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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6 03:01
99pko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재미 있었습니다. 지금보면 재미 없지만요. 지금보면 뭐 질레트 시절 경기들도 수준이 낮아 보이는데요.
팀플은 아예 없애는 게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겠다고 생각되지만, 그게 안 된다면 차선으로 변화라도 좀 주어야죠. 글 쓰신 분의 의견처럼 아예 팀플리그 하나 독립해서 여는 것도 한 방법이기는 하네요. 하지만 참가하고 싶은 선수만 하게 해야됩니다. 팀플하다 기량 떨어지는 선수들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에..
07/04/16 03:56
글의 주제와는 별반 상관없는 말이지만 저도 99PKO는 지금처럼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다시 본다면 황당하겠지만요.
글의 나머지 모든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리그의 인기상승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으면 개인전, 2:2팀플 뿐만 아니라 3:3, 4:4, 팀밀리 하다못해 유즈맵세팅이라도 닥치는대로 시도해봐야 합니다. 급작스럽게 새로운 게임방식을 리그에 도입하기 어렵다면 시범경기 형식으로 비시즌중 방송경기를 해 본 다음에 팬들의 반응이 괜찮은 방식을 채택하는것도 좋겠지요. 그저 매너리즘에 빠져서 지금의 체제에만 안주하려는 협회가 답답할 뿐입니다.
07/04/16 08:16
99PKO의 최진우 온니탱크러쉬를 보고 초등학생인저는 깜짝놀랫던 기억이있네요. 99PKO도 그당시에는 정말 재미있었죠. 지금보면 흠 ...
07/04/16 08:22
과거에 심하게 흥행한 리그들도 지금 보면
다 부족해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스타의진화속도가 굉장히 빠르기도하고, 지금보면 우습다고 그당시의 흥행까지 부정하진 마시길
07/04/16 08:58
음 팀플이 재미없다 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저-저 전이 인기 없는 이유랑 똑같은거 아닐까요. 맨날 똑같은 유닛, 비슷비슷한 조합만 나온다 이거죠. 잘은 모르겠지만
저저전도 재밌는 사람은 재밌고 팀플도 재밌는 사람은 재밌고 그렇긴 한데 그래도 후반유닛까지 조합된 대규모물량전이 벌어지는 2:2였는데 이렇게 폐지론이 많았을까.....하는 생각은 듭니다.
07/04/16 17:30
//해피, rakorn, swflying
물론 그때의 99pko 시절의 경기들, 저도 굉장히 즐기면서 봤던 것이 생각나네요^^ 제 의도는 그때 스타리그는 게임 외적인 면보다는 게임 내적인 면에서 '밖에' 재미를 찾을 수 없다 이야기입니다.(현재와 비교하자면) 솔직히 성전이라고 불렸던 마재윤, 강민 선수와의 경기나 최근 김택용, 마재윤 선수의 경기는 게임 내적인 면에서보다는 게임 외적인 면에서 더욱더 흥미를 끌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자체는 허무하게 끝나버렸죠. 현재 2:2 팀플도 걸음마 단계였던 99pko 시절과 비슷하게 게임 외적으로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 외적으로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들이 생긴다면?(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지금의 팀플의 현실과는 달라지겠죠.
07/04/16 17:31
//성안길
그때 서지훈 선수는 결국엔 지고 말았지만 두명을 상대로 진땀나는 승부를 연출하였죠. 그 강력한 한방조합이란; 죄송하지만 경기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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