변은종선수 역시 비슷한케이스로 예선부터 추가선발전을 뚫고 올라와 이자리까지 왔고요.

박명수선수로써는 이번 경기마저 진다면 잠깐의 '반짝 대세'로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물론 프로리그랑 서바이버가 남아있죠.)

변은종선수의 저그전은 거의 A급이라 해도 무방하고,이것을 넘어야지 스타리그 로얄로드를 걸을수 있는 자격도 생기는것입니다.(그리고 그것은 홍진호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 최가람선수도 마찬가지고요.)

변은종선수는 이번 경기를 이겨서,자신의 생애 최초의 메이저 우승을 넘보고 싶을것입니다.

야외무대 경험은 상대적으로 변은종선수가 유리한데,과연 신인왕전을 제외하고 야외무대를 한번도 겪어본적이 없는 박명수선수가 저저전 강자인 변은종선수를 상대로 2판을 내리 따낼수 있을지....... 아니면 변은종선수의 승리일지.......

P.S:후....... 제가 청주사람인데 저희 어머니께서 서원대에서 아는 사람에게서 신한은행 스타리그 VIP 티켓 2장을 받아왔답니다........ 줄을 서서 엄청 기다려야 되는것에 많이 걱정했는데........(저희 어머니나 아버지가 신한은행 통장을 들지도 않았고.)

편한마음으로 VIP 석에서 8강 경기를 지켜볼수 있겠군요.(게다가 5분거리이기도 하고........ 지방에서 오프 오시는 분들에게는 자랑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ㅡㅡ)

저한테는 2번째로 현장 관람이네요.(첫번째는 서울에서 박명수선수와 고인규선수의 신인왕전 결승전을 봤고........)

홍진호선수 싸인도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아무쪼록 8명의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P.S 2:원래 10편은 16강 4회,11편은 8강 1회차입니다만,못쓰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