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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9 16:42
그만큼 주목을 받았던 경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런 논쟁이 없으면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는뜻으로 해석될거 같네요 심하지만 않는다면 그런 논쟁이나 글들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축구도 월드컵 이후로 팬들한테 까이는선수가 있고 칭찬받는선수가 있습니다... 다 관심이 많아서 그런거죠. 관심이 없다면 살아남기 힘들어요...그러니 피지알에 그런글이 올라오다라도 적당히 논쟁을 했으면 하네요 외람된 질문입니다만 먹튀논쟁은 머죠?
06/07/29 16:44
투싼배 결승전이나 예전 한빛vs동양의 결승전 같은 경우는 워낙에 경기가 치열했고 매 경기경기가 명승부였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졸전인 경기가 펼쳐진다거나 엔트리상 미스매치가 나오는 경우에는 정말 잠시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먹튀논쟁은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그 몸값만큼의 실력을 못 보여주고 있는 선수에 대해 먹튀라고 불리고 한쪽에서는 옹호하고... 뭐 그런거죠
06/07/29 16:51
지금까지 그렇게 독주니 뭐니 욕을 먹더니.. 이번에 지면 이젠 한물갔다는 소리를 듣는건가요.
티원도 참 힘들겠군요. -_-;;
06/07/29 16:54
뭐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특히 T1 경기 직후에는 인터넷 잘 안하지만....
순수히 승자를 축하하고 패자를 위로할수 있는 커뮤니티를 바라는건... 좀 무리겠죠
06/07/29 16:56
결승 종료 후의 자제를 부탁하는 글이네요~
전 T1팬이라 "이기면 독주고 지면 한물 갔다"는 말을 듣기가 싫네요. MBC가 이기더라도 T1 얘기로 폭주한다면 그것만큼 웃길 일도 없겠네요. 누가 이기고 지던 오늘만큼은 열심히 수고했던 선수들에게 축하와 위로가 가득한 게시판이 되길~
06/07/29 17:04
경기후에 아무 말이 없다면 괜히 인터넷 안한 결과가 되죠 혹시 모르죠 사람들이 어떻게 이겼든 아무 말 없을수도 있는데..
06/07/29 17:35
이 글로 미루어 지금까지 계속되어왔던 빅매치 이후의 엔트리 및 선수 기량 문제로 격렬한 상호간의 깍아내기 및 비아냥거림을 글쓴이는 우려하여 미리 자신의 행동을 예로 들음으로써 다른 누리꾼들의 자제를 요청 및 기대하는 걸 알수 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진 팀의 이유분석을 하다보면 안나올 수가 없죠 안나오면 다행 붉어져도 나름대로의 재밌는 떡밥
06/07/29 17:56
벌점 80점의 악플러 You.Sin.Young. 입니다.
악플 하나 달겠습니다. 듀얼에서 박지호 선수가 탈락했지만 그를 비난 혹은 비판하는 사람들보다 멋진 경기였다, 아쉬웠다, 다음에 꼭 올라와라와 같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경기는 승패를 떠나 모두를 승자로 만들어주는 법입니다. 이에 비해 수준 떨어지는 경기인 경우.. 특히 그 비중이 클수록.. 그런 경기가 나오면 게시판이 시끄러워집니다. 말이 많아진다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것이 많다는 뜻이니까요. 상대적으로 좋은 것보다는 나쁜 것을 봤을 때 지적할 것이 많아지는 탓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극단적으로.. 경기 이후 게시판의 모양만 봐도 그 날 경기의 수준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죠.. 결승전.. 한 경기 내에서.. 7차전까지 대장정 속에서.. 역전을 거듭하는, 보는 사람들의 신경마디를 다 끊어버릴 명승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분명히 엔트리를 발로 짰다고 할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며.. 모 팀 내전 수준의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며.. 어이 없는 팬들의 행각도 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그리고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 팬들을 단순한 찌-_-질-_-이로, 낚시꾼으로 매도하는 것도 유쾌한 일은 아니죠. 시끄러운 것이 싫다면 피하면 그만입니다. 괜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자신은 은자나 군자라도 되는 것처럼 내려다보는.. 흡사 비웃는듯하는 그 자세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 글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네, 그래서 리플도 악플입니다. 자신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모두가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라가 있는 것처럼.. 자신만이.. 나만이.. 그런 자세는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군요.
06/07/29 18:12
글쓰신 분의 마음은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동의는 할 수 없습니다.
지리멸렬한 논쟁의 불씨가 될 말을 미리 넘겨짚어서 다른 사람 혼란하게 만들어놓고 자신은 편하게 잠이나 자겠다 그것입니까. 비겁한 변명입니다.
06/07/29 18:38
뒤늦게 글을 봤습니다. K.DD님 얘기가 무슨 말인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좀 황당해서 한마디 남길까 했지만, 제가 하고싶은 말을 유신영님이 먼저 하셨네요. 아마도 제가 유신영 님과 같은 생각을 한게 오늘이 처음이 아닌가-_-;;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6/07/29 18:38
혼자만의 잣대를 가지고 모든 팬들을 폄하시키는 행위가 보기 좋지 않습니다.
팬들이 그 날 벌어진 경기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것 자체가 잘못인가요?
06/07/29 18:40
뭐, 혼자만의 잣대를 가지고 행동한다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굳이 결승전 벌어지기 이전에 이런 글을 쓰셔서 괜히 분위기 안 좋게 만들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자신의 방향을 가는데 그 방향을 알릴 필요는 없죠.
06/07/29 18:42
글쓴분 생각은 알겠는데
그럼 그냥 조용히 그렇게 하시면 될것을.. 이렇게 글을 쓸것까지야 있나 싶군요 =_=; 뭐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프겠군요.. 윗분들이 할말을 다 했기때문에.
06/07/29 19:02
pgr은 괜찮을듯 한데,, 딴 사이트가 문제일듯.. 글거 뭐 결승전이 중요하다지만 무슨 경기를 하던 그런 논쟁은 있어오지 않았나요?
06/07/29 19:07
여린 마음을 가지고 계시군요...
다른곳은 몰라도 절대절대절대로 스겔은 가지 마십시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분노가 생기실껍니다..
06/07/29 19:11
중요하든 아니든 T1이 경기를 치루고 난뒤 인터넷 절대 안합니다
이기면 역시 최강무적T1 지면 아스트랄T1 한두번도아니고....-_-
06/07/29 19:11
글을 쓰실 때(글, 덧글 모두)는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경우에도 악플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비판과 악플은 전혀 다른 개념이란 것은 다들 아실테니까요) 관련해서 경고 및 벌점 드립니다.
06/07/29 20:03
....왠지 공감이 가네요.
그냥 경기후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선수나 팀에 대한 너무 감정적인 글은 자제하자는 것으로 해석하겠습니다.
06/07/29 21:07
설마 유신영님께서 저 댓글로 벌점을 받진 않겠죠?
비록 스스로 악플이라고 밝히셨지만, 그다지 벌점 받을만한 내용은 아닌데.. 그냥 걱정스러운 마음에 ..^^; (사실 제 생각도 유신영님의 댓글과 같답니다.)
06/07/30 03:18
gkrk 님//
걱정해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천만다행으로 벌점을 피했습니다! 제가 80점이라 한 번만 더 받아도 바로 강등인데 아직까지 글을 쓸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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